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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TV를 켜고, 끄는 행위는 리모컨으로 가능하다. Remote Control의 준말인 리모컨은 원격으로 조정하는 작은 기기를 일컫는다. 리모컨은 버튼을 작동시켜 TV와 약속된 신호를 TV로 보낸다. 버튼은 리모컨의 핵심이다. 과거 리모컨의 기술력이나 진화의 방향은 버튼의 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버튼 재질의 퀄리티를 높이거나 버튼의 숫자를 줄이거나 자주 쓰지 않는 버튼등을 숨기는 등 버튼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이러한 방식은 모바일도 마찬가지였다. 버튼을 멋스럽게 모양을 바꾸거나 버튼에 형광재질로 불빛을 내는 등의 변화가 이어졌다. 모바일에서 혁명이 먼저 일어났다. 버튼을 없앤 유저 인터페이스가 아이팟에서 일어났으며 이어 터치 스크린이라는 제2의 혁명으로 모바일 인터페이스는 일대 전환기를 맞이한다. 필자는 ..
라스베가스에서 보내는 첫 소식이다. 오늘은 CES 쇼 답게 전시장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TV 가전 부스에 종일 시간을 보냈다. 10시 오픈과 동시에 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부스는 Intel이다. 이라고 선명히 박힌 전시 이름이 새롭다. 작년에 발표한 인텔의 TV 위젯이 첫 선을 보였다. 인텔의 TV 위젯은 야후에 의해 개발되었고 캔우드 TV칩셋등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 되었다. 하단부에는 야후, JOOST등 인터넷 콘텐츠 진영의 서비스와 CBS등 방송 네트워크의 서비스 메뉴가 눈에 띄며 좌측에서 우측으로 콘텐츠가 열리며 인터넷 동영상 도 채널 위에 오픈된다. 놀라운 것은 TV위젯이 인텔 뿐 아니라 파나소닉, 삼성전자, LG등에 동일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놀랍다는 평가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