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콘텐츠를 TV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단말기와 기술의 변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다.  TV 콘텐츠는 스포츠와 같이 해당 시간에 반드시 시청해야하는 실시간 콘텐츠와 세상의 화제와 이슈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특정 방영 시점을 기다려 가면서 시청하는 뉴스나 드라마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미국에는 훌루닷컴, 넷플릭스, 유투브 한국에는 곰TV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출현하면서 특히 드라마, 오락 콘텐츠는 TV에서 방영된 직후 시청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시청 옵션은 몇배로 증가하였다.  온라인 동영상 사업자들이 대거 모바일 단말기로 서비스를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과 연결된 TV가 스스로 콘텐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온라인
1 DVD대여회사인 넷플릭스는 자신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무려 55개의 TV연결 단말기 (게임콘솔, 인터넷 연결 TV)와 아이폰, 아이패드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급기야 미국의 언론은 이용자들이 10만원이 넘는 케이블이나 IPTV를 끊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달려갈 것이라는 소위 코드커팅(Cord Cutting : 케이블의 선을 자른다는 의미)이 올것이라고 입방아를 찧어대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조사기관에서 2년동안 실제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때문에 Cord Cutting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발표를 하였는데 누적 80만 가구가 실제 유료방송을 끊었다고 한다.  미국의 유료방송 시장 크기가 1억 가구 수준이니 아직까지는 위협적인 수치는 아니다.  (관련기사 보기)

 

그러나 아직은 작은 수치이지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더욱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겐 상존하는 위협이다. 

 

그런데 다양한 인터넷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의 퀄리티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200개가 넘는 유료방송 채널과 5~8만편 이상의 TV VOD를 보유하고 있는 유료방송 보다는 품질면에서는 뒤진다.  다만 인터넷,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고싶은 시간에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이용 편의성과 개인형 미디어로서 니즈 면에서는 우위에 있다.

 

그렇다면 어떤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Web TV 때문에 유료방송을 끊을 수 있을까? 

 

여기 미국의 TV등 가전제품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Retrovo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시사점이 있다. (관련 기사 )

 

우선 미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TV 프로그램 시청을 대부분 온라인 TV를 통해 보는 사람들이 13%, 일부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보는 사람들이 5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TV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64%에 이르고 25세 이하의 젊은 계층에서 비율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는 재미있는 문항이 있다.  케이블이나 위성방송을 해지하고 웹티비(Web TV)등으로만 TV 콘텐츠를 보려면 어떤 요인이 중요한지 물었다.

 

20% Web TV HDTV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고 15%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를 10% HBO 와 같은 프리미엄 채널이 제공된다면 Web TV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Retrovo  

첫번째 영상의 화질은
Web TV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물론 인터넷 동영상 화질은 네트워크의 확장 등 추가적인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점차 인프라 비용이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TV의 화질을 80%는 따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D 화질로 TV가 더 앞서가는 점이 TV의 우위요소이다.

 

두번째 실시간 스포츠 콘텐츠 이슈는 글로벌 트렌드이기도 하다.  최근 유투브는 인도의 크리켓이라는 전통 경기를 생중계 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하기도 했다. 

4 15일자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케이블TV로 프로야구를 보는 시청자는 소폭 감소하고 네이버 등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시청이 2배 증가한다는 것이다.
(
관련기사 보기 
이런점에서 볼 때 스포츠 콘텐츠는 TV 1차 매체가 아닐 수 있다는 의미이다.

 

HBO와 같은 프리미엄 채널의 충성도가 높은 미국의 콘텐츠 소비 문화로 인해 인터넷에서도 프리미엄 채널이 제공된다면 케이블을 떠날 용의가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물론 이 3가지만 해소된다면 당장이라도 유료 방송을 중단한다고 양비론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다만 Web TV 의 경쟁력이 기존 TV와 비교하여 대등한 요소를 갖추기 위한 필요 조건을 발견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것이다.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얻어야 할 시사점은 TV 매체에서 벗어나 인터넷이나 모바일 영상 분야 까지 스스로 영토를 넓힘으로써 이러한 고객들의 욕구를 사업적으로 수용해야할것이다.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TV Everywhere 모델 (케이블에 가입하면 TV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는 모델) 이나 최근 5월 초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CJ헬로비전의 한국식 TV Everywhere 서비스 <TVing.com> 은 이러한 선도적 사업의 엣지이다. 

 

유료방송 진영은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다양성을 사업자 스스로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콘텐츠 시청 기회를 더욱 넓히고 추가적인 콘텐츠 수익을 통해 이를 다시 콘텐츠 생산에 투자하는 콘텐츠 산업의 성장 발판을 공고히 나가야 한다.

 

그러나 앞서 인용한 관련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메이저 방송 PP들이 온라인으로 벌어드린 광고 수익은 전체 TV 광고 수익의 2.5% 에 그치고 있다.  훌루 유료화 등 콘텐츠 오너들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수익화를 다변화 시키려는 이유이기도 하며 그만큼 시장이 터프하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신문, 음악 분야 처럼 쉽게 인터넷 유통에 주도권을 내어 주지 않겠다는 동영상 미디어 기업들의 움직임도 매우 치밀하다.

 

역설적이지만 그 어느 시기 보다 이용자의 역동적 변화를 한발 앞서 읽는 통찰력이 중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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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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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이버 메이저리그 문자중계에서 댓글로 사이월드 주소홍보하다가 걸려서(뭐 야구생중계 해준다는 소리로~~^^)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른 한 사람의 처절한 스토리를 보더라도 국내에서 어쩌면 네이버가 장악을 해버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TV와 웹TV로 갈리는 시점이 내년쯤에는 확실히 보일까요? 아니면 아이패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작년 10월경처럼 급속도로 빨라질까요?ㅎㅎ
  2. 한국에서 PC사용자에겐 더없이 좋은 환경이지만 모바일환경에서는 데이타요금제에 관한 합리적인 체제가 갖추어 지는것이 당면과제겠지요. 뭐, 이제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보편화 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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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은 어떤 경로를 통해 시청이 될까? 

인터넷 공간에 화려한 사이트를 만들어놓고 사이트 주소를 마케팅력을 동원하여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연관 사이트 곳곳에 소위
을 놓으면 이용자들이 링크를 타고 방문한다.

 

유투브는 런칭 초기에 이메일 마케팅을 사이트 전파의 핵심 마케팅 툴로 사용했는데 10~20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술이었다고 한다.  반면 훌루는 뉴욕 타임즈등 신문 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배너 광고가 핵심 무기였다.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호하고 광고구매력이 높은 30대의 지갑을 열고 싶었을 것이다.  30대의 화이트컬러 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훌루는 2009 1월 미국 최고의 광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슈퍼볼에 황금시간대에 TV광고를 내보내고 훌루닷컴의 이용 연령대를 확산시키기를 희망하였다.

 

훌루닷컴의 성공사례를 분석하면서, 훌루닷컴이 영상을 블로그로 퍼갈 수 있도록 한 공유와 개방 전략에 후한 점수를 준다.  (지금은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었지만..)

그런데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있다.  미국의 동영상 솔루션 제공사인 Tubemogul의 발표에 의하면 온라인 동영상을 이용하는 경로중 블로그나 제휴 사이트의 링크로 이용하는 비율이 2위인 4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래 표 참조)


기존의 인터넷의 구전(Viral) 마케팅의 핵심 수단인 이메일은 최하위인 1% 미만이다.  검색을 통한 동영상 사이트 이동도 10% 미만이다.  한창 각광을 받고 있는 트위터도 아직은 하위권이다.

 

이 조사결과에서 언급된 블로그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블로그나 아웃링크 제휴 사이트,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퍼 나르는 바이럴 블로그등을 포함한다.  다소 과도한 평가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미국의 소셜미디어의 이용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보아야할것이다.   그리고 훌루등 수년전부터 퍼가기등 블로그의 공유를 허락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들의 전략이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한국의 동영상 사이트의 이용행태는 어떤 차이를 보일까?  아직은 검색을 통한 이용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등 포털이 동영상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고 프리미언 콘텐츠는 훌루만큼 막강한 사이트가 없다는 점도 검색을 통한 이용이 아직은 크다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물론 판도라 등 동영상 사이트의 대부분은 퍼가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그러나 퍼가기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인터페이스가 외국 사이트인 유투브등에 비해 다소 절차가 복잡하고 Active X등 새롭게 설치해야하는 이용상의 장벽이 많다. 그리고 아직 영상 콘텐츠를 퍼나르는 다양한 블로그의 수가 미국에 비해 많지 않다는 점도 아직은 주력 유통 수단으로 꼽지 못하는 원인이다.

                                                      판도라tv의 퍼가기 기능

블로그등 소셜 미디어가 온라인 동영상의 이동을 돕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링크를 걸어 이용자들에 의해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은 콘텐츠 제공회사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다.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기다리는 방식은 이제 폐기처분되어야 할 올드 미디어의 유산이 되었다. 

소셜미디어의 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동영상 서비스를 준비하는 회사들의 중요한 유통전략이 되어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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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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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문내기" 에 있는 저 낯선 사이트들에 과연 얼마나 많이 퍼갈지...앞으로 "Connect" 많이 되면 나아지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도 비슷해지겠지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말콤 크래드웰이 이야기한 메이븐과 커넥터가 생각나네요
  4. 소셜 티비에 대한 개념이.. 링크 또는 퍼가기로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5. 쾌락문화가 결혼을 운명으로 치부하여 사치성 전리품화 하였으니 본인의 성명대로 대적관계인 개색기 영매와 전쟁격 돌파를 의례 당연지사? 의당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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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콘텐츠 오너와 유료방송 네트워크(케이블,위성,IPTV) 모두는 훌루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 요인과 훌륭한 성과에 너나 없이 펜대를 들어 찬양과 따라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개방과 공유의 Web 2.0 철학을 가장 선도적으로 구현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프리미엄 콘텐츠의 인터넷 유통의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을 다소 주춤하게 할 수 있는 난제가 등장하였다. 훌루는 콘텐츠 오너들의 합작회사이다.  콘텐츠 오너들이 수혈하는 콘텐츠가 그들의 피와 살이다.  NBC, FOX 최근에 주주로 참여한 DISNEY-ABC는 방송 채널 사업자이다.  이들의 주요 수익처는 아직까지는 유료방송 네트워크 공간이다.  , 케이블, 위성 가입자들이 월마다 내는 수신료와 이들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광고 수익이 전체 수익의 80%이상을 차지한다.

유료방송 네트워크 가입자가 감소하면 이들의 수익원도 서서히 무너질 수 있다.  훌루 투자는 미래사업을 위한 준비이지만 수익의 파이가 큰 TV시장을 침범한다면 언제든지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
2008/10/17 - [D-Cable vs IPTV] - 미국이 보는 케이블,IPTV위기의 5가지 이유

 

2가지 측면에서 이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훌루의 투자자들인 방송 채널 사업자들이 겪고 있는 사업적 압박이 표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 채널 FX가 제작한 드라마 <It’s always Sunny Philadelphia>가 훌루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Turner Broadcasting이 제공하는 TNT 채널은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 <The Closer>를 훌루에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심지어 훌루의 대주주인 NBC도 일부 콘텐츠는 홀드백을 T V 방송 이후로 제공하기도 한다. 일부 방송 채널이 훌루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거나 홀드백(Holdback)을 지연시키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광고 수익의 하락이나 케이블 가입자의 이탈을 우려한 방송 채널 사업자들의 움직임이며 DVD 판매 위축을 예상한 헐리우드 진영의 압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훌루의 핵심 유통 공급책들인 콘텐츠 진영이 고육지책(苦肉之策)으로 케이블 네트워크 보호를 선언하고 나선 셈이다.

 

두번째 변화는 최근 미국 케이블 사업자가 주장하고 나선 Web TV 전략이 훌루의 개방주의와 충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9/03/09 - [TV 2.0 & 미디어2.0] - 케이블의 온라인전략!PC도 지키자~

컴캐스트, 타임워너케이블 등 케이블의 Web TV 전략은 인증 모델 <authentication> 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소위 인증 모델 <authentication> 은 유료 케이블 가입자들의 수준 (유료 티어별 가입자) 에 따라 콘텐츠 접근 권한을 막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요구를 케이블 사업자들이 훌루에게도 하고 있다. , 훌루에 접근하는 이용자가 케이블, 위성 등 가입자라면 100%의 콘텐츠를 보여주거나 홀드백이 빠른 콘텐츠를 우선으로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타임워너 케이블의 WEB TV 전략의 코드명은 <TV Everywhere>이다. , TV의 방송 사업 모델이 온라인과 모바일등으로 그대로 이식되는 것이다. 케이블 방송들의 TV와 온라인 패키징 전략은 TV와 온라인을 동일한 비즈니스 지형 안에 묶겠다는 계산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훌루의 방문자등 HBO 유료 채널 가입자는 HBO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지만 비가입자라면 시청이 불가능하다.

 

케이블이 요구한 authentication 컨셉 : HBO 유료채널 가입자만 콘텐츠 접근 가능 화면

이러한 케이블의 움직임에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온라인을 TV와 동일한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보고 인위적으로 패키징할 경우, 자칫하면 자유로운 온라인의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디즈니의 CEO Iger는 케이블의 Web TV가 케이블 유료 가입자들에게만 개방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면서 Web TV의 개방성에 대해 지지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미국의 언론은 개방과 자유주의에 입각한 훌루의 무료 콘텐츠 모델과 케이블 진영의 유료 확장 온라인 모델의 격돌이라고 평가하면서 인터넷의 원초적인 자율 철학이 무너지고 있다고 호들갑이다.

현실적 사업질서에 입각한 유료와 모델의 적적한 혼합을 내세운 케이블 진영의 Web TV 전략은 Web2.0의 개방주의에 입각한 훌루의 정신과 위배되는 것일까?  개방과 공유는 무료이고, 유료 사업모델은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일까?

 

미국 케이블 진영의 주장은 이렇다.

음악 산업이 인터넷과의 폐쇄적 대치로 사망 선고를 자초했고 신문 산업은 지나친 개방으로 길을 잃었다고 평가하면서 케이블의 온라인 전략은 적당한 중간지대이고 자율과 수익의 함수관계를 찾아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알고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무료 모델을 100% 수용할 경우 유료 방송 시장의 존립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표현이자, 기존 사업모델을 온라인으로 확장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전략이다.

 

쉽지 않는 문제이다.  콘텐츠와 네트워크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인터넷은 유통과 콘텐츠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있으나 수익까지 연결시키기는 어려운 계륵과도 같은 존재이다. 


개방과 공유의 정신은 <무료> 로만 표출되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개방과 공유는 전파의 속도와 범위를 결정짓는 문제이지 사업 모델의 다양성을 획일화시키는 옥쇄는 아니지 않을까?  케이블의 Web TV 전략이 훌루에 적용되면서 Web2.0의 정신을 어떻게 살려나갈지 새로운 라운드를 맞이하였다.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이용자들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앞서가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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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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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UCC 포털들이 위기에 봉착했다.  엠엔캐스트는 사업을 폐쇄했고 판도라TV와 프리챌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법정에 섰다.  P2P 사업을 병행하던 나우콤등은 불법 저작권물 유통을 방조했다는 취지로 대표이사가 징역을 살고 벌금 3천만원을 선고 받기도 하였다. (관련기사보기)

 

현재 UCC 업계는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저작권 침해의 원죄와 불법 콘텐츠 유통의 오명으로 몰락의 길을 맞이하고 있다.  UCC 3-4년전만 하여도 인터넷의 핵심 트렌드로 평가받고 신천지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UCC 포털들은 광고 수익과 네트워크 투자 및 운영 비용과의 함수관계에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유저가 직접 제작한 독창적 콘텐츠가 만들어낼 수 있는 광고의 황금알을 전혀 양산해내지 못하였다.   광고주들은 지상파 콘텐츠의 편집판이 즐비한 UCC포털에 광고 창고 문을 열지 않았다.  10대를 타겟으로 하는 의류, 스포츠, 영화 광고등 일부 제한된 장르의 광고가 유일한 밥줄이었다.  전체 콘텐츠의 60% 이상이 연예,오락성 콘텐츠이다 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두번째로는 네트워크의 비용이 <황의 법칙>과 같은 룰에 따라 급격히 떨어지지 않았다.  10대 타겟에 한정된 사이트들은 유사한 이용 시간에 몰려 지나친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맞이하게 되었다. 

 

UCC가 한국에서 저작권의 가치를 보호하고 원천 콘텐츠 유통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일단 UCC 포털들이 자생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등을 조치할 수 있도록 차분한 선처가 있어야 한다.  UCC 포털들을 통해 유저가 편집 또는 직접 제작하여 만든 콘텐츠가 수십만편에 이른다.  문화부는 불법 저작물이 올라온 게시판을 서비스 정지 명령을 내리거나 페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극한 처방으로 불법 저작물의 유통이 감소할 수는 있겠지만 UCC 업계 자체가 무너진다면 수년동안 쌓아온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 기술등의 노하우도 함께 사라진다. 

 

콘텐츠 업계도 UCC 포털의 몰락이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 수익의 파이를 키워줄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을 과신해서는 안된다.  UCC 포털을 통해 유통되는 방송,영화 콘텐츠의 편집판이 TV나 극장으로 유저들을 몰아주는 마케팅 수단이기도 하다.  인터넷 동영상 사업은 결국 트래픽 장사이며 UCC 포털로 모여든 유저들은 TV나 극장등 원천 콘텐츠의 상영 위치로 재집객하여 또다른 수익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UCC 포털 사업자가 P2P 유통 사업을 병행하면서 콘텐츠 오너들은 차가운 시선으로 UCC 업계를 대하기 시작했다.  10억불 소송으로 법정까지 간 미국의 거대 미디어그룹 Viacom이 한편으로는 유투브와의 콘텐츠 제휴 협상을 벌이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UCC 동영상 서비스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이 필요하다.  우선 정부당국과 콘텐츠 오너들의 여유있는 시선이 필요하다.  마음만 먹으면 UCC를 언제든지 때려잡을 수 있다는 힘의 논리는 이미 보여주었다.  UCC 포털이 콘텐츠의 유통과 생산 기지로 일정한 역할이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UCC 포털 사업자들은 보다 유연한 제휴와 효과적 콘텐츠 투자로 이를 입증해야 한다.  한국의 동영상 서비스들은 오프라인과는 적절한 제휴 관계를 만들고 있으나 온라인 회사들간의 제휴는 매우 인색하다.  유투브가 아니더라도 미국에는 벤치마킹해볼만한 사례가 많다.

한국의 아프리카와 유사한 Justin.TV는 최근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등과의 제휴를 발표하였다. 개인 방송 컨셉의 이 서비스의 이용자들은 콘텐츠의 소식, 업데이트, 방송 시간등의 정보를 소셜네트워킹과 공유하고 일부 콘텐츠는 직접 소셜네트워킹과 연결이 가능하다. 


한국의 아프리카는 올해 초 박지성이 출전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를 합법적 계약을 통해 생중계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보고 있다.  미국의 Ustream.TV는 아이폰에 자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여 오바마 취임식을 생중계 하는 등 플랫폼 확장 전략을 통해 수십배의 트래픽 증가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2009/01/28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오바마취임식 TV,인터넷생중계 결과는?)

 

미국의 UCC는 한국에 비해 타겟층이 10~30대까지 폭넓게 형성되어있다.  폭넓은 타겟층의 보유로 소셜네트워킹과의 연계를 통해 트래픽과 유저 접점을 확대하여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다. 아울러 기성 콘텐츠를 UCC 서비스 사이트로 끌여들여 콘텐츠 유통의 지위를 공고히할 수 있는 확대재생산도 가능하다.  플랫폼 비즈니스 질서의 전형적인 확장 노선이다.  

UCC가 생존 전략이 타국의 사례를 분석한다고 해도 쉽게 찾아질 문제는 아니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이외에도 기술과 유저 인터페이스, 마케팅 전략 , 신규사업등 생존 해법은 다양할 것이다.  본격적인 조정 국면이다.  엠엔캐스트 이후 몇개의 회사들은 추가적인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인터넷 동영상을 살릴 수 있는 지혜를 업계 전체가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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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TV Closed 베타 서비스를 해온 싸이월드의 인터넷TV <TV> 이라는 브랜드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HULU, JOOST등 외국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오면서  새로운 인터넷TV를 구상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TV온의 런칭이 매우 반가운 일이다.

TV온을 사용해본 소감과 함께 그 가능성을 이야기 해보자.
 

TV온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TV온은 광고 기반의 무료 동영상 서비스로 실시간 방송과 VOD를 동시에 제공하는데 싸이월드 회원 인증이 필요하다. 

그리드딜리버리 기술이라고 하는 P2P 방식을 쓰고 있으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TV온을 접속하려면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받은 TV온 어플리케이션을 구동시켜야 한다.  또는 싸이월드>동영상>TV온을 차례로 들어가야 한다. 


TV
온을 곰TV JOOST와 비교하는 이유는 이러한 제공방식에서 연유한다.  그러나 JOOST는 최근 어플리케이션 방식을 버리고 웹 임베드 방식(Flash 기반)으로 서비스를 대폭 수정한 바 있다. 
2008/09/09 - [해외 HOT Trend] - Joost 기존 어플 버리고 브라우저 기반 탈바꿈!
싸이월드가 왜 퇴조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방식을 사용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다
. 

그리드딜리버리 기술의 표현 중에는 <PC의 저장공간을 리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유저가 선뜻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장벽을 제공할 것이며 콘텐츠 로딩 속도나 화면 끊김이 발생할 때 마다 이 기술을 탓하게 될것이다. 

(새롭게 올라오는 사용 후기들을 보면 로딩 속도의 문제나 유저의 PC를 느리게 한다는 푸념이 많다.)
 

콘텐츠를 평가해보자.  아직 베타서비스이므로 싸이월드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직은 분명치 않다.  현재까지는 오락 콘텐츠가 주류(MNET,ETN,코미디TV)이며 쌩뚱맞은 골프 영상등이 준비되어 있다.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고 있으나 MNET을 확인해보니 실제 방송되는 콘텐츠와는 다르다.  별도 편성을 한다는 뜻인데 이럴 경우 과연 VOD를 보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편성표 메뉴를 보면 방송이 완료된 콘텐츠는 바로 VOD로 표시된다.  

 

통상 지상파나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일부 채널을 제외하고는 실시간 방송 편성 프로그램의 의미는 크게 없다.  드라마, 뉴스, 일부 연예오락 그리고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머리속에 암기하고 있는 방송 시간은 없다. 

현재 TV온에서 볼 수 있는 채널들은 실시간 방송 보다는 VOD로 제공되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콘텐츠들이다.  TV 편성에 대한 강박관념이 무리하게 표현된 서비스라는 평가를 지울 수 없다.  TV온은 실시간 방송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VOD가 중심인 서비스인 셈이다.

 

퀵가이드라는 메뉴는 유저들의 채널 시청 패턴을 종합하여 인기채널 순위등을 보여주어 서비스 이동이 도와주는 기능이다.  채널 탐색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기능은 개인화 UX의 일부인듯 하다. 


TV온은 TV시청 중에 동시간 대 시청 그룹을 찾아서 채팅을 할 수 있다별도의 채팅창을 열고 즐길 수 있다.  인터넷TV의 양방향성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싸이월드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향후에 네이트온이나 미니홈피와 연결성을 가져갈 것이지만 아직 그 단초는 보이지 않는다. 


TV온은 아직 유아기 상태이다.  TV온은 무료 광고 비즈니스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매우 험난해 보인다.
우선 TV온은 싸이월드의 부가서비스인지 독립적인 인터넷TV인지 목적성을 분명히 해야할 것이다.  싸이월드 로그인을 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면 그만큼 광고를 위한 유효모수 확보는 어렵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콘텐츠가 생명이다.  TV가 프리미엄 콘텐츠(영화, 지상파 드라마) PCC 콘텐츠 및 게임 리그 등 자체제작 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광고 수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TV온의 콘텐츠가 단지 싸이월드의 부가서비스라면 그 수준으로도 무리는 없겠지만 수익을 내야하는 독립사업이라면 현재의 콘텐츠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세번째는 화질이다.  그리드딜리버리 기술이던 무엇이던 현재의 화질로는 <TV>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많다.
마지막으로 어플리케이션 방식이 가지는 가장 큰 맹점인 폐쇄성을 어떻게 벗어날 지 고민해야 할것이다.  네이트온, V! 소위 <> 시리즈의 하나로 만족하는게 아니라면 싸이월드의 네트워크안에서 벗어나야 한다.  훌루닷컴의 성공의 이유는 개방성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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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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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프리카랑 다른게 뭔지?
  2. 솔직히 이게 성공할지는..컴퓨터와 TV의 차이를...엄연하게 구분해야하는게아닐까생각하는데..왠지 컴퓨터는 개인적인..영어로도 컾퓨터는 퍼스널 컴퓨터..즉 개인용..이강한반면 TV는 왠지 가족중심이 되기때문에 개인생활을 중시하고 자신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싸이와는 왠지 안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그리고 어플리케이션..아니 기기가 그만큼 따라줄까하는생각도드네요..입력장치가 게다가 불편하기도하고...이러한 개인적인 문제도있고 회사입장으로썬 수익성에대함 모델도 그닥...그냥 TV에서도 싸이를 한다는 이슈만 만들어주고 망할것같네요
  3. 싸이월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대부분이 로그인을 한다는 전제하에서는 로그인이 광고를 위한 유효모수 확보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실명제를 기반으로 한 로그인은 매우 정교한 target 광고를 가능하고 합니다. 실제로 싸이월드 메인 디스플레이 배너 CTR은 타 포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는 정교한 타겟 광고가 가장 큰 이유라고 들었습니다. Pre-Roll AD나 Post-Roll AD도 타겟팅이 된다면, 효과는 극대화되겠네요.
    싸이TV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는 현재 수준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싸이월드가 SNS임을 감안하면 SocialTV의 성격이 극대화된 WebTV 어플리케이션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요? 문제는 그런 목적을 극대화해줄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겠지만요. :-)
    • 로그인과 target 광고에 대한 연관성은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싸이월드의 타겟층이 다소 low age로 한정되어가고 있는 탓에 동영상 광고의 성장성에 다소 한계가 있을듯도 하구요..

      까모님 판단대로 역시 콘텐츠가 관건이겠지요.. SK 우산 밑에 있으니 IPTV와의 연계성도 가져갈테니 지금 보다야 좋아지겠지만, 프리미엄과 롱테일의 컨셉을 어떻게 배합해갈지가 핵심이 아닐지 싶네요.. 두고보지요 뭐...
  4. 불로그 글 작성에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정보를 하나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무료로 고용량 파일을 배포해 주는 사이트가 하나 생겼습니다.
    MAXFREE라고 하는데 (www.maxfree.co.kr) 거기 가시면 고화질 동영상이나 고용량 파일들을 무료로 배포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제가 여기에 계정 만들어서 1GB급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카페 회원들과 공유 중인데 정말 좋습니다. 올리는 사람도 무료이고, 보는 사람도 무료라서 웹하드처럼 다운로드 받는 사람들이 돈 낼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기업 회원들만 된다고 해서 저희 식당 사업자 등록증 번호로 계정 만들었습니다. ^^ 하여간 여기 불로그에 올라오는 글들과 연관성이 있을 것 같아서 알려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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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PC가 TV속으로 보기 에 이어 2편 입니다.>

정보와 검색으로 만개한 인터넷 서비스는 이제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인터넷 동영상을 두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은 멀티미디어 관점에서 보면 TV와 궁합이 맞는 컨텐츠이다.  인터넷 영상의 큰 트렌드인 UCC TV 이동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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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Tail, Short Form 컨텐츠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유투브는 TV가 손을 잡고 싶어하는 블루칩이다. 

셋톱박스를 TV와 연결하는 모든 사업자는 유투브를 찬양하며 TV안으로 모셔가려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투브TV로 구글의 신도가 되었고 최근 TIVO, APPLE TV와 미국 IPTV사업자 Verizon(FIOS TV제공)도 유투브 영상을 Walled-Garden 방식의 VOD로 제공하는 것을 1단계, 직접 인터넷에 연결하여 유투브 영상을 가져오는 것을 2단계로 출시할 계획이다. 

유투브와 구글의 입장은 명확하다.  줄 것은 모두 주되, 향후에는 광고로 되돌려 받겠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고객의 검색 기호에 맞는 무한대의 영상컨텐츠를 방송 영상의 보조 컨텐츠로 수혈받을 수 있다. 아울러 TV와 인터넷의 연계성이라는 상징성을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제휴이다.  그러나 Free 컨텐츠 소비라는 점이 수익성 창출에는 한계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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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프리미엄 영상을 제공하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움직임을 분석해보자.  

8 13일 미국에서는 2006년 야심차게 출발한 인터넷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VONGO.COM(Liberty Media그룹의 Starz Entertainment제공)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였다.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독립 사업은 철수하는 대신 Straz Play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동영상 제휴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하였다.  Verizon과 온라인과 IPTV의 제휴를 동시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하나의 재미있는 제휴가 있다.  지난 7월 미국내 1 DVD/Video 온라인 렌탈 사업자인 Netflix XBOX360과 손을 잡았다.  XBOX 360을 통해 Netflix 영화 및 TV VOD를 시청하거나 DVD 렌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리고 8월초 LG Blu-Ray Player 신제품 <LG BD3000>과 제휴하여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한다고 발표하였다. 

Blu-Ray Player
고객은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Netflix가 제공하는 DVD급 영상을 볼 수 있고 Blu-Ray Disk Netflix를 통해 배달을 받을 수도 있으니 Netflix 입장에서는 온라인도 지키고 오프라인도 지키는 절묘한 제휴이다. 

이외에도 Amazon TIVO VOD 제휴등이 유사한 사례이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동종 또는 이종의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제휴함으로써 자신의 영역을 빼앗기지 않고 새로운 땅으로 확장나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브랜드만 남고 뿌리를 어디에 먼저 내렸느냐에 따라 이종의 누구와도 제휴할 수 있다는 유연한 전략이다.  


프리미엄 영상 소비의 최적 단말은TV이다.
Netflix나 Starz Play가 제공하는 영상은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Premium 영상이다. UCC가 수익을 내는데 한계가 분명하다면  Professional 영상, Premium 영상은 유료 모델로 매우 적합하다.

최근 미국 리서치 기관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현재 10억 불 수준인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2013년 60억불 수준으로 확대될 것인데 이러한 성장은 프리미엄 컨텐츠로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프리미엄 컨텐츠의 유료수익이 기대되는 핵심 유통 매체는 TV를 매개로한 플랫폼이 될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래표에서 보면 TV에 기반한 인터넷 영상 유통의 성장세가 훨씬 크다는 예측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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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Parks Associates

재미있는 분석은 TV 플랫폼 중에서 XBOX와 같은 게임 콘솔이 시장의 강자가 될것이라는 예측이다.
조사결과 XBOX 360 보유자의 30%가 게임 콘솔(Internet Connected)로 인터넷 영상을 시청하고 있으며 이중 80%는 그 영상 시청에 돈을 기꺼이 돈울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분석은 게임콘솔, APPLE TV등은 IP Video를 제공하려 시도하고 있는 디지털케이블, IPTV 등과도 경쟁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게임 콘솔에 대한 시장 예측이 다소 과장되었긴 했으나 Internet Video-To-TV 사업 모델이 최근 만개하는 시점에서 프리미엄 컨텐츠 유통에 대한 밝은 전망은 유의미한다.

고전적 방송플랫폼의 대응 전략은 무엇인가?


디지털케이블, IPTV는 인터넷 동영상과 브랜드를 후광으로 TV로 진입하는 alternative 셋톱박스(게임콘솔,APPLE TV)들과 싸워야한다. 

영상 시청의 On Demand 경향이 증가할수록 거실의 영상 소비를 둘러싼 사업자간 경쟁을 치열해 질것이다.  미국의 언론들은 벌써부터 굉장한 싸움이 될것이라고 호들갑이다.  이미 방송 플랫폼들은 유투브 영상이나 프리미엄 컨텐츠들을 채널과 VOD로 제공하고 있다.  컨텐츠는 모두 동일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걱정인가? 

 

인터넷 동영상의 TV 진입은 컨텐츠의 싸움이 아니다.  문제는 플랫폼의 개방성이다.

유저의 다중적 시청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 모델의 구현이 가능하고 영상과 멀티미디어 파일을 직접 가공, 편집하여 공유하고자 하는 Social Media적 경향을 TV로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싸움은 개방성과 폐쇄성의 일전이 될것이다.

최근 미국의 언론은
 Apple TV에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충고를 했다.  Apple TV는 그간 열악한 화질과 호환성 부족으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또한 Apple TV는 폐쇄성이 강한 플랫폼이다.
생존 경쟁을 위해 AppleTV는 Safari Browser를 적용하여 Hulu.com, MSN TV등 다양한 인터넷 동영상을 모든 플러그인을 가동하여 보여줄 수 개방성을 갖추라고 조언하였다.
평론가들은 한술 더 떠서 Apple이 하반기에 출시할 신제품 목록에 Mac TV(Web 개방성이 Hybrid PC)이 있다고 입방아를 찧고 있다.  여기에 방송 플랫폼의 해법이 있다.

최근 미국의 케이블사업자들은 Tru2way라는 기술로 플랫폼의 유연성 및 다 매체간 호환성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리테일 시장에 Tru2way 플랫폼이 탑재된 PC, TV 더 나아가 모바일 디바이스를 출시하겠다는 전술은 모두 갖추고 있는 셈이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플랫폼의 개방성이 단지 하드웨어의 개방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하드웨어의 개방성은 TV 시청 경험을 다양화 시키고 인터넷의 수많은 Video소스들을 담아낼 그릇의 준비이다.  문제는 비즈니스 모델의 개방성이다.  

TV
로 제공되는 영상 시청의 과금 방식을 TV,온라인,오프라인으로 분화시키로 영상의 흐름 구간마다 적절하게 광고 모델을 결합하려는 시도들이 연구되고 고민되어야한다. 

Subscription
모델과 Merchandising 모델 그리고 광고 모델의 적절한 분화와 융합이 필요하다.  방송 컨텐츠 유통으로 디지털 거실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사업자간의 제휴 전략에도 적극 나서야 할것이다.  왜냐하면 미래의 거실이 특정 사업자의 독보적 승리가 아니라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플랫폼별로 분점될 것이며 누가 우위에 서느냐가 중요한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TV
를 포위해오고 있는 인터넷 자원들과의 한판 싸움에서 방송플랫폼이 우위를 확보하는 길은 유연성과 개방성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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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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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온라인 동영상이 플레이 되기 전 앞에 붙는 광고(Pre-Roll AD)는 주목도, 회피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Tremor Media는 미국 웹 비디오 시청자 80%는 기꺼이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했다.   
유저들은 광고후에 상영되는 영상 (유저가 원하는 영상) 과의 교환 대가로 광고를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100개의 각기 다른 15~30초 광고가 65백만 광고 클릭율을 보였다)

 관련자료 보기

2007
년 유럽 사이트의 26% in-stream 광고를 보여주었으나 현재는 55%가 노출하고 있다.    TV 사이트와 같은 전형적인 미디어 사이트들이 인터넷 ONLY 브랜드 사이트보다  Pre-Roll AD를 더 많이 수용한다.  TV 채널 웹사이트 중 69%, 신문 사이트 중 63%가 영상 광고를 활용하는 반면, 인터넷 ONLY 사이트의 43%만이 광고를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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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사이트들이 Professional 사이트에 비해 광고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유투브는 Pre-Roll AD를 피해왔는데, 유저의 50%가 떠날것으로 판단하였다.  지금 유투브는 Pre-Roll AD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수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 광고 관련 포스트 보기
 

또다른 연구결과, 유럽인들은 유료 온라인 동영상 보다 광고가 붙어있는 무료 영상을 소비하는 것을 선호한다.  응답자의 48%가 광고른 선호하였고 26%가 돈을 내고 영상을 보겠다고 답하였다. 

광고회사들은 온라인 영상 광고의 빈도를 적절히 통제할 필요가 있다. 2.5 클립 당 1개의 광고가 적합할것이라고 충고한다.

그 다음 광고의 길이는 15초 이하가 적당하다.  광고 시청자의 12% 10초 이내에, 17% 15초 이내에 광고를 회피하려 한다는 것이다.

 

유투브는 전체 영상 중 3% 수준만이 광고를 붙인다.  UCC 보다는 방송, 영화 영상의 Short Clip등에 광고를 게재하고 이를 컨텐츠 오너들과 분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자 한다. 

위의 고객 조사 결과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어떤 신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한국의 경우도 UCC는 전체 1%의 영상이 (그것도 대부분 지상파 컨텐츠  UGC) 80%이상의 스트림을 차지할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광고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광고 Spot도 엔터테이먼트 제품으로 한정되어 있다.  거기다가 광고 회피 및 주목도도 낮다는 주장으로 광고주는 점차 온라인 동영상의 광고비 책정을 꺼리고 있다.


미국와 유럽의 이러한 조사결과로 보면, 그쪽 시장은 나름대로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형국인듯 하다.  

광고매체로서 중요한 요소는 광고 주목율과 적합한 타겟팅이다.  UCC보다는 Professional 한 광고가 광고 주목도가 높다는 것은 플레이를 요청한 영상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이 광고 영상 시청에 대한 관대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광고의 주목율을 높이고 회피율을 낮추기 위한 꾸준한 서비스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가령, 광고 배너광고가 떳다가 안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던지 영상 시청 중에 관련 광고를 PIP방식으로 보낸다던지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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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관련 영상에 헤어스프레이 광고. 광고를 클릭하지 않으면 10초 후 사라진다(유투브 광고Trial예제)

그리고, 광고 대기를 참지 못하는 조바심 속성도 광고 시장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일 것이다.  물론 광고는 은근하게 주어져서 소리 소문없이 설득해야하는 매체이다.

그래서 온라인 동영상 광고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광고시장이 열리지 않는 다면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사는 모두 고사하고 말것이다.  <끝>
-jer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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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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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동영상 시장에 대한 재미있는 예측 자료가 나왔다. 
Park Associate는  현재 인터넷 동영상으로 돈을 버는 컨텐츠는 포르노 뿐이지만 향후 5년 이내에 시장이 급속도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리서치에 의하면, 현재 10억불 수준인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2013년에는 60억불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은 프리미엄 컨텐츠로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지금까지 온라인 컨텐츠의 유료 판매는 유저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VONGO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가 문을 닫고, Akimo도 온라인 샵을 철수했다. 
(VONGO 관련 포스트보기)

활동적인 성인 유저의 1/4은 성인 컨텐츠를 월마다 시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PC를 통한 고화질 프리미엄급 컨텐츠 유료 시청은 이에 배해 적은 실정이다.

그리고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Portable 디바이스도 이 역할을 담당하기에는 아직 미진하다.  연구결과 비디오 시청자중 5%만이 Video IPOD와 같은 기기로 영상을 시청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실정에서  PC-TO-TV 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인터넷 동영상의 프리미엄 시장을 열어줄것으로 기대한다.

이중에서도 이 리서치기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등 게임콘솔 기기가 APPLE TV와 같은 엔테터테인먼트 셋톱박스를 누르고 시장의 강자가 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리서치 결과, XBOX360 보유자의 30%가 게임콘솔로 인터넷 영상을 시청하고 있으며 이중 80%가 그 영상 시청에 돈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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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BOX LIVE Marketplace 영화 시청 화면

APPLE TV의 동영상 매출이 2억불 수준인데 반해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비디오 매출이 2.9억불로 예상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서, 게임 콘솔을 통한 인터넷 동영상 시장은 Direct-TO-PC, APPLE TV등 셋톱박스를 통한 인터넷 영상 매출을 모두 능가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 이유로 APPLE TV와 같은 셋톱박스가 2013년까지 4백만대 수준에 불과할 것이만 Internet Connected 게임콘솔은 2천만대 이상이 될것으로 과장된 예상을 하기도 한다.

게임콘솔은 IP Video를 제공하려 시도하고 있는 케이블 사업자나 IPTV와도 경쟁을 벌일것이라고 주장한다.

게임콘솔에 대한 시장 예측이 다소 과장되었긴 했으나 Internet-TO-TV 사업 모델이 최근 만개하는 시점에서 프리미엄 컨텐츠 유통에 대한 밝은 전망이 다소 흥미로운 분석이다.
게임콘솔은 게임과 영상의 복합 기능이 가능하고 콘솔 이용자들은 게임 타이틀을 유료로 구매하는 패턴이 일반화 되다보니 인터넷 영상의 유료 지불에 다소 거부감이 적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게임콘솔을 통한 동영상 서비스가 APPLE TV와 같은 Divergence한 디바이스에 비해 사업적 우위요소가 있을 수도 있다.

특히, 현재의 Direct-TO-PC 영상 시장이 프리미엄 컨텐츠 유통을 담아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PC-TO-TV가 새로운 사업기회로 급 부상한다는 전망은 합리적 판단이 아닐까.

물론, PC 기반의 동영상 시장도 광고나 제휴 모델등 다양한 비즈니스 유형으로 수익력을 극대화시키려는 자생력을 가져갈 것이다. 

거실진입과 TV 확장이 대체적인 측면 보다는 상호 보완적 관계로 상생 모델을 찾아가는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PC와 TV는 급격히 융합하고 있다.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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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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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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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되는 internet 동영상은 포르노 뿐! 미래는? 그만큼 독신주의가 많다는 것! 독신 세상이 창조 되리라!! 눈으로 즐기고 끝나는 세상이 온다!!! 자본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 중에 지성시대라<나이의 본질은 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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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앞두고 방송사들의 보도 경쟁이 치열하다.  SBS가 개막식 관련 보도 이슈로 화두가 되기도 하지만 이번만큼 조용한 올림픽이 또 있을까. 

스포츠 중계는 실시간 방송이 생명이다.  그러나 동시에 여러 경기가 열리다 보면 TV 매체는 아무리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되어도 셋톱박스나 TV의 튜너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동시에 몇 개의 경기를 보기는 매우 힘들다.  특히 펜싱등과 같은 비 인기 경기들을 TV에서 시청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스포츠 중계는 인터넷이 유력한 보완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인터넷 판권을 따로 구매해야하는 이유로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전체 판권을 인터넷용으로 구매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경제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올림픽 실시간 생중계로 인터넷을 준비해온 NBC CCTV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와 전망을 알아보자.

 

1)     NBC

베이징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 2200시간을 NBCOLympics.com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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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는 제한적으로 하이라이트 패키지를 인터넷으로 제공했으나 전면적인 인터넷 생중계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리노동계 올림픽 당시 인터넷 서비스는 381 million PV를 기록하였고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268 million PV를 기록하였는데 이러한 수치는 TV 시청과 맞먹는 수치로 인터넷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제공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2,200시간 생중계, 3,000시간 이상의 on demand 영상 및 하이라이트 영상

- 최대 4개의 video stream 동시시청, PIP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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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uliti stream 시청 화면

- 데이터와의 손쉬운 연계, 고화질 비디오를 다양한 형태로 interactive하게 전달

- 현재 시청중인 영상 공유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
생중계 및 on demand 영상은 해설 중계가 없고 블로거가 전달하는 play-by-play voice와   분석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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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블로거 com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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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NBC의 전략은 multiple-network 전략에 결정체라고 말한다.  이러한 24시간 인터넷으로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전략은 불행하게도 미국에서만 이용할 수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Silverlight 기술을 이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NBC는 당초 Adobe Flash를 이용할 계획이었으나 Silverlight가 고품질 영상을 구현하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2) CCTV

중국의 CCTV Adobe와 제휴하여 중국과 마카오 지역에 인터넷 중계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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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Olympics.com은 중계영상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인터뷰 등 on demand 컨텐츠를 제공 예정이다. 38백 시간은 올림픽 공통 영상으로 12백시간은 CCTV의 자체 제작 영상을 서비스한다.

CCTV NBC의 결정과는 다르게 Adobe Flash가 양방향성을 더 잘 보여줄것으로 기대했다.  NBC와는 달리 CCTV는 블로거 코멘트 대신 CCTV media 팀이 만드는 전문해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3) 평가와 전망

TV매체 입장에서 2008년 올림픽은 인터넷 생중계는 어떤 영향을 줄것인가.  NBC는 과거 올림픽 중계를 케이블 네트워크로 확장시켰던 경험이 있다.  이때 기존 지상파 시청률이 감소할것을 우려하였으나 오히려 전체적인 파이의 확산을 가져왔다. 

Cross Platform
으로서 인터넷 생중계가 매체간 융합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인터넷 실시간 방송에 대한 유저의 다양한 니즈가 스포츠 이외에도 확산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  기술적으로는 Silverlight Flash와의 한판이 벌어진다.  규모면에서 NBC가 훨씬 크기에 합리적인 평가가 가능할지는 모르나 동영상 기술의 한판 승부가 Rich media의 적합한 기술로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매우 궁금하다.


뉴미디어의 입장에서 보면 올림픽 이후, 매체의 변화와 기술의 검증 등 인터넷 생중계의 효과분석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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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68

참고기사 : Multichanne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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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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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국의 BBC의 경우에는 생중계 서비스는 영국 이용자에 한해 7개 중계화면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도록 (보통 분할해도 2개정도인데... 이번엔 어떻게 하려구...) 하려고 준비중이고 하이라이트는 플래시로 변환한 BBC플레이어를 통해서 BBC 올림픽 홈페이지 http://bbc.co.uk/olympics 를 통해 서비스 한다네요...
    지난번 유로2008때 처음으로 인터넷생중계와 BBC iPlayer의 VOD를 이용하여 지난경기 생중계 다시보기와 경기하이라이트분석프로그램인 매치오브더데이 다시보기를 서비스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래주면 좋겠다만 아마 거기까지는 힘든것 같습니다.
  2. BBC의 인터넷 중계도 주목해볼만 하겠습니다. BBC는 iPlayer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에서 새로운 Trial을 많이 했고 정부의 지원이 워낙 빵빵해서 인터넷 투자가 매우 활발합니다. 올림픽 활약상이 기대가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secret

미국의 젊고, 부유하고, 백인 그리고 고학력 자들이 TV 시청에서 PC로 영상을 보는 시청 행위로 더 많이 이동하고 있다.

Intergrated Media Meaurenent  Inc(IMMI)사가 최근 이와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이 리포트에 따르면, 전통적인 TV 컨텐츠의 20%가 온라인으로 시청되고 있다.  즉, 다수의 시청자들이 인터넷을 TV 시청의 <대체(replacement)>로써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시청자의 50%는 인터넷을 TV 시청의 대체제로 생각하며, 31.3%가 다시보기 위한 용도(Catch-up viewing)로 18.7%는 다소 충동적인 시청 이유로 인터넷을 이용하는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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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인터넷 영상을 보는가? 리포트에 의하면 광고주가 매력적으로 볼 수 있는 집단 즉 고학력, 고소득 젊은 세대이다. 

25~44세 집단이 13~24세의 집단에 비해 온라인 시청군이 더 많다는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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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4만불 수준의 소득자의 75%는 전통적 TV 시청 비율이 높으며 8만불 이상 시청자의 56%가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62인치 HDTV로 시청하기 보다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 기사인용

[Review]
Joost, 훌루닷컴 등 TV 컨텐츠를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사업 모델이 미국에서 본격 실험중이다.  금번 리서치는 다소 광고주의 구미에 맞게 가공된 듯한 인상을 강하게 들기는 하나 고학력, 고소득자가 전통적 TV 시청 행태에서 다소 멀어진다는 의미있는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는 정보격차의 현실적 반증이기도 하다. 
아울러 TV 시청의 이용행태가 서서히 early 경향이 높은 집단으로 부터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인터넷 온라인 시청 트렌드가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컨텐츠 회사들이 새로운 유통이나 그들이 컨텐츠를 수익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함으로 뜻하는것이기도 하다.   아울러 광고주들은 구매력 높은 집단들이 온라인으로 향하고 있으니 이제 온라인 광고 시장도 겨냥하라는 다소 상업적 메시지이기도 하다. <끝>
 - Reviewd by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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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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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ost의 경우, 실제 미국에서 사업적으로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하군요. ^^
  2. 네.. JOOST는 최근 컨텐츠 이슈등으로 인해 다소 주춤하고 있나 봅니다. Viacom도 2차 투자를 안한다는 소문이 있어 더욱 위축되는 분위기 입니다.
    조금 더 시장을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3. 좋은 글 감사합니다. 국내는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궁금하네요.
  4.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레비 서비스가 매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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