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UCC 포털들이 위기에 봉착했다.  엠엔캐스트는 사업을 폐쇄했고 판도라TV와 프리챌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법정에 섰다.  P2P 사업을 병행하던 나우콤등은 불법 저작권물 유통을 방조했다는 취지로 대표이사가 징역을 살고 벌금 3천만원을 선고 받기도 하였다. (관련기사보기)

 

현재 UCC 업계는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저작권 침해의 원죄와 불법 콘텐츠 유통의 오명으로 몰락의 길을 맞이하고 있다.  UCC 3-4년전만 하여도 인터넷의 핵심 트렌드로 평가받고 신천지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UCC 포털들은 광고 수익과 네트워크 투자 및 운영 비용과의 함수관계에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유저가 직접 제작한 독창적 콘텐츠가 만들어낼 수 있는 광고의 황금알을 전혀 양산해내지 못하였다.   광고주들은 지상파 콘텐츠의 편집판이 즐비한 UCC포털에 광고 창고 문을 열지 않았다.  10대를 타겟으로 하는 의류, 스포츠, 영화 광고등 일부 제한된 장르의 광고가 유일한 밥줄이었다.  전체 콘텐츠의 60% 이상이 연예,오락성 콘텐츠이다 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두번째로는 네트워크의 비용이 <황의 법칙>과 같은 룰에 따라 급격히 떨어지지 않았다.  10대 타겟에 한정된 사이트들은 유사한 이용 시간에 몰려 지나친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맞이하게 되었다. 

 

UCC가 한국에서 저작권의 가치를 보호하고 원천 콘텐츠 유통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일단 UCC 포털들이 자생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등을 조치할 수 있도록 차분한 선처가 있어야 한다.  UCC 포털들을 통해 유저가 편집 또는 직접 제작하여 만든 콘텐츠가 수십만편에 이른다.  문화부는 불법 저작물이 올라온 게시판을 서비스 정지 명령을 내리거나 페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극한 처방으로 불법 저작물의 유통이 감소할 수는 있겠지만 UCC 업계 자체가 무너진다면 수년동안 쌓아온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 기술등의 노하우도 함께 사라진다. 

 

콘텐츠 업계도 UCC 포털의 몰락이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 수익의 파이를 키워줄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을 과신해서는 안된다.  UCC 포털을 통해 유통되는 방송,영화 콘텐츠의 편집판이 TV나 극장으로 유저들을 몰아주는 마케팅 수단이기도 하다.  인터넷 동영상 사업은 결국 트래픽 장사이며 UCC 포털로 모여든 유저들은 TV나 극장등 원천 콘텐츠의 상영 위치로 재집객하여 또다른 수익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UCC 포털 사업자가 P2P 유통 사업을 병행하면서 콘텐츠 오너들은 차가운 시선으로 UCC 업계를 대하기 시작했다.  10억불 소송으로 법정까지 간 미국의 거대 미디어그룹 Viacom이 한편으로는 유투브와의 콘텐츠 제휴 협상을 벌이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UCC 동영상 서비스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이 필요하다.  우선 정부당국과 콘텐츠 오너들의 여유있는 시선이 필요하다.  마음만 먹으면 UCC를 언제든지 때려잡을 수 있다는 힘의 논리는 이미 보여주었다.  UCC 포털이 콘텐츠의 유통과 생산 기지로 일정한 역할이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UCC 포털 사업자들은 보다 유연한 제휴와 효과적 콘텐츠 투자로 이를 입증해야 한다.  한국의 동영상 서비스들은 오프라인과는 적절한 제휴 관계를 만들고 있으나 온라인 회사들간의 제휴는 매우 인색하다.  유투브가 아니더라도 미국에는 벤치마킹해볼만한 사례가 많다.

한국의 아프리카와 유사한 Justin.TV는 최근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등과의 제휴를 발표하였다. 개인 방송 컨셉의 이 서비스의 이용자들은 콘텐츠의 소식, 업데이트, 방송 시간등의 정보를 소셜네트워킹과 공유하고 일부 콘텐츠는 직접 소셜네트워킹과 연결이 가능하다. 


한국의 아프리카는 올해 초 박지성이 출전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를 합법적 계약을 통해 생중계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보고 있다.  미국의 Ustream.TV는 아이폰에 자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여 오바마 취임식을 생중계 하는 등 플랫폼 확장 전략을 통해 수십배의 트래픽 증가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2009/01/28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오바마취임식 TV,인터넷생중계 결과는?)

 

미국의 UCC는 한국에 비해 타겟층이 10~30대까지 폭넓게 형성되어있다.  폭넓은 타겟층의 보유로 소셜네트워킹과의 연계를 통해 트래픽과 유저 접점을 확대하여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다. 아울러 기성 콘텐츠를 UCC 서비스 사이트로 끌여들여 콘텐츠 유통의 지위를 공고히할 수 있는 확대재생산도 가능하다.  플랫폼 비즈니스 질서의 전형적인 확장 노선이다.  

UCC가 생존 전략이 타국의 사례를 분석한다고 해도 쉽게 찾아질 문제는 아니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이외에도 기술과 유저 인터페이스, 마케팅 전략 , 신규사업등 생존 해법은 다양할 것이다.  본격적인 조정 국면이다.  엠엔캐스트 이후 몇개의 회사들은 추가적인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인터넷 동영상을 살릴 수 있는 지혜를 업계 전체가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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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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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방송으로 UCC 개인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열였던 나우콤의 아프리카!

최근 박지성 프리미어리그를 MBC ESPN과 계약하여 실시간으로 아프리카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는 기사와 함께 2009년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보기)


오늘 나우콤을 방문하여 아프리카의 사업부 분들과 온라인 미디어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여 비즈니스 접점이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

 

아프리카는 개인방송을 표방하는 UCC 사이트이다.  판도라, TV팟등과 함께 UCC의 수위를 달리는 회사이다. 아프리카의 여행객은 누구인가?

연령으로는 10대 후반에서 20대 후반까지를 포괄하고 자기 주장이 강하고 특정한 컨텐츠를 자기 개성으로 포장하여 남들에게 알리고 (Broadcasting) 공유하고 싶은 집단이 그들의 타겟이다.  촛불 이후 각종 시위와 집단의 주장을 담는 방송이 많다는 점은 다소 연령층을 높인 효과를 가져왔고 롱테일 유저들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방송국의 채널 편성 방식처럼 개인 또는 소규모 집단이 브랜딩을 만들어 방송국을 개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디멘드 방식으로 업로드하는 다른
UCC 사이트와 성격이 다르다.

실시간 방송이라는 점에서 유저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하다. UCC 영상을 채팅등을 통해 링크하고 BJ등이 멘트를 통해 개설한 방을 이끈다.  이러한 면에서 언디멘드 방식의 UCC와의 차별은 분명하다. 


음악, UCC, 게임, 증권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망라하고 있다.  택시에서 생중계 하는 감성 택시, 자신의 학교 수업을 중계하는 학교 선생님들 참여자들의 외형이 확장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고민은 무엇인가?

3~4년전 UCC는 온라인의 첫번째 화두였다.  지금은 어떠한가? 천덕꾸러기!  이들의 고민도 여기에 있다.  광고나 유료 판매, 기업 상품 등 다양한 사업 모델로 나우콤의 먹거리는 여느 UCC에 비해 다소 안정적이다. 
그러나 확고한 성장의 모멘텀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과 촛불로 증가된 트래픽은 반가운 일이나 아프리카에 주어진 반항적 이미지는 자칫 현 정부의 관리대상(?)으로 신사업 확장등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아! 온라인 업계에 불어닥친 공안 바람이여~)

 

UCC사이트에 등장한 커머셜 컨텐츠인 박지성 생중계가 동시접속 30만을 기록할정도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박지성 생중계 시간에 유저들이 알아서 방을 개설하여 TV를 통해 방송되는 박지성 경기를 불법(?)으로 중계해왔다.  이를 방조하고 있다는 차원에서 지상파나 컨텐츠 오너들과 끊임없는 불협화음을 겪어왔다.  여기에 PD BOX등 웹하드 사업으로 영화업계와도 그리 좋지않는 관계를 가져왔다.

박지성 경기의 계약은 아프리카가 UCC에 머물지 않고 커머셜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계약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유투브와 MGM과 계약하여 컨텐츠 오너들을 불러모으는 시도와 견줄만 하다.

과연 아프리카는 UCC의 지형을 커머셜 컨텐츠와 결합된 하이브리드한 사업모델을 만들것일까? 

아프리카는 P2P 기술로 구성된 인프라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한다. 이런점에서 개방성에 다소 제한적이다.  이는 유투브, 훌루등의 TV,모바일등의 멀티 플랫폼 전략에 비해 몸이 무겁다는 단점을 준다.


아프리카도
IPTV의 진출등 멀티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모든 회사가 그렇듯이 탄생의 비화를 버리지는 못한다.  현재의 기술,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등을 모태로한 멀티 플랫폼은 한계가 분명하다.  이점에서 아프리카의 진통은 다소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아프리카는 UCC의 알을 막 깨려하고 있다.  UCC의 알을 깨는 것이 꼭 정답은 아닐것이다.  문제는 아프리카에 몸담은 직원들의 철학이 아닐까.

어떤 컨텐츠를 가지고 자신만이 보유한 특별한 어떤 무기(화질, 서비스,사업모델,UX)를 쓰면서 아프리카에 어떤 고객을 초청할지 분명한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필자가 만난 아프리카의 기획자분들은 매우 개방적이며 긍정적 마인드가 강하다는 것이다.  차분한 이들의 도약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함께 제휴할 수 있는 먹거리는 무엇인지 먹거리를 고민해볼것이다.

 

남의 이야기는 하기 싶다.  이분들께 대책없이 내뱉은 단견들이 누가 되지 않았기를 빌며 블로그를 통해 만난 업계의 새로운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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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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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아프리카사업부 고석태입니다~*^^*
    와우~ 하루만에 이렇게 포스팅도 올려주시고 제레미님은 정말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ㅎㅎ
    어제는 바쁘신 가운데도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예상은 했었지만 직접 만나뵈니 미디어 관련한 제레님의 인사이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제의 만남을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도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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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네티즌의 성금을 모아 독도 광고를 타임지에 게재한 일이 있다.  유저가 직접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광고를 TV와 신문등에 게재하는 일은 가끔 보는 광경이다.

 

그런데 이러한 움직임을 사업으로 옮긴 사이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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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직접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광고를 TV에 방송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광고 사이트 saysme.tv가 그것이다.  

비즈니스 개념은 이렇다.

직접 사이트의 순서에 따라 광고 한편을 올려보자.

1)      saysme.tv는 케이블 방송국이나 PP들로부터 광고 시간을 사놓고 이를 유저에게 되판다. 유저는 saysme.tv에서 자신이 광고하려고하는 지역과 광고 시간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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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지역을 선택하였다.


2)      미리 saysme.tv에서 제공하는 광고 라이브러리에서 광고 영상을 선택하거나 자신이 직접 제작한 광고를 인벤토리에 올린다.
일단, 광고 라이브러리에서 정치광고 한편은 선택해 보자.  그리고 내 이름을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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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인을 지지하는 광고를 선택하면서 <Jeremy> 이름을 광고에 넣도록 선택하였다.

3)    광고하고 싶은 채널과 광고 시간을 선택한다.  총 427불이 나왔으며 광고 마지막에
paid by Jeremy 라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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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심플하다. 

주로 정치 광고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대통령 선거 광고도 saysme.tv를 통해 광고되기도 한다.  이때에는 특정 정당의 후원자들 명단을 함께 공개할 수 있어서 광고를 내보내는 정당과 후원자들 모두에게 광고 단가를 책정할 수 있어서 사업자에게 이중으로 이득인 셈이다.

 

간단해보이는 이 모델은 웹과 TV플랫폼을 연동하여 광고의 스케쥴 및 편성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매우 진일보한 사업이다. 
신용카드로 광고시간을 살 수 있으며 이 사업의 주요 공략 대상은 정치나 사회 이슈에 민감한 블로거들이나 각종 사회단체 그리고 지역 광고주들이다.  지금은 상업 광고 중심 보다는 정치적 이슈에 대한 광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광고 라이브러이 제작도 유명 광고 제작자들이 참여함으로써 광고 영상의 퀄리티도 적정선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저가 직접 제작한 광고 영상의 퀄리티가 낮을 수도 있고 여과되지 않는 메시지로 TV광고에 대한 사회적 비판을 우려한 것 같다.

선거 등 정치적 이슈와 맞물리면서 각광을 받고 있으나 향후에는 광고 소재의 확장이 숙제일 듯 하다.  saysme.tv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킨다고 해도 자칫 잘못하면 광고의 메시지에 따라 시청자의 안티 세력이 양산될 우려도 크고 무엇보다 정치광고 시장의 규모가 작다는 한계가 있다. 


케이블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성 컨텐츠와 매칭된다면 이 사업의 발전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보여진다.   특히 미국 처럼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나라에서는 더욱 좋은 기회일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사업 모델이 TV광고 시장에 도입해보는 것도 좋은 사업 모델일 것이다.  지상파에서는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고 케이블 광고 시장에서는 도입이 가능할 것이다.

한국에서는 정치광고 보다는 지역내 존재하는 지역 광고주(식당, 학원 등 소상인 광고)들을 유치하거나 개인의 주의, 주장등을 광고화하려는 시도가 어떨까 한다.   개인이 소장한 물건을 사고 판다던지 하는 Classfied 한 광고도 어울리지 않을까..

 

무엇보다 saysme.tv 사업 모델은 유저의 참여를 광고 사업에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유저의 참여가 대부분 수익을 만들어내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광고라는 사업 자체가 유료라는 인식이 비즈니스 질서로 자리잡혀 있으므로 유저 참여형 사업 모델이 수익으로 이어지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를 위해서는 유저 친화적인 사용 환경이나 광고 경매 시스템 등 판매 시스템의 정교화 특히 한국에서 적용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정비도 필요하다.   (광고 시간을 미리 사두었다가 되파는 사업 방식 자체가 한국에서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

갈길은 멀지만 도전해볼만한 사업 분야이다.  saysme.tv의 다양한 시도를 잘 벤치마킹 해보자.  양방향 광고의 새로운 도전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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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의 공동 창립자인 Chad Hurley <온라인 비디오의 미래>에 대해 구글 블로그에 썻다.  유투브가 보는 2018년 온라인 비디오의 미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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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는 Professional 엔터테인먼튼 회사들과 개인들이 제작 역량간의 차이를 줄여놓았다. 
유투브는 분당 13시간 분량의 비디오가 업로드되고 있고 이 수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의 목표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전화를 거는 것 처럼 간편하게 업로드 과정을 쉽게 만드는 것이다.  이 새로운 비디오는 거실과 유저의 포켓안에 있는 모든 디바이스와 모든 스크린 위에 이용될 것이다.

 

10년안에 유투브는 온라인 비디오 방송이 커뮤니케이션 형식으로는 가장 유비쿼터스하고 접근용이한 매체가 될것으로 믿는다.  비디오 녹화(저장)의 툴은 점차 작아질 것이다.  개인용 미디어 디바이스는 보편화되고 상호 연결성을 가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점차 컨텐츠를 저장하고 이를 공유하려 할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영상과 미디어 경험의 중심의 될것이며 유저들은 점차 창조자(creator)가 될것이다.  유투브는 사람들이 무한대의 옵션과 정보 접근을 위해 도움을 줄것이다.  그리고 그 세계는 점차 작은 공간이 될 것이다.

-Chad Hurley

 

구글의 CEO Eric Schmidt도 기회가 될때면 향후 10년의 가장 큰 도전은 모바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바일은 비디오 카메라이며 일상속에 가장 친근한 미디어 이다.  일상의 장면들을 모으거나 모바일로 만들어진 영상을 쉽게 업로드 함으로써 모바일이 비디오 유통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한다.   업로드 과정을 쉽게 만들고
거실과 모바일 등 사람들이 손에 닿아있는 모든 미디어에 유투브를 확산시키겠다는 원대한 전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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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투브가 예측하는 모바일 중심의 영상 세계가 오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이 존재한다.  
과연 텍스트(text)가 죽고 영상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까? 
일단, 통신회사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네트워크 오너쉽을 놓지 않는 이상 유투브의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것이다. 모든 기기가 무선 인터넷 환경으로 연결되고 저 비용으로 사람들이 영상을 업로드하고 이를 즐길 수 있어야하는데 통신회사의 오너쉽이 2018년까지 쉽게 무너질것일지 의문이다.  


그리고 돈을 지불해가면서까지 텍스트 메시지를 유력한 커뮤니케이션 툴로 사용하는 현실이 2018년까지 사라진다는 보장도 없다. (물론 텍스트와 영상은 대체 개념은 아니겠지만)  유투브 꿈의 실현은 그리 녹녹치 많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큰 전략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인수한지 2년이 되었으나 아직까지 분명한 수익 모델을 밝히고 있지는 못하다.  물론 유투브는 지금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작권 문제등으로 인해 아직도 70%의 영상은 동영상 광고를 붙이지 못하고 있다.  Hulu와 같은 합법적 컨텐츠 공간의 확산으로 광고주들은 불확실한 유투브보다 광고 신뢰도가 높은 Professional Contents로 이동중이다.

(Hulu 1 성적표 포스트 참고)

 

구글은 이에 맞서 Video ID등 저작권 식별 시스템등을 마련하여 컨텐츠 오너들에게 화해를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HD영상 Trailer 홍보 광고 등 스폰서 쉽 광고 유치등 헐리우드 영화사 및 CBS,NBC등 유수의 방송국들에게 협력의 구애를 보내면서 Professional Contents 유치에도 적극적이다. 

 

수익성 부재에 대한 시장의 불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국 동영상 사이트 방문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유투브 사업의 성패는 컨텐츠의 모집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네트워크 분산과 효율화에 있다.  최근 싱가폴의 PPLIVE사와 P2P 유투브를 실험하는 등 끊임없는 네트워크 효율화와 서버 분산 기술의 진보를 추구하고 있다.

 

아울러 수많은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의 진출과 직접 사이트의 출현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끊임없이 유저들이 직접 컨텐츠를 연결, 배포하는 흐름에서 과연 유투브의 집객 파워가 지속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물론 유투브의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10년 뒤 모바일을 매개로한 온라인 비디오의 혁명의 중심에 유투브가 여전히 건재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정도의 빅 컴퍼니가 잘 버텨주어 온라인 비디오의 혁명으로 유저에게 엔테테인먼트의 입체적 연결성을 보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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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루닷컴은 한국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해법을 제시

훌루닷컴이 구투브(Gootube)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인터넷 동영상 시장의 강자로 등극할 것이라는 화려한 예측이 나온지 10개월 정도 흘렀다.   


현재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시장이 급격한 변화하고 있다. 10개월의 변화안에는 온라인 미디어의 질서 해체와 새로운 사업의 기회라는 해법이 숨어있다.  온라인 콘텐츠 유통에 폐쇄적 입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의 콘텐츠 오너들과 상업적 영상 플랫폼들에게는 더 없는 벤치마킹 소재가 될것이다.

훌루는 UGC 온라인 시장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

훌루는 UGC(User Generation Contents) 시장에 PGC(Professional Generation Contents)의 영역을 새롭게 개척하였다.  NBC FOX가 제공하는 드라마, 뉴스, 연예오락 콘텐츠를 직접 가공하는 방식으로 5분 이내의 짧은 영상 (Short-Form Clip)과 전편 상영(Long-Form) 콘텐츠를 배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짧은 영상의 경우 유저가 직접 재가공(Reproduction)한 콘텐츠에 비해 화질과 완성도가 높다. 

유투브가 전체 미국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웹 비디오 제공 편수의 34%를 차지하는 반면 훌루는 아직 0.7%에 불과하다. 훌루는 MSN, AOL, Fancast.com등과 제휴하고 SNS나 유저의 블로그로 자유롭게 영상을 퍼갈 수 (Embed)있고 특정 장면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물리적으로 훌루닷컴의 플랫폼으로 마당을 열고 다른 방송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탈등에 훌루존이라는 중계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TV콘텐츠 쇼핑의 길목을 지키는 전략이다.
SNS
와 블로그등 유저의 미디어 공간에도 자유롭게 훌루가 공유되게 함으로써 유동적 플랫폼 흐름을 형성하는 입체적 연계 전략으로 유투브에 맞서고 있는 것이다.


훌루의 이러한 전략으로 방송사의 콘텐츠(Professional Contents)가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열었고 결국 광고주의 돈을 움직이는데 성공하고 있다.


훌루는 유투브보다 광고 수익력이 높은 플랫폼

The Diffusion Group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 온라인의 UGC 영상이 전체 비디오 Stream의 절반에 가까우나 벌어드리는 수익은 전체 온라인 비디오 광고 시장의 4%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전체 Stream 58%인 상업적 영상(Professional Video)이 전체 광고 관련 수익의 96%를 차지한다. 훌루가 제공하는 광고는 중간삽입 형태로 배너나 자막광고를 동영상 시작 전(Pre-Roll AD)중간, 끝 지점(Post-Roll AD)에 넣는 방식이다.  특히 훌루는 광고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광고포맷을 실험중인데 과감하게 중간광고를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포맷으로 훌루는 전체 미국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의 1/3을 만들어 가고 있다. 

 (Professional Contents와 UGC 광고 시장 비교 포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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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가 발표한 올해 광고 예상 실적은 2천억, 훌루의 광고실적은 900억 수준이다. 유투브는 전체 제공 콘텐츠의 3% 수준에서 광고 수익이 발생하는 반면 훌루는 70%이상이 수익 동력이다. (네트워크 비용을 비교하면 유투브에 월등히 우월하다) 
유투브 보다 훌루의 광고 수익 창출 능력이 우세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TV영상과 동일한 품질로 제공되는 훌루닷컴은 광고주가 신뢰할 수 있는 포맷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풀어야 할 숙제는 많다.

미국 Solution Research Group이 훌루 유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유저의 평균 나이는 미국 인터넷 유저의 평균 연령 보다 10살 낮은 32세이며, 전체 이용자의 67%가 남성이라고 한다.  이들이 소비하는 상위 콘텐츠 20위 중 12편의 콘텐츠는 TV 드라마의 일부 자극적 장면을 모아서 만든 성인 콘텐츠들이다. 콘텐츠의 편식적 소비는 광고주의 다양성을 저해할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eMarketer가 지난 2월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은 14천억 수준으로 예측하였으나 최근 5천억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그 시장의 절반은 유투브와 훌루가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광고주들은 광고 포맷 중 영상 시작 전에 제공되는 광고(Pre-roll AD)만을 선호하는 등 온라인 광고 시장을 여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훌루는 다양한 광고의 포맷, 콘텐츠 편식 소비를 다양화 시킬 수 있는 공동 마케팅, 콘텐츠와 타켓팅 광고 매칭이 가능한 효율적 광고 시스템 도입등이 당면 과제이다.

최근 미국의 벤처 캐피털들이 온라인 비디오 시장이 아니라 온라인 비디오 광고 벤처회사에 투자를 하고 있다.  광고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신호탄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유투브도 광고 시장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카드를 준비중이다.  Video ID로 광고주의 신뢰를 얻고 콘텐츠오너를 위한 몰, HD 트레일러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스타일과 포맷으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 
초기 구투브 타도를 외치던 콘텐츠 오너들의 연합은 자칫 광고 시장의 양분을 초래할 수도 있다.  UGC 장르가 앞으로도 광고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고 해서 시장에서 없어질 수는 없다.  두 진영의 화해와 연합이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수순일지도 모르겠다.

 

최근 훌루닷컴은 9 1일 파격적 서비스를 내놓았다.  TV 상영 1주일 전에 프리즌브레이크4등을 포함하여 다섯개의 시리즈를 훌루닷컴에 먼저 공개하였다. 

이러한 TV와 온라인의 교차 플랫폼(Cross Platform)적 다양한 실험은 병행 미디어적 소비의 사업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것이다. 콘텐츠가 만들 수 있는 광고 수익성의 극대화와 온라인과 TV를 기호에 따라 소비할 수 있는 매체 소비의 새로운 기회가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편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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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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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온라인 동영상이 플레이 되기 전 앞에 붙는 광고(Pre-Roll AD)는 주목도, 회피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Tremor Media는 미국 웹 비디오 시청자 80%는 기꺼이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했다.   
유저들은 광고후에 상영되는 영상 (유저가 원하는 영상) 과의 교환 대가로 광고를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결과 100개의 각기 다른 15~30초 광고가 65백만 광고 클릭율을 보였다)

 관련자료 보기

2007
년 유럽 사이트의 26% in-stream 광고를 보여주었으나 현재는 55%가 노출하고 있다.    TV 사이트와 같은 전형적인 미디어 사이트들이 인터넷 ONLY 브랜드 사이트보다  Pre-Roll AD를 더 많이 수용한다.  TV 채널 웹사이트 중 69%, 신문 사이트 중 63%가 영상 광고를 활용하는 반면, 인터넷 ONLY 사이트의 43%만이 광고를 게재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UCC 사이트들이 Professional 사이트에 비해 광고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유투브는 Pre-Roll AD를 피해왔는데, 유저의 50%가 떠날것으로 판단하였다.  지금 유투브는 Pre-Roll AD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수용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 광고 관련 포스트 보기
 

또다른 연구결과, 유럽인들은 유료 온라인 동영상 보다 광고가 붙어있는 무료 영상을 소비하는 것을 선호한다.  응답자의 48%가 광고른 선호하였고 26%가 돈을 내고 영상을 보겠다고 답하였다. 

광고회사들은 온라인 영상 광고의 빈도를 적절히 통제할 필요가 있다. 2.5 클립 당 1개의 광고가 적합할것이라고 충고한다.

그 다음 광고의 길이는 15초 이하가 적당하다.  광고 시청자의 12% 10초 이내에, 17% 15초 이내에 광고를 회피하려 한다는 것이다.

 

유투브는 전체 영상 중 3% 수준만이 광고를 붙인다.  UCC 보다는 방송, 영화 영상의 Short Clip등에 광고를 게재하고 이를 컨텐츠 오너들과 분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자 한다. 

위의 고객 조사 결과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어떤 신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

한국의 경우도 UCC는 전체 1%의 영상이 (그것도 대부분 지상파 컨텐츠  UGC) 80%이상의 스트림을 차지할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광고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광고 Spot도 엔터테이먼트 제품으로 한정되어 있다.  거기다가 광고 회피 및 주목도도 낮다는 주장으로 광고주는 점차 온라인 동영상의 광고비 책정을 꺼리고 있다.


미국와 유럽의 이러한 조사결과로 보면, 그쪽 시장은 나름대로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형국인듯 하다.  

광고매체로서 중요한 요소는 광고 주목율과 적합한 타겟팅이다.  UCC보다는 Professional 한 광고가 광고 주목도가 높다는 것은 플레이를 요청한 영상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이 광고 영상 시청에 대한 관대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광고의 주목율을 높이고 회피율을 낮추기 위한 꾸준한 서비스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가령, 광고 배너광고가 떳다가 안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던지 영상 시청 중에 관련 광고를 PIP방식으로 보낸다던지 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헤어관련 영상에 헤어스프레이 광고. 광고를 클릭하지 않으면 10초 후 사라진다(유투브 광고Trial예제)

그리고, 광고 대기를 참지 못하는 조바심 속성도 광고 시장을 키우지 못하는 이유일 것이다.  물론 광고는 은근하게 주어져서 소리 소문없이 설득해야하는 매체이다.

그래서 온라인 동영상 광고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광고시장이 열리지 않는 다면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사는 모두 고사하고 말것이다.  <끝>
-jer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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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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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니코니코동화는 5월 기존 가입자가 700만을 넘어섰으며 모바일용 서비스 가입자 역시 오픈 5일만에 13만명(2008년 5월 현재 160만)이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에는 유투브의 영상을 서비스하다가 이를 차단하고 자체 컨텐츠로 승부를 띄웠다.

유저가 동영상 기사를 작성 편집할 수 있는 '니코니코 대백과' 와 '니코니코 뉴스 메이커' UCC 코너인 스마일 비디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니코니코 애니메 채널' 이다.  애니메 채널 덕분에 한국의 파워 유저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고 한다.

니코니코에는 유저들이 동영상응 보면서 댓글을 달고, 그 댓글이 동영상 화면에 실시간으로 노출되면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는 서비스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아이뉴스24(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41702&g_menu=020600)

다수의 UCC 포탈들이 화면을 시청하면서 댓글 또는 채팅이 되는 서비스가 있으나 니코니코 처럼 동영상 화면 위에 그 댓글이 노출되어 동시 시청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영상 시청의 주목도를 높이는 파격적인 서비스는 처음인듯 하다.
과거 TV에서 Mnet 등 음악 전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댓글을 보내면 실시간으로 TV화면 하단에 게시되는 서비스와 유사하다.  이 서비스는 채널 사업자에게 짭짤한 수입을 가져다 주어 많은 채널들이 시행하다가 (구)방송위원회의 행정제제로 서비스가 일시에 사라지기도 했다.

TV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다보면 니코니코의 경우 처럼 TV화면을 마케팅 창으로 활용하려는 아이디어들이 속출한다. (특히 인터넷 사업을 진행하다 TV쪽으로 이직한 후배 사원들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목말라한다)  인터넷과는 달리 TV에서는 화면 시청의 순수성이 왜곡되는 것을 시청자나 규제 당국은 매우 민감하게 바라본다.  
시청권의 권리.. TV화면을 제작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화면 그래도 시청해야하는 한다는 권리!
요즘은 PP채널들이 방송 중간중간, 또는 방송 말미에 다양한 자막을 내보내어 시청자의 채널 이동을 막으려고 하는데 그 자막의 디자인이나 깜찍한 카피들에 재미요소가 많기에 시청자들의 크레임이 그리 크지 않다.  

특정 취미에 오타쿠적 매니아 기질이 더해가는 컨텐츠 몰입 현상이 늘어가는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인터넷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PC 모니터위 또는 아래에 최소 4개, 많게는 수십게의 창을 띄어놓고 멀티태스킹을 하고있다. 

오로지 TV채널 하나만 띄어놓은 채 특정 화면에 몰두하고 그 컨텐츠가 종료된 뒤 나오는 광고를 팔아야
수익이 보장되는 TV산업의 Value Chain이 과연 이대로 영속될까?
니코니코에 관한 정보를 찾다보니 니코니코의 동영상 화면 위 댓글 서비스에 대해 다소 신기해하는 반응은 있으나 너무 파격적이어서 수용하기 힘들다는 반응은 찾기 힘들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 처럼 영상의 수려함이나 출연자의 대사에 몰입해야한다면 이야기는 틀려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TV화면위가 마케팅 채널이 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오리라 믿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하자!

니코니코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니 눈에 띄는 부분이 유료회원제이다.  약 20만명의 가입자가 프리미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월 5불의 회비를 낸다고 한다.  특정 프리미엄 컨텐츠를 따로 제공하기도 하고 네트워크 과부하가 몰리는 토요일 오후등에는 네트워크 접속의 퀄리티를 보장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프리미엄 네트워크 서비스를 컨텐츠와 함께 연계하여 비즈모델화 하였다.  
이러한 유료 비즈모델이 한국에서는 가능할까?  특히 특정 가입자의 네트워 퀄리티를 보장해 주는 이 모델은 공급자의 투자 득실과 특정 시간대에 네트워크 안정성이 다소 저하되어도 참고 견뎌대는 한국 유저의 참을성의 함수관계에서 고려되어야 하지만 점차 현실화될 수 있는 사업모델이 아닐까?

니코니코에서 비즈니스 기회와 TV 사업의 미래를 본다. 지속적으로 그 성장성을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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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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