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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QOOK! 쿡! 국적없는 단어가 유선 통신 브랜드로 떳다. KT가 내세운 IPTV,인터넷(ISP),인터넷 전화등의 통합브랜드이다. SHOW가 무선 통신 브랜드라면 QOOK은 유선의 대표 브랜드이다. 이라는 메인 카피로 불황기 광고 시장을 떠들썩하게 수놓고 있다. 티저 광고가 끝나면 QOOK TV, QOOK인터넷 등 개별 브랜드로 연결할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QOOK이라는 통합 브랜드로 IPTV와 인터넷을 엮은 결합 상품 광고로 이미지를 확장할 수도 있다. 이에 비해 2위 통신 회사인 SK텔레콤과 그의 아들 SK브로드밴드는 소위 QPS 서비스(인터넷+IPTV+인터넷전화+모바일) 브랜드로 를 들고 나왔다. 박태환을 모델로 한 광고를 내세워 T밴드를 적극 알리고 있으며 SK텔레콤의 결합 상품 브랜드로 포지셔닝..
자극적인 제목이다. 쓰고 싶은 주제는 Apple TV를 포함한 셋톱박스에 관한 평가이다. 한국에서 TV에 연결된 셋톱박스는 크게 두 종류이다. 케이블과 IPTV! 그런데 미국에서는 점차 이러한 기존 방송, 통신 서비스와 경쟁 제품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셋톱박스 사업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 영역을 칭하는 분명한 사업적 정의는 부족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로 부르기도 한다. 인터넷 망을 이용하여 인터넷에 존재하는 특정 서비스나 콘텐츠를 셋톱박스를 통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대표주자는 티보(TIVO) 이다. 미국의 DVR 서비스를 개척한 선두주자로 최근에는 케이블과의 제휴로 정체 국면을 돌파하고 있다. 티보는 DVR 서비스의 기술 라이센스를 가지고 시장을 개척한 경우이다. 콘텐츠를 직접 유통하지는 않는다. 반..
케이블, IPTV의 등장으로 TV가 양방향 서비스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양방향 서비스의 수익 원천은 양방향 광고이다. 양방향 광고를 오랫동안 고민하고 한국형 광고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집단이 있다. 이라는 단체이다. 아직까지 사단법인화 되거나 분명한 이익집단으로 크지는 못했지만 양방향 광고를 이 만큼 고민하는 집단은 없다. 디애드포럼은 2월 11일 SK브로드밴드 빌딩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에 관한 토의와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디애드포럼은 언론홍보학과의 교수, 양방향TV 관련 협회, 광고회사, 케이블, IPTV의 광고/양방향서비스 관련 팀장, 광고 솔루션사 팀장 및 임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의 관심사는 양방향 광고 시장을 어떻게 정착시키고 키워나갈것인가에 있다. 광고 시장은 매체가 보..
닌텐도 Wii를 통해 VOD를 시청한다.(관련 기사 보기) 2009년 일본에서 우선 실시될 이 서비스는 게임 콘솔을 통해 TV VOD 서비스가 가능한 컨버전스 모델이다.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인 덴츠와 제휴하여 비디오 및 광고 유통을 병행할 예정이다. 광고가 결합된 무료 모델이나 유료 모델등이 병행될 에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후지TV등 TV 콘텐츠들도 Wii를 통해 VOD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미 소니의 PS3와 XBOX LVIE등 게임콘솔이 VOD등 TV와 연계된 콘텐츠 제공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제휴한 XBOX등 외부와의 제휴도 매우 개방화되어있다. 이런 경쟁 환경에서 Wii의 VOD 서비스는 때늦은 감이 있다. Wii는 전세계적으로 3천만대 이상이 팔린 혁신적인 제품이다. 2011년에..
TV를 둘러싼 케이블과 IPTV 진영의 경쟁에서 등장하는 몇가지 미래 키워드중 하나는 3Screen 전략이다. 3Screen 전략은 TV,온라인,모바일의 통합을 일컫는다. 매쉬업(mash-up)이나 동시(seamless)적 TV콘텐츠 소비 행태를 자극하는 3Screen은 방송과 통신 컨버전스의 종착역이다. 필자는 작년 벤치마킹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하였다. 그곳에는 이라는 전시장이 있다. 지금부터 10년이나 15년 뒤의 홈 엔터테인먼트 또는 홈네트워크의 미래를 가상의 집을 꾸며 실제처럼 만들어놓은 공간이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텍스트만으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보자) 그 집의 모든 전자 기기와 디스플레이 패널(TV, PC모니터, 식탁위의 액자, 아이 방의 벽면등)등은 개인과 가족의 정보와 ..
아이폰의 킬러 콘텐츠는 게임이다. 아이폰의 게임이 닌텐도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 (멀티라이더님의 블로그 참조)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App Store의 게임 판매는 활황을 맞이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양질의 콘텐츠에 있을 것이다. 아이폰을 게임이 아니라 게임기로 보아야 한다는 분석은 매우 흥미로운 대목이다. 직접 아이폰으로 게임을 해볼 경험이 없는 탓에 유투브를 통해 맛보는 아이폰의 게임은 왜 게임기로 보아야 하는지 명백한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아이폰 전체를 UI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바일은 키패드의 사방향 키 만으로 게임을 작동해왔다. 그러다 보니 다수의 모바일 게임은 캐쥬얼한 원버튼 게임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그러나 아이폰은 ..
카우치 포테이토!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면서 포테이토 칩을 먹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빈둥빈둥 텔레비전에 몰두하는 사람에 대한 상징적 비유이다.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하는 일이 TV리모컨으로 TV를 켠다. TV는 항상 집안의 중심이다. TV는 어떤 존재인가. 세상으로 나아가는 출구이자, 세상과 단절하고 싶은 피신처를 모두 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대부분의 카우치 포테이토들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가장 편안한 자세와 적당한 먹거리이다. TV를 보면서 잠드는 순간은 얼마나 무아지경인가.. 맥주와 팝콘의 조화! 미국에는 카우치 포테이토를 뽑는 대회가 있다. 대회의 규칙은 42인치 대형 플라즈마 TV앞에서 TV만 시청하면 된다. 이 대회 우승자는 29시..
11월 17일 KT의 IPTV가 공식 런칭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IPTV는 지상파 3사와의 선 송출, 후 정산이라는 호혜적인 계약 성사와 OCN을 보유하고 있는 온미디어의 투항(?)으로 실시간 방송의 구색을 갖추었다. 우선 KT 부터 런칭을 하고 SK, LG순으로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12월에는 통신회사 진영의 연합 런칭쇼가 이어진다고 하니 본격적인 IPTV의 서막이 올랐다. IPTV는 디지털케이블과 대단히 흡사하다. 기술적인 배경과 네트워크이 구성이 틀릴 뿐이지 실시간 방송과 VOD가 결합된 양방향 TV라는 점에서는 유사 서비스임에 틀림 없다. 채널의 숫자는 디지털 케이블이 앞서고 VOD 보유 편수면에서는 IPTV가 우위이다. 지상파 송출 계약에 성공한 IPTV는 실시간 방송 채널 숫자 면에..
다음이 OPEN IPTV 사업을 철수할것으로 결정하였다.(기사 참조) 지난 9월 IPTV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재정부문의 점수 미달로 탈락한 OPEN IPTV의 진퇴를 놓고 업계에서는 여러 억측이 오고갔다. 특히 OPEN IPTV의 주도적 사업자로 다음은 지난 수년간 간직해왔던 TV플랫폼에 대한 꿈을 접을 것이지 장고에 들어갔었다. 사실 OPTV IPTV의 사업자 탈락은 업계에서도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되어 왔다. 망이 없는 사업자이면서 인터넷의 2강 포탈 중 하나인 이 IPTV사업에 직접 뛰어들어다는 측면에서 TV사업의 새로운 지형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를 주었다. (관련 포스트 보기) 특히, 이라는 Web2.0의 트렌드를 TV에 접목하려는 시도는 지상파 중심의 컨텐츠 편성을 중심으로하는 기존 방송 질서를 ..
케이블과 IPTV등 TV 진영의 리모컨 전쟁에 불이 붙었다. 리모컨은 TV 이용을 위해 핵심적으로 필요한 입력장치이다. 디지털케이블이나 IPTV의 도입은 TV 화면위에 영상 이외에도 VOD등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 구동이 가능해져 리모컨의 사용 빈도를 높이게 된다. 그러나 TV는 매우 수동적인 매체인 탓에 유저들은 리모컨의 이용방법이 불편하거나 눌러야하는 키가 많을 당황스러울 수 밖에없다. 중앙일보 기사에 나온대로 IPTV가 쉬운 리모컨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으나 사실 때늦은 호들갑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디지털케이블 진영은 한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리모컨의 키 숫자를 30개 이하로 줄이고 리모컨을 보지 않아도 양방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UX의 간편성을 이루어내었다. (이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왜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