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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티보! DVR(Digital Video Recorder) 또는 한국에서는 PVR이라고 불리우리는 셋톱박스이다. 방송 채널 컨텐츠를 녹화하여 보고싶을때 보는 서비스. 티보는 미국에서 DVR을 개척한 선구자이다.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미국 드라마 에서 미란다가 티보에 열광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부터이다. 미란다가 외친다. Tivo is God~~ 그러나 최근 티보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티보는 미국 위성자인 DirecTV와 제휴하여 티보 셋톱박스를 위성방송 가입자에게 판매하였다. 그러나 몇년전부터 DirecTV, Echostar등 위성 사업자들이 직접 DVR 셋톱박스를 개발하였다. 티보는 케이블 회사들에게 구애를 요청하여 제휴에는 성공하였으나 케이블도 DVR 독자 개발을 완료하여 티보의 ..
(외부에 기고한 글을 2회에 걸쳐 포스팅 합니다) 인터넷과 PC가 TV로 이동중이다. APPTV와 유투브 결합, XBOX와 Netflix의 제휴, LG Blu-ray Player와 Netflix의 제휴 등 인터넷 동영상이 TV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유투브, Netflix등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과 XBOX, PS3등 같은 복합 셋톱박스 , TIVO, APPLE TV와 같은 Dummy 셋톱박스(Alternative 셋톱박스로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디지털케이블, IPTV와 같은 방송형 셋톱박스와 가전사등이 각기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합종연횡이 요동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분야별로 조명하여 TV 관점에서 2회에 걸쳐 이를 분석해보기로 한다. PC-To-TV는 개인이 PC에 존재하는 영상이나..
Newyork Times에 따르면 구글폰이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만의 HTC는 9월경 안드로이드가 채택된 구글폰 HTC DREAM을 T-Mobile을 통해 유통한다. HTC Dream에 대한 리뷰와 계획에 대한 포스트 보기 안드로이드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다소 엇갈린다. MS의 Widows Mobile, 노키아의 심미안, Apple의 iPhone OS X등이 이미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채택되고 있고 Apple iPhone의 App Store에서 개발자 또는 유저가 직접 만든 어플리케이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안드로이드가 시장에서 생존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평가이다. 구글폰은 어떤 컨텐츠로 승부를 걸것인가? 안드로이드 플랫폼 위에 구글 팬들이 원하는 Gmail에서 유투브까지 제공할 ..
정부와 한나라당은 인터넷 포탈 뉴스를 언론 영역에 포함시켜 신문법으로 통제하는 것을 추진키로 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나경원 한나라당 정책 조정 위원장은 “인터넷 포털도 최근 뉴스 편집 등을 통해 사실상 언론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책임도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핵심은 통제이다. 전세계 유래없는 인터넷 포탈에 대한 압박은 이제 법 개정 추진으로 인터넷 정신과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시대의 역행으로 가고 있다. 이미 네이버는 뉴스 편집권을 포기하고 정부 정책에 투항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보기) 네이버가 발표한 오픈캐스트의 골자는 유저가 원하는 컨텐츠를 모아 등록하면 다른 유저들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초기 화면의 뉴스박스의 자체 편집권을 포기하고 언론사들이 직접 만든 편집 뉴..
블로거뉴스가 블로그의 뉴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나로서는 블로거뉴스의 위력을 새삼 절감한다. 주로 IT 코너에 TV2.0을 주제로 블로깅을 한다. 주제가 제한적 (전문적이라고 이야기 하고도 싶다) 이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방문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300여명의 분들이 블로그에 방문하여 풀어놓은 주제를 함께 한다. 블로거는 소셜 미디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장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광고를 붙이지 않고 깔끔하게 포스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싶었다. 전공이 신문방송학과이고 최초의 업종이 광고회사의 AE였던지라, 광고는 연관성(Relevance)이 생명이라고 믿는다. 어떤 블로그에 방문하더라도 일단은 포스트에 눈길이 먼저가고 그 다음..
8월 15일 조선일보 A18면에 조선,동아,전자신문 등 국내외 20여개의 신문사들이 맞춤 온라인 뉴스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기사게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뉴스 컨텐츠 연합체인 뉴스 뱅크를 만들고 다음, 네이버등 포탈에게 직접 뉴스만을 제공하던 때와는 달리 뉴스뱅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모델은 얼마전 네이버나 다음의 신문사 상생 모델 제안에 대한 화답이다. (다음-신문사 상생모델 관련포스트보기) 이러한 움직은 2008년 신문사와 포탈과의 전면전을 계기로 신문사들이 연합으로 온라인에 새로운 플랫폼 구축하고자 하는 독립적인 사업 구상이다. 뉴스뱅크 미니, 뉴스뱅크 RSS, 뉴스뱅크POD, 뉴스뱅크 ASP등 뉴스 컨텐츠를 유통 플랫폼을 만들고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배포하여 포탈, 개인 PC..
인터넷 동영상 시장에 대한 재미있는 예측 자료가 나왔다. Park Associate는 현재 인터넷 동영상으로 돈을 버는 컨텐츠는 포르노 뿐이지만 향후 5년 이내에 시장이 급속도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리서치에 의하면, 현재 10억불 수준인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2013년에는 60억불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은 프리미엄 컨텐츠로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지금까지 온라인 컨텐츠의 유료 판매는 유저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VONGO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가 문을 닫고, Akimo도 온라인 샵을 철수했다. (VONGO 관련 포스트보기) 활동적인 성인 유저의 1/4은 성인 컨텐츠를 월마다 시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PC를 통한 고화질 프리미엄급 컨텐츠 유료 시청은 이에 배해 적은 ..
DVR은 채널 컨텐츠를 녹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녹화한 컨텐츠를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저들은 광고를 빨리감기 기능으로 Skip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채널 사업자들과 광고주들은 DVR 서비스에 매우 유감을 표시해왔다. 다매체 환경에서 TV Spot 광고의 회피 현상이 증가하였고 DVR이 항상 ad-skipping의 주범이었다. 특히 미국은 DVR 보유가구가 유료 방송 시청자의 35%가 넘어서고 있으니 광고주가 체감하는 위혐감은 더 크다. 최근 DVR이 오히려 광고의 Relevance(연관성/관여도)를 높여주여 광고 회피를 줄여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고의 Relevance는 유저와 연관성이 높은 메시지를 전달하여 효과를 높이는 targeted AD를 뜻한다. 다소 역설적이다. DVR이 어떻게 광고의..
스포츠팬이나 드라마 광들이 TV 채널을 시청하면서 친구와 채팅을 한다면 어떤 재미일까? 미국 Integra5 사는 TV Chat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2008년 CableLabs Summer Confernce 에서 발표한다. 시청자는 인터넷 버디 리스트를 TV로 호출하여 TV Chat 그룹에 초대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TV Chat에 참여할 수도 있다. 버디 리스트 친구에게 Chat을 하자는 메시지를 보내면 그 친구가 모바일로 OK 메시지를 보낸다. TV 창에 친구의 모바일 번호가 뜨고 확인을 누르면 Chat 창으로 초대 된다. 연예오락 프로그램이나 버라이어티 쇼를 시청하면서 동일한 정서를 가진 그룹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각기 다른 웹사이트나 블로그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등을 교환하거나 TV프로..
미국 법정이 Network DVR에 대한 저작권 분쟁에 방송 플랫폼의 손을 들어주었다. (관련 포스트 보기) 최종심에서 Network DVR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발표가 날것으로 가정해보자. 디지털케이블,IPTV 사업자들은 어떻게 할것인가? 미국도 이 부분에 대해 득실을 따지느라 한창이다. 이미 Startover 등 유사 Network DVR서비스를 제공해온 타임워너케이블은 신중한 고민에 빠졌다. 타임워너케이블은 Starove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컨텐츠 제공사와 저작권료를 지불하여왔다. (Startover 관련 최근 포스트 참조) Network DVR의 승리한다면 저작권 지불에 대한 의미는 없어진다. Startover 확산에 날개를 다는 격이다. Network DVR이 Startover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