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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TV 콘텐츠를 TV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단말기와 기술의 변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다. TV 콘텐츠는 스포츠와 같이 해당 시간에 반드시 시청해야하는 실시간 콘텐츠와 세상의 화제와 이슈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특정 방영 시점을 기다려 가면서 시청하는 뉴스나 드라마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미국에는 훌루닷컴, 넷플릭스, 유투브 한국에는 곰TV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출현하면서 특히 드라마, 오락 콘텐츠는 TV에서 방영된 직후 시청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시청 옵션은 몇배로 증가하였다. 온라인 동영상 사업자들이 대거 모바일 단말기로 서비스를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과 연결된 TV가 스스로 콘텐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온라인 1위 DVD..
온라인 동영상은 어떤 경로를 통해 시청이 될까? 인터넷 공간에 화려한 사이트를 만들어놓고 사이트 주소를 마케팅력을 동원하여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연관 사이트 곳곳에 소위 “덫”을 놓으면 이용자들이 링크를 타고 방문한다. 유투브는 런칭 초기에 이메일 마케팅을 사이트 전파의 핵심 마케팅 툴로 사용했는데 10대~20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술이었다고 한다. 반면 훌루는 뉴욕 타임즈등 신문 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배너 광고가 핵심 무기였다.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호하고 광고구매력이 높은 30대의 지갑을 열고 싶었을 것이다. 30대의 화이트컬러 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훌루는 2009년 1월 미국 최고의 광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슈퍼볼에 황금시간대에 TV광고를 내보내고 훌루닷컴의 이용 연령대..
전세계의 콘텐츠 오너와 유료방송 네트워크(케이블,위성,IPTV) 모두는 훌루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 요인과 훌륭한 성과에 너나 없이 펜대를 들어 찬양과 따라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개방과 공유의 Web 2.0 철학을 가장 선도적으로 구현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프리미엄 콘텐츠의 인터넷 유통의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을 다소 주춤하게 할 수 있는 난제가 등장하였다. 훌루는 콘텐츠 오너들의 합작회사이다. 콘텐츠 오너들이 수혈하는 콘텐츠가 그들의 피와 살이다. NBC, FOX 최근에 주주로 참여한 DISNEY-ABC는 방송 채널 사업자이다. 이들의 주요 수익처는 아직까지는 유료방송 네트워크 공간이다. 즉, 케이블, 위성 가입자들이 월마다 내는 수신료와 이들 가입자를 대상으..
한국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UCC 포털들이 위기에 봉착했다. 엠엔캐스트는 사업을 폐쇄했고 판도라TV와 프리챌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법정에 섰다. P2P 사업을 병행하던 나우콤등은 불법 저작권물 유통을 방조했다는 취지로 대표이사가 징역을 살고 벌금 3천만원을 선고 받기도 하였다. (관련기사보기) 현재 UCC 업계는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저작권 침해의 원죄와 불법 콘텐츠 유통의 오명으로 몰락의 길을 맞이하고 있다. UCC는 3-4년전만 하여도 인터넷의 핵심 트렌드로 평가받고 신천지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UCC 포털들은 광고 수익과 네트워크 투자 및 운영 비용과의 함수관계에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유저가 직접 제작한 독창적 콘텐츠가 만들어낼 ..
싸이TV로 Closed 베타 서비스를 해온 싸이월드의 인터넷TV가 이라는 브랜드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HULU, JOOST등 외국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오면서 새로운 인터넷TV를 구상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TV온의 런칭이 매우 반가운 일이다. TV온을 사용해본 소감과 함께 그 가능성을 이야기 해보자. TV온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TV온은 광고 기반의 무료 동영상 서비스로 실시간 방송과 VOD를 동시에 제공하는데 싸이월드 회원 인증이 필요하다. 그리드딜리버리 기술이라고 하는 P2P 방식을 쓰고 있으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TV온을 접속하려면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받은 TV온 어플리케이션을 구동시켜야 한다. 또는 싸이월드>동영상>TV온을 차례로 들어가..
정보와 검색으로 만개한 인터넷 서비스는 이제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인터넷 동영상을 두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은 멀티미디어 관점에서 보면 TV와 궁합이 맞는 컨텐츠이다. 인터넷 영상의 큰 트렌드인 UCC의 TV 이동은 어떠한가? Short Tail, Short Form 컨텐츠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유투브는 TV가 손을 잡고 싶어하는 블루칩이다. 셋톱박스를 TV와 연결하는 모든 사업자는 유투브를 찬양하며 TV안으로 모셔가려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투브TV로 구글의 신도가 되었고 최근 TIVO, APPLE TV와 미국 IPTV사업자 Verizon(FIOS TV제공)도 유투브 영상을 Walled-Garden 방식의 VOD로 제공하는 것을 1단계, 직접 인터넷에 연결하여..
보통 온라인 동영상이 플레이 되기 전 앞에 붙는 광고(Pre-Roll AD)는 주목도, 회피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Tremor Media는 미국 웹 비디오 시청자 80%는 기꺼이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했다. 유저들은 광고후에 상영되는 영상 (유저가 원하는 영상) 과의 교환 대가로 광고를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100개의 각기 다른 15~30초 광고가 6천5백만 광고 클릭율을 보였다) 관련자료 보기 2007년 유럽 사이트의 26%가 in-stream 광고를 보여주었으나 현재는 55%가 노출하고 있다. TV 사이트와 같은 전형적인 미디어 사이트들이 인터넷 ONLY 브랜드 사이트보다 Pre-Roll AD를 더 많이 수용한다. TV 채널 웹사이트 중 69%, ..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 대한 재미있는 예측 자료가 나왔다. Park Associate는 현재 인터넷 동영상으로 돈을 버는 컨텐츠는 포르노 뿐이지만 향후 5년 이내에 시장이 급속도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리서치에 의하면, 현재 10억불 수준인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2013년에는 60억불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은 프리미엄 컨텐츠로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지금까지 온라인 컨텐츠의 유료 판매는 유저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VONGO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가 문을 닫고, Akimo도 온라인 샵을 철수했다. (VONGO 관련 포스트보기) 활동적인 성인 유저의 1/4은 성인 컨텐츠를 월마다 시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PC를 통한 고화질 프리미엄급 컨텐츠 유료 시청은 이에 배해 적은 ..
올림픽을 앞두고 방송사들의 보도 경쟁이 치열하다. SBS가 개막식 관련 보도 이슈로 화두가 되기도 하지만 이번만큼 조용한 올림픽이 또 있을까. 스포츠 중계는 실시간 방송이 생명이다. 그러나 동시에 여러 경기가 열리다 보면 TV 매체는 아무리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되어도 셋톱박스나 TV의 튜너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동시에 몇 개의 경기를 보기는 매우 힘들다. 특히 펜싱등과 같은 비 인기 경기들을 TV에서 시청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스포츠 중계는 인터넷이 유력한 보완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인터넷 판권을 따로 구매해야하는 이유로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전체 판권을 인터넷용으로 구매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경제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올림픽 실시간 생중계로 인터넷을 준비해온 NBC와 CC..
미국의 젊고, 부유하고, 백인 그리고 고학력 자들이 TV 시청에서 PC로 영상을 보는 시청 행위로 더 많이 이동하고 있다. Intergrated Media Meaurenent Inc(IMMI)사가 최근 이와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이 리포트에 따르면, 전통적인 TV 컨텐츠의 20%가 온라인으로 시청되고 있다. 즉, 다수의 시청자들이 인터넷을 TV 시청의 로써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시청자의 50%는 인터넷을 TV 시청의 대체제로 생각하며, 31.3%가 다시보기 위한 용도(Catch-up viewing)로 18.7%는 다소 충동적인 시청 이유로 인터넷을 이용하는것으로 조사되었다. 누가 인터넷 영상을 보는가? 리포트에 의하면 광고주가 매력적으로 볼 수 있는 집단 즉 고학력, 고소득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