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서 카니발 현상(cannibalization)은 동종 또는 이종 제품간의 충돌 현상을 일컫는다.  카니발(cannibal)  서로 잡아먹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제품의 충돌 현상은 한순간에 발견되기 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잠복해 있다가 매출 부진의 원인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제품의 한 싸이클이 흐른뒤에 후행적으로 분석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한 제품의 라이프 싸이클이 점차 짧아지고 고객들의 욕구가 매우 다변화되는 최근에는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IT
제품에도 이러한 현상은 예외는 아니다.  최근 여러 제품에 대한 리뷰나 분석등을 읽으면서 몇가지  카니발 현상에 대해 분석해보기로 했다.  제품들의 매출추이등 객관적 정량 지표가 있었다면 더욱 분명해지겠지만 유저의 움직임에 대한 정성적 분석이므로 명백한 결론은 아니다.

 

넷북과 스마트폰은 동일한 유저의 니즈로 충돌 가능성이 높다

넷북과 스마트폰 모두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009/01/05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넷북 트렌드의 혁명과 종말, 스마트폰

이 두가지 제품의 충돌 가능성이 높다
. 넷북의 고유 제품의 특성은 정보 입력과 검색이며 스마트폰은 커뮤니케이션이다. 


공통점은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하여 콘텐츠(데이터,영상,게임)를 즐기는(playing) 속성을 가지고 있다.  넷북은 노트북등 메인 PC의 부가적 수요를 만들어내면서 와이브로등 새롭게 출현하는 네트워크의 통신모뎀을 내장하는 등 수요 확장에 나섰다. 
미국의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스마트폰 유저의 81% WIFI 연결을 통해 웹서핑, 데이터다운로드, 이메일, 검색 등을 즐긴다고 한다.   경기 불황으로 인한 통신비 절감을 위해 스마트폰을 유지하고 집의 인터넷 연결 비용을 끊는다는 미국의 언론 보도까지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연결이 대중화되어가고 있다. 

스마트폰의 이용 패턴과 넷북의 이용 동기는 다소 흡사하다
.  모바일을 바꾸려면 이왕이면 스마트폰을 바꿀지 넷북으로 바꾸고 단순 통화기능만을 가진 모바일 폰을 유지할지 제품간 충돌은 불가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충돌은 두가지 제품이 모두 시장에서 성장기를 접어들어 성숙기로 가면서 발생할 것이다. 

 

아이팟터치는 아이폰의 성장세를 멈추게 할 폭탄이다

아이팟터치는 음성통화기능, 카메라 기능을 제외하고는 아이폰의 대다수 기능을 담고 있다.  가격면에서는 아이팟터치가 조금 더 싸다.  아이팟 2세대, 아이폰은 3G로 지속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아이팟터치의 파워유저들은 VOIP 어플리케이션으로 음성통화를 시도하거나 WIFI 연결 공간에서 문자메시지 보내기등 기존의 모바일 기능의 일부를 대체해서 사용하고 있다.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탑재 폰등 스마트폰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아이폰은 앱스토어의 독창적 어플리케이션과 화려하면서도 가장 쉬운 모바일 인터페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차별화가 점차 격차를 줄어든다면 유저들은 아이폰 대신 블랙베리를 선택하고 아이팟터치로 아이폰의 명성을 누리고자 할지 모른다.  디자인이나 기능이 형제 수준으로 똑같이 닮은 동일 회사의 제품이 충돌하지 않고 각자의 영역을 잘 지켜나길지 지켜보아야 할것이다.

 

아이폰 영화 다운로드가 블루레이의 성장을 막는다

아이튠즈로 영화와 TV 드라마,쇼 다운로드 서비스의 이용이 2억개를 넘어섰다. 모바일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는 행위가 대중화되어가는 것이다.  모바일의 스크린 크기가 작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화질도 HD급을 시청할 수 있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아이튠즈의 다운로드 횟수가 증가할수록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판매량이 정체할 가능성이 있다
.  작은 모바일이 어떻게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성장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DVD플레이어와의 명확한 차별점 부족으로 BD-LIVE (인터넷 연결 기능)등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DVD와 블루레이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기기이다.  아이튠즈 영화 다운로드는 철저히 개인형 기반의 서비스인데 이것의 확산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판매 확산에 걸림돔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시장과 유저의 패턴은 대단히 역동적이다.  IT 제품들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컨버전스와 다이버전스(Divergence)를 거듭하면서 융합과 해체를 반복한다.  제품간의 충돌 현상은 어떤 경우에라도 발생할 수 있다. 

컨버전스는 보이지 않는 거미줄로 제품간의
DNA를 모두 엮고 있기 때문이다.  유저의 숨은 니즈를 적절히 찾아내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절하게 포지셔닝 하기 위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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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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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2. 글 잘 읽었습니다.
  3. BDP가 잘 안팔리는 것은 소비자가 DVD대비 BD의 화질우위를 아직 느끼지 못하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BD 타이틀이 DVD대비 매우 적기 때문에 소비자입장에서는 경험을 할 기회도 적구요...일단 소비자가 BDP의 좋은점을 많이 알수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DVD 대비 확고한 화질 우위성이 적은것도 사실입니다. 가격 인하로 BD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서 시장의 케즘을 막 넘은 상태가 아닌가 보입니다..
  4. 비밀댓글입니다
  5. 이렇게 좋은 블로그를 이제서야 보게되다니..^^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6. 안녕하세요 KAIST EMDEC의 김지석 이라고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번에 저희 KAIST EMDEC에서 IPTV 관련 세미나를 주체하는데 관심 있으시면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KT SK LG 등 국내 대기업 임원분들이 IPTV서비스 전략 및 핵심기술에 대해 교육 진행을 하시는 세미나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WWW.emdec.or.kr 을 참고해 주십시요~ 좋은하루 되세요~
  7. 서비스(또는 상품)간의 카니발 현상 발생에 대한 좋은 글이네요.
    저는 위 사례중 아이폰/아이팟터치의 경우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팟터치의 '경험' 때문에 아이폰이 더욱 많이 판매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카니발이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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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ray DVD의 넥스트 포맷이다.  BD-LIVE Blu-ray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양방향 기능으로 인터넷과 연결하여 영화 시청 도중 채팅등을 즐길 수 있는 Social TV의 일종이다.

2008/09/03 - [TV 2.0 & 미디어2.0] - 소셜미디어로 진화하는 TV의 미래
 

BD-Live 채팅 화면

Blu-ray는 DVD 넥스트 포맷 전쟁에서 HD DVD를 누르고 승리하긴 하였으나 화질을 제외하고는 DVD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성능으로 시장에서 케즘을 맞이하고 있다.

BD-LIVE Blu-ray의 성공을 만들어줄 스타 서비스로 헐리우드 영화사들이 밀고있는 기능이다.  Blu-ray의 고전은 DVD와의 차별점 부족도 문제이지만 XBOX, Apple TV등 프리미엄 영상의 시청이 가능한 셋톱박스와의 경쟁력에서도 다소 뒤지기 때문이다.

BD-LIVE Blu-ray를 단방향적으로 영상을 호출해주는 영사기 수준에서 양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해줄 수 있을 것이다.

 

12 9일 디즈니에 이어 Warner Bros.사는 최근 다크나이트(Dark Knight) BD-LIVE 버전을 출시하였다.  (관련자료보기)

대박성 콘텐츠로 Blu-ray를 띄우기 위한 헐리우드의 승부수다.

인터넷이 연결된 BD-LIVE로 접속하여 다크나이크 시청자들은 동시간대 시청자들과 채팅을 허가나 유저가 직접 만든 코멘터리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WB Store(온라인)에 방문하여 워너가 제공 예정인 영화의 트레일러(예고영상)를 시청할 수 있다.

 

[My WB Commentary] 기능은 유저가 직접 만든 코멘터리 영상을 Picture in Picture 화면으로 영상의 한 구석에서 볼 수 있으며 BD-LIVE Community에서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BD-LIVE는 영화 시청 도중 소셜 네트워킹과 UGC 영상의 공유등 소셜 미디어적 행위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인것이다.  

 

영화사들은 BD-LIVE를 띄우기 위해 특정 시간을 정해놓고 영화 시청 중에 직접 감독과 채팅을 하는 이벤트등을 개최한다.  아울러 온라인에 BD-LIVE 커뮤니티를 만들어 동시간대의 자발적인 유저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이는 XBOX LIVE의 게임 컨테스트와 매우 닮았다. 

 

BD-LIVE가 성공할 수 있을까?  미국의 영화 시청 문화에서 보면 가능성은 있다.

미국인들에게는 DVD를 반복적으로 시청하고 소장하는 문화가 남아있고 영화 시청후에는 커뮤니티를 통해 타인과 감정을 교류하기를 희망하는 문화가 존재한다.  만일 다크나이트를 이미 시청한 유저이고 소장용으로 blu-ray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콘텐츠를 반복 시청하면서 BD-LIVE를 연결할 가능성은 크다.  Blu-ray 가격도 DVD와 유사한 23불 수준(아마존에서 검색해본 가격) 이다. 

여기까지의 가정은 Blu-ray 플레이어를 보유한 유저에게 해당된다. 

 

문제는 BD-LIVE가 다크나이트라는 대박 타이틀 판매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Blu-ray 플레이어 확산에는 어떤 영향을 주느냐에 있다.  BD-LIVE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워낙 재미있고 독점적이어서 BD-LIVE 커뮤니티에 가입하지 않으면 다크나이트의 비밀 이야기를 공유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Blu-ray 플레이어를 위해 지갑을 열것이다. 

 

만일 콘텐츠의 희소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면 Apple TV나 넷플릭스등과 같은 독립 셋톱박스 진영의 me-too 전략으로 BD-LIVE의 서비스를 빼앗길 수도 있다.

 

결국 싸움은 blu-ray 플레이어와 셋톱박스와의 싸움이다.  미국의 대박 세일 기간 blu-ray 플레이어가 200불 수준까지 파격 세일을 했다고 한다.  (판매량은 아직 모르겠다)

어느정도 시장에 뿌려졌을 가능성은 있다.  모든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PS3등 게임 콘솔에도 BD-LIVE 기능은 있다.  그러나 Blu-ray 플레이어는 기존의 DVD 플레이어와도 싸워야 한다.  DVD 중고를 팔고 Blu-ray 플레이어를 사야하는지 명쾌한 이득을 유저에게 주어야 한다.    

아직까지 BD-LIVE는 특정 영화사들이 제공하는 일종의 TV형 양방향 서비스 수준이다.  채팅이나 공유기능이 있으나 특정 커뮤니티를 가입해야하는 폐쇄성을 보이고 있다. 

BD-LIVE의 변화는 blu-ray의 벽을 넘어야 더욱 커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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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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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리드 해스팅스(Reed Hastings)가 창업한 넷플릭스는 1999년 당시 비디오 대여 시장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회원제 우편 비디오 대여 사업>인 넷플릭스(Netflix)가 출시되었다.  당시 비디오 대여 업계의 골리앗으로 미 전역에 9천여개의 샵을 열었던 블록버스터(Blockburster)가 비디오 대여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창립 1년만에 백만명 회원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해갔으며 2008년 현재 8백만의 가입자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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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8년 전 상황이고 보면 비디오 대여점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상황이었다. (한국도 마찬가지 였다)  우편으로 비디오나 DVD를 배달받고 다시 우편으로 반송하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을까?  
 

우선 비디오 대여 샵을 통한 비디오 대여 문화의 맹점 중 하나인 <연체료> 시스템을 과감히 없앴다.  
넷플릭스는 월정액으로 20불을 내면 2만 여편 (현재는 10만여편) DVD를 한번에 3장 이내로 연체료 걱정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우편으로 다시 재발송하면 되었다. 

 

두번째 성공 요인은 온라인 사용 편의성에 있었다.  넷플릭스는 롱테일 마케팅의 단골 사례가 될 정도로 롱테일 콘텐츠 대여 횟수가 높다. 
내가 영화에 관해 알아야할 모든 것은 넷플릭스에서 배웠다는 매니아들의 찬사까지 있을 정도였다. 여기에 넥플릭스 팬사이트(hacking Netflix)들의 열광적인 홍보로 유저의 지형을 넓히게 되었다. 


미국 전역의 50여개가 넘는 물류센터를 이용하여 회원들이 선택한 콘텐츠를 무료로 하루만에 공급하는 신속성은 집 근처 동네 대여점과의 경쟁력에서 큰 차이가 없을 정도였다.

결국 4만명이상의 종업원을 둔 블록버스터와 비교하여 980여명 수준의 넷플릭스는 창업 이래 매년 84%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기에 이르렀고 뒤늦게 온라인 대여 사업을 추가한 블록버스터나 월마트등을 따돌리고 온라인 대여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였다.


여기까지가 화려한 넷플릭스에 대한 평가이다.

 

2008년 넷플릭스는 성장세의 둔화를 맞이한다.  비단 넷플릭스만의 일은 아니었으며 DVD 대여 비즈니스 업계의 시련이 시작되었다.  디지털케이블,위성방송을 통해 제공되고 있던 TV VOD는 콘텐츠 수의 제약으로 사실 넷플릭스에겐 큰 걱정은 아니었다.  그러나 Apple ITUNES, Hulu.com등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동영상 시청 옵션의 등장은 고전적인 DVD 대여 사업의 위기를 제공하였다.  


넷플릭스는 블록버스터 보다 한발 앞서 넷플릭스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TV로 직접 연결하기 위해 ROKU라는 99불 저가형 셋톱박스를 출시하여 소매점에 판매하는 등 본격적인 TV 직접 공략 전략을 택하였다. 

2008 CES 가 개최된 라스베가스에서 넷플릭스는 LG Blu-Ray 플레이어에 인터넷 연결 기능을 추가하여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였다.

 

파행적인 행보를 보여주던 넷플릭스는 두달도 되지 않아 XBOX LIVE에도 넷플릭스를 제공키로 결정하였다.  지치지 않는 이들의 제휴는 삼성전자 Blu-Ray 플레이어로 제휴를 확장하고 최근에는 Apple MAC PC 버전의 스트리밍 서비스 발표, HD XBOX 서비스 제공, 10월에는 긴시간 동안 제휴에 뜸을 들여왔던 TIVO와의 제휴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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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VO와 제휴한 Netflix>

 넷플릭스가 TV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화 이외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CBS,Disney 와의 제휴로 신작 드라마를 익일로 제공받고, 구작 드라마를 5천편 이상 확보하였다.  아울러 사업적으로 다소 동지가 되기 힘들었던 Starz(케이블 유료 영화 채널 보유)와의 제휴도 성사하여 3천편 이상의 구작 영화등을 수혈받았다.

현재 넷플릭스는 12천편 이상의 영화와 TV드라마를 확보하여 월 8불 수준의 월정액 방식으로 TV를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

 
넷플릭스의 이러한 도전이 본체 사업인 DVD 대여 사업을 온라인 스트리밍 영역으로 서비스 이동시키는 비즈니스의 전환을 뜻하는 것인가? 

아직도 미국은 DVD가 콘텐츠 수익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큰 시장이다.  게다가 넷플릭스는 830만명이라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20만명이상의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거실을 전방위로 공략하려는 전략은 많은 온라인 동영상 시청 옵션으로 부유하는 유저들의 접점을 장악함으로써 DVD 자체를 수호함은 물론 새로운 뉴미디어 시청 행태의 흐름에도 부응하겠다는 시도로 보인다. 


이들은 특히 개방형 셋톱박스 모델을 취하고 있다.  , 넷플릭스가 필요한 어떤 사업자와도 제휴가 가능하다는 발상으로 전용 셋톱박스, Blu-Ray 플레이어, 게임콘솔, DVR 셋톱박스등과 손을 잡았다.  넷플릭스와 손을 잡은 사업자들의 공통점은 독립적으로 거실을 공략하기에는 어딘가 부족한 독립군들인데 콘텐츠,브랜드 파워, 시장 안착 기회가 다소 약한 사업자들이다.  이들의 제휴가 각자가 보유한 본체 영역을 지켜내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넷플릭스는 이제 DVD도 지키면서 거실을 직접 공략하려는 양동 전략으로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  아마도 넷플릭스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취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전략은 자칫 DVD 시장을 자신의 손으로 허물어 버리는 자충수가 될지도 모른다.  유저의 선택과 시장의 변화는 그만큼 역동적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넷플릭스의 거침없는 행보가 DVD 시장의 완만한 하락과 온라인 동영상의 블루오션을 절묘하게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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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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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tflix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아주 잘 정리가 되어 있군요. 앗... 트위터도 하시는군요. 팔로우합니다.
  2. 단순 DVD 대여 업체에서 컨텐츠 딜러가 되어가는군요.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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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아이튠즈가 TV 콘텐츠를 3년동안 2억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CNET 기사에 의하면 아이튠즈는 CBS,FOX,ABC,NBC등 미국 지상파들이 제공하는 다수의 드라마 및 쇼 프로그램들 아이튠즈 및 AppleTV를 통해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해왔으며 최근에는 HDTV 콘텐츠를 1백만개 수준까지 판매하였다.

 

2억개 수치의 의미를 평가해보자.

2억개 판매는 음악 다운로드 숫자에 비해서는 작은 수치이다.  아울러 미국 전체 TV산업가 벌어들이는 수익 (1분기당 11billion달러) 에 비해 극히 미미하다 


TV
콘텐츠를 편당 1.99불에 판매했고 콘텐츠 오너들의 몫인 70%를 계산하면 NBC 1개사가 올린 수익은 3년동안 28천불 수준이다. (1년에 9천불 정도 번 셈) NBC 1분기에 벌어들이는 수익은 65천불 정도가 되는 것을 보면 방송국 입장에서 아이튠즈 수익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볼수도 있다.

 

그렇지만 수익 측면에서만 평가하기에는 2억개의 의미를 폄하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Forrest Research에 의하면 아이튠즈의 유저의 19% TV,영화등 비디오 콘텐츠를 구매한다고 한다. 이 그룹은 인당 30불 정도의 돈을 쓴다.  , 아이튠즈는 모바일을 통한 영상 시청 행위의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구매 및 시청이 TV나 영화 시장을 근본적으로 흔들기는 힘들지만 점차 부가수익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은 분명하다.   

NBC등 미국 지상파들은 꾸준히 Apple과 콘텐츠 판매 방식이나 가격인상, 패키지 방법등에 등에 지속적으로 갈등 관계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HD 영상 제공에 관한 가격 인상 등 논쟁이 있어왔고 Apple NBC를 위한 시즌패스 가격제 (정액 방식 고가 상품)를 제시하기도 하는 등 이들간의 비즈니스 지형은 날로 확장되고 있다. 


NBC
등 지상파는 아이튠즈 뿐만 아니라 Hulu등 무료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등을 통해 광고 수익의 창출도 도모하는 등 콘텐츠 수익의 입체적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아이튠즈 2억개 판매가 이제 막 커가고 있는 미국 블루레이 판매 시장을 교란시킬 수 도 있다는 재미있는 분석도 있다. (유쾌한 멀티라이더님의 블로그 참조)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확산되기 이전에 DVD와의 차별화가 부족한데다가 아이튠즈가 HD영상을 4불 이하로 판매할 경우 블루레이의 시장이 매우 어렵게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물론 블루레이의 시장에 대한 비관적 분석은 지속되어 왔으므로 아이튠즈와의 연계적인 분석은 다소 비약일 수 있다.

분명한 사실은 아이튠즈의 비디오 판매가 점차 미국내 DVD, TV VOD, 온라인 다운로드 시장과 비등한 수준으로 증가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그런데 최근 NPD 그룹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청 방법에 관한 소비 행태를 리서치를 보면 재미있는 결과가 있다 

DVD movie purchases: 41%      * DVD movie/TV rentals: 29%

* Movie tickets: 18%               * DVD TV purchases: 11%

* Sales/rentals of TV/movies on the Web: 0.5%

이 분석에 따르면 아이튠즈는 0.5% 범주에 속한다.  여전히 DVD가 건재하다는 DVD 우위론에 관한 분석 기사이지만 미국의 부가서비스는 참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경우는 어떠한가.  DVD시장은 이미 붕괴 직전이며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 시장은 콘텐츠 오너들의 불신으로 시장의 문이 열리지를 않고 있다.  TV콘텐츠의 합법적 온라인 유통은 지상파 홈페이지나 곰TV등 제한적이다. 여기다가 TV VOD는 지상파들이 천정부지로 공급 가격을 올려놓아 고스란히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올 지경이다.

 

콘텐츠의 유통은 매체간 자유로운 경쟁질서속에서 보완과 대체를 반복하면서 시장의 파이를 회오리 처럼 점차 증폭시켜 나가야 한다.

 

아이튠즈 2억개 판매가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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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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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Apple TV를 거실의 “digital hub” 가 되기를 원한다면 심각하게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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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보기


이미 거실의 Internet-connected 혁명은 시작 되었고 시장은 대단히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다.

7월 말 LG Netflix 와 제휴하여 인터넷 스트리밍이 가능한 Blu-ray player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관련 포스트 보기 (LG Netflix 제휴)
Dell
은 매우 디자인이 훌륭한 미니 컴퓨터를 499불에 출시하는데 HD TV와 연결하는 HDMI 포트가 탑재되어있고 Blu-ray drive는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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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7월말에 발표된 Dell Hybrid Mini PC

Apple TV
2007년 봄 이후 260만대를 판매했고 iTunes 영화나 유투브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먼저, Apple TV가 더욱 Web 기능을 부가해야한다. 

Apple이 제공하는 미디어에 익숙한 유저들을 더욱 묶어내야하는데 Apple TV는 다소 제한적이었다. Safari browser Apple TV에 적용하여 훌루닷컴, MSB TV, NBC, FOX등이 제공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든 플러그인을 가동하여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Apple iTunes의 경쟁자인 Netfli Amazon (Amazon 영화 서비스) AppleTV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그들은 이미 Browser 기반의 영상 서비스가 가능한 셋탑박스를 출시했다.  그러나 유저가 사용하지 않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Apple TV 안에서 이들과 경쟁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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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Blu-ray drive를 옵션으로 제공하라.

Apple TV가 올해 1 Update를 했을때 이미 차세대 disk format 전쟁은 끝났다.  그러나 향후 5년 이내에 DVD 포맷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Apple TV가 옵션으로 Blu-ray를 제공하여 거실에서 DVD Player를 대체해나가야 한다.  iTunes를 통해 영화를 시청하는 digital delivery만으로는 부족하다.  HD TV는 아직 부족하며 Apple은 케이블, 위성 셋톱박스등과도 경쟁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Blu-ray 옵션이 필요하다)

 

Apple TV는 많은 서비스가 필요하지는 않다.  Apple TV full 스펙의 PC가 될 필요는 없다.  그것은 단지 TV 시청 경험을 다양하게 하고, 많은 Video 소스들을 가능한 한 많이 담아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된다.  Steve! 당신 생각은 무엇이요?

-이상 컬럼 인용

 

[Review] 

 

흥미로운 분석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전사(LG,Tivo), 게임회사(XOBX, PS3) 인터넷 서비스(Netflix,Amazon)간의 제휴가 활발하다. Apple Apple TV라는 Brand 셋톱박스를 출시하여 이들보다 보다 거실의 TV를 장악하기 위해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iTunes라는 다소 제한된 플랫폼의 거실 이동이라는 서비스 컨셉으로는 현재의 경쟁을 이길 수 없다는 전문가의 평가이다.


무엇보다 플랫폼의 개방성을 강조하고 있다.  iPhone의 개방 정책을 Apple TV에 적용하여 Web의 누구와도 손을 잡으라는 충고이며 Blu-ray를 탑재하여 케이블, 위성 사업자등과도 경쟁하기 위한 최소한의 고화질 전쟁에 교두보를 확보하라는 지적인 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TV를 둘러싼 다양한 플레이어간의 각축의 전형이다.  Live TV를 중심으로 하는 고전적인 방송 플랫폼(케이블,위성,IPTV)과 가전, PC제조사,인터넷 Video 제공사간의 연합군의 싸움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구글등이 PC와의 제휴를 통해 TV로 진입해 오면 비즈니스 모델등도 다양해져 전체적인 산업의 파이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과는 달리 셋톱박스등이 가전으로 인식되어 소매점에서 판매(Apple TV, TIVO등이 대표적) 되고 Tru2way기술로 케이블회사들도 가전제품에 셋톱박스 기능을 포팅하여 이를 직접 유통하기 시작하면 TV 시장의 주도권 싸움은 점입가경이 될 것이다.

 

한국 시장은 플랫폼 개방성이 미국에 비해 훨씬 낙후하다.  케이블,IPTV등 Closed 한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마당에 Apple TV와 같은 모델은 발을 붙이지 못하고 있다.  과거 의욕적으로 출범했던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제휴 사업인 365c는 실체도 없이 시장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유저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전체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가는 지혜로운 경쟁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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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 by jeremy68

* 한국 시장의 향후 과제는 추후에 고민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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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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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Netflix와 제휴하여 영화 Streaming이 가능하고 Blu-ray player가 탑재된 < LG BD300 Network Blu-ray Disc Player> 9월 경 500불 수준으로 발매한다고 발표하였다.  Netflix LG 2월경에 제휴를 한바 있다.

* Netflix : 온라인 비디오 렌탈 서비스 회사로 최근 internet-to-TV모델로 TV로 영화 Streaming 사업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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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유저의 PC안에 있는 동영상 화일이나 인터넷의 Web Video TV로 옮기려는 최근 경향을 반영한 제품이며 이러한 흐름으로 전통적인 케이블, 위성 방송 사업자들이 위협받을 수 있게 되었다.

Netflix는 최근 MS XBOX 360과 유사 사업모델을 제휴하였으며 ROKU 셋톱박스 (TV로 연결하는) 100불에 판매하는 스트리밍 VOD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영상의 퀄리티는 DVD급정도이나 Blu-ray disc 로도 영상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유저의 선택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유저는 다소 화질이 떨어지더라도 클릭 즉시 스트리밍으로  볼 사진 : LG BD300 Network Blu-ray Disc Player                수있는 서비스 장점으로 이를 상쇄할것이라고 평가한다.


Netflix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장 큰 단점은 컨텐츠 양인데 12,000편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기술은 이미 준비되어있다. 아직 비즈니스 모델은 부족하다라고 전망했다.

- 이상 기사요약
 

[Review]


Netflix
의 행보가 매우 재미있다.  Roku라는 독자 셋톱박스를 개발하여 TV로 진입을 시도하더니 XBOX 360과 제휴하고 LG와는 신제품 개발을 끌어냈다.  DVD Player, Blu-ray disk player Netflix 서비스가 가능하다면 유저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또는 DVD 이용을 통해 영상을 볼 것이고 DVDBlu-rayNetflix온라인을 통해 배달 받으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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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로 온라인 스트리밍이 가능한 Netflix ROKU 셋톱박스


 
    Netflix - XBOX 제휴

Netflix는 케이블, 위성, IPTVVOD 사업으로 시장의 영역을 점차 뺏아기자 적극적으로 TV 시장에 진입하되 온라인 DVD 배달이라는 본체 사업도 살릴 수 있도록 Blu-ray player 셋톱박스를 공동 출시한 것이다. 
기막힌 제휴이다.  LG도 손해볼 장사는 아니다.

(가격이 문제라는 일부 언론의 지적이 있다.  199불 정도 되면 APPLE TV등과 경쟁할 만하고 400불 수준이면 틈새시장에 불과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최근의 경향은 유저의 이용 행태에 따른 전방위 제휴이다.  서비스 사업자, 가전사, 컨텐츠 사들간의 제휴가 각사의 이해관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영화마을과 같은 비디오 렌탈샵이 거의 무너져 가고 있다.  유연한 제휴 전략으로 old 유통 사업을 절묘하게 발전시키는 Netflix의 추후 아이디얼한 제휴가 또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아울러 이러한 제휴가 기존 방송사업자에게 어느정도 위협이 될것인지도 지켜보아야할것이다. <
>

 -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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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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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Multichannel News 기사 인용

여전히 특별한 안경이 필요하다.  그러나 3D 영화는 수년 안에 자연스러운 홈엔터테인먼트 옵션으로 될것이다. 

SMPTE(The Society of Motion Picture and Television Engineers) 3D 홈비디오를 위한 3D mastering 표준의 기준을 만들어왔다.  3D 컨텐츠 제작을 위한 3D 디스플레이스 포맷은 앞으로 디지털케이블, 위성, DVD, 인터넷등에 적용될 것이다. 

이러한 3D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좌, 우 눈이 독립적으로 3D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편광렌즈(polarized lenz)로 만들어진 안경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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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MTE는 최근  New Line Cinema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그리고 Walt Disney Pictures’ Hannah Montana & Miley Cyrus: Best of Both Worlds Concert와 같은 3D 상영 극장의 최신 영화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있다.

SMPTE VP Aylsworth는 극장에서 볼 수 있는 3D 방법론을 집안으로 적용하기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3D 컨텐츠들이 TV로 상영되는 사례가 있다.
  디즈니채널은 오는 7 26 Hannah Montana concert라는 프로그램을 상영 예정이다. 이 컨텐츠를 시청 위해 전통적 방식으로 제작된 (적색, 청색이 결합된 셀로판)3D 안경을 사용해야한다. (필자 주 다른 기사를 보니 이 컨텐츠를 보기 위해서는 3D 안경이 필요한데 월마트에서 배포한다고 한다)

SMPTE는 말하는 새로운 3D 안경은 편광렌즈가 사용되어 이미지와 디스플레이를 더욱 정교하게 볼 수 있고 full color spectrum을 표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3D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사용한 영상은 TexBas Instruments 사가 제작한 DLP 칩을 사용한 삼성전자의 3D HD TV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3D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제작된 영상이나 게임등이 다소 적은 것이 한계이며 계속 이러한 포맷기준을 차용한 컨텐츠가 나올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또하나의 딜레마는 Blu-ray DVD나 케이블TV 등이 이러한 3D-Redering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며 각기 다른 파이프라도 동일한 포맷이 적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SMPTE는 밝히고 있다.

SMPTE SCTE(Society of Cable Telecommunications Engineers), the 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등과 함께 이러한 3D 기술에 대한 표준화 논의를 시작할 것이며 8 18일 기술 시연과 함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이상 기사 인용

 

[Review]

3D로 제작된 컨텐츠가 TV 속으로 들어올날이 머지 않았다.  DVD또는 디지털케이블, IPTV등이 제공하는 VOD나 일반 채널로도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전사, 방송플랫폼등이 3D 신기술에 대한 표준 작업을 하고 있다.  TV의 대형화, PC 스크린이 고급화(HD, 터치스크린등) 되는 추세에 부합되는 트렌드이다.  일회용 셀로판 안경을 쓰고 극장에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하면서 3D 입체영상을 즐기던 과거의 추억이 최근에는 IMAX 극장의 대형화, 고품질화로 다시 극장으로 찾아본바 있다. 현재 CGV IMAX 5개관을 포함해 19개관, 롯데시네마는 21개관에 3D 입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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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으로 도래할 3D 입체 영상 시청 경험은 종래의 극장 윈도우와 보완 관계를 만들어가며 TV에 적합한 새로운 컨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것인지가 관건이 아닐까.   같은 3D 영상을 극장에 가지 못해서 TV로 보는 방식이라면 컨텐츠 오너들의 수익성은 보장되기 힘들것이며 TV의 차별화도 힘들 것이다. 

Blu-Ray HD DVD 진영의 DVD 포맷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3D 신기술을 둘러싼 기술 표준에 대한 각 영역의 이해 다툼이 시간을 끌지 않기를 희망해야 겠다.  기사에서 보면 6개월 이내에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하니 Time To Market이 곧 올수도 있을것이다. 



점차 영상의 퀄리티가 고급화되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값비싼 TV나 모니터를 구입해야하는 시청자의 부담으로 디지털방식이 점차 영상소유의 빈자와 부자를 양산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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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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