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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최근 미국 경기 불황의 시작으로 애꿎은 케이블 등 유료방송 위기론이 미국에서 한창 논의 중이다. 일단 HD TV의 판매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케이블,IPTV,위성사업자들의 핵심 경쟁 포인트는 HD (HD화질, HD콘텐츠) 이다. HDTV의 판매 하락은 당연히 방송플랫폼의 위기일 수 있다. (관련자료 보기) 미국의 평론가가 보는 위기의 5가지 이유를 보자. 1> 경기 침체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가 한마디로 “쉣”이다. 미국 TV 수신 가구의 80%는 평균 70불의 방송 수신료를 케이블,위성사업자에게 내고 있다. 그런데 TV 시청자들의 20%가 TV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이중 50%는 아예 TV 자체를 시청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그룹들이 케이블,위성 가입을 끊고 있다는 것이다. 2..
IPTV의 런칭이 목전에 왔다. 여전히 지상파와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고 1위 그룹인 KT의 경영진의 이상기후로 스타트 라인의 정리정돈이 매우 어지러운 형국이다. “문제는 컨텐츠”라는 위기이자 기회의 양면성이 뉴미디어의 현실이다. IPTV 진영은 컨텐츠 분야의 구원투수로 장르를 꼽고 있다. 10월 8일자 서울경제 기사를 보면, IPTV가 왜 교육에 몰두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다. KT는 IPTV로 인해 연평균 1조 6천억원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IPTV가 뉴미디어로서 공익적인 기여를 한다는 명분을 획득함으로써 시청자 지지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업계와 정부의 기대의지의 발로이다. 이를 위해 IPTV 회사 및 이에 대응하는 디지털케이블 진영 모두는 앞을 다투어 교육 컨텐츠 ..
Roku는 미국의 온라인 DVD대여 사이트인 의 비디오 Stream 서비스를 거실 TV에 제공을 위해 탄생한 셋톱박스이다. (Netflix 관련 포스트 보기) Roku는 Netflix 이외에도 어떤 컨텐츠 제공자나 개인도 컨텐츠 제공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관련자료 보기) Roku CEO는 “우리는 Roku를 통해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플랫폼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킷을 오픈하고 어떤 채널이나 TV에 접근하려는 어떤 웹 컨텐츠도 제공이 가능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Roku는 Netflix 서비스만으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Roku의 가장 직접적인 경쟁자는 Apple TV와 같은 TV를 상대로 하는 셋톱박..
최근 디지털 케이블이 광고를 시작했다. 아날로그를 아직 보고 계시다면 디지털케이블로 바꾸라는 광고로 김아중을 모델로 기용하여 붐업을 시도하고 있다. 하이마트 광고 처럼 귀에 익은 노래를 징글로 사용하여 을 머리에 심기 위해 노력하는듯 하다. 슬로건은, “케이블 보다 더 좋은 케이블 디지털케이블” ~~ 광고는 사람들의 머리속에 상품의 이미지를 심는 작업이다. 감성적인 이미지는 상품의 의인화, 캐릭터화가 가능할 것이고 이성적 이미지는 가격,품질,성능등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광고의 목적은 신상품의 경우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고객의 머리속에 각인 시키는 인지도 확보 전략으로 나타날 것이고 기존 상품이라면 이미지를 굳히거나 바꾸는 포지셔닝 전략으로 나타날 것이다. 디지털 케이블은 어떤 전략으로 이 광고를 만들..
인터넷 검색에서는 왜 네이버의 독주가 계속될까? 방송에서는 왜 지상파의 아성이 무너지지 않는걸까? 구글의 TNC 인수에 대한 분석을 보면 한국에서 검색 시장의 변동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구글이 TNC를 인수하여 한국 블로그 지형의 변화를 시도하고 이를 검색 시장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보겠다는 전략이라는 것이다. IPTV의 등장으로 지상파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 신문과 방송의 겸용 허용과 종합편성PP 설립 이슈는 지상파 주니어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지상파는 눈에 불을 켜고 반대하고 있다. 이상의 모든 시나리오가 기존의 온라인과 방송의 비즈니스 지형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까? 미디어 습관! 정보 탐색이나 엔테테인먼트 소비의 도구로서 인터넷과 방송은 유저의 소비 습관에 의존한다. 검색은 네이버,..
1년전 온라인으로 전세계 실시간 방송을 모두 쏘겠다며 확언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한 기대주 Joost! 특히 Skype의 공동 창업자 젠스트롬이 4천5백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화제를 모았고 Joost가 내놓은 P2P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은 전세계 Early Adaptor와 UX 디자이너들의 각광을 한몸에 받았다. 기존의 Joost에 대한 Review는 전설의에로팬더님의 포스트 참조 그러나 1년 동안 방송 콘텐츠를 모으고 사업적 튜닝을 해가는 사이 급격하게 유저의 트렌드를 변화하였고 P2P기반의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이 유저의 관심에서 멀어져갔다. 무거운 어플리케이션, P2P 기술방식에 대한 유저의 불안감, UX는 화려하지만 구동되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등 서비스상의 문제와 겹치면서 Joost는 점차 관심권..
9월 1일 개최된 IPTV 컨퍼런스에서 KT의 관계자는 “콘텐츠가 온전하지 않으면 IPTV로 제값을 받기가 어려워 기존 아날로그 케이블TV와 저가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고 밝혔다고 한다. (관련 기사 보기) 저가 경쟁에 대한 우려가 업계와 정부 부처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IPTV상품의 기본 수신료를 낮추는 것은 물론이고 VOD 서비스 요금까지 내리겠다고 하는 통신회사들의 위험 발언으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당초 통신회사들은 저가 경쟁 지양을 선언하였고 방송통신위원회도 이와 같은 정책을 지지한 바 있다. 통신회사들이 지상파 컨텐츠 수급등이 어려워 IPTV 조기 정착에 난항을 겪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저가 전략을 내세워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는 장기적으로 유료방송 시장, 더..
라는 명칭이 붙으면 흔히 컨텐츠를 먼저 떠올린다. 드라마, 오락물, 영화! 이렇게 컨텐츠 장르를 연상하기 쉽다. 그래서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 ** 미디어 라고 붙은 회사는 경쟁력이 무척 높다. 산업적으로는 미디어라는 분류가 신문,방송,출판을 아우르는 대분류이지만 사회 지망자들에겐 미디어는 소프트한 컨텐츠 군으로 인식되는듯 하다. 그래서 생각보다 미디어업계는 인력난이 심하다. 특히, 소프트한 인식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몇 년안에 짐을 싸는 경우도 허다하다. 신문방송학과 또는 미디어관련 학과 전공자들도 미디어업계 대해서는 분명한 인식이 부족하다. 올드미디어 분류로 기자,PD,아나운서 등은 모두 알고 있을 테니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새롭게 떠오를 직업군을 무엇일까? 미디어업계를 컨텐츠, 플랫폼, 네트워크등 3..
한국의 IPTV가 위기에 빠졌다. 필자의 평가가 아니라 최근 언론의 논조이다. 지나친 장미빛 예측이 빚어낸 예고된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2013년 생산 유발효과 12조, 부가가치 창출 5조, 고용창출 7만. “하지만 최근 들어 IPTV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자내부에서조차 화려한 청사진이 아닌 객관적이고 냉정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 IPTV에 대한 전망을 보면 흡사 몇 년 전 와이브로를 보는 것 같다" - ‘장미빛’ 일색 IPTV 차별화 없인 빛 바랜 꿈 (디지털타임즈 8/21자) 통신회사들은 지상파 컨텐츠와 주요 케이블 채널(OCN,CGV등)등을 컨텐츠 동등 접근 조항에 넣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해결해달라고 아우성이다. 컨텐츠 오너들이 말을 안들어 잘못하면 IPTV..
올림픽 경기 시청 도중 종합순위를 알고 싶어도 PC로 달려가지 마라! 베이징 올림픽이 야구 결승 진출로 한반도의 승리의 열풍이 불고 있다. 올림픽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스포츠 이벤츠를 시청하는데는 TV매체가 제격이며 이번 올림픽은 HD 중계로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어 TV의 진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스포츠 경기는 몰입도가 강한 컨텐츠이다. 그래서 올림픽 같은 빅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오락 컨텐츠들은 죽을 쑤기 마련이다. 올림픽 경기 시청 도중, 올림픽 순위가 궁금할 경우 시청자는 어떻게 하는가. 당연히 TV 근처에 있는 PC로 달려가거나 손 근처에 놓인 모바일의 무선 인터넷을 접속하여 결과를 확인할 것이다. 이렇게 TV 시청 컨텐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