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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경의선숲길엔 숲은 없다
흐린 일요일 연남동 옆을 비켜가는 경의선 숲길 공원을 찾았다. 봄의 시작.. '숲길' 이라는 이름은 아직 이르다. 앙상한 나무들이 아파트 숲 사이에 어색하지만 그래도 몇년이 지났는지 제법 어울리는 공원이다. 경의선을 관통했던 기찻길 이었다는 상징일까. 공원 한 가운데 놓인 기차 선로.. 아이들에게 경의선을 무어라 설명할까? 공원의 양옆은 아파트. 이 마저도 아파트 주민들에게 호사가 아닐까.. 홍대, 연남동의 유혹일까. 공원의 초입엔 까페가 즐비하고 새로 지으려는 건물의 민낯이 낯설다 일찍 들어선 이탈리안 레스토랑 9 . 공원 옆 골목으로 길을 틀었다. 벚꽂과 목련이 일요일 문을 연 '공방' 과도 잘 어울린다.. 골목 구석구석 개성 넘치는 샵들이ㅣ 특이하다. 나노블럭 공장, 같이 만드는 악세서리등등 게스트..
잔잔한 일상이야기
2016. 4. 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