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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넷플릭스, 티빙 등 OTT 를 시청하면서 불편함은 없으십니까? 콘텐츠를 고르다 시간을 허비하다가 결국은 시청을 포기한 적은 없으셨는지요? 한국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OTT가 10개가 넘습니다. 이용자들은 각기 다른 앱들을 모두 방문하여 OTT들의 다른 시청 방법을 따라 영상을 선택하고 시청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용자들의 피로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현상인데요, 이러한 고객의 불편함에 대해 마국의 컨설팅 회사 액센추어(Accenture) 가 보고서를 출간하였습니다. 보고서의 이름은 Streaming Next Act 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고객 서베이 결과와 해법등을 실고 있습니다. 그 해법으로 OTT 앱들을 모두 모아놓은 어그리게이터가 필요하고, OTT들의 모든 데이터를..

오늘은 TV에 대해 주제를 정해보았습니다. 이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어떤 TV를 이용하시니요? 많은 분들이 스마트TV를 사용하고 계시고, 앞으로 TV를 바꾸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스마트TV를 구매하실텐데요, 이렇게 스마트TV를 사더라도 TV채널을 보려면 IPTV에 가입하여 셋톱박스를 TV에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월 몇천원의 셋톱박스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당연스럽게 받아들였던 이런 방식은 사실 소비자 친화적이지 않지요. 만일 이런 IPTV가 직접 TV를 만든다면 이런 불편함은 사라지겠지요. 미국의 케이블 회사와 영국의 위성방송을 거느린 통신회사 컴캐스트가 직접 스마트TV를 만들었는데요, 재미있는 시도인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컴캐스트가 영국과 미국에서 출시한 스마트TV에 대한 리뷰..

2021년 한국 스트리밍 전쟁 승자예측 1부 : 2020년 팬데믹과 OTT 경쟁현황 2부 : 디즈니플러스 vs 넷플릭스 차이는 무엇인가? (2/월 10일) 3부 : 한국인에게 디즈니란? 그리고 2021년 시장 예측 4부 : 글로벌 OTT vs 토종 OTT 경쟁 해법은 무엇인가? 지난 1부 에서는 디즈니플러스와의 글로벌로 가입자의 빠른 상승 상황과 넷플릭스의 2억명 돌파등을 다루었다. 오늘 2부에서는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서비스나 전략 측면에서 다루이 보기로 하자. 2주만에 디즈니가 최근의 가입자 상황을 다시 업데이트 하였다. 2021년 2월 출시 14개월 만에 구독자는 9,490만명에 도달했다. 디즈니는 당초 2024년 까지 가입자 6,000만명~9,000만명을 달성 한다는 당초의..

2020년은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의 영향으로 실내의 거주 시간이 증가하면서 미디어의 소비시간이 대폭 증가하였다. 모든 미디어 플랫폼이 수혜를 입었지만 OTT가 가장 크게 성장했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1년은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020년의 경험을 토대로 OTT와 기존 미디어 진영 등이 각자의 전략으로 시장을 리딩해갈것이다. 특히 넷플릭스로 인한 메기효과로 한국 시장의 콘텐츠 제작 환경은 전문화, 대형화 가면서 외부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체력이 강해졌다. 그 힘이 국내 토종 OTT로 전이되어 글로벌 OTT에 대응하는 힘을 만들어 낼지 지켜봐야 한다. 미국 시장도 2021년 부터 디즈니플러스, NBCU, 워너등이 각각 마블 TV시리즈, The..

2021 CES의 6대 트렌드 선정 배경은 팬데믹 ‘CES박람회’를 듣자 마자 스베가스’가 먼저 떠올려 진다면 당신은 출장 경험이 있다. 애석하게도 2021년 CES는 실물을 볼 수 없는 온라인에서 all digital로 펼쳐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애저,팀즈)을 활용하여 실시간 컨퍼런스 및 화상 회의 및 온라인 전시가 이루어 졌다. 참가회사는 작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 2천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컨퍼런스 참가자는 15만명으로 작년보다 늘었다. CES는 물리적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들이 1~3년 내 출시할 제품들을 선보인다. 그 제품 안에 숨어 있는 기술 및 네트워크 그리고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사용성(User Experience), 관련된 플랫폼 서비스들을 점검하여 미래의 단서들을 찾는 행사이다. ..

2021년에도 단연 국내 미디어 산업의 화두는 ‘OTT 경쟁’ 이다. 국내에서 넷플릭스의 성공 이유는 진단하는 여러 시각이 존재한다. 큰 틀로 보면 국내 콘텐츠 생태계 장악을 통한 콘텐츠 파워 강화, 작은 틀로 보면 통신사 제휴와 압도적인 서비스 UX의 편리함 및 추천 기술의 강점 등을 손꼽을 수 있다. 한국 진출 후 2년쯤 되던 2018년 11월 넷플릭스는 국내 통신사 중 3위 사업자인 LG U+와 제휴를 선언하고 IPTV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약한 고리 제휴 전략’ 즉, 해외 진출 시 1위 사업자가 아닌 2위 또는 3위 사업자와 제휴를 시작해 시장을 공략하는 그들의 전략적 문법을 따랐다. 넷플릭스, 통신사 제휴로 TV 장악력을 높이다 그렇다면 LG U+와의 제휴가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 넷플릭..
최근 아마존이 Fire TV를 발표했다. 동글 타입의 디바이스일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셋톱박스 형태를 띄고 있는 Fire TV는 성능의 수준은 갤럭시S4 수준(쿼드코어) 으로 35불의 크롬캐스트에 비해 2배 이상의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도의 사양이라면 200불은 족히 넘어야 하지만 이번에도 아마존은 킨들의 출시 때처럼 희생 전략을 택했다. 99불로 배포하여 플랫폼을 확장한 뒤 수익을 도모하는 전략이다. "디바이스를 구매할 때가 아니라 디바이스를 사용할때 수익을 만들겠다는 전략" 특히 영상과 게임을 두축으로 펼침으로써 OTT TV 시장에선 후발 사업자로서의 약점을 극복하려 한점이 눈에 띄는 전략이다. 스티브 잡스가 Hobby라고 평가하며 전략적 축에서 벗어나 있는것 처럼 보이는 애플tv, 넷플릭스의..
2014년에 사지 말아야할 10가지. 미국의 MarketWatch 에서는 2014년에는 사지말아야할 10가지를 발표했다. 기술이 우리의 지갑에서 불필요한것들을 없애준다는 부제와 함께 .. 1. 케이블 TV 2. 유선 전화 3. GPS 디바이스 4. DVD 블루레이 플레이어 5. 호텔 방 6. 2년 약정의 모바일 폰 7. 데스크톱 PC 8. 비행기 이코노미석의 Legroom 9. 신용카드 포인트/마일리지 프로그램 10. 디지털 카메라 따지고 보면 당연한 것들이지만 대체의 폭이 큰 것들이 대부분이다. 2012년 대비 44% 판매 하락을 보이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전문 디자이너들을 제외하고는 구지 필요가 없는 데스크톱PC, 2009년 대비 반토막이 난 GPS 디바이스 들. 이미 이런것들은 모두 모바일 으로 ..
(N-Screen 경쟁의 한가운데에 깊숙히 빠져있다 보니 블로그를 소홀히 하였다. 아마도 앞으로..현장에서 실전 해법으로 블로그의 독자들을 만나기를 기대하며 게으름의 변명을 늘어놓아 본다) N-Screen 은 이제 새로울 것이 없는 용어가 되었다. N개의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 서비스가 제공되고 디바이스간 연계는 이제 흔한 서비스가 되고 있다. PC 와 모바일은 생산성 도구와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점에서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지만 PC와 모바일은 N-Screen 생태계 안에서 연계점은 부족하다. 오히려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극단 지점에 모바일과 TV가 놓여있다. TV는 고정형 단말이고 모바일은 이동형 이란 점에서 하나의 선으로 ..
동영상 버퍼링을 참는 인내심의 한계는 몇초인가? 최근 미국의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버퍼링이 2초가 지나면 그때부터 1초 당 6% 씩 이용자가 이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조사결과는 없지만 초고속 인터넷 보급이 앞선 한국의 실태는 1초 미만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컴퓨터의 처리 속도와 메모리의 양은 2년 마다 2배씩 개선되는 무어의 법칙은 이미 고전이되었다. 특히 모바일 분야에서는 그 속도가 모바일 하드웨어의 신제품 구매 주기가 짧아지고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의 속도는 1.5년 만에 LTE의 등장으로 몇배 빨라졌다. 하드웨어와 네트워크의 발전 속도와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의 대응 수준은 비례한다. 그것이 곧 서비스 사업자와 기술자들의 능력이다. 속도를 경쟁 요소로 활용한 사업자들은 통신회사들이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