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최근 새로운 개념의 TV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Virtual Cable Operator’ 가 그것이다.  말 그대로 가상의 케이블TV’를 말한다.  케이블TV 처럼 다채널 서비스를 월정액 또는 알라까르떼(A-La-Carte : 채널당 판매 방식) 상품을 Virtual 하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Virtual’의 의미는 무엇인가?

 

케이블이나 IPTV는 법적으로 제도화, 규격화 되어있는 기술 표준에 따라 정해진 네트워크로 서비스가 된다.  방송의 품질이 평균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모든 방송 상품은 이용 약관을 가지고 정부 기관에 신고 또는 승인을 얻어야 제공이 가능하다.  

 

기존의 레거시(legacy) 한 플랫폼의 핵심은 이용자 가정까지 연결된 보장된 네트워크인데 ‘Virtual’ 은 인터넷 기반의 다채널 서비스를 뜻한다.

 

OTT(Over The Top) 서비스, 인터넷TV등 기존의 개념와 유사하지만 ‘Virtual Cable Operator’ 라는 주장은 기존의 유료방송 플랫폼과의 대체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점에서 ‘Virtual Cable Operator’가 가지는 상징성이 있다.  

 

케이블, IPTV 가 아니더라도 OTT 기반으로 다채널 방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Virtual Cable Operator’은 이론적으로는 고전적인 케이블방송에 비해 저렴한 번들링 상품 제공과 인터넷 서비스과의 연동등 다양한 서비스 오퍼가 가능하다. 

 

인텔은 이를 위해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콘텐츠 업계와 접촉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텔의 주장은 아직 까지 설익은 개념에 불과하다.

 

인텔은 PC칩셋 벤더로는 선두이지만 모바일, 태블릿, 스마트TV 등에서 다소 뒤지는 형국이다.  구글TV 1.0의 칩셋(CE 4100 모델)으로 선택받은 인텔은 구글TV 2.0 에서는 ARM에게 그 자리를 내 주기도 했다. 

 

인텔은 홈엔테인먼트 허브 등 새로운 개념을 선도적으로 던져온 전례가 있다. ‘Virtual Cable Operator’도 유사한 이슈 선점 전략이다.  구글, 애플, 스마트TV 제조사들에게 던지는 구애의 메시지 정도가 아닐까?

 

                                                    사진출처 : maximumpc.com

미국의 미디어 시장에서 ‘Virtual Cable Operator’은 혁신적인 개념 임에 틀림 없다.  콘텐츠 가격 질서가 고가와 저가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미국의 미디어 시장에서 ‘Virtual Cable Operator’는 케이블, IPTV, 위성 방송 등 기존 질서에 위협적인 시도가 될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화 되기에는 미국의 미디어 질서는 아직 이르다.  기존의 TV 시장에서 광고 수익과 콘텐츠 판매 수익을 잃지 않고 있고, PC, 스마트모바일등 N-Screen 공간에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찾고 있는 미디어 플레이어들이 수익의 원천인 기존 방송 시장을 허물어뜨릴 ‘Virtual Cable Operator’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가 인텔이 주장하는 ‘Virtual Cable Operator’‘TV와 연결된 셋톱박스라는 고전적인 기술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혁신성도 적다.

 

‘Virtual Cable Operator’는 의미있는 이슈 임에는 틀림없다.  이러한 개념의 서비스가 한국에 있다. CJ가 제공중인 티빙(www.tving.com) 이나 지상파 방송국들이 만든 푹(www.pooq.co.kr) 은 방송 채널을 N-Screen 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방송채널은 티빙이 200여개 이상으로 우위에 있고 푹은 곧 티빙과 유사하게 유료 미디어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00여개 이상의 방송 채널과 수만편의 VOD N-Screen으로 제공되는 몇 안되는 서비스 중 하나가 티빙이다.

 

앞서 설명한 ‘Virtual Cable Operator’는 케이블 시장인 가정(house)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한국의 티빙등은 개인(person) 미디어를 지향한다.  특히 스마트 모바일의 진화와 성장을 동기화 하고자 한다.

 

이점에서 ‘Virtual Cable Operator’ 의 적합한 시도가 티빙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미디어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화된 유료 방송 시장 질서를 새롭게 써내려갈 시도로 티빙의 발걸음은 눈여겨볼 시도이다. 

 

그렇다면 티빙은 ‘Virtual Cable Operator’ 로서 케이블, IPTV등 기존 유료 방송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것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이용자들은 기존의 방식으로도 별 불편함이 없다. ‘Virtual Cable Operator’ 로 진화를 준비하는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숙제는 이용자들에게 어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TV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만든 사례가 있다.  1972년 미국에서 기존의 방송 채널의 틈새를 비집고 'HBO(home box office)'가 문을 열였다.   유료채널인 HBO는 1972년 당시 370명의 가입자로 출발하여 현재는 3천5백만 이상의 가구에 공급되고 있다.  미국 드라마의 전성 시대를 연 HBO는 '선별성, 세련미, 독특성, 특권을 누리는 느낌' 이라는 방송 컨셉으로 드라마, 스포츠, 코미디등의 장르를 특별하게 제공하면서 스스로 '부티크 텔레비전'으로 위상을 얻어나갔다.   특별한 문화적 코드를 생산하고 전파함으로써 1996년 이후 HBO 의 슬로건이 된 <It's  not TV. It's HBO>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채널과 콘텐츠의 전송 기술 만으로 기존의 방식을 대체하기는 어렵다.  
TV 는 대중 문화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시청 방식 변화를 위한 개인화등 기술 및 UX 혁신, 롱테일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수요층의 창출, 영상과 정보를 결합한 검색과 SNS의 TV서비스 결합등 새로운 문화 소통 수단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

티빙은 최근 퍼스널 미디어로서 소셜TV’등 새로운 미디어 경험 제공을 선언하였다.  기존의 TV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한 미래 전략으로 보인다.

포스트(Post) TV 시대에 등장할 ‘Virtual Cable Operator’는 누가 될것인가?  미디어 소비 경험을 새롭게 창출하는 사업자가 명성을 얻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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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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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TV, 안드로이드TV 19일 첫 선을 보인다.  (관련기사 보기)

--> 5월 21일(한국날짜)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구글과 인텔이 제휴했고 소니가 하드웨어를 헌납하면서 이들의 동침은 시작되었다.   소니의 브라비아 HDTV는 구글TV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선봉대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스마트TV로도 불리워질 구글TV는 안드로이드 OS 기반하에 TV위젯 플레임과 유투브 동영상 서비스, 구글 검색이나 구글 스트리트뷰등 다양한 구글의 서비스 플러그인들이 선보일이고  TV앱스토어등 모바일 과 연동되는 N-Screen형 시스템 스토어 방식의 콘텐츠 유통 모델도 선보일 것이 분명하다. 


얼마전 출시된 첫 안드로이드TV : 유투브 , 앱스토어등 스마트TV의 기본 요소를 갖추고 있음

안드로이드OS와 제휴를 원하는 TV 제조사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등 영상 가전, 그리고 케이블, IPTV등 셋톱박스 플레이어들이 관심을 보일것이고 벌써부터 삼성이나 LG는 안드로이드TV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제휴를 하고 있는 TV 제조사들이 TV 분야에 까지 구글의 생태계를 엮는 것은 그리 어려운 선택은 아니다.  물론 바다OS등 독자적인 OS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자신의 영토를 확장하려는 삼성전자등은 그리 쉬운 선택은 아니다.  하지만 Sony Onlie Service라는 자신들의 클라우드 전략을 선포한 소니가 구글의 제휴를 선택한 것을 보면 제조사들의 위기 의식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인텔과 구글의 제휴에는 이유가 있다.  인텔은 컴퓨터 기반의 칩셋 제조사로 컴퓨터 시장의 하락을 ATOM이라는 저가형 넷북 칩셉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지금은 TV용 칩셋으로 시장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구글은 안드로이드OS 와 결합한다면 인텔의 구상은 TV 뿐만 아니라 블루레이플레이어나 나아가 케이블, IPTV등의 셋톱박스로도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다.

인텔은 2년 전 야후와 제휴하여 TV위젯을 세상에 알렸으나 사실 그리 큰 득을 보지 못했다.  TV위젯은 단순히 어플리케이션 기반이기 때문에 TV제조사들이 위젯을 적극 수용하고자 해도 콘텐츠 사업자들이 동참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OS는 이미 스마트폰에서 생태계가 막 커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TV로 이동을 하여도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인텔의 손이 구글로 뻗어있는 이유이다.

 

구글TV는 성공할 수 있을까? 

우선 안드로이드OS를 얼마 TV제조사등이 채택할것인가가 관건이다.  모바일의 안드로이드 마켓 처럼 안드로이드TV TV형 앱스토어까지 구글이 직접 운영함으로서 TV제조사들은 판매의 역할만 할 수 있다면 제조사들의 선택은 생각보다 쉽다. 
물론 여기에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만들것인가, 이미 존재하는 메가 생태계에 올라탈것인가 에 대한 주도권 이슈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애플이 TV를 만들어 애플만의 폐쇄적 생태계로 그들이 지닌 막강한 어플리케이션과 애플 생태계의 가장 핵심인 N-Screen의 화려한 디자인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전에 TV제조사들은 결정을 해야한다.  이점에서 안드로이드TV는 대단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필자의 견해로는 케이블이나 IPTV와 같은 기존의 방송 플랫폼 영역에서 안드로이드TV의 제휴 시도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세계적으로 IPTV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가 가장 막강하다.  반면 케이블은 레가시 영역이 매우 강하여 다소 폐쇄적이다.  독자적인 N-Screen 생태계 조성은 이미 방송 플랫폼의 다수 가입자를 확보한 기존 케이블등의 입장에서는 피할 수 없는 유혹이지만 이용자들의 미디어 소비는 OS와 플랫폼에서 브랜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오히려 케이블과 만나야한다.

 

구글이 TV 시장에 진출코저 하는 그 배경에는 인터넷 연결 TV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컨설팅 회사인 기가옴은 201510대의 TV 6대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것이며 이들중 70%는 앱스토어 플랫폼이 올라가 있을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TV 앱스토어도 20151.9 billion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장미빛 그림을 내놓고 있다.   광고 왕국 구글은 TV 시장에 깃발을 선점코저 하는 이유도 TV 시장의 변화에 그 원인이 있다.

 

2일 후면 구글TV, 안드로이드TV, 스마트TVIT업계를 떠들석 하게 할 것이다.  화려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서비스들이 선보일것이고 언론은 호평하고 트위터는 구글의 칭찬에 입이 마를 것이다.   

 

그러나 TV는 스마트폰과는 달리 대단히 수동적 기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술의 변화만큼 서비스의 변화가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글TV를 보는 시각은 합리적 수용력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구글TV는 신기루에 불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누가 TV 이용자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가? 이것이 경쟁의 열쇠이다.  애플이 이용자를 장악해갔던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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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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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 날짜로 5월 21일에 발표될 듯 하네요..
  2. TV와 라디오가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던 사실은 가장 수동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UX을 제공해왔다는 점이라는 점에서 구글TV의 성공을 쉽사리 점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MS도 해보다가 잘 안되었고, Joost가 그랬구요. 제가 보기엔 여전히 UI가 복잡하고 사람들이 능동적이길 원하니까요. PC/모바일 기기앞에서와 TV 앞에서의 사람들의 행동패턴은 분명히 다르다는 점에서 "수동적 기기" 라는 말에 공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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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10월에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전자제품 박람회인 CEATEC 2009에서 모토롤라가 안드로이드가 채택된 TV 셋톱박스 <au BOX>를 일본 통신회사인 KDDI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관련 정보 보기)

그러나 1주일 만에 모토롤라는 au BOX는 단지 리눅스 기반의 셋톱박스 일뿐 안드로이드와는 관련이 없다는 기사를 CNET이 타전하였다. (관련 정보 보기)

 

무슨 해프닝인가.  기사를 읽어보면 모토롤라가 개발중인 au Box는 모바일과 콘텐츠를 연동하고 PC나 개인이 소장한 영상 콘텐츠등을 USB나 무선을 통해 연결하여 3 Screen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러다 보니 안드로이드로 오인을 했다는 분석이다.

 

모토롤라의 변명이 사실인지 분명치 않으나 안드로이드 OS가 올라간 TV셋톱박스나 TV 자체가 출시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반증일 것이다.


구글이 G1을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는 TV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08/08/19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구글폰 안드로이드 TV까지 넘본다!

이는 모바일과 TV 그리고 각종 개인형 디바이스간의 연동을 통한 구글의 검색 엔진을 연결하고 이를 광고 플랫폼과 묶으려는 구글 왕국의 야심으로평가받아 왔다. 모바일 G1의 확산속도가 아이폰 보다 빠르게 상승하자 구글 추종자들이나 IT업계의 선도자들은 안드로이드TV의 출현을 손꼽아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풀어야할 난제가 많다.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TV는 가전사와 셋톱박스는 케이블이나 IPTV등 통신 진영과 제휴를 성사시켜야 한다.  물론 TIVO Apple TV등 전문 셋톱박스 유통 회사등과도 손잡을 수 있으나 TV 시장의 파워가 너무 작아 확산의 속도를 장담할 수 없다 


TV
진영은 현재 야후, 인텔과 손잡고 2009 1 CES에서 약속한 TV위젯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안드로이드가 아니더라도 TV와 인터넷의 연결성은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야후의 TV 위젯 만으로도 이미 기존 HD TV 100불 이상이 추가되었다. 또다른 비용 부담도 여유가 없다. 
케이블과 IPV 진영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이들이 제공하는 셋톱박스의 CPU와 칩셋 사양으로는 안드로이드 OS를 구동시키기 힘들다.  안드로이드가 올라간 셋톱박스가 만들어낼 수익성이 결국 안드로이드와의 결혼을 앞당길것이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소식이 있다. Adobe Flash 플랫폼이 TV와 셋톱박스에 탑재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졌다. Adobe TV칩셋의 1위 회사인 Broadcom, 세계 유수의 TV 가전사들과 이를 협의중이라는 것이다.(관련 정보 보기)  2010년 경 가시화 될것이라는 전망이다.

플래쉬 플랫폼은 전세계 PC 90% 이상, 온라인 동영상의 80% 이상을 점령하고 있다. 

 

플래쉬가 TV와 접목한다는 어떤 의미인가?  TV와 인터넷 연결성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플래쉬로 제작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직접 연동하거나 플래쉬로 구동되는 각종 인터넷 서비스들을 별도의 작업 없이도 그대로 TV에 보여줄 수 있다.  사실 케이블, IPTV 모두 플래쉬를 셋톱박스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실험을 진행중이다.  Adobe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TV와 셋톱박스에 최적화된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유투브등 플래쉬로 서비스되는 인터넷 동영상이 TV로 쉽게 구동되는데 큰 역할을 할것이다.  플래쉬를 채택하지 않은 아이폰에 인터넷 동영상들이 별도의 개발 공사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점을 비교해보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사실, Adobe의 플래쉬는 TV 시장에 이렇다 할만한 성과가 없다.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는 자사의 IPTVDLS 플랫폼 미디어룸에 탑재될 준비를 갖추고 있고 TV가전사들은 야후의 위젯을 택하였다.  그래서 플래쉬의 TV 진입은 지금이 적기이다.

 

실버라이트, 플래쉬, 그리고 앞서 설명한 안드로이드 모두는 TV, 모바일, 인터넷을 연결하는 3Screen의 미래를 자사의 플랫폼이나 OS로 선점하기 위해 각축을 벌리고 있다. 

 야후의 TV 위젯 이후 발빠르게 진행되는 TV 플랫폼 전쟁은 인터넷과의 연결을 더욱 편하게 만드는 <편리성의 혜택>으로 돌아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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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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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이기사를 보니 안드로이드 TV 나온다는 낚시(?) 기사 보고 바쁘게 움직였던 지지난 주가 생각나는군요.
    저도 최근 TV용 Flash를 다루고 있는데. 벌써, 미국 TWC와 캐나다의 Bluestreak 및 유럽 몇몇 MSO들은 벌써 flash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Comcast 까지 flash를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CableLabs에서 tru2way에 flash를 포함시킬 일은 거의 없는것 같지만서도, 만약 美 MSO 측에서 flash를 공식적으로 채택한다면 EBIF, tru2way 등 애플리케이션 포멧 경쟁이 무척 재미있게 돌아 갈 것 같습니다.
    아..그런데 국내 Cablco들은 케이블TV 애플리케이션에 무슨 포멧을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한데 이에대한 답변좀 해주실수 있나요?
    미국 MSO 같은경우 EBIF와 tru2way로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인데 국내 시장은 도통 모르겠네요.
    • 몇일사이에 소식이 오락가락하여 헷갈렸네요..ㅋㅋ
      반가운 마음에 모토롤라의 안드로이드를 철썩 같이 믿었는데.. 더 기다려 봐야겠지요..
      한국 케이블의 셋톱박스는 리눅스계열의 Vxworks OS를 쓰구여 어플리케이션을 OCAP의 자바로 만들어집니다. 빠른 정보력을 보이시는 hynice님도 대단하십니다.
  2. 평소 좋은 정보 얻고 가는 구독자입니다.
    생각나는 것들이 있어 간단히 몇자 적고 갑니다.
    먼저 요새 출시되는 Yahoo Widget TV와 Intel은 관계가 없습니다.
    Yahoo측에서 Intel 칩셋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것은 맞지만, 현재까지 TV업체들이 Intel 칩셋을 사용하진 않고 있습니다.

    Android TV의 경우, 아마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Google측에서 현재 모바일쪽 지원도 그리 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분간 TV쪽까지 관리할 여력이 될 것 같진 않습니다.
    (플랫폼만 제공하고 디바이스는 파트너 제휴를 통해 구현할 때 플랫폼 프로바이더가 해줘야 할 일은 상상 이상으로 많습니다. ^_^;)

    야후 위젯 TV가 올해 시장에 나오게 되는데, 결과에 따라 또다시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 야후의 위젯이 인텔과 제휴를 했다고 봐야겠지요.. LG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인텔이 TV칩셋을 위해 수년간 노력중인데 가격 인하나 성능 향상에 매우 애를 먹고 있다는군요..
      그러다보니 가전사들은 아직 시큰둥한 반응이구요..

      야후 위젯이 TV 인터넷에 대한 상징성을 키워놓기는 했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두고보아야겠지요..

      깊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3. LG Yahoo widget TV will be released in Bestbuy US market within Jun. this TV is powered by Broadcom chip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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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맥스(Wimax) LTE(Long Term Evolution)과 함께 4G 네트워크의 경쟁 질서를 수놓고 있다.  미국에서는 모바일 와이맥스가 Sprint사와 인텔, 구글, 컴캐스트등의 합자회사인 클리어와이어(Clearwrie)사에 의해 볼티모어, 포틀랜드등에서 사용 런칭되고 있다.  <XOHM>이라는 브랜드로 런칭된 모바일 와이맥스는 2009년 중반에는 라스베가스, 아틀란타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폐막된 CTIA에서 모바일 와이맥스를 탑재한 이동형 디바이스 <몬디>를 선보인 바 있다.  (관련정보 보기)

그러나 노키아는 와이맥스 기술이 LTE에 비해 네트워크 기술의 진보성이 떨어지고 결국 니치 시장에 불과할 것이라 폄하하면서 LTE에 집중할것을 천명하고 나서 마치 와이맥스 vs LTE의 경쟁이 70년대의 베타맥스 vs VHS의 비디오 경쟁과 비유되기도 하는 등 4G 네트워크의 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의 와이브로 기술은 뚜렷한 로드맵과 유저의 혜택을 분명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모바일 와이맥스가 주는 이익은 무엇일까?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케이블 축제인 NCTA에서 클리어와이어는 모바일 와이맥스의 <Car Wimax> 서비스를 선보였다.

클리어와이어는 이동형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컨셉으로 차 안에서 이용이 가능한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시연하고 있다. 

클리어와이어 서비스가 탑재된 전용 차량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차량은 지난 3월 개최되었던 CES에서도 인텔이 시연한바도 있다. 

 

                2009 CES Intel Smart Car 시연 모습 (Wimax Connected)

                                        2009 NCTA Clearwire 시연

다음은 훌루의 동영상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는 스크린이다
.  모바일 와이맥스의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 동영상의 연결이 가능하다. 

 

                                          Clearwire Car 의 훌루 시연

운전석 옆의 네비게이션 창으로는 실시간 교통 정보는 물론이며 집안의 TV 채널을 슬링박스와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네트워크 속도는 저속일 경우는 2Mbps이며 고속은 10Mbps 정도이다.

 

                     Clearwire Car "Dash on Demand" 시연

휴대용 모토롤라 동글이 연결된 와이파이 스테이션으로 각종 휴대용 모바일 기기의 인터넷 연결이 차 안에서 가능하다.  PSP를 차량 뒷 자석에 매달아 네트워크 연결 게임을 하는 장면이다.

                         Clearwire Car PSP 게임 시연


와이맥스로 자동차가 인터넷 연결이라는 생명력을 얻었다.  이동중에 언제라도 운전자는 차안에 설치된 다양한 네트워크 기기들을 통해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 연결을 통한 동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차안에 장착된 네트워크 기기는 물론 개인이 보유한 넷북, MID, 노트북, 모바일 디바이스등 와이맥스 연결이 가능한 모든 기기의 이용이 가능하다. 

와이맥스와 LTE 4G 네트워크 경쟁의 승자가 누구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네트워크의 진보가 만들어낼 이익과 혜택은 이용자의 몫이다.   이동중에도 네트워킹의 범주안에서 정보와 콘텐츠의 공유가 가능하다는 디지털 노마드적인 잠재력은 이용자에게 끊김이 없는사이버스페이스(cyber space)로 인도할 것이다. 

그러나 이동의 빈도가 아무리 증가하더라도 차분히 자리를 차지하고 네트워킹에 골몰하는 생산활동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도 가능한데 과연 차세대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고가의 구매비용에 지갑이 열릴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통신회사들의 과감한 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네트워크의 진보로 인한 진정한 이용자의 혜택은 무엇인지, 화려한 기술뒤에 숨어있는 비밀을 밝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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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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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동차에서 고화질 AV 컨텐츠를 보고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는 어느정도 일까요? 독일 자동차 업계관계자들은 Car Infotainment 시장을 매우 크게 보고 있던데요??
    • 미국과 한국과는 다른것 같아요.. 운전 시간이 길고 아웃도어 라이프가 발달한 미국은 한국보다 A/V 콘텐츠 시청 니즈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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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와 인텔은 TV 위젯 서비스를 위해 제휴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이와 같이 밝혔으며 회사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이나 위젯을 개발하여 유저가 티비를 시청하는 중에 스크린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로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이 위젯 서비스는 야후의 위젯 엔진 기반위에 제작될 것이고 Javascript, HTML, XML, Adobe Flash 기술 기반위에 third-party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후 위젯

TV
시청 도중 관심있는 스포츠 팀이나 주식 검색, 친구와의 사진 공유등 인터넷의 양방향 컨텐츠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텔과 야후는 블록버스터, CBS, 컴캐스트, 월트디즈니, EBAY, MTV, JOOST, 삼성, 도시바 등 가전, 방송채널, 케이블 사업자들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TV 위젯은 인텔미디어 프로세서 CE3100 칩이 사용되는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DVD,셋톱박스등) 에 의해 가능하다. 

 

야후는 AT&T IPTV, TIVO등과 제휴하여 야후의 정보형 컨텐츠(날씨,교통,스포츠) 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Flickr)등을 양방향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었고, 소니의 인터넷 LINK TVBravia 등과도 컨텐츠 제휴를 하고 있다.  금번 인텔과의 제휴로 인텔 칩셋이 공급되는 가전과 셋톱박스등에 동시에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후 TV 위젯 예제 화면

물론 인텔의 기술력으로 야후의 TV위젯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고 성능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얼마나 확장을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아울러 야후는 지금까지 개별 컨텐츠 단위로 TV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웹기반의 위젯을 TV로 이식함으로써 온라인 플랫폼과의 본격적인 호환에 나서게 되었다.

위젯은 무엇인가.

- 위젯의 전략적 가치
   사용환경 : 바탕화면, 시작페이지, 웹페이지 및 모바일가기
   정보의 배포와 유통 웹의 개인화 촉진, 사용자를 기획자로 만듬, 웹의 컴포넌트화 구현
   정보의 동기화, 새로운 광고 기법, 연결을 손쉽게 함
- 웹의 패러다임 변화
   읽기만 가능 -> 쓰기 가능 -> 연결가능 -> 이동가능 -> 개인화된 웹
   * 도서 :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 中


 위젯은 최근 Web2.0 기반의 개인화 툴로서 활용되고 진화중인 서비스이다.  TV 위젯이 웹 기반의 위젯의 탄생 철학을 이어 가기에는 TV라는 공동화된 매체의 특성과 방송 컨텐츠와 위젯 컨텐츠의 연동 등 넘어야할 산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초기에는 TV 위젯이 개인화 툴의 단면으로 도입되기 보다는 웹 컨텐츠의 보기 좋은 정렬 수준 (시작 페이지 정도) 으로 수용될 것이다. 그러나 TV도 점차 가전에서 개전(개인형 기기)으로 변모하는 트렌드에 있으므로 TV위젯은 웹 위젯의 진화과정을 천천히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의 지원도 필요하므로 인텔, 셋톱박스, 가전등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

TV위젯이 디지털방송의 양방향성을 강화시키면서 개인화 툴로서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적극 기대해본다.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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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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