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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디즈니 플러스가 광고가 포함된 저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고 없이 무제한 시청이 가능한 상품이 미국 기준으로 9.99불 이라면 광고를 시청하고 5.99불에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은 이런 상품에 가입 의향이 있으신지요? 한국에는 이런 상품은 없습니다. 광고까지 시청해야하는데 돈을 또 지불하는 상품은 한국에서는 수용이 어렵지요. 디즈니가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훌루는 광고 지원 상품을 OTT 중에서 처음 출시하였습니다. 전체 가입자 중에서 59% 가 광고 시청 고객입니다. 그리고 광고 매출도 OTT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이런 훌루의 노하우가 디즈니플러스에 활용되어 빠른 추진이 가능할텐데요, 하지만 디즈니플러스의 이..
훌루가 유료화를 시작한다. 9.99불이면 최신 드라마와 오락 콘텐츠등을 PC, TV, 모바일등 멀티 디바이스로 시청이 가능하다. (관련기사보기) 웹2.0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적으로 콘텐츠 사업에 활용한 훌루는 지난 3년간 자유와 개방의 상징이었다. 인터넷의 동영상 서비스(Web TV)가 광고 사업 모델로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다는 희망을 전세계 콘텐츠 기업들에게 심어준 훌루! 왜 훌루는 유료화의 칼을 빼어들었을까? 여기에는 여러가지 역학구도가 숨어있다. 훌루는 콘텐츠 오너 그룹의 연합체이다. FOX, ABC, NBC등 미국 지상파들이 주주로 있는 훌루는 콘텐츠 오너들에게 새로운 신천지를 열어주었다. 그러나 그 신천지가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콘텐츠 오너들이 돈을 벌고 있는 금맥을 건들여서는 안된다..
재미있는 제목이다. 이 제목에는 이유가 있다. 최근 2가지의 정반대 소식이 타전되었다. 미국의 1위 온라인 DVD대여회사이자 가장 많은 TV연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중인 넷플릭스가 해외로 사업확장을 위해 직원 모집에 나섰다는 것이다. 또하나의 소식은 2009년 의욕적으로 해외 사업 개척을 위해 영국으로 진출했던 훌루가 철수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해외 진출은 성공할것인가, 불가능한 것인가? 넷플릭스의 해외 사업은 온라인 DVD 대여 모델은 진출 의사가 없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만 준비중이라고 한다. DVD 대여 사업은 물류기지와 유통 인프라가 필요한 만큼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DVD 유통 사업의 흥망이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해외 사업으로 진출하기기 쉽지 ..
전세계의 콘텐츠 오너와 유료방송 네트워크(케이블,위성,IPTV) 모두는 훌루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 요인과 훌륭한 성과에 너나 없이 펜대를 들어 찬양과 따라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개방과 공유의 Web 2.0 철학을 가장 선도적으로 구현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프리미엄 콘텐츠의 인터넷 유통의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을 다소 주춤하게 할 수 있는 난제가 등장하였다. 훌루는 콘텐츠 오너들의 합작회사이다. 콘텐츠 오너들이 수혈하는 콘텐츠가 그들의 피와 살이다. NBC, FOX 최근에 주주로 참여한 DISNEY-ABC는 방송 채널 사업자이다. 이들의 주요 수익처는 아직까지는 유료방송 네트워크 공간이다. 즉, 케이블, 위성 가입자들이 월마다 내는 수신료와 이들 가입자를 대상으..
넷플릭스(Netflix), 훌루(Hulu), 스마트폰 등 미국에서는 사업으로 정착하고 전자 기기들이 날개돋힌듯 팔리는데 한국에서는 유사 사업들이 잘 정착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콘텐츠의 질(質), 사업자들의 제휴 수준, 고객과의 관계 마케팅, 규제환경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이다. IT 제품이나 미디어의 이용은 사회적 영향력을 반영한다. 한국과 미국의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변인(變人)의 차이는 IT 문화의 차이로 나타난다. IT 문화의 차이가 한국과 미국의 사업 성공의 차이를 설명할 수도있을 것이다. IT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문화적 차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디어와의 연관성 측면에서 상징적인 몇가지를 짚어보도록 하겠다. 먼저, 한국과 미국의 DVD 시청 문화의 차이로 한..
디즈니는 빅 메이저 콘텐츠 오너이다. 영화는 물론 ABC, 디즈니 채널 등 방송 채널을 거느리고 있다. 디즈니는 그간 어떤 콘텐츠 오너들보다도 온라인에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애플의 아이튠즈와 가장 먼저 계약을 하고 모바일용 동영상을 유료로 판매해왔다. 아울러 디즈니의 미래 고객인 키즈 타겟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디즈니는 훌루와 파격적인 계약을 성사시켰다. 디즈니 계열의 TV 콘텐츠를 훌루에 제공키로 하였다. 로스트, 그레이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 등 드라마를 훌루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물론 미국에서만) 드라마, 오락물 등을 전편 상영(full-length episode)은 물론 편집판 하이라이트 콘텐츠(Short-Clip)를 모두 포함한다. 디즈니는 한발 더 나..
Vevo는 유투브와 UMG의 합작 뮤직비디오 사이트이다. 음악계의 훌루를 표방하면서 음반사들과 유투브의 합작 프로젝트가 막을 올리게 되었다.(관련 정보 보기) 그간 음반사들과 콘텐츠와 관련된 분쟁으로 뮤직비디오 제공 중단 등 극한으로 치닫던 음반업계와의 분쟁은 제휴 사이트 개봉으로 봉합되었다. UMG는 콘텐츠를 유투브는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며 유투브는 방문자를 Vevo로 연결해주는 위성(satellite) 사이트로 수익을 배분한다. 작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된 헐리우드와 음악업계와의 콘텐츠 제휴는 Vevo와 같은 허브(hub) 전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소니와의 계약등 그 범위를 확장시켜가고 있다. 유투브의 이러한 광범위한 프리미엄 콘텐츠(Professional Contents)와의 악수는 필연적 선..
미국에 훌루가 있다면 영국에는 BBC의 iPlayer가 있다. iPlayer는 BBC에서 방송이 완료된 7일간의 콘텐츠를 모아 다운로드, 스트리밍으로 인터넷 및 게임콘솔(Wii, PS3)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07년 7월에 런칭을 했으니 이제 1년이 훌쩍 넘었다. 개념을 설명하고 보니 1년전 보다 훨씬 이해가 빠르다. 당시만 해도 유사한 서비스로는 JOOST가 유일했으나 1년 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줄줄이 런칭된 탓이다. 미국의 훌루와 BBC의 iPlayer는 TV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방송 사업자(그것도 지상파)가 컨텐츠를 들고 온라인과 모바일등 타 매체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는데 공통점이 있다. iPlayer가 닌텐도 Wii에서 플레이되는 화면 차이점은 BBC는 국민의 수신료..
방송 및 영화등 오리지널 컨텐츠로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기회를 열고 있는 훌루는 anti-Youtube 의 선봉이다. 2008/09/11 - [TV 2.0 & 미디어2.0] - 훌루닷컴 1차 성적표 - 온라인 광고시장 개척(1편) 2008/09/11 - [TV 2.0 & 미디어2.0] - 훌루닷컴은 온라인시장의 선구자이면서 파괴자 (2편) 훌루에 대한 찬양이 미국 전역을 뒤덮고 있는 이때, 유투브가 반격의 칼을 들었다. 뉴욕타임즈는 유투브가 최근 미국 영화사 MGM과 영화 컨텐츠를 유투브에 상영하기 위한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하였다. 비즈니스 모델은 훌루와 똑 같은 무료 광고 시청 모델(streaming ad-supported feature) 이다. UCC 지존인 유투브의 오리지널 컨텐츠 확보는 올해 ..
MTV가 최근 MTVMusic.com을 최근 오픈했다. MTV.COM도 보유하고 있는 MTV는 독자적인 뮤직비디오 Hulu 사이트를 오픈한 것이다. 뮤직비디오가 주류 컨텐츠이며 Hulu.com과 같이 Pre-Roll, Post-Roll 등 광고 모델과 결합되어 무료 시청이가능하다.(관련자료보기) Facebook, Myspace등에 영상의 공유가 가능하는 등 소셜미디어적 서비스 장치가 결합되어 있다. 왜 MTV는 이 사이트를 오픈했을까? 지금까지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의 효자 컨텐츠중 한 장르였다. 길이도 짧고 엔테테인먼트 영상이라는 측면에서 유투브의 소비 계층의 욕구와 정확히 일치하였다. 음악 레이블사 중 가장 큰 Universal Music Group은 올해 말 유투브와 컨텐츠제공 계약이 만료 시점인데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