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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미국의 1,2위 케이블 회사(MSO)인 컴캐스트(Comcast)와 타임워너케이블(Timewarner Cable)은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개발 중인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컴캐스트는 팬캐스트닷컴(Fancast.com)이라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훌루등과 제휴를 통해 수만편의 TV 동영상을 숏클립(Short-clip)과 전편상영 방식으로 서비스를 광고 모델과 유료 과금 방식으로 서비스해왔다. 이러한 서비스는 컴캐스트 가입자나 비 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것인데 최근의 움직임은 기존의 방송 서비스와의 패키지를 시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다른 전략으로 평가할 수 있다. 컴캐스트는 일명 프로젝트로 칭하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의 구상에 나서고 있다. 타임워너케이블은 20..
CES는 매년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15년 이상 라스베가스와 계약을 했다고 하니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곳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그 해의 전자기기 및 I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기획자, 개발자등 IT 비즈니스 관련자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이다. 최근 몇년간 회사 동료들의 출장 후기와 발빠르게 전달되는 블로거들의 뉴스에 힘입어 트렌드를 추적하던 필자는 올해 직접 CES 관람을 위해 잠시 후 출장길에 오른다. (극도의 긴축 상황에서 출발하는 출장이라 몸과 마음이 무겁다.) 2008년 CES는 융합의 장이었다. 사실 컨버전스의 트렌드는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으나 2008년 CES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과 솔루션들이 쏟아졌다. 유투브TV와 같은 콘텐츠와 TV의 융합도 눈에 띄었고 무선 네트워크와 접속..
Me-Too 훌루의 등장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 모델 속출 훌루의 성공 기반은 NBC와 FOX, MTV등 TV 콘텐츠 진영과 NBC유니버설, 소니픽쳐스등메이저 영화사들이 제공하는 소위 준비된 콘텐츠(Ready Made Cotnets)의 연합이다. 훌루가 온라인 동영상 이용순위 상위권(7~8위) 진입 및 광고 수익 창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다른 콘텐츠 오너들이나 서비스 사업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유투브와의 법정 분쟁으로 저작권 수호에 나선 Viacom(파라마운트, CBS, MTV등 소유)은 자신들이 투자한 Joost가 다소 퇴조하는 가운데 훌루에 The Daily Show, The Colbert Report등 자사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훌루의 시장 정착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런데 Viacom이 Joo..
미국 법정이 Network DVR에 대한 저작권 분쟁에 방송 플랫폼의 손을 들어주었다. (관련 포스트 보기) 최종심에서 Network DVR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발표가 날것으로 가정해보자. 디지털케이블,IPTV 사업자들은 어떻게 할것인가? 미국도 이 부분에 대해 득실을 따지느라 한창이다. 이미 Startover 등 유사 Network DVR서비스를 제공해온 타임워너케이블은 신중한 고민에 빠졌다. 타임워너케이블은 Starove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컨텐츠 제공사와 저작권료를 지불하여왔다. (Startover 관련 최근 포스트 참조) Network DVR의 승리한다면 저작권 지불에 대한 의미는 없어진다. Startover 확산에 날개를 다는 격이다. Network DVR이 Startover에 비..
미국의 1위 케이블 방송 사업자 이자 4위 전화 사업자인 컴캐스트는 Visual Voicemail이 가능하고 인터넷과 TV 서비스의 일부를 통합한 전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AT&T등 통신회사들의 전화 가입자가 다소 하락하는 반면 컴캐스트등 케이블 회사들의 Voice 서비스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컴캐스트의 전화 서비스 (5.15million 가입자) 는 케이블TV 사업 보다 2배 이사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블 전화 서비스는 이들의 월 가격이 국내 통화는 무료라는 장점과 TV와 인터넷과 결합 상품에 대한 가격측면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전화번호부 서비스와 Visual Voicemail과 caller ID for TV 서비스등을 9월 경에 필라델피아 지역에 우선 제공하고 08년..
최근자 Multichannel News를 보며 2가지의 중요한 팩트를 발견하였다. 타임워너케이블(미국 제2위 MSO)의 주가가 6개월내에 최저치인 5% 하락을 하였다. 최근 Verizon은 FCC로 부터 New York City에 FiosTV(IPTV 명) 사업권을 획득한 점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관련기사 보기 또다른 기사는 미국 타임워너케이블 (제2위 MSO)이 컴캐스트(1위 MSO)가 개발한 Video Management System을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이라고 불리우는 컴캐스트의 시스템 Onlien Video publishing 과 광고 시스템이며 향후 케이블비전, COX등 3,4위 MSO들도 공동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관련기사보기 미국의 케이블 사업..
미국 케이블 업계인 Comcast, Time Warner Cable, COX, Cablevision, Bright House등 상위 6개 MSO들이 조인트 벤처인 Canoe Ventures를 설립하였다. 일명 카누 프로젝트로 불리는 사업은 케이블 업계의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공동으로 만들고 제휴하기 위한 사업 모델이다. 아마도 이것은 최근 급성장 중인 인터넷 광고에 대한 대응책이다. TV광고에 비해 인터넷 검색광고의 미래는 매우 밝고 지금까지 맞춤형 광고를 매체의 특성으로 광고주를 설득해왔다. 사진 : 카누 프로젝트를 이미지화 해보았다. (사진 출처 : flicker) 디지털 케이블의 등장으로 인터넷 광고 못지않은 양방향성과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케이블업계가 연합으로 인터넷에 대항하기위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