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사지 말아야할 10가지.

 

미국의 MarketWatch 에서는 2014년에는 사지말아야할 10가지를 발표했다.  기술이 우리의 지갑에서 불필요한것들을 없애준다는 부제와 함께 ..

 

 

1. 케이블 TV

2. 유선 전화

3. GPS 디바이스

4. DVD 블루레이 플레이어

5. 호텔 방

6. 2년 약정의 모바일 폰

7. 데스크톱 PC

8. 비행기 이코노미석의 Legroom

9. 신용카드 포인트/마일리지 프로그램

10. 디지털 카메라

 

따지고 보면 당연한 것들이지만 대체의 폭이 큰 것들이 대부분이다.  2012년 대비 44% 판매 하락을 보이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전문 디자이너들을 제외하고는 구지 필요가 없는 데스크톱PC, 2009년 대비 반토막이 난 GPS 디바이스 들.  이미 이런것들은 모두 모바일 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가 일어 나는 것들이다.

 

첫번로 꼽은것은 케이블TV. (순위를 매기는 것은 아니나 임팩이 느껴진다)

 

미국의 코드 커팅 은 변화의 폭이 크다는 세간의 평가이다.  현재 미국 54백만 케이블TV 수신 가구은 2012년 대비 3.3% 하락을 보이고 2014 1백 수준의 이탈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사실 미국의 IPTV도 마찬가지 여서 유료방송 전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넷플릭스의 흡수력이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가입자만 3 2백만. 

 

이는 훌루와는 달리 TV 디바이스로 진격했던 넷플릭스의 유통 전략과 하우스오브 카드와 같인 독자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저가 스트리밍 가격, 4K 까지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기술력등이 한몫했다.

 

 

 

이 변화에 숨어있는 빅 트렌드는 "On Demand" 소비로의 급격한 전환에 있다.  특히 하우스오브 카드와 같은 웰 메이드 드라마를 일명 binge Viewing (몰아보기) 방식으로 서비스 함으로써 On Demand 소비를 극하게 촉진 시키려는 과격한 사업 모델의 시도는 보완적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형님격인 케이블과 맞장 수준 까지 끌어 올렸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전문가들의 시각은 '어렵다'는데 비중을 둔다.  유료 방송의 가격구조가 미국과 달리 너무 저가라는 점,  콘텐츠 소유 구조가 지상파나 CJ를 중심으로 편재되어 있고 수익 모델과 수익 규모가 작아 과격한 사업 모델 전환이 어렵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Who Knows?

 

한국은 미국과 달리 모바일을 통한 On Demand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중심의 소비 패턴 변화는 실시간과 vod 비중이 반반 정도 까지 따라 붙었다.  이 점에서 한국판 넷플릭스의 등극도 가능하다.  티빙. . 또 어떤 사업자라도..

콘텐츠를 유통하는 수준의 플랫폼인 케이블, IPTV 과는 달리 OTT의 플랫폼 가치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 

 

호텔방을 구하지 마라.

 

MarkeWatch 에 의하면 미국의 호텔 숙박비가 매해 인상되고 있다.  호텔방을 왜 필요해.  더 싼 값으로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는 Airbnb 를 통한다면 여행의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을텐데..

 

Airbnb는 공유경제, Social Marketplace로 이용자가 보유한 숙소를 거래하는 P2P 비즈니스이다. Airbnb로 거래가능한 방의 수가 이미 1위 호텔 체인이 보유한 방 수를 능가했다. Airbnb office 등 스핀 오프 서비스들도 줄을 잇고 있고, 지역의 상점, 레스토랑, 예술가 등을 엮는 방식으로 Airbnb를 통한 이용자들의 여행 경험을 증강시킬 수 있어 물리적 수준의 만족도를 넘어 심리적 경험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용자의 방을 연계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경제의 다양한 밸류 체인을 공유함으로써 'next ebay' 가 될 수 있다는 커머스 모델의 혁신을 예상할 정도로 급부상 하고 있다. 

 

여행을 사업 단위로 Airbnb는 이용자가 겪는 각기 다른 경험들이 소셜로 전파되고 특히 사업 단위가 급속도로 글로벌을 영토(그것도 규제나 별도의 인벤토리 매집 비용도 없이) 로 할 수 있어 마켓 플레이스의 진동폭이 혁신적이다.

 

2014년 사지 말아야할것들은 결국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로 인해 대체의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것들이다.  10년을 단위로 비즈니스 모델이 교체되고 있다고 하나, 그 변화의 폭이 빨라 10가지 중에서 몇개는 2-3년안에 완전히 사라질 수 도 있을 것이다.

 

처음에서 기존의 서비스나 제품을 보완재로 시작되던 것들이 대체로 나가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에게 획기적인 편리성을 제공하거나,  시간을 단축 시켜주는 time value 를 줄 수 있고, 품질 측면에서 기존 것들을 능가할 수 있어야 한다. 

 

기술은 사람들의 몸과 정신을 변화시킨다.  이글의 주제롤 바꾸어 보면 2014년에 사야할것들은 모두 기술로 인한 변화이고 그것은 인터넷, 모바일, 소셜 로 인한 '대체성의 발현'이다.  특히 이것들은 이제 네트워크 안으로 사람들의 변화를 빠르게 몰고 간다.

 

물론 네트워크 안으로 들어갈 수록 자생적인 기억이 감퇴되거나 정보의 소외 현상 등 부수적 반대효과도 많아 반 기술적 움직임등도 늘어갈것이다. 

 

2014.  네트워크의 변화를 주도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전복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은  2014년 사지말아야할 목록에 당신의 준비물을 올려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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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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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최근 새로운 개념의 TV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Virtual Cable Operator’ 가 그것이다.  말 그대로 가상의 케이블TV’를 말한다.  케이블TV 처럼 다채널 서비스를 월정액 또는 알라까르떼(A-La-Carte : 채널당 판매 방식) 상품을 Virtual 하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Virtual’의 의미는 무엇인가?

 

케이블이나 IPTV는 법적으로 제도화, 규격화 되어있는 기술 표준에 따라 정해진 네트워크로 서비스가 된다.  방송의 품질이 평균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모든 방송 상품은 이용 약관을 가지고 정부 기관에 신고 또는 승인을 얻어야 제공이 가능하다.  

 

기존의 레거시(legacy) 한 플랫폼의 핵심은 이용자 가정까지 연결된 보장된 네트워크인데 ‘Virtual’ 은 인터넷 기반의 다채널 서비스를 뜻한다.

 

OTT(Over The Top) 서비스, 인터넷TV등 기존의 개념와 유사하지만 ‘Virtual Cable Operator’ 라는 주장은 기존의 유료방송 플랫폼과의 대체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점에서 ‘Virtual Cable Operator’가 가지는 상징성이 있다.  

 

케이블, IPTV 가 아니더라도 OTT 기반으로 다채널 방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Virtual Cable Operator’은 이론적으로는 고전적인 케이블방송에 비해 저렴한 번들링 상품 제공과 인터넷 서비스과의 연동등 다양한 서비스 오퍼가 가능하다. 

 

인텔은 이를 위해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콘텐츠 업계와 접촉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텔의 주장은 아직 까지 설익은 개념에 불과하다.

 

인텔은 PC칩셋 벤더로는 선두이지만 모바일, 태블릿, 스마트TV 등에서 다소 뒤지는 형국이다.  구글TV 1.0의 칩셋(CE 4100 모델)으로 선택받은 인텔은 구글TV 2.0 에서는 ARM에게 그 자리를 내 주기도 했다. 

 

인텔은 홈엔테인먼트 허브 등 새로운 개념을 선도적으로 던져온 전례가 있다. ‘Virtual Cable Operator’도 유사한 이슈 선점 전략이다.  구글, 애플, 스마트TV 제조사들에게 던지는 구애의 메시지 정도가 아닐까?

 

                                                    사진출처 : maximumpc.com

미국의 미디어 시장에서 ‘Virtual Cable Operator’은 혁신적인 개념 임에 틀림 없다.  콘텐츠 가격 질서가 고가와 저가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미국의 미디어 시장에서 ‘Virtual Cable Operator’는 케이블, IPTV, 위성 방송 등 기존 질서에 위협적인 시도가 될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화 되기에는 미국의 미디어 질서는 아직 이르다.  기존의 TV 시장에서 광고 수익과 콘텐츠 판매 수익을 잃지 않고 있고, PC, 스마트모바일등 N-Screen 공간에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찾고 있는 미디어 플레이어들이 수익의 원천인 기존 방송 시장을 허물어뜨릴 ‘Virtual Cable Operator’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가 인텔이 주장하는 ‘Virtual Cable Operator’‘TV와 연결된 셋톱박스라는 고전적인 기술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혁신성도 적다.

 

‘Virtual Cable Operator’는 의미있는 이슈 임에는 틀림없다.  이러한 개념의 서비스가 한국에 있다. CJ가 제공중인 티빙(www.tving.com) 이나 지상파 방송국들이 만든 푹(www.pooq.co.kr) 은 방송 채널을 N-Screen 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방송채널은 티빙이 200여개 이상으로 우위에 있고 푹은 곧 티빙과 유사하게 유료 미디어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00여개 이상의 방송 채널과 수만편의 VOD N-Screen으로 제공되는 몇 안되는 서비스 중 하나가 티빙이다.

 

앞서 설명한 ‘Virtual Cable Operator’는 케이블 시장인 가정(house)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한국의 티빙등은 개인(person) 미디어를 지향한다.  특히 스마트 모바일의 진화와 성장을 동기화 하고자 한다.

 

이점에서 ‘Virtual Cable Operator’ 의 적합한 시도가 티빙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미디어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화된 유료 방송 시장 질서를 새롭게 써내려갈 시도로 티빙의 발걸음은 눈여겨볼 시도이다. 

 

그렇다면 티빙은 ‘Virtual Cable Operator’ 로서 케이블, IPTV등 기존 유료 방송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것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이용자들은 기존의 방식으로도 별 불편함이 없다. ‘Virtual Cable Operator’ 로 진화를 준비하는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숙제는 이용자들에게 어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TV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만든 사례가 있다.  1972년 미국에서 기존의 방송 채널의 틈새를 비집고 'HBO(home box office)'가 문을 열였다.   유료채널인 HBO는 1972년 당시 370명의 가입자로 출발하여 현재는 3천5백만 이상의 가구에 공급되고 있다.  미국 드라마의 전성 시대를 연 HBO는 '선별성, 세련미, 독특성, 특권을 누리는 느낌' 이라는 방송 컨셉으로 드라마, 스포츠, 코미디등의 장르를 특별하게 제공하면서 스스로 '부티크 텔레비전'으로 위상을 얻어나갔다.   특별한 문화적 코드를 생산하고 전파함으로써 1996년 이후 HBO 의 슬로건이 된 <It's  not TV. It's HBO>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채널과 콘텐츠의 전송 기술 만으로 기존의 방식을 대체하기는 어렵다.  
TV 는 대중 문화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시청 방식 변화를 위한 개인화등 기술 및 UX 혁신, 롱테일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수요층의 창출, 영상과 정보를 결합한 검색과 SNS의 TV서비스 결합등 새로운 문화 소통 수단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

티빙은 최근 퍼스널 미디어로서 소셜TV’등 새로운 미디어 경험 제공을 선언하였다.  기존의 TV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한 미래 전략으로 보인다.

포스트(Post) TV 시대에 등장할 ‘Virtual Cable Operator’는 누가 될것인가?  미디어 소비 경험을 새롭게 창출하는 사업자가 명성을 얻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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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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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지 3년이 지나가고 있다.  스마트 기기로 소비하는 콘텐츠로 동영상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KISDI의 조사 결과로는 태블릿의 경우 동영상이 1위 장르가 되고 있는 정도이다.

 

이용하는 동영상 콘텐츠로 UCC에 이어 영화,  방송프로그램, 어학 강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데이터를 재해석 하는 전문가 블로거 모비즌은 특정 UCC서비스 이용이 아니라 SNS , 포탈 탑 화면의 링크를 통해  UCC가 소비되고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글로벌 트렌드로 스마트모바일 트래픽의 24%, 동영상 트래픽의 62%가 유투브라는 점을 언급한다.

 


KISDI
의 자료들은 스마트 모바일의 동영상 이용 실태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최근 필자가 속한 조직에서 비공개로 고객 리서치를 통해 스마트모바일의 동영상 이용 행태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기업 내부의 자료 이므로 항목과 수치를 명확히 밝히기는 어렵다) 

방송을 놓쳤을때 이를 다시보기 위해 TV가 아닌 N-Screen 기기(PC, 스마트폰, 태블릿) 로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64% 이상 임을 알 수 있었다.   스마트모바일의 증가하는 동영상 소비 흐름과 동일한 트렌드 분석이다. 

 

그런데 KIDSI의 분석에는 명확히 잡히지 않는 흐름이 있다.  바로 파일공유 서비스(웹하드, P2P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우는 서비스) 의 존재이다.

 

고객 리서치 결과에서 N-Screen 으로 이용하는  VOD 이용경험으로 티빙, 호핀, TV, T- Store , 각종 방송 모바일 앱 등 합법적인 서비스 보다 파일공유류의 서비스가 더 높은 비율(중복 포함 80% 이상)  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 흐름이 포함되지 않으면 스마트모바일 시대의 동영상 트래픽 증가가 마치 콘텐츠 산업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기존의 PC 기반 파일공유 서비스들은 모바일 웹으로 확장하고 있고 무한 정액제 요금을 내고 스트리밍 방식으로 무한대로 영상 이용을 호객하고 있다.

 

파일공유 사이트의 핵심 이용 콘텐츠가 무엇일까?  1위는 성인(포르노를 포함한) 장르이고 그 다음으로는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외국 드라마등이다.

 

스마트폰에서는 UCC 와 같은 짧은 길이의 영상이 메인 포맷인것 같지만 불법 서비스를 감안되면 스마트폰의 영상 소비가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다.   

 

파일공유 사이트는 콘텐츠 지불 가격 구조를 왜곡한다.  이번 리서치에서 이용자들이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이용경험 이후에는 콘텐츠 인지 가격과 지불 의향 가격간에 큰 간극이 발생함을 발견하였다.  영화나 드라마는 700원 이하 로 실제 영화 VOD 가격인 3천원 수준 보다 매우 낮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성인 콘텐츠 만큼은 그 간극이 좁다.  1천원 수준으로 후한 평가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용자들은 파일공유 서비스들의 이용 이후 합법적 서비스의 정당한 가격 질서를 외면하게 된다.   아울러 스마트폰에서 무료 콘텐츠 앱들을 주력으로 이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용자들이 파일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를 1위로 꼽는다.  방송 프로그램의 경우 방송 직후 5분 이내에 업로드 된다.  콘텐츠 제공자와의 합의에 의해 업로드된다면 3시간-5시간이 소요되지만 불법적 방식으로 제공되는 파일공유 사이트들의 업데이트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PC 단말을 주력으로 하던 웹하드, P2P서비스들은 스마트모바일의 동영상 지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영향은 정당한 가격 질서를 무력화 시키고 이용자들의 건전한 소비 문화를 왜곡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그런데 이용자들은 이러한 서비스의 이용이 저작권 침해를 야기하는 불법적 서비스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캐쉬등 인터넷 머니를 구매하여 이용하기 때문에 이것이 콘텐츠 구매 비용으로 여긴다.  

 

아울러 지상파등 콘텐츠 오너들의 일부는 파일공유 사이트들과 저작권 협상을 통해 제휴 판매 방식으로 콘텐츠 수익을 가져간다.  불법 서비스를 우회적으로 용인하는 꼴이다.

 

스마트모바일 시대에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는 N-Screen  미디어의 도래는 미국 사업자들의 다양한 콘텐츠 유통 서비스간 경쟁과는 달리 한국의 환경은 다소 과거에 묶여 있다. 

 

콘텐츠 유통 모델의 등장도 티빙,  호핀 등 콘텐츠 서비스 앱 방식으로는 시도되고 있지만 스토어 방식의 앱은 도입되기 쉽지 않다.  

iOS
계열은 애플이 제공하는 결제 모듈을 사용하여 앱을 만들경우 30%의 수수료를 떼야하는 요구를 때문에 독자 스토어 모델을 만들기 어렵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한국판 앱스토어인 T-Store 조차도 수수료 등 거래질서가 애플과 유사하여 유료 영상을 제공하려는 사업자들이 주저하는 것이 현실이다.

 

LTE 폰이나 이번에 출시 발표된 뉴아이패드를 보면 단말기의 변화는 고화질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고화질에 적합한 콘텐츠를 뒷받침할 콘텐츠 서비스들은 기술의 변화와 비례하여 발전해야 한다.   파일공유 사이트들이 여전히 활개치는 환경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긍정적 변화는 어려움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지난 1월 미국 법무부와 FBI는 세계 최대 파일공유 사이트인 메가업로드를 저작권 위반 협의로 폐쇄 조치하였다. (관련블로그 보기)  한국에서 제한적 움직임이지만 웹하드 회사들의 등록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파일공유 사이트는 인터넷 기술과 네트워크 고도화가 낳은 산물이다.   기술 장벽이 높지 않은 탓에 영원히 사라지기 어려운것도 사실이다. 

 

 콘텐츠 소비 문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시각 변화 그리고 사업자들의 전향적인 제휴를 통한 한국내 콘텐츠 유통 서비스들의 혁신이 필요하다.  

 

미국의 메가업로드 폐쇄 조치는 상징적 사건이다.   미국이 자국의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뉴질랜드에 적을 두고 있는 사이트를 폐쇄헀다는 것은 국내 파일 공유 사이트에 아무런 댓가 지불 없이 업로드 되고 있는 수많은 미국 드라마들도 묵과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인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수만편의 포르노들의 저작권도 빌미가 될 수도 있다.  

 

필터링 기술, 저작권 모니터링 인력이나  자본 요건을 갖추면 사이트 권리를 주겠다는 웹하드 등록제 시행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규제기관의 보다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스마트모바일의 동영상 트래픽이 증가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한국이라는 로컬 트렌드와 교차해보면 긍정과 비판이 공존함을 알 수 있다.   콘텐츠의 가치는 합리적 댓가와 경제질서에 의해서 더 큰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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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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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시간에 페북 링크 타고 들어와 부장님의 인사이트 깊은 포스팅을 보게 되네요. ^^ 전체적으로 부장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설문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참.. 이 '설문'이라는게 요상한 녀석입니다. 매스한 데이터를 뽑아봐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말이죠. 사실, 제가 포스팅에서 말하고자 하는 인사이트의 근거가 KISDI의 보고서만을 토대로 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사내에서 비슷한 설문을 진행했구요. 부장님의 언급한 부분도 어느 정도 감안을 했지만 KSIDI 결과와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사용자들의 환경이나 이동 시간, 범위 등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작지 않은 수를 통해 얻은 데이터라 'KSIDI의 보고서가 왜곡이 있다'는 부장님의 가설(?)에 동의하는 것은 쉽지 않네요. 업무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
    • 맞습니다.. 조사방법에 따라 그 결과와 해석이 다를 수 있습니다.

      KISDI의 분석에 대한 반론이기 보다는 스마트모바일의 동영상 이용 행태를 양성, 음성 시장 모두를 분석할때 명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의견정도로 이해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음성 시장에 대한 경계와 영향력에 대한 분석을 하고 시어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
  2. 당신이 성공하고 아주 좋은 페이지를 계속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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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이 타임라인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타임라인은 사용자 개인의 시간 배열적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필 기능이다.  페이스북에 이미 존재하는 사진, 영상, 좋아요 기록들을 연대기적인 시간 배열 순으로 표시한다. 

 


타임라인의 핵심은 이미지
, 영상등을 활용하여 개인의 일상을 기록하고 여기에 개인의 기호도가 높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티커안에 모아두어 페이스북 타임라인 안에서 Read 하고 Watch 하고, listen 할 수 있다는 것.

 

이처럼 타임라인과 앱을 통합함으로써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그가 좋아하는 생각과 문화생활의 모든것) 을 한곳에 모았다.  이용자 개인은 한곳에 모아 개개의 서비스들로 이동할 필요가 없고 친구들이 방문하여 그의 라이프스타일에 동참하고 축하하고, 같이 슬퍼할 수도 있다.   

 

특히, 미디어 분야의 앱 (영화, TV등 영상 분야와 음악, 뉴스, )들을 오픈 그래프 안에 포함시킴으로써 미디어와 강하게 결합하려고 한다. . 

 

페이스북은 구글 플러스 등 극심해지고 있는 경쟁환경과 8억명까지 증가했지만 서서히 성숙기 과정으로 접어드는 높아지는 서비스 피로도를 극복하기 위해 미디어 콘텐츠 끌어안기에 나선것이다.

 

수개월 만에 넷플릭스, 훌루, Spotify 등 핵심 미디어 서비스 앱을 모았다.  이용자가 특정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아도 페이스북안에 시청, 이용, 결제 등이 가능하다.

 

2011년 한해동안 페이스북인 미국과 유럽에서 미디어와의 제휴 실험을 수차례 추진했다. Warner 와 영화 VOD 상영(페이스북 Credit 이용), 슈퍼볼 생중계 등 영상 서비스를 직접 페이스북 안에서 엔진을 켰다.   구글 뮤직 런칭 이후 페이스북도 음악 유통에 나설것이라는 예측도 많았다.

 

오늘 발표를 보면 페이스북인 직접 유통 보다는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마당을 여는 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미디어 업계를 끌어들이기 위해 좋아요버튼 이외에 Read’ ‘Watched’ ‘Listened’ 등의 콘텐츠 소비 촉진용 버튼을 추가했다.

 

미디어 업계 입장에서 이는 독인가, 약인가?

 

지난 9 15일 경 유럽에서 열린 IBC(방송 박람회) 에서는 TV  페이스북의 결합을 주제로 키노트 연설이 있었다.  (연사는 페이스북 유럽의 부사장)

 

페이스북은 자신들이 직접 콘텐츠를 창조하지는 않을 것이며 이용자들이 페이스북 안에서 방송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조력보완의 관점에서 TV를 끌어안기 위한 전략을 발표하였다.  TV콘텐츠가 페이스북 안에서 어떻게 경험되고 촉진되는지, TV소셜을 통해 새로운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는 달콤한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미디어 업계 입장에서 2가지 시각, 마케팅 채널과 보조적인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로 페이스북을 바라볼것이다.

 

오늘 발표에 등장한 넷플릭스 서비스는 페이스북에서 서비스의 완결성 (시청과 결제) 을 갖춘 “shop in shop” 개념의 입점 모델로 보여주는 보조 유통 플랫폼의 위상을 가진다.   그러나 이미 넷플릭스 정도가 되니 이러한 제휴가 가능하다.  아무리 페이스북 이라고 해도 본체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담아내기 어렵다. 

 

마케팅 채널로 페이스북을 활용하려는 관점에서 보면 페이스북은 제격이다.  특히 타임라인은 친구들 사이에 콘텐츠 기호도를 전파시킴으로써 영상의 재 소비 촉진에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다.

국내에도 티빙이 타임라인의 발표에 발 맞추어 페이스북 티빙 앱을 런칭했다.  페이스북안에서 슈퍼스타K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의 하이라이트 버전을 친구들과 즐길 수 있다.   좋아요버튼을 눌러 친구들에게 하이라이트 영상 썸네일을 전달하여 누르면 즉시 영상이 플레이 된다.

티빙 앱은 국내에서는 동영상 서비스로는 타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첫 어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 티빙 앱 (http://apps.facebook.com/tvingapp/)



하지만 페이스북 안에서만 미디어 소비가 시작하고 끝난다면 경쟁 관계를 스스로 만드는 꼴이다. 이 점이 페이스북과 콘텐츠 제공사들의 갈등요인이다. 

 

F8 컨퍼런스에 등장한 넷플릭스 CEO의 말에서 그러한 고민을 읽을 수 있다.

넷플릭스 CEO 리드 해스팅스 등장. "1년 전에 페이스북 쪽에서 파트너가 돼 자기네 플랫폼에 깊숙히 통합하자고 제안했다. 처음엔 망설였다. 제휴하면 우리가 위험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관련 블로그 보기)


 

을 평가하는 방법은 결국 트래픽의 총량과 수익의 계산에 있다. 하루에 5억명의 이용자가 페이스북에 접속한다. 물론 자국 이용자로 다시 나누어야 한다.  이들이 만들어낼 마케팅 성과의 합이 관건이다.

 

또 한가지 고려할 점은 페이스북의 이용자 충성도수준이다.  충성도가 너무 높아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안에서 콘텐츠를 공유하고 시청하고 전파시키는 것은 좋으나 미디어 기업들의 서비스 사이트로 교차 이동 하지 않는다면 자기 돈 들여 경쟁자를 키운 꼴이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번 발표에서 수십개의 콘텐츠 플레이어들이 페이스북 제휴 대열에 동참했다는 것.  이 아니라 이라고 평가하고 소셜을 적극 활용하려는 전략을 택했다는 점이다.

 

페이스북은 이제 소셜의 정점에서 새 옷을 입었다.  미디어 콘텐츠가 타임라인안에서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엮는 매개 역할을 할것이다.  윈윈을 할 수 있을 것인지, 페이스북-구글 경쟁에 들러리가 될것인지 서서히 들어나게 될것이다.  소셜과 미디어는 한몸이 될 수 있다는 미래 전략에 한표를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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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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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의 용도는 업무 용도의 생산성 도구 보다는 신문,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엔터테인먼트 도구에 가깝다.   그중에서도 아이패드는 The DailyHulu, Netflix등 신문사, 방송국들이 만들어놓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디어 소비를 더욱 자극한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2는 디지털 AV 어댑터의 이용이 가능(Video Mirroring) 하여 TV나 게임콘솔등에 연결하여 아이패드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기거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TV 스크린에 동시에 재현할 수 있다.

 

작년에 애플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영상을 애플TV로 시청(Beaming)할 수 있는 Air Play 기능을 선보였다.  Video Mirroring으로 애플 패밀리가 아닌 이용자들이 소유한 어떤 디바이스에도 연결이 가능해졌다.   

 

기기간의 연결을 위한 아이패드2의 부가 기능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패드2로 이용할 수 있는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나 어플리케이션을 TV로 연동할 수 있다는 면에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갤럭시탭도 TV와 쉽게 연결할 수 있지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

 

아이패드2TV로 연결되면서 TV 셋톱박스나 게임콘솔등과 경쟁할 수 있다는 해석으로 기존 유료방송 사업자들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태블릿과 TV가 보완적 관계로 발전하는 서비스들도 출시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케이블 방송 사업자들이 아이패드에 일제히 Remote App을 런칭하고 있다.  컴캐스트나 타임워너케이블, 케이블비전등 1~3위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방송이나 VOD 영상을 아이패드로 시청할 수 있다. 

Time Warner Cable의 실시간TV 시청 App

TV셋톱박스에 녹화된 DVR 영상 콘텐츠를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어플리케이션은 집 안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자사의 방송 가입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이패드를 유료방송의 보완적 디바이스로 활용하려는 전략이다

 

아이패드를 기존 유료방송을 대체할 수 있는 시각에서 보자면 Video Mirroring 기능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케이블이나 IPTV를 당장에라도 해지하는 Cord Cutting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 같다.

 

그렇지만 가족형 단말기인 TV와 개인화 단말기인 태블릿은 활용 가치가 다르다는 점에서 보면 이러한 과격한 분석은 그리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아이패드는 TV와 보완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콘텐츠 소비를 더욱 부강(rich) 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것이다. 

 

작년부터 ABC등 미국의 방송국들은 자사의 방송 시청 도중 이용자들이 아이패드를 통해 퀴즈도 풀고 물건도 구매하는 등의 융합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기술의 수준도 다양해져서 방송 도중에 송출되는 배우의 음성을 어플리케이션이 인식하여 퀴즈나 부가정보를 보여주는 방식의 음성 싱크(Sync) 기술을 선보인바 있다.   아울러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아이패드를 TV 방송 화면위에 비추면 부가 정보등을 볼 수도 있다.

 

            ABC Grey's Anatomy 의 Sync App

지금까지 이러한 방식의 양방향 서비스들은 TV 셋톱박스로 구현되어 왔다.  그러나 리모컨 작동의 불편함이나 셋톱박스의 기술 성능이 낙후되어 서비스 구동 속도등이 느려 이용자들의 눈높이와 맞지 않았다.  아이패드로 TV의 양방향 서비스를 보완하려는 여러가지 실험들은 이용자들에게는 재미 요소와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사례가 있다. 완성의 수준을 더욱 높여가고 있는 한국의 tving이 출시한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으로 100여개의 방송과 수천편의 VOD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시청 도중에 미투데이와 연동하여 채팅을 즐길 수도 있다.


아이패드2를 포함한 태블릿은 TV를 보완하는 좋은 친구가 될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스마트TV는 구매 사은품으로 갤럭시탭을 증정하는 사진을 보라.
(태블릿을 지나치게 보조재로 활용하는 사례이지만 이용자들에게는 친숙한 결합상품이 되어가지 않을까?)

태블릿과 TV는 이제 보완의 관계로 이용자들의 시청 방식을 증강시켜줄것이다.  
 플랫폼, 콘텐츠 진영 등 다양한 사업자들의 준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콘텐츠의 양과 질 그리고 이용 방법의 독창성이 경쟁의 명암을 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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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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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 동의하네요. 친구같은, 보완적 관계라고 보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합리적으로 보여요. 아이패드 2에서 티빙을 쓰면, TV와 바로 연결될텐데, 어떤 변화를 낳게될 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2. 네.. 그렇죠.. 수년 후에는 TV와 태블릿이 아주 자연스럽게 연동되어있겠죠..ㅋ
  3. 아이패드는 티비의 친구~ ^^
    그러고 보면 TV가 중요한 물건이긴 한가봅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당~
  4. 페이스북 포스팅합니다~^^매주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5. 스마트 TV수용도 조사 Hybrid Gang survey (Gang + Mini 좌담회)

    <<대상자 공통 조건>>

    *35~44세 남녀 (실제나이 기준임) 수입이 있는 사람이며 , TV구매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

    * 2005년 이후로 Digital TV (LCD, PDP, LED) 32인치 이상 보유자 (구매자이거나, 구매할때, 의사결정을 한 사람)
    <집에 설치되어 있는 TV 모델명, TV브랜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함>

    * IPTV, Tablet PC, 스마트 폰 소유자

    * 매일 혹은 1주일에 2~3번이상은 IPTV나 Tablet PC에서 영화, 드라마, 동영상 접속, 혹은 다운받아서 보는 사람

    *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매우 많고 정보가 많으신 분들 참석 부탁드립니다.

    * 4월 11~14일까지 4일간 진행 (저녁 7:30, 낮3:00)

    *최근 3개월내 좌담회나, 조사에 응하신 분들은 대상이 안됩니다.

    <신청 양식>

    이름/나이(실제나이)/출생년도/직업/TV브랜드모델명/거주지

    * 신청하실 때에는 꼭 위의 양식을 지켜서 적어 주세요.

    소개비 5,000원

    참석비 55,000원선(성별,나이,직업에 따라 다름) 참석비는 참석한 후 바로 지급해 드립니다.

    담당자 : 코리아리서치 (서초구 양재동) 박주영/ 02-3415-5173 (전화문의는 가급적 사절)

    이메일 : 9347248@hanmail.net 이메일로 연락처와 성함 위의 신청 양식폼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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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ng! 티빙! 을 아시는지?  이제 막 출발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며 PC 에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갤럭시탭등 태블릿을 통해 실시간 방송과 VO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이다.  

 

11 2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N-Screen 서비스에 시동을 걸었다.

 

필자는 훌루와 넷플릭스등 미국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평가의 도마에 올려 TV의 미래와 스마트한 영상 시청 경험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해왔다.   100여개의 단말기에 넷플릭스 어플리케이션을 심고, 유료정액형 미디어로 스마트폰, 아이패드등으로 확장한 훌루는 이용자들에는 볼 권리의 다양성을 제공해주고 콘텐츠의 가치를 올려주는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코드이다. 

 

문제는 한국이다. 작은 땅 덩어리에서 방송과 통신 업계의 치열한 경쟁은 1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TV를 통해 전세계 유명 축구 리그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저가 유료 방송 환경이 되었다. 

 

기술 변화에만 촉각을 세운 채 미래 전망의 고민 없이 도입된 DMB는 모바일 방송은 공짜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초고속 인터넷 망의 확산에 활용된 불법 다운로드 서비스에 대한 정책적 묵인은 영화 한편의 가치를 라면 값보다 싸게 만들었다.

 

2010년 스마트폰의 열풍과 아이패드, 갤럭시 탭등 태블릿의 도입은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준다. 

통신사의 네트워크나 특정 플랫폼에 종속적으로 묶여있던 수직적 먹이사슬 선상의 콘텐츠들이 어플리케이션 단위의 오픈 마켓으로 나와 이용자와 직접 거래됨으로 인해 게임
, 영상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양산되고 있다. 

 

TVing은 이러한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오픈 마켓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TVing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훌루와 넷플릭스를 꿈꾼다.  실시간 방송 채널과 VOD가 분리되어 제공되는 미국의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와는 달리 방송 채널과 VOD가 통합되어 제공된다는 점에서 큰 차별화가 있다.

 

4월 출시된 TVingPC 기반 서비스로 시작하였다.  현재 PC에서는 60개이상의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데 슈퍼스타K, 게임채널, 프로야구 시청 등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80만 회원을 앞두고 있다.  유료 광고 기반의 무료 서비스가 아닌 유료형 서비스를 지향하였다.

 

11 2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 서비스의 완성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용 어플리케이션도 11월 중 단말기의 출시에 맞추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   PC와 스마트폰 그리고 아이패드등 태블릿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가 이용자들에게 쏟아졌다. (TV익사이팅님의 블로그 리뷰 보기)

 그러나 부정적 리뷰도 많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다운로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평가는 한국의 콘텐츠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아이폰 앱스토어 리뷰중 일부

이용자들의 리뷰를 종합해보면 첫째
, 무료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결국 유료인데 왜 무료라고 현혹하느냐의 이슈, 둘째로는 공짜로도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돈을 내고 보라는 거냐, 셋째 3G에서 볼 수 없는 콘텐츠가 많은데 차라리 DMB를 보겠다는 식이다.

 

일부의 이러한 시각은 여전히 콘텐츠는 공짜라는 인식이 한몫하고 있다.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는데 구지 돈을 내고 볼 이유는 없다는 것.  

 

반대로 이야기하면 돈을 내고 봐야한다면 콘텐츠의 양과 질도 이만큼 되어야 하고, 서비스의 안정성이나 기능의 다양성등 더 많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반응은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스마트 미디어로 가기 위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저가 콘텐츠, 공짜 콘텐츠의 시청 경로가 다양한 한국적 현실에서 유료 미디어의 지향점은 그만큼 가시밭 길일 수 밖에 없다.  

 

고객들은 네트워크 단위로 형성된 콘텐츠 판권의 복잡함과 고객은 저가이지만 콘텐츠 공급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리 없다.  

 

아이패드, 갤럭시탭이 출시되면 TVing은 새로운 변곡점일 맞이한다.  PC와 스마트폰과 달리 다양한 양방향성을 부여할 수 있는 태블릿의 장점과 명실공히 N-Screen 서비스의 완성이 가능하다.  

 

곧 출시될 갤럭시탭의 TVing 어플리케이션

최근 필자는 패밀리레스토랑을 찾았다
.  원래 그 곳에는 미취학 아동들은 별도의 음식값을 받지 않았었다.  그런데 아이들을 위한 가격이 새롭게 생겼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가 몇가지 신설된 탓인지 불평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마케팅이란 이런 것이다.  새로운 가치가 있어야 돈을 내는 것이다. 

 

TVing이 스마트모바일 시대에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탄생했다면 혹독한 고객들의 평가를 이겨내야 한다 

남의 나라 서비스인 훌루와 넷플릭스에는 관대하지만 이것이 한국의 서비스라면 요조조목 평가의 도마에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  콘텐츠, 품질, 기능 그리고 정교한 마케팅이 고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을 때
스마트 미디어로 커나갈 수 있다.

 

부정적 평가도 고객의 목소리이다.  평가가 아예 없는 것 보다 적절한 비판은 자극제가 된다.  TVing은 이제 막 시작한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신생아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티빙닷컴에서 결제 후 다시 접속해야 하는 불편 함이나 점차 보강이 필요한 콘텐츠의 양적 측면등 풀어가야할 숙제가 많아 보인다.

스마트 모바일은 콘텐츠의 국경을 허물고 있다
.  그래서 TVing은 아시아를 지향한다.  한국에서 잘 키운 미디어가 아시아로 향해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를 촉진시키는 꿈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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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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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Ving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콘텐츠의 유료 구매의 개념이 희박한 우리나라에서 쉽지 않은 모델이지만, 이제는 그러한 마인드가 바뀔때라고 봅니다.
  2. 일단은 시장의 파이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말 그대로 N-screen을 선점하는 효과도 무시못할 것 같구요.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단말을 유지할 정도의 경제력이면 Tving 유료구매 수요도 상당할 듯 합니다. 커피한잔 값으로 24시간 당신 손안의 TV를 즐겨라...뭐 이런 슬로건도 괜찮을 듯 하구요. ^^. 그런데 Jeremy68님은 제가 offline상에서 뵌 분 같으세요....평소에 님의 블로그 애독자
  3. 제 블로그 글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용자는 새로운 체험과문화에 돈을 지불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TVing앱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 중인데요, SNS를 잘 활용하면 좀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슈퍼스타K의 문자투표에 유료임에도 과감히 투표를 한 이유는 그것이 문화가 되었고 즐거움을주었기 때문이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SNS 유저라 볼 수 있을텐데요, SNS를 활용한 재미와 문화를 만들어준다면 기꺼이댓가를 지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료와 유료에 대한 마인드는 소비자가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니라 컨텐츠 생산자가 바꿔나가야 하고 그래야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TVing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 네.. 격려 감사합니다.. SNS와의 결합도 재미있는 시도과 되겠지요.. 콘텐츠 생산자가 만들어가야한다는 지적.. 맞는 말이십니다.. 그래서 더 어렵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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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의 열풍이 1주일 후면 막을 내린다.  슈퍼스타K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간단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1백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명으로 압축되고 이제 2명만이 우승을 위한 기회를 거머졌다.

 

콘텐츠 측면에서만 보자면 슈퍼스타K는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드라마적 요소와 투표 방식을 도입한 경진대회의 재미요소를 가지고 있다.   
 

슈퍼스타K를 제작한 케이블 채널 '엠넷'은 본래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채널이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채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면 10대들은 선호 채널 1위로 지상파인 MBC KBS보다 엠넷(Mnet)을 먼저 꼽는다.  

작년에 개최된 슈퍼스타K 10대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시청률 10% 수준에 육박하면서 종료하였다.

 

그럼 올해 슈퍼스타K는 어떠한가? 시청률 16%를 달성한 결과는 10대의 인기만으로는 불가능하다.  10대는 집안에서 채널 주도권이 없는 세대이다.   금요일 11 대에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은 집안의 10대가 다른 가족들을 슈퍼스타K에 불러오는 동반 시청 효과를 촉진시켰다.  10대의 자녀를 둔 40대 이상의 부모들은 부녀의 권유와 강요(?)로 슈퍼스타K를 시청하기 시작했고 회를 거듭하면서 채널을 고정하기 시작했다.

 

올해 또 하나의 특징은 20대들의 움직임이다.  생방송 도중 문자투표로 실시간 집계되는 후보자들의 연령별 투표율을 보면 20대가 도드라지게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올해 슈퍼스타K는 온라인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엠넷닷컴의 정회원으로 가입하여야 한다.  정회원은 월정액 서비스를 가입한 이용자들이다.  결국 돈을 내고 음원을 다운로드 받는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준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엠넷의 서비스 정책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20대들을 대거 유입한 긍정적 효과로 이어졌다.  콘텐츠를 돈내고 이용하는 문화를 만드는데도 청신호를 제공한것도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올해 슈퍼스타K엠넷 이라는 음악 채널이 이용층을 확산하면서 채널과 온라인의 음악 포털 서비스,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등 N-Screen 채널링을 적절히 활용한 크로스 미디어(cross-media)의 훌륭한 시험대가 되었다.

 

사실 엠넷 채널은 케이블 방송과 위성 방송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본방사수를 하지 못하면 불법적 경로로 제공되는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10,20대들에게는 매우 손쉬운 방법이다.  그런데 올해 슈퍼스타K TV 채널 이외에도 엠넷닷컴과 티빙닷컴(www.tving.com) 을 통해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16%를 달성한 TV 시청률은 TV만을 집계한 것으로 이러한 온라인의 시청 경로까지 포함된다면 슈퍼스타K의 동시간대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2주전부터 2회에 걸쳐 MBC가 금요일 11 맞불 편성한 타블로 특집 프로그램은 슈퍼스타K의 본방사수 열기를 꺽지 못했다

오히려 
TV로는 타블로 특집을 시청하고 인터넷(티빙닷컴과 같은 서비스)으로는 슈퍼스타K를 시청하는 소위
병행 미디어 소비가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N-Screen을 활용한 지혜로운 미디어 소비의 출발점이 된 것이다.

 

슈퍼스타K는 음악 산업의 에코 시스템의 일부이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특정 스타(존박, 허각, 장재인 등) 와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인터넷의 엠넷 닷컴을 통해 유통되고 트위터를 통해 전파되고 오프라인 공연 사업등을 통해 수익의 외형을 확장한다. 

 

슈퍼스타K엠넷 이라는 방송 채널의 충성도를 높이고 엠넷닷컴의 인터넷 유통 시장을 키우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슈퍼스타K가 만들어내는 전체 수익의 크기는 어떠한가?  그리고 방송과 인터넷의 음원 유통이 어떻게 시너지를 내면서 가치를 증가시켜나갈 것인가?  TV 이외에 인터넷과 모바일의 N-Screen의 활용은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까?  슈퍼스타K로 모아진 방송 채널 충성도와 엠넷닷컴의 높아진 위상은 슈퍼스타K가 종료된 이후에도 잘 유지될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은 사업자의 고민이기도 하겠지만 소위 미디어 경제학 이라는 관점에서 많은 연구자들이 매달려야 하는 연구 분야이기도 하다.   


슈퍼스타K는 15년 이상이 된 케이블 방송(유료방송)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야 가능한 결과물이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를 단순히 방송측면에서만 보아서는 슈퍼스타
K IT와 미디어 영향력을 평가할 수 없다.

 

방송, 음악 유통 포털, 티빙닷컴등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공연사업 등 TV와 모바일, 인터넷, 오프라인을 엮는 에코시스템 활용이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이용자의 입체적 미디어 소비를 촉진시켰다.  이로인해 콘텐츠 재생산 구조를 탄탄하게 만들어 진다면 더 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엠넷 이라는 방송 채널과 엠넷닷컴 이라는 온라인 유통과 음원 제작 에코시스템을 겸비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물이다. 

물론 부정적 평가도 많다.  음원 시장의 독점력에 대한 견제론, 방송 시청율을 의식한 지나친 스토리텔링, 투표 시스템의 공정성 시비 등 네가티브한 노이즈도 존재한다.  그리고 음악 산업 입장에서 보면 평가는 더욱 복잡해진다.

그렇지만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70%만 둔다면 30%의 노이즈는 향후 개선 과제로 남겨둘 수 있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는 방송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다소 공공적이어야 하고 방송 콘텐츠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은 얄팍한 기업의 상술이라는 시선이 있다.   어쩌면 이런 점 때문에 무리수를 두고서라도 유사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을 제작하는 MBC의 소위 방송 원조 의식(방송의 진수를 보여주마!) 을 자극한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슈퍼스타K라는 걸출한 프로그램이 음악 분야에서 드라마나 오락등 다양한 장르로 확산되어야 한다.  많은 케이블 방송 채널 사업자들이나 종편PP를 준비하는 후보 회사들은 슈퍼스타K의 표면적 성공 논리만을 보지말고 에코 시스템 전체를 보아야 한다.  그래야 드라마, 오락등 다양한 콘텐츠 장르에서 또 다른 슈퍼스타가 탄생할 수 있다.  


슈퍼스타k가 콘텐츠의 다양성에 불을 붙이는 촉매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마지막 방송을 앞둔 슈퍼스타K가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위대한 탄생 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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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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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퍼스타K의 이슈는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실시간이라는 성격을 곁들여서 왜 사람들이 TV앞에서 안절부절 못하게 하는지..ㅎ 거기에 "60초후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문구로 어디 못가게 하며 광고까지 보게 만드는 철저한 전략의 승리가 아닐까요?ㅎ

    그들의 노력과 결실에 박수를 보내며, 비슷한 류의 방송컨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예전에 무한도전류의 방송컨텐츠들이 등장할때와 비슷할 것으로 보여집니다^^v....

    생각보다 꽤 재미났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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