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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TV의 미래는 퍼스널TV’ 라는 화두를 던진 DIGXTAL님의 블로깅을 보며 몇가지 덧 보태어 정리해보고자 한다. 위 블로그에서 논하고자 하는 주제는 TV의 미래는 스마트TV가 아니라 퍼스널TV 라는 것이다. TV가 점차 퍼스널(personal) 해 진다는 면은 부정할 수 없는 현상이다. 문제는 스마트TV가 아니라 퍼스널TV를 대세로 보는 관점이다. 스마트TV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다소 의견이 분분하고, 일부 학자들은 “과연 TV는 스마트라는 호칭을 붙일 수 있는가” 를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부정적 시각에서 보자면 스마트TV는 미래적 트렌드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필자는 스마트TV는 TV의 진화 과정에 놓인 필연적인 트렌드 라는 점을 인정하는 시각이다. 그러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단언하기..
2011년 CES가 막을 내렸다. 2011년 한해의 트렌드를 예측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태블릿, 4G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TV등이었다. 지난 3~4년 간 CES의 단골 메뉴는 스마트TV 였다. 야후가 주도했던 위젯TV, 가전사 주도의 브로드밴드TV, 그리고 구글TV 까지 새로운 트렌드가 CES에서 예측되었다. 그러나 스마트TV는 전체 미국 판매 TV의 22% 수준까지 성장하고는 있지만 방송 미디어의 지형을 바꿀만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는 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구글TV는 미국의 IT 메타블로그가 선정한 2010년 실패 IT 제품 7위에 랭크되기도 하였다. 스마트TV가 주춤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평가한다. 콘텐츠, 사용성, 가격등이다. 이 중에서도 콘텐츠 분야는 스마트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