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매년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15년 이상 라스베가스와 계약을 했다고 하니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곳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그 해의 전자기기 및 I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기획자, 개발자등 IT 비즈니스 관련자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이다.

최근 몇년간 회사 동료들의 출장 후기와 발빠르게 전달되는 블로거들의 뉴스에 힘입어 트렌드를 추적하던 필자는 올해 직접 CES 관람을 위해 잠시 후 출장길에 오른다.
(극도의 긴축 상황에서 출발하는 출장이라 몸과 마음이 무겁다.)

2008년 CES는 융합의 장이었다.  사실 컨버전스의 트렌드는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으나 2008년 CES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과 솔루션들이 쏟아졌다.

유투브TV와 같은 콘텐츠와 TV의 융합도 눈에 띄었고 무선 네트워크와 접속되는 가전 제품들이 가전 제품간의 연결(Connected Home)성을 강조하면서 홈네트워킹의 진보를 선보여왔다.
그린 소모 및 발열을 최소하려는 그린 테크롤로지가 채택된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LED등 기존 전기소모량이 많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분야에 적용되었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방송 업계에서는 미국 최대 케이블회사인 컴캐스트가 발표한 Tru2way가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소개되었다.  셋톱박스 없이도 TV와 PC에서 케이블 TV를 시청할 수 있고 양방향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 플랫폼은 케이블 플랫폼의 기술 우위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2009년 CES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전세계 경제 위기를 맞이하여 미국을 중심으로 전자기기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리는 CES는 친환경TV가 여전히 이슈가 될 전망이다.
소니 등은 27인치 OLED TV를 전면에 내세운다고 한다.   LG는 세계 최소 두께를 실현한 LED-lIT LCD TV를 출시하여 작년 중반기 독일에서 선보인 소니의 초박빙 두께의 TV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full HD급인 1080p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무선 HDMI 기술이 완성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블루레이플레이어는 기준 DVD플레이어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어 출시될 예정인데 무려 100불 수준까지 낙하가 예상된다. 

08년 TV와 앙뱡향 서비스의 화두이기도 했던 TV위젯은 삼성전자에서도 위젯TV가 출시될 예정이고 인텔의 가일층 진보된 위젯 기술을 선보인다고 한다.
2008/08/21 [VOD 및 양방향 서비스] - 야후-TV 위젯 런칭! TV의 개인화에 불을 붙일것인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다수의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폰과 이에 걸맞는 어플리케이션이 쏟아져 2009년 스마트폰 대격돌에 앞서 그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08년 PC업계의 핫 이슈였던 넷북은 이번 CES에서 더욱 다채로운 제품이 쏟아질것으로 보이는데 대만의 아수스는 200달러 대의 넷북을 전시한다는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2009/01/05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넷북 트렌드의 혁명과 종말, 스마트폰

작년 공개된 Tru2way 솔루션이 탑재된 TV도 실제 공개되어 컴캐스트의 공언과 1년간의 기술 투자가 얼마나 결실을 이루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2008/07/29 - [TV 2.0 & 미디어2.0] - Tru2way 기술이 디지털케이블의 미래를 열것인가?

CES는 전시회 이외에도 매시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전자 제품 전시의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토론회등이 열리는데 TV,인터넷, 모바일, 게임 등 이종 플랫폼간의 연계(크로스 플랫폼)와 전망이 열띤 공방을 주고받을 것이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 베타 공개, 게임 콘솔 등 다양한 분야를 볼 수 있는데 특히 중소형 회사들의 아이디어성 제품들이 눈여겨 보아야할 대목이기도 하다. 
사실 CES의 참관이 주는 의미는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발굴이 중요한 미션일 것이다. 

가전과 IT는 위기상황에서 고급화와 저가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다.  고급화의 트렌드는 화려함과 기술투자가 선행된 준비된 트렌드인 반면 저가 시장이나 틈새 시장을 노리는 제품들은 고객의 숨은 니즈는 찾는 피땀 어린 개발자, 기획자들의 노력이 배어있다.
숨은 진주를 찾아 이를 씨앗으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고민해보고 싶은 것이 필자의 작은 욕심이다. 

틈 나는대로 현장의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전하려 노력하겠으나 게으름과 호텔의 인터넷 환경이 열악할 경우 CES를 다녀온 뒤 차곡차곡 정리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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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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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PC가 TV속으로 보기 에 이어 2편 입니다.>

정보와 검색으로 만개한 인터넷 서비스는 이제 SNS(Social Network Service)와 인터넷 동영상을 두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터넷 동영상은 멀티미디어 관점에서 보면 TV와 궁합이 맞는 컨텐츠이다.  인터넷 영상의 큰 트렌드인 UCC TV 이동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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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Tail, Short Form 컨텐츠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유투브는 TV가 손을 잡고 싶어하는 블루칩이다. 

셋톱박스를 TV와 연결하는 모든 사업자는 유투브를 찬양하며 TV안으로 모셔가려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투브TV로 구글의 신도가 되었고 최근 TIVO, APPLE TV와 미국 IPTV사업자 Verizon(FIOS TV제공)도 유투브 영상을 Walled-Garden 방식의 VOD로 제공하는 것을 1단계, 직접 인터넷에 연결하여 유투브 영상을 가져오는 것을 2단계로 출시할 계획이다. 

유투브와 구글의 입장은 명확하다.  줄 것은 모두 주되, 향후에는 광고로 되돌려 받겠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고객의 검색 기호에 맞는 무한대의 영상컨텐츠를 방송 영상의 보조 컨텐츠로 수혈받을 수 있다. 아울러 TV와 인터넷의 연계성이라는 상징성을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제휴이다.  그러나 Free 컨텐츠 소비라는 점이 수익성 창출에는 한계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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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프리미엄 영상을 제공하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움직임을 분석해보자.  

8 13일 미국에서는 2006년 야심차게 출발한 인터넷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VONGO.COM(Liberty Media그룹의 Starz Entertainment제공)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였다.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독립 사업은 철수하는 대신 Straz Play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동영상 제휴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하였다.  Verizon과 온라인과 IPTV의 제휴를 동시에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하나의 재미있는 제휴가 있다.  지난 7월 미국내 1 DVD/Video 온라인 렌탈 사업자인 Netflix XBOX360과 손을 잡았다.  XBOX 360을 통해 Netflix 영화 및 TV VOD를 시청하거나 DVD 렌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리고 8월초 LG Blu-Ray Player 신제품 <LG BD3000>과 제휴하여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한다고 발표하였다. 

Blu-Ray Player
고객은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Netflix가 제공하는 DVD급 영상을 볼 수 있고 Blu-Ray Disk Netflix를 통해 배달을 받을 수도 있으니 Netflix 입장에서는 온라인도 지키고 오프라인도 지키는 절묘한 제휴이다. 

이외에도 Amazon TIVO VOD 제휴등이 유사한 사례이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동종 또는 이종의 플랫폼과 적극적으로 제휴함으로써 자신의 영역을 빼앗기지 않고 새로운 땅으로 확장나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브랜드만 남고 뿌리를 어디에 먼저 내렸느냐에 따라 이종의 누구와도 제휴할 수 있다는 유연한 전략이다.  


프리미엄 영상 소비의 최적 단말은TV이다.
Netflix나 Starz Play가 제공하는 영상은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Premium 영상이다. UCC가 수익을 내는데 한계가 분명하다면  Professional 영상, Premium 영상은 유료 모델로 매우 적합하다.

최근 미국 리서치 기관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현재 10억 불 수준인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2013년 60억불 수준으로 확대될 것인데 이러한 성장은 프리미엄 컨텐츠로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프리미엄 컨텐츠의 유료수익이 기대되는 핵심 유통 매체는 TV를 매개로한 플랫폼이 될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래표에서 보면 TV에 기반한 인터넷 영상 유통의 성장세가 훨씬 크다는 예측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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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Parks Associates

재미있는 분석은 TV 플랫폼 중에서 XBOX와 같은 게임 콘솔이 시장의 강자가 될것이라는 예측이다.
조사결과 XBOX 360 보유자의 30%가 게임 콘솔(Internet Connected)로 인터넷 영상을 시청하고 있으며 이중 80%는 그 영상 시청에 돈을 기꺼이 돈울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분석은 게임콘솔, APPLE TV등은 IP Video를 제공하려 시도하고 있는 디지털케이블, IPTV 등과도 경쟁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게임 콘솔에 대한 시장 예측이 다소 과장되었긴 했으나 Internet Video-To-TV 사업 모델이 최근 만개하는 시점에서 프리미엄 컨텐츠 유통에 대한 밝은 전망은 유의미한다.

고전적 방송플랫폼의 대응 전략은 무엇인가?


디지털케이블, IPTV는 인터넷 동영상과 브랜드를 후광으로 TV로 진입하는 alternative 셋톱박스(게임콘솔,APPLE TV)들과 싸워야한다. 

영상 시청의 On Demand 경향이 증가할수록 거실의 영상 소비를 둘러싼 사업자간 경쟁을 치열해 질것이다.  미국의 언론들은 벌써부터 굉장한 싸움이 될것이라고 호들갑이다.  이미 방송 플랫폼들은 유투브 영상이나 프리미엄 컨텐츠들을 채널과 VOD로 제공하고 있다.  컨텐츠는 모두 동일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걱정인가? 

 

인터넷 동영상의 TV 진입은 컨텐츠의 싸움이 아니다.  문제는 플랫폼의 개방성이다.

유저의 다중적 시청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 모델의 구현이 가능하고 영상과 멀티미디어 파일을 직접 가공, 편집하여 공유하고자 하는 Social Media적 경향을 TV로 옮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싸움은 개방성과 폐쇄성의 일전이 될것이다.

최근 미국의 언론은
 Apple TV에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충고를 했다.  Apple TV는 그간 열악한 화질과 호환성 부족으로  시장의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또한 Apple TV는 폐쇄성이 강한 플랫폼이다.
생존 경쟁을 위해 AppleTV는 Safari Browser를 적용하여 Hulu.com, MSN TV등 다양한 인터넷 동영상을 모든 플러그인을 가동하여 보여줄 수 개방성을 갖추라고 조언하였다.
평론가들은 한술 더 떠서 Apple이 하반기에 출시할 신제품 목록에 Mac TV(Web 개방성이 Hybrid PC)이 있다고 입방아를 찧고 있다.  여기에 방송 플랫폼의 해법이 있다.

최근 미국의 케이블사업자들은 Tru2way라는 기술로 플랫폼의 유연성 및 다 매체간 호환성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리테일 시장에 Tru2way 플랫폼이 탑재된 PC, TV 더 나아가 모바일 디바이스를 출시하겠다는 전술은 모두 갖추고 있는 셈이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플랫폼의 개방성이 단지 하드웨어의 개방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하드웨어의 개방성은 TV 시청 경험을 다양화 시키고 인터넷의 수많은 Video소스들을 담아낼 그릇의 준비이다.  문제는 비즈니스 모델의 개방성이다.  

TV
로 제공되는 영상 시청의 과금 방식을 TV,온라인,오프라인으로 분화시키로 영상의 흐름 구간마다 적절하게 광고 모델을 결합하려는 시도들이 연구되고 고민되어야한다. 

Subscription
모델과 Merchandising 모델 그리고 광고 모델의 적절한 분화와 융합이 필요하다.  방송 컨텐츠 유통으로 디지털 거실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사업자간의 제휴 전략에도 적극 나서야 할것이다.  왜냐하면 미래의 거실이 특정 사업자의 독보적 승리가 아니라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플랫폼별로 분점될 것이며 누가 우위에 서느냐가 중요한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TV
를 포위해오고 있는 인터넷 자원들과의 한판 싸움에서 방송플랫폼이 우위를 확보하는 길은 유연성과 개방성임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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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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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Gphone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모바일 폰을 넘어 거실의 TV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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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모바일 폰의 Operation system 로 출발하지만 구글은 타 디바이스에 호환이 가능한 OS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TV의 셋톱박스나 MP3 Player 그리고 다른 미디어 디바이스등으로 확장할 것이다. (관련자료 보기)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인 리눅스로 개발되었고 이는 폰이외의 디바이스에도 쉽게 이식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관련자료 보기) 

 

구글은 강력한 경쟁사 iPhone은 이미 Apple TV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iPhone 리모컨을 개발하였고 AT&T IPTV iPhone Remote 제휴를 시작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 Live ID로 모든 가전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는 Live Mesh Platform을 개발하였다.
물론 구글이 뒤늦기는 했으나 인터넷, 모바일, TV의 통합한 3Screen 시너지는 어느 사업자 보다도 막강한 플랫폼이다.  광고 플랫폼의 완성인것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TV에 심으려면 TV 셋톱박스와 협업 해야한다.  모바일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해도 TV에 적합할지는 미지수이다.  유투브 시청이나 DVR 원격 녹화, 날씨정보나 주식 매매등은 누구도 상상할 수 있는 컨텐츠이다.   스마트폰과 TV의 자연스런 결합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와 TV 결합 무엇이 가능한가?
모바일 OS SDK를 셋톱박스에 오픈하여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된다면 가장 먼저 TV는 입력 장치의 획기적 전환이 가능하다. TV 컨트롤 및 입력 등이 모바일로 가능해져 양방향성이 강화될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모바일이 PC등 타 디바이스와 TV를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어 데이터나 미디어화일을 손쉽게 TV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다중적 시청행위를 가능케 할 수 있다

                               사례 :  iPhone Remote 로 Apple TV 컨트롤 / PC내 영상 TV로 호출

 

미국의 셋톱박스의 중요 셀러인 모토롤라, 시스코등과 케이블 회사들은 구글의 이러한 움직임에 적극적인 입장은 아니다.

그러나 Tru2way 신기술을 주장하고 있는 케이블 회사들은 더 많은 디바이스를 통해 TV시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제휴에 언제까지 거부의사를 펼수는 없다.   Tru2way가 탑재된 디바이스에 구글 OS가 결합된 TV 출시는 곧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Tru2way 관련 포스트 보기)

 

구글은 올해 5월 컴캐스트, Intel. Sprint Nextel등과 함께 Wimax 사업자 Clearwire를 신생 합자사로 설립한바 있다. 
구글은 5억달러를 투자하여 광고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부분의 파트너사 선정, Wimax 사업의 검색 서비스 우선 제공 업체 선정, 안드로이드 기반의 오픈 인터넷 사업 파트너 자격 획득, Sprint의 무선 인터넷 검색 및 지역 검색 서비스 제공 권한등을 얻었다물론 아직 까지 사업이 실현되지 않았으므로 이 모든 것은 실험적 투자이다. 

 

케이블 등 셋톱박스 사업자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만 독점적 OS 권한을 주지 않을것이다.  
스마트폰의 경쟁에서 처럼 결국 안드로이드로 제공되는 컨텐츠와 서비스가 경쟁의 원천일 것이고 미래의 거실은 안드로이드, OS X등이 각축을 벌일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케이블 사업자들이 이들 OS를 탑재할 수 있도록 오픈 정책을 분명히 해야할 것이다.  이점은 아직 명확치 않으니 시장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래의 거실도 유저와 개발자들이 직접 만든 어플리케이션으로 대단한 변화가 올것이다.<>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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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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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Apple TV를 거실의 “digital hub” 가 되기를 원한다면 심각하게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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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보기


이미 거실의 Internet-connected 혁명은 시작 되었고 시장은 대단히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다.

7월 말 LG Netflix 와 제휴하여 인터넷 스트리밍이 가능한 Blu-ray player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관련 포스트 보기 (LG Netflix 제휴)
Dell
은 매우 디자인이 훌륭한 미니 컴퓨터를 499불에 출시하는데 HD TV와 연결하는 HDMI 포트가 탑재되어있고 Blu-ray drive는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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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7월말에 발표된 Dell Hybrid Mini PC

Apple TV
2007년 봄 이후 260만대를 판매했고 iTunes 영화나 유투브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먼저, Apple TV가 더욱 Web 기능을 부가해야한다. 

Apple이 제공하는 미디어에 익숙한 유저들을 더욱 묶어내야하는데 Apple TV는 다소 제한적이었다. Safari browser Apple TV에 적용하여 훌루닷컴, MSB TV, NBC, FOX등이 제공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든 플러그인을 가동하여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Apple iTunes의 경쟁자인 Netfli Amazon (Amazon 영화 서비스) AppleTV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그들은 이미 Browser 기반의 영상 서비스가 가능한 셋탑박스를 출시했다.  그러나 유저가 사용하지 않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Apple TV 안에서 이들과 경쟁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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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Blu-ray drive를 옵션으로 제공하라.

Apple TV가 올해 1 Update를 했을때 이미 차세대 disk format 전쟁은 끝났다.  그러나 향후 5년 이내에 DVD 포맷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Apple TV가 옵션으로 Blu-ray를 제공하여 거실에서 DVD Player를 대체해나가야 한다.  iTunes를 통해 영화를 시청하는 digital delivery만으로는 부족하다.  HD TV는 아직 부족하며 Apple은 케이블, 위성 셋톱박스등과도 경쟁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Blu-ray 옵션이 필요하다)

 

Apple TV는 많은 서비스가 필요하지는 않다.  Apple TV full 스펙의 PC가 될 필요는 없다.  그것은 단지 TV 시청 경험을 다양하게 하고, 많은 Video 소스들을 가능한 한 많이 담아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된다.  Steve! 당신 생각은 무엇이요?

-이상 컬럼 인용

 

[Review] 

 

흥미로운 분석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전사(LG,Tivo), 게임회사(XOBX, PS3) 인터넷 서비스(Netflix,Amazon)간의 제휴가 활발하다. Apple Apple TV라는 Brand 셋톱박스를 출시하여 이들보다 보다 거실의 TV를 장악하기 위해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iTunes라는 다소 제한된 플랫폼의 거실 이동이라는 서비스 컨셉으로는 현재의 경쟁을 이길 수 없다는 전문가의 평가이다.


무엇보다 플랫폼의 개방성을 강조하고 있다.  iPhone의 개방 정책을 Apple TV에 적용하여 Web의 누구와도 손을 잡으라는 충고이며 Blu-ray를 탑재하여 케이블, 위성 사업자등과도 경쟁하기 위한 최소한의 고화질 전쟁에 교두보를 확보하라는 지적인 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TV를 둘러싼 다양한 플레이어간의 각축의 전형이다.  Live TV를 중심으로 하는 고전적인 방송 플랫폼(케이블,위성,IPTV)과 가전, PC제조사,인터넷 Video 제공사간의 연합군의 싸움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구글등이 PC와의 제휴를 통해 TV로 진입해 오면 비즈니스 모델등도 다양해져 전체적인 산업의 파이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과는 달리 셋톱박스등이 가전으로 인식되어 소매점에서 판매(Apple TV, TIVO등이 대표적) 되고 Tru2way기술로 케이블회사들도 가전제품에 셋톱박스 기능을 포팅하여 이를 직접 유통하기 시작하면 TV 시장의 주도권 싸움은 점입가경이 될 것이다.

 

한국 시장은 플랫폼 개방성이 미국에 비해 훨씬 낙후하다.  케이블,IPTV등 Closed 한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마당에 Apple TV와 같은 모델은 발을 붙이지 못하고 있다.  과거 의욕적으로 출범했던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제휴 사업인 365c는 실체도 없이 시장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유저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전체 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가는 지혜로운 경쟁이 필요한 때이다
. <>

-Reviewd by jeremy68

* 한국 시장의 향후 과제는 추후에 고민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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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CAST Timewarner Cable등 미국 케이블사업자은 tru2way 기술을 도입하여 셋톱박스 없이도 양방향TV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Tru2way 기술은 기존의 OCAP(Open Cable Platform) 기반 기술이며 케이블 플랫폼의 개방화 정책의 일환으로 준비되고 있는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08 3 CES쇼와 6월 미국 NCTA 전시회에서 구체화되었고 현재 SONY, 파나소닉 등 가전사와 함께 Tru2way 기반의 TV 개발이 한창이다.  SONY 5월 케이블사업자들과의 협약을 통해 VOD,EPG, 디지털영상녹화등이 가능한 Plug-and-Play방식 TV를 개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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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CAST CEO의 Tru2way 발표 모습

TV, PC등에 셋톱박스에 주요 소프트웨어인 미들웨어와 Java 기반의 interactive guide등을 적용한다면 케이블 시장 뿐만 아니라 IPTV와의 경쟁에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게 미국 사업자들의 계산이다. 

 

Tru2way는 케이블플랫폼의 개방성과 유연성의 상징이다. 기존 셋톱박스 시장은 폐쇄적 시장구조를 가지고 있다.  , 방송 사업자가 제공하는 셋톱박스를 가입자에게 공급해주는 구조이다.  Tru2way 로 개방형 플랫폼이 되면 고객은 TV판매 대리점에서 직접 방송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므로 케이블사업자는 유통 cost 없이도 고객 유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셋톱박스에 대한 구매 및 유통 부담이 없어지므로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치중할 수 있다.

이러한 케이블사업자의 전략은 IPTV가 폐쇄적 방식으로 가입자를 확산해야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케이블 이용자를 더욱 늘려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TV제조사 입장에서는 HD TV 보급 속도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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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2way의 Before & After

미국에는 케이블, 통신 사업자 이외에도 Internet-to-TV 방식으로 셋톱박스를 통해 VOD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많은 사업자들이 있다.  AppleTV, Netflix, Blockbuster 등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또는 웹TV 사업자들이 폐쇄형 셋톱박스를 유통시켜 TV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유통의 방식은 오픈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들은 아직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는 못하고 있으나 미국내 방송,통신 사업자간의 작은 경쟁상대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케이블사업자들의 Tru2way 전략은 단연 경쟁우위를 확보할 만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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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2way 기술의 진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TV,PC,모바일 등으로 Tru2way 기술이 이식되어 모바일 디바이스가 셋톱박스 역할을 하고 PC에서 TV시청과 PC 영상화일등이 TV 시청 도중 자유롭게 호환하는 모습이 지향점이다. 이렇듯  플랫폼의 개방성은 타플랫폼이나 인터넷, 또는 다른 디바이스간의 link나 호환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진보의 완성이다.

기술적으로는 이러한 호환성, 개방성을 가능하려면 셋톱박스가 더욱 진화되어야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미래의 가정은 홈게이트웨이를 누가 장악하느냐의 싸움인데 셋톱박스가 홈게이트웨이의 중심일것이라는 견해이다.  그래서 셋톱박스는 그것대로 기술 진보를 거듭할 것이라는 것이다.  가전사는 TV 가전 자체 또는 PC 등이 이러한 홈게이트웨이의 중심이 될것이므로 Tru2way 와 같은 기술 도입은 손해볼 장사가 아니라는 판단도 가능하다.

아마도 셋톱박스와 Tru2way와 같은 기술은 양존하면서 기술 진보를 이루어갈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한국이다.  규제와 경쟁의 논리에 묶여 기술과 트렌드의 진보는 아직 초보적 수준이다.  올하반기에는 IPTV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전한 경쟁을 통해 트렌드를 앞서는 진보를 한국에서 이루어내야 할것이다. <>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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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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