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TV, 안드로이드TV 19일 첫 선을 보인다.  (관련기사 보기)

--> 5월 21일(한국날짜)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구글과 인텔이 제휴했고 소니가 하드웨어를 헌납하면서 이들의 동침은 시작되었다.   소니의 브라비아 HDTV는 구글TV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선봉대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스마트TV로도 불리워질 구글TV는 안드로이드 OS 기반하에 TV위젯 플레임과 유투브 동영상 서비스, 구글 검색이나 구글 스트리트뷰등 다양한 구글의 서비스 플러그인들이 선보일이고  TV앱스토어등 모바일 과 연동되는 N-Screen형 시스템 스토어 방식의 콘텐츠 유통 모델도 선보일 것이 분명하다. 


얼마전 출시된 첫 안드로이드TV : 유투브 , 앱스토어등 스마트TV의 기본 요소를 갖추고 있음

안드로이드OS와 제휴를 원하는 TV 제조사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등 영상 가전, 그리고 케이블, IPTV등 셋톱박스 플레이어들이 관심을 보일것이고 벌써부터 삼성이나 LG는 안드로이드TV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제휴를 하고 있는 TV 제조사들이 TV 분야에 까지 구글의 생태계를 엮는 것은 그리 어려운 선택은 아니다.  물론 바다OS등 독자적인 OS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자신의 영토를 확장하려는 삼성전자등은 그리 쉬운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Sony Onlie Service라는 자신들의 클라우드 전략을 선포한 소니가 구글의 제휴를 선택한 것을 보면 제조사들의 위기 의식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인텔과 구글의 제휴에는 이유가 있다.  인텔은 컴퓨터 기반의 칩셋 제조사로 컴퓨터 시장의 하락을 ATOM이라는 저가형 넷북 칩셉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지금은 TV용 칩셋으로 시장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OS 와 결합한다면 인텔의 구상은 TV 뿐만 아니라 블루레이플레이어나 나아가 케이블, IPTV등의 셋톱박스로도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다.

인텔은 2년 전 야후와 제휴하여 TV위젯을 세상에 알렸으나 사실 그리 큰 득을 보지 못했다.  TV위젯은 단순히 어플리케이션 기반이기 때문에 TV제조사들이 위젯을 적극 수용하고자 해도 콘텐츠 사업자들이 동참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OS는 이미 스마트폰에서 생태계가 막 커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TV로 이동을 하여도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인텔의 손이 구글로 뻗어있는 이유이다.

 

구글TV는 성공할 수 있을까? 

우선 안드로이드OS를 얼마 TV제조사등이 채택할것인가가 관건이다.  모바일의 안드로이드 마켓 처럼 안드로이드TV TV형 앱스토어까지 구글이 직접 운영함으로서 TV제조사들은 판매의 역할만 할 수 있다면 제조사들의 선택은 생각보다 쉽다. 
물론 여기에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들것인가, 이미 존재하는 메가 생태계에 올라탈것인가 에 대한 주도권 이슈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애플이 TV를 만들어 애플만의 폐쇄적 생태계로 그들이 지닌 막강한 어플리케이션과 애플 생태계의 가장 핵심인 N-Screen의 화려한 디자인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전에 TV제조사들은 결정을 해야한다.  이점에서 안드로이드TV는 대단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케이블이나 IPTV와 같은 기존의 방송 플랫폼 영역에서 안드로이드TV의 제휴 시도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세계적으로 IPTV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가 가장 막강하다.  반면 케이블은 레가시 영역이 매우 강하여 다소 폐쇄적이다.  독자적인 N-Screen 생태계 조성은 이미 방송 플랫폼의 다수 가입자를 확보한 기존 케이블등의 입장에서는 피할 수 없는 유혹이지만 이용자들의 미디어 소비는 OS와 플랫폼에서 브랜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오히려 케이블과 만나야한다.

 

구글이 TV 시장에 진출코저 하는 그 배경에는 인터넷 연결 TV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컨설팅 회사인 기가옴은 201510대의 TV 6대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것이며 이들중 70%는 앱스토어 플랫폼이 올라가 있을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TV 앱스토어도 20151.9 billion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장미빛 그림을 내놓고 있다.   광고 왕국 구글은 TV 시장에 깃발을 선점코저 하는 이유도 TV 시장의 변화에 그 원인이 있다.

 

2일 후면 구글TV, 안드로이드TV, 스마트TVIT업계를 떠들석 하게 할 것이다.  화려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서비스들이 선보일것이고 언론은 호평하고 트위터는 구글의 칭찬에 입이 마를 것이다.   

 

그러나 TV는 스마트폰과는 달리 대단히 수동적 기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술의 변화만큼 서비스의 변화가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글TV를 보는 시각은 합리적 수용력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구글TV는 신기루에 불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가 TV 이용자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가? 이것이 경쟁의 열쇠이다.  애플이 이용자를 장악해갔던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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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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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 날짜로 5월 21일에 발표될 듯 하네요..
  2. TV와 라디오가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사실은 가장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UX을 제공해왔다는 점이라는 점에서 구글TV의 성공을 쉽사리 점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MS도 해보다가 잘 안되었고, Joost가 그랬구요. 제가 보기엔 여전히 UI가 복잡하고 사람들이 능동적이길 원하니까요. PC/모바일 기기앞에서와 TV 앞에서의 사람들의 행동패턴은 분명히 다르다는 점에서 "수동적 기기" 라는 말에 공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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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PC 만큼 켜있는 시간도 길고 거실의 중심에서 엔터테인먼트를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하드웨어이다.  PC는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프로세서의 능력치에 따라 가격이 매겨지는것과는 달리 TV는 화질을 구현하는 패널이나 디스플레이 기술의 수준에  따라 기준이 달라진다.

 

태생이 틀린 2개의 하드웨어는 각각의 기술 발전 경로가 틀리기는 하지만 TV에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TV PC를 닮아가기 위한 진보였다.   소위 인터넷TV 라고 부르는 다양한 시도는 2008년 야후와 인텔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TV위젯>으로 인터넷 친화력을 높여가고 있다.  2008년 이후 출시되는 고가의 TV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고성능 TV로 점차 판매량을 높여가고 있다2009/06/18 - [TV 2.0 & 미디어2.0] - 인터넷 연결TV의 잠재력과 가능성

 

그런데 최근 TV 전용 칩셋의 성능이 더욱 높아지면서 TV에 웹 브라우저를 직접 탑재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련 기사 보기)

TV 위젯은 별도의 웹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직접 연결하기에는 다소 성능이 낮은 TV 하드웨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일종의 월드가든(walled garden) 형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런데 TV 칩셋의 프로세싱 능력이 높아진다면 TV 전용 브라우저를 탑재함으로써 직접 TV 스크린 위에 인터넷 창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Vizio(미국 중저가 TV 제조사)2009 11월 와이파이(Wifi) 기능이 내장된 42인치 이상의 TV를 출시하는데 이 TV에는 웹 어플리케이션이 내장될 예정이며 쿼터 키보드가 포함된 리모컨이 제공될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의 시장 조사회사인 iSuppli는 웹 접속이 가능한 TV 2013년 전체 TV 시장의 40%가 넘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쿼터 자판기 리모컨 (Vizio)

TV
스크린을 통해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이용자 경험 즉. User Experience 일 것이다
.  특히 TV 스크린을 작동시키는 리모컨은 문자 입력의 어려움등 TV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다.  이러한 단점의 극복을 위해 이미 아이폰등 성공적인 케이스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아이폰은 아이폰용 브라우저를 탑재하여 인터넷을 연결하고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로 이용자의 사용성을 극대화 시켰다.   아이폰이 모바일이라는 작은 스크린의 단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킨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손가락으로 스크린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터치 기술은 모바일의 친화력을 극대화시킨 경우이다. 

그런데 모바일과는 달리
TV 스크린은 리모컨이라는 별도의 콘트롤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데 리모컨를 터치스크린으로 만든다든지 쿼터 문자 입력기를 추가한다던지 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TV 스크린 자체를 터치 스크린으로 만드는 시도도 있지만 1미터 이상은 스크린과 떨어져 시청해야 하므로 현실적인 기술은 아니다. 

오히려 스마트폰등을 활용하여 모바일을 리모컨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증가할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을 활용한 TV 이용에 관한 포스팅을 별도로 준비해보려 한다)

이용자 자신이 보유한 모바일을 통해 TV를 조작하고 콘텐츠 시청을 예약하고 웹 브라우저를 자유자재로 작동시킬 수 있다면 TV 스크린 위에서 웹콘텐츠를 이용하는데 큰 혁신이 가능할 것이다. 애플이 만드는 TV는 이러한 방향으로 신기술 개발이 시도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2009/08/30 - [TV 2.0 & 미디어2.0] - 애플이 만드는 TV의 틈새시장 성공?

 

TV위젯은 콘텐츠 제공자의 취향에 따라 형식과 내용이 결정된다.  웹브라우저가 TV 에 내장된다면 이용자들은 TV 시청 중에 포털 검색, 트위터, 이베이등 검색, 정보, 상거래가 가능하고 훌루, 유투브등 무한대의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TV 웹브라우저는 칩셋의 능력치가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발전할 것이다.  풀브라우징 기술등 모바일 인터넷의 성공 경험이 TV에 이식되어 TV브라우징의 혁신을 이끌어낼것을 기대해본다.

 

                     TV 웹브라우징 프로토 타입(TV 스크린을 시청하면서 구글링)

TV
의 인터넷 연결은 이제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TV위젯이나 디지털케이블, IPTV등이 제공하는 여러 가지의 인터넷 연결 서비스의 경험을 통해 이용자들은 차근차근 TV의 수동성을 탈피해갈 것이다.  TV는 화질과 기능성에서 진보의 속도를 아우토반 수준으로 높여갈 것이다.   스마트폰의 혁신을 이루어낸 아이폰 처럼 TV도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해야 한다.  누가 먼저 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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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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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신회사 Verzizon이 제공하는 IPTV <FIOS TV> Apple의 앱스토어 모델의 TV 버전인 <Widget Bazaar>를 오픈하였다.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 판매 모델과 유사하게 외부 개발자가 만든 TV용 유료와 무료 위젯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Widget Bazaar에는 현재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있다.  TV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매우 상징적인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볼 수 있다.

TV
안에 소셜 네트워킹의 새로운 링크가 TV
Social을 불어넣어 주었다.
 

Verizon FiOs from Tracy Davidson on Vimeo.


TV채널을 시청하면서 시청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나 의견을 트위터의 팔로어들에게 트윗을 할 수 있다.  TV 화면을 줄여 동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실시간으로 트위터의 네트워크안에 TV 리모컨으로 의견을 보내거나 PC, 모바일에 연결된 팔로어들의 코멘트를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트윗이 가능하다.  (관련 정보 보기)





TV
트위터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현재 TV에 연결되어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지 알 수 있다.  같은 채널을 시청하는 유저들에게 트윗을 할 수 있다.

 

그러나 TV에서 트위터를 쓰기에는 웬지 부족함이 있다.  트워터는 빠른 문자 입력과 거미줄 같은 링크가 생명이다.  무엇보다 TV 리모컨으로 입력을 하기에 속도가 매우 느리다. ON SCREEN KEYBOARD 방식으로 TV 리모컨으로 문자를 하나하나 눌러서 입력해야 한다. 

                       TV트위터 입력을 위해 필요한 ON Screen Keyboard

PC의 자판이나 모바일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3배 이상의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  트위터에 오고가는 수많은 링크들을 모두 오픈할 수도 없다.   물론 TV 트위터 위젯의 역할이 트위터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문제는 논외로 하자. (TV 셋톱박스가 트위터의 모든 링크를 열 수 있는 플러그인들을 모두 가지기엔 성능이 따르지를 못한다)

 

TV에서 트위터를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는 모바일에 있다.  리모컨으로 입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로 대신 입력을 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네트워크를 가진 통신회사인 Verizon이라면 스마트폰등과의 제휴를 통해 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TV 앱스토어에서 외부 개발자에 의해 그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Apple의 앱스토어에서도 아이폰으로 Apple TV를 콘트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된 바도 있다.

 

TV 트위터는 입력 방법의 단점이나 페이지를 여는데 걸리는 로딩 시간이 다소 느리는 등 단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Social TV로서 TV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TV 위젯은 인터넷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축소 버전이다.  내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의견을 교환하는데 TV 트위터가 좋은 매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V위젯을 고민하고 있는 기획자나 개발자들은 TV 위젯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계속 가져야 한다. 
시청자들이 왜 TV 트위터를 이용해야 할까?  인터넷을 열어 PC 트위터나 TV 리모컨 옆에 놓은 내 스마트폰의 트위터 계정으로도 충분히 트위터를 즐길 수 있다.  그리 큰 불편함이 없다는 말이다. 

TV 트위터인지에 대해 단순히 PC나 모바일을 흉내내는 방식으로는 TV가 가지는 입력방식의 불편함을 결코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그 해답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
.  TV가 점차 혁명의 길로 들어서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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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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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플도 2011년 부터 TV에 뛰어든다고 하고, 2010년대에는 격동의 TV산업이 되겠네요. 국내에서도 수익상품들이 얼른 정착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2. 후!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좋은 글이 있었군요.
    제레미 님의 이번 예언도 정확하게 맞게 떨어지는군요
    지난 8월 19일 Verizon이 VZW의 휴대폰(WiFi)을 FiOS TV 리모컨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제레미님이 정확하게 찝어주시는군요. Verizon이 이 블로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인지..쩝.
    아..그리고 책 감명깊게 ^^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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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10월에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전자제품 박람회인 CEATEC 2009에서 모토롤라가 안드로이드가 채택된 TV 셋톱박스 <au BOX>를 일본 통신회사인 KDDI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관련 정보 보기)

그러나 1주일 만에 모토롤라는 au BOX는 단지 리눅스 기반의 셋톱박스 일뿐 안드로이드와는 관련이 없다는 기사를 CNET이 타전하였다. (관련 정보 보기)

 

무슨 해프닝인가.  기사를 읽어보면 모토롤라가 개발중인 au Box는 모바일과 콘텐츠를 연동하고 PC나 개인이 소장한 영상 콘텐츠등을 USB나 무선을 통해 연결하여 3 Screen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러다 보니 안드로이드로 오인을 했다는 분석이다.

 

모토롤라의 변명이 사실인지 분명치 않으나 안드로이드 OS가 올라간 TV셋톱박스나 TV 자체가 출시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반증일 것이다.


구글이 G1을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는 TV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08/08/19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구글폰 안드로이드 TV까지 넘본다!

이는 모바일과 TV 그리고 각종 개인형 디바이스간의 연동을 통한 구글의 검색 엔진을 연결하고 이를 광고 플랫폼과 묶으려는 구글 왕국의 야심으로평가받아 왔다. 모바일 G1의 확산속도가 아이폰 보다 빠르게 상승하자 구글 추종자들이나 IT업계의 선도자들은 안드로이드TV의 출현을 손꼽아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풀어야할 난제가 많다.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TV는 가전사와 셋톱박스는 케이블이나 IPTV등 통신 진영과 제휴를 성사시켜야 한다.  물론 TIVO Apple TV등 전문 셋톱박스 유통 회사등과도 손잡을 수 있으나 TV 시장의 파워가 너무 작아 확산의 속도를 장담할 수 없다 


TV
진영은 현재 야후, 인텔과 손잡고 2009 1 CES에서 약속한 TV위젯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안드로이드가 아니더라도 TV와 인터넷의 연결성은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야후의 TV 위젯 만으로도 이미 기존 HD TV 100불 이상이 추가되었다. 또다른 비용 부담도 여유가 없다. 
케이블과 IPV 진영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이들이 제공하는 셋톱박스의 CPU와 칩셋 사양으로는 안드로이드 OS를 구동시키기 힘들다.  안드로이드가 올라간 셋톱박스가 만들어낼 수익성이 결국 안드로이드와의 결혼을 앞당길것이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소식이 있다. Adobe Flash 플랫폼이 TV와 셋톱박스에 탑재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다. Adobe TV칩셋의 1위 회사인 Broadcom, 세계 유수의 TV 가전사들과 이를 협의중이라는 것이다.(관련 정보 보기)  2010년 경 가시화 될것이라는 전망이다.

플래쉬 플랫폼은 전세계 PC 90% 이상, 온라인 동영상의 80% 이상을 점령하고 있다. 

 

플래쉬가 TV와 접목한다는 어떤 의미인가?  TV와 인터넷 연결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플래쉬로 제작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직접 연동하거나 플래쉬로 구동되는 각종 인터넷 서비스들을 별도의 작업 없이도 그대로 TV에 보여줄 수 있다.  사실 케이블, IPTV 모두 플래쉬를 셋톱박스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실험을 진행중이다.  Adobe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TV와 셋톱박스에 최적화된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유투브등 플래쉬로 서비스되는 인터넷 동영상이 TV로 쉽게 구동되는데 큰 역할을 할것이다.  플래쉬를 채택하지 않은 아이폰에 인터넷 동영상들이 별도의 개발 공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을 비교해보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사실, Adobe의 플래쉬는 TV 시장에 이렇다 할만한 성과가 없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는 자사의 IPTVDLS 플랫폼 미디어룸에 탑재될 준비를 갖추고 있고 TV가전사들은 야후의 위젯을 택하였다.  그래서 플래쉬의 TV 진입은 지금이 적기이다.

 

실버라이트, 플래쉬, 그리고 앞서 설명한 안드로이드 모두는 TV, 모바일, 인터넷을 연결하는 3Screen의 미래를 자사의 플랫폼이나 OS로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리고 있다. 

 야후의 TV 위젯 이후 발빠르게 진행되는 TV 플랫폼 전쟁은 인터넷과의 연결을 더욱 편하게 만드는 <편리성의 혜택>으로 돌아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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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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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이기사를 보니 안드로이드 TV 나온다는 낚시(?) 기사 보고 바쁘게 움직였던 지지난 주가 생각나는군요.
    저도 최근 TV용 Flash를 다루고 있는데. 벌써, 미국 TWC와 캐나다의 Bluestreak 및 유럽 몇몇 MSO들은 벌써 flash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Comcast 까지 flash를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CableLabs에서 tru2way에 flash를 포함시킬 일은 거의 없는것 같지만서도, 만약 美 MSO 측에서 flash를 공식적으로 채택한다면 EBIF, tru2way 등 애플리케이션 포멧 경쟁이 무척 재미있게 돌아 갈 것 같습니다.
    아..그런데 국내 Cablco들은 케이블TV 애플리케이션에 무슨 포멧을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이에대한 답변좀 해주실수 있나요?
    미국 MSO 같은경우 EBIF와 tru2way로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인데 국내 시장은 도통 모르겠네요.
    • 몇일사이에 소식이 오락가락하여 헷갈렸네요..ㅋㅋ
      반가운 마음에 모토롤라의 안드로이드를 철썩 같이 믿었는데.. 더 기다려 봐야겠지요..
      한국 케이블의 셋톱박스는 리눅스계열의 Vxworks OS를 쓰구여 어플리케이션을 OCAP의 자바로 만들어집니다. 빠른 정보력을 보이시는 hynice님도 대단하십니다.
  2. 평소 좋은 정보 얻고 가는 구독자입니다.
    생각나는 것들이 있어 간단히 몇자 적고 갑니다.
    먼저 요새 출시되는 Yahoo Widget TV와 Intel은 관계가 없습니다.
    Yahoo측에서 Intel 칩셋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TV업체들이 Intel 칩셋을 사용하진 않고 있습니다.

    Android TV의 경우, 아마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Google측에서 현재 모바일쪽 지원도 그리 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분간 TV쪽까지 관리할 여력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
    (플랫폼만 제공하고 디바이스는 파트너 제휴를 통해 구현할 때 플랫폼 프로바이더가 해줘야 할 일은 상상 이상으로 많습니다. ^_^;)

    야후 위젯 TV가 올해 시장에 나오게 되는데, 결과에 따라 또다시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 야후의 위젯이 인텔과 제휴를 했다고 봐야겠지요.. LG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인텔이 TV칩셋을 위해 수년간 노력중인데 가격 인하나 성능 향상에 매우 애를 먹고 있다는군요..
      그러다보니 가전사들은 아직 시큰둥한 반응이구요..

      야후 위젯이 TV 인터넷에 대한 상징성을 키워놓기는 했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두고보아야겠지요..

      깊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3. LG Yahoo widget TV will be released in Bestbuy US market within Jun. this TV is powered by Broadcom chip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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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보내는 첫 소식이다.  오늘은 CES 쇼 답게 전시장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TV 가전 부스에 종일 시간을 보냈다.

10시 오픈과 동시에 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부스는 Intel이다.  <TV+Internet> 이라고 선명히 박힌 전시 이름이 새롭다.
작년에 발표한 인텔의 TV 위젯이 첫 선을 보였다.  인텔의 TV 위젯은 야후에 의해 개발되었고 캔우드 TV칩셋등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 되었다.  하단부에는 야후, JOOST등 인터넷 콘텐츠 진영의 서비스와 CBS등 방송 네트워크의 서비스 메뉴가 눈에 띄며 좌측에서 우측으로 콘텐츠가 열리며 인터넷 동영상 도 채널 위에 오픈된다.


놀라운 것은 TV위젯이 인텔 뿐 아니라 파나소닉, 삼성전자, LG등에 동일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놀랍다는 평가를 하는 이유는 야후 등 콘텐츠 진영 또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진영의 대거 참여에 의해 대단히 빠른 속도로 TV가전이 인터넷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수의 가전사들이 동일 포맷의 TV위젯을 제공한다는 것은 서비스 확산에 대단히 호조건을 조성할 것이다. 
파나소닉은 Viera Cast, LG전자는 Net Cast라는 독자 기술력을 앞세워 TV위젯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 TV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을 보면 이번 CES의 TV가전의 트렌드는 단연 <인터넷 TV> 이다.
LG는 <브로드밴드 TV>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TV위젯에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차별화하면서 북미 시장 공략의 채비를 마쳤다.


이러한 트렌드는 이미 작년 부터 예견된 것이며 CES의 출품이 아직 시제품이라고 볼때 본격적인 경쟁은 상용 제품이 출시되는 올 중반기 이후라고 할 수 있다.

가전사들의 인터넷 TV는 TV칩셋 등 핵심 기술의 가격 하락과 콘텐츠 진영의 본격적인 가정 공략을 위한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이다.

필자가 가전사들을 돌면서 느꼈던 바는 이정도의 서비스 수준이라면 케이블이나 위성, IPTV 그리고 Apple TV등 셋톱박스 제공사들간의 백가쟁명식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질것이라는 점이다.
  단, 경제 불황에 의한 TV의 교체 주기가 더욱 늦추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전사가 다소 불리할 수도 있지만 가전사 연합군들의 힘은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TV의 트렌드는 친환경과 Thin TV라고 할 수 있다.
특히 0.8미리 두께의 TV를 LG가 개발하면서 가전사들의 얇게 만드는 경쟁은 더욱 불이 붙었다.  가전사들의 부스 곳곳에서는 Thin TV가 대세로 전시되고 있다.  TV가 얇아지면 무엇이 장점이며 기술력의 핵심은 무엇일까?

얇게 만드는 기술은 핵심 기능을 최적화 시킨 탓이고 이의 장점은 가정의 디자인과 공간활용에 세련미를 가미할 수 있다.  아래 파나소닉의 TV는 책장에 걸이 식으로 비치되고 TV가 책장 레일을 타고 자동으로 움직인다.
두께가 얇은 TV는 물론 고가이다.

TV는 인터넷과 만나 컨버전스라는 복합화를 한축으로 성장하면서 두께나 친환경의 테마를 한축으로 다이버전스화 되는 양극화의 경향을 걷고 있다.
일본의 엔화강세로 한국 가전사들이 기회를 맞이했다고 한다. 

한국 가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호텔의 무선 인터넷이 전화모뎀보다 느리고 답답하다.  사진 한장 올리는데 수십분이 걸리고 있다. 이런 브로드밴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는것을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참 기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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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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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텔의 ATOM , 3D TV 등 3D테크롤로지, 와이맥스 등 전하려는 소식은 많았으나 저질 무선 인터넷으로 출장후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주요 신문들의 CES 주요 뉴스는 신제품 소식으로 채워지고 있으나 이것보다는 CES의 트렌드에 대한 심층분석이겠지요. 기술의 변화와 유저의 접점이 어떤 함수관계로 만날지가 계속되는 고민입니다. 내일도 그 고민속에 빠져 발이 팅팅 불것 같네요.
  2. 저질 디카도 문제입니다. 질문해가면서 사진까지 찍으려니 사진의 수준이 기가 찹니다. CES에서 Aving.net 분들 사진 찍는거 보니 역시 사진 실력은 카메라도 좋아야하지만 집중력있는 촬영입니다. 저의 열악한 사진은 너그러히 보아주시길..
  3. 앗...직접 라스베가스에 가셨나보군요. 부럽기도 하고.. ^^ 좋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4. 비밀댓글입니다
    • LG 관계자들과 미팅을 했는데 인텔의 tv 칩셋 개발이 많이 진보되었다고 하더군요.. PC 칩셋에서 tv로 확장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으나 이번 캔모아라는 칩셋은 상당히 안정화되었다네요.

      인텔의 TV 분야 확장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다기능화등 기술경쟁력을 부추길 수 있을지 기대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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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매년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15년 이상 라스베가스와 계약을 했다고 하니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곳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그 해의 전자기기 및 I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기획자, 개발자등 IT 비즈니스 관련자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이다.

최근 몇년간 회사 동료들의 출장 후기와 발빠르게 전달되는 블로거들의 뉴스에 힘입어 트렌드를 추적하던 필자는 올해 직접 CES 관람을 위해 잠시 후 출장길에 오른다.
(극도의 긴축 상황에서 출발하는 출장이라 몸과 마음이 무겁다.)

2008년 CES는 융합의 장이었다.  사실 컨버전스의 트렌드는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으나 2008년 CES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과 솔루션들이 쏟아졌다.

유투브TV와 같은 콘텐츠와 TV의 융합도 눈에 띄었고 무선 네트워크와 접속되는 가전 제품들이 가전 제품간의 연결(Connected Home)성을 강조하면서 홈네트워킹의 진보를 선보여왔다.
그린 소모 및 발열을 최소하려는 그린 테크롤로지가 채택된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LED등 기존 전기소모량이 많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분야에 적용되었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방송 업계에서는 미국 최대 케이블회사인 컴캐스트가 발표한 Tru2way가 주목받는 플랫폼으로 소개되었다.  셋톱박스 없이도 TV와 PC에서 케이블 TV를 시청할 수 있고 양방향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 플랫폼은 케이블 플랫폼의 기술 우위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2009년 CES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전세계 경제 위기를 맞이하여 미국을 중심으로 전자기기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리는 CES는 친환경TV가 여전히 이슈가 될 전망이다.
소니 등은 27인치 OLED TV를 전면에 내세운다고 한다.   LG는 세계 최소 두께를 실현한 LED-lIT LCD TV를 출시하여 작년 중반기 독일에서 선보인 소니의 초박빙 두께의 TV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full HD급인 1080p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무선 HDMI 기술이 완성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블루레이플레이어는 기준 DVD플레이어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어 출시될 예정인데 무려 100불 수준까지 낙하가 예상된다. 

08년 TV와 앙뱡향 서비스의 화두이기도 했던 TV위젯은 삼성전자에서도 위젯TV가 출시될 예정이고 인텔의 가일층 진보된 위젯 기술을 선보인다고 한다.
2008/08/21 [VOD 및 양방향 서비스] - 야후-TV 위젯 런칭! TV의 개인화에 불을 붙일것인가?

모바일 분야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다수의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마트폰과 이에 걸맞는 어플리케이션이 쏟아져 2009년 스마트폰 대격돌에 앞서 그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08년 PC업계의 핫 이슈였던 넷북은 이번 CES에서 더욱 다채로운 제품이 쏟아질것으로 보이는데 대만의 아수스는 200달러 대의 넷북을 전시한다는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2009/01/05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넷북 트렌드의 혁명과 종말, 스마트폰

작년 공개된 Tru2way 솔루션이 탑재된 TV도 실제 공개되어 컴캐스트의 공언과 1년간의 기술 투자가 얼마나 결실을 이루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2008/07/29 - [TV 2.0 & 미디어2.0] - Tru2way 기술이 디지털케이블의 미래를 열것인가?

CES는 전시회 이외에도 매시간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전자 제품 전시의 트렌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토론회등이 열리는데 TV,인터넷, 모바일, 게임 등 이종 플랫폼간의 연계(크로스 플랫폼)와 전망이 열띤 공방을 주고받을 것이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 베타 공개, 게임 콘솔 등 다양한 분야를 볼 수 있는데 특히 중소형 회사들의 아이디어성 제품들이 눈여겨 보아야할 대목이기도 하다. 
사실 CES의 참관이 주는 의미는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발굴이 중요한 미션일 것이다. 

가전과 IT는 위기상황에서 고급화와 저가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다.  고급화의 트렌드는 화려함과 기술투자가 선행된 준비된 트렌드인 반면 저가 시장이나 틈새 시장을 노리는 제품들은 고객의 숨은 니즈는 찾는 피땀 어린 개발자, 기획자들의 노력이 배어있다.
숨은 진주를 찾아 이를 씨앗으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고민해보고 싶은 것이 필자의 작은 욕심이다. 

틈 나는대로 현장의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전하려 노력하겠으나 게으름과 호텔의 인터넷 환경이 열악할 경우 CES를 다녀온 뒤 차곡차곡 정리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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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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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현재의 위젯은 각기 수많은 사이트로 분산된 유저에게 도달할 수 있는 양방향적인 마이크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되었다. 

야후,구글,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 PC의 바탕화면이나 시작페이지를 자사의 위젯으로 선점하려는 경쟁을 지속해왔다.  2007년 마이스페이스(myspace.com)이 위젯 업체인 포토버킷을 3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위젯 경쟁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번지기 시작하였다. 

위젯은 웹 사이트 중심의 웹 트렌드를 사용자 중심의 웹으로 바꾸어 놓고 있는것이다.

 

이러한 위젯은 TV로 까지 이전되고 있다.  최근 야후와 인텔은 TV 위젯 서비스 제휴를 발표하였다.미국 최대 케이블 MOS인 컴캐스트는 Tru2way 플랫폼이 제공되는 셋톱박스와 TV에 인텔과 야후의 위젯 프레임웍을 제공키로 결정하였다.  (야후 TV 위젯 관련 포스트 보기)

                                               

야후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자신들의 IPTV 솔루션인 미디어룸(Mediaroom)을 통해 TV위젯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BBC News, 날씨, 스포츠 정보등을 위젯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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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IPTV, 야후는 가전과 디지털케이블에만 제공이 가능하다면 유저가 겪는 사용성의 불편은 매우 클것이다.  위젯 기술은 HTML, JAVA, Flash등 공용 제작 툴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준(Open Standard)하에 개발되어야 한다. 


위젯의 분류 및 활용 사례

위젯은 시계, 메모장, 지도, 뉴스 등 웹브라우저를 열지않고 개인화 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작은 윈도우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다섯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다.


첫번째, 데스톱 위젯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설치하여 쓸 수 있다.  데스크톱 위젯은 RSS피드를 활용하여 웹 브라우저 없이 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두번째, 웹 서비스로서의 위젯은 마이야후나 아이구글과 같은 서비스로 개인화영역이 더욱 강해진 포탈 내 개인화 페이지이다.  데스크톱 위젯은 바탕화면 위에서 독립적으로 사용되지만 웹 위젯은 웹 페이지와의 연결을 시도한다.  , 웹 페이지의 기능을 보조하거나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세번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도 위젯이 활용되고있다.  페이스북은 플랫폼을 외부 개발자들에게 자유롭게 공개해서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페이스북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과 동영상을 위젯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다.  위젯은 개인화된 정보를 배포, 유통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는데 블로그 위젯이 대표적이다.


국내의 위자드닷컴는 유저가 직접 만든 위젯을 공유할 수 있는 위자드웍스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러한 Web2.0기반의 위젯은 이동이 자유로운 웹 위젯의 장점을 활용한 것이다.  즉 외부코드를 허용하는 사이트라면 어느 곳이라도 웹 위젯의 코드를 복사하여 쉽게 위젯의 이식이 가능하다. PC내의 위젯은 데스톱 위젯에서 공유 개념의 웹 서비스로서의 위젯으로 변모하고 있다.

 

네번째, 위젯은 모바일로 이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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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넷은 디바이스의 크기나 입력장치의 단점으로 인해 유저의 사용성(User Experience)이 다소 떨어진다.  작은화면과 버튼 입력 등 문자입력이 어렵고 인터넷 창까지의 경로가 다단계로 매우 복합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  모바일 위젯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성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 위젯을 통해 유저의 기호에 따라 특정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며 날씨,증권등 생활 정보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야후 원서치(Yahoo oneSearch)는 대표적인 모바일 위젯으로 뉴스,금융정보,날씨,포토등을 제공하며 검색 정보도 빠르게 피드백해준다.

다섯번째, 위젯은 점차 개인화 콘텐츠를 활용한 위젯(금연 위젯, 박지성위젯등)이나 브랜드 위젯등 기업의 홍보활동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의 CBS는 아이위젯(iWidget)서비스와 제휴하여 페이스북(Facebook)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TV위젯을 제공할 예정인데, CBS의 대표 콘텐츠인 CSI의 영상보기등 홍보영상 및 전편 보기 VOD등을 광고와 함께 제공한다.  유저가 CBS 동영상 서비스 공간으로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의 유저 공유의 장으로 직접 콘텐츠를 이동시키는 전략이다. (CSI 위젯 관련 포스트 보기)

 

TV 위젯의 의미와 발전 과제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연결 가능한 웹이 구현되어야 했고 각기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들이 통합하지 않으면서 클라이언트 차원에서 연결이 가능하도록 위젯을 활용하고 있다. 위젯은 연결과 분리가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으로 소셜 미디어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의 웹은 외부와 소통하기를 원한다.  모바일, TV등과의 소통하기 위해 웹 사이트의 콘텐츠를 모듈화하여 이동할 수 있는 위젯이 그 대안이다. 

콘텐츠를 컴포넌트화하여 간편한 접근 방법으로 온라인,모바일,TV가 동일한 사용자 경험(Sealess UX)으로 상호호환될 수 있다. 모바일은 최근 풀 브라우징 기술로 무선 인터넷 환경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모바일의 몇 개의 버튼 조작으로 웹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면에서 제약이 따르고 있다.  모바일 위젯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방대한 웹 콘텐츠를 콘트롤할 수 있는 방안이다. TV위젯은 모바일 위젯과 유사한 맥락에서 도입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TV에서 웹 콘텐츠를 불러오는 행위는 셋톱박스나 TV안의 칩셋이 웹 브라우저를 구동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구현하지 못함으로 인해 매우 사용성이 낙후되었다.  설사 웹 브라우저가 빠른 속도로 로딩이 되어도 리모컨 인터페이스로는 웹 사이트의 다양한 플러그인들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TV Web 서비스는 독립형(Walled Garden) 방식으로 제공되어 다소 웹(Web)과 단절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TV위젯은 TV Web의 접속 경로를 단축시켜주는 새로운 채널이 될것이다.  


이것이 단순성과 배포 용이성에 기초한 위젯의 초기 모습이라면 TV와 웹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공유로 이어지는 위젯의 연결성으로 발전하는 2단계의 진화는 TV Web의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 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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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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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V 위젯이라. 나날이 발전해가면서 닮아가는 TV와 인터넷.
    그 속에서 서로간의 지향점은 뭘까를 한번쯤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secret

야후와 인텔은 TV 위젯 서비스를 위해 제휴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이와 같이 밝혔으며 회사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이나 위젯을 개발하여 유저가 티비를 시청하는 중에 스크린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로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이 위젯 서비스는 야후의 위젯 엔진 기반위에 제작될 것이고 Javascript, HTML, XML, Adobe Flash 기술 기반위에 third-party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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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위젯

TV
시청 도중 관심있는 스포츠 팀이나 주식 검색, 친구와의 사진 공유등 인터넷의 양방향 컨텐츠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텔과 야후는 블록버스터, CBS, 컴캐스트, 월트디즈니, EBAY, MTV, JOOST, 삼성, 도시바 등 가전, 방송채널, 케이블 사업자들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TV 위젯은 인텔미디어 프로세서 CE3100 칩이 사용되는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DVD,셋톱박스등) 에 의해 가능하다. 

 

야후는 AT&T IPTV, TIVO등과 제휴하여 야후의 정보형 컨텐츠(날씨,교통,스포츠) 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Flickr)등을 양방향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었고, 소니의 인터넷 LINK TVBravia 등과도 컨텐츠 제휴를 하고 있다.  금번 인텔과의 제휴로 인텔 칩셋이 공급되는 가전과 셋톱박스등에 동시에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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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TV 위젯 예제 화면

물론 인텔의 기술력으로 야후의 TV위젯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고 성능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얼마나 확장을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아울러 야후는 지금까지 개별 컨텐츠 단위로 TV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웹기반의 위젯을 TV로 이식함으로써 온라인 플랫폼과의 본격적인 호환에 나서게 되었다.

위젯은 무엇인가.

- 위젯의 전략적 가치
   사용환경 : 바탕화면, 시작페이지, 웹페이지 및 모바일가기
   정보의 배포와 유통 웹의 개인화 촉진, 사용자를 기획자로 만듬, 웹의 컴포넌트화 구현
   정보의 동기화, 새로운 광고 기법, 연결을 손쉽게 함
- 웹의 패러다임 변화
   읽기만 가능 -> 쓰기 가능 -> 연결가능 -> 이동가능 -> 개인화된 웹
   * 도서 :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 中


 위젯은 최근 Web2.0 기반의 개인화 툴로서 활용되고 진화중인 서비스이다.  TV 위젯이 웹 기반의 위젯의 탄생 철학을 이어 가기에는 TV라는 공동화된 매체의 특성과 방송 컨텐츠와 위젯 컨텐츠의 연동 등 넘어야할 산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초기에는 TV 위젯이 개인화 툴의 단면으로 도입되기 보다는 웹 컨텐츠의 보기 좋은 정렬 수준 (시작 페이지 정도) 으로 수용될 것이다. 그러나 TV도 점차 가전에서 개전(개인형 기기)으로 변모하는 트렌드에 있으므로 TV위젯은 웹 위젯의 진화과정을 천천히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의 지원도 필요하므로 인텔, 셋톱박스, 가전등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

TV위젯이 디지털방송의 양방향성을 강화시키면서 개인화 툴로서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적극 기대해본다.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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