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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에 대한 업계와 이용자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윈도우XP가 역사속으로 사라질것이라는 평가와 신 버전에 대한 찬사는 높은 수행력이 필요한 CPU가 내장된 신형 PC의 수요까지 부추길 전망이다.  (관련기사 보기)


필자는
OS 전문가는 아니므로 섣부른 평가는 뒤로한다.  다면 Media Center 기능이 막강해진 신형 OS의 쓰리스크린 연계 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안하는 PC 바탕화면의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에 대한 사업적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한다.

 

윈도우7에 필수 옵션으로 포함된 Media Center 기능과 DLNA 무선네트워크 연결 기능으로 인해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OS 끼리는 무선으로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몰레 모바일 폰에 저장된 뮤직비디오 영상을 XBOX를 통해 TV로 시청할 수 있고 PC에 저장된 휴가때 찍은 사진을 무선으로 아몰레 폰 바탕으로 저장할 수 있다.

 

과거의 Media Center에 비해 우선 매우 사용방법이 쉬워졌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개인 폴더를 PC의 바탕화면에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LIVE MESH 플랫폼에 접속하여 모바일등 나의 개인용 디바이스를 등록하면 어느 장소에라도 PC, 모바일 등에 저장된 개인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함께 업그레이드 된 Window Media Player 12 버전의 Media Sharing 기능은 인터넷 연결이 장소 어디라도 개인 디바이스의 모든 엔테테인먼트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 한가지 팁은 대부분의 코덱을 지원한다는 장점도 있다.

 

콘텐츠를 보내는 메인 PC에는 Windows7 Media Center가 인스톨되어 있어야 하며 XBOX TV 등에는 Media Center Extender가 설치되어 소프트웨어간의 규칙에 의해 콘텐츠를 받아 스크린으로 쏘아줄 수 있다.   네트워크는 DLNA 규격의 무선이다.

Media Center Extender는 윈도우 OS 이외에도 개방성을 가진다고 한다.  아이폰에 까지도..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래도 많이 개방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OS의 지위를 빼앗겼기 때문이겠지만)


* Media Center의 기능

- TV
튜너를 윈도우7에 추가하면 PC TV에 연결, 실시간 방송 시청 가능
-
PC를 사용하여 DVR 원격 녹화
- Re
mote Streaming 을 이용하여 집 밖에서도 PC의 미디어센터 콘텐츠 접근
- Z
une과 원도우 OS 탑재 폰으로 녹화 TV 콘텐츠 시청
- Home 
Group 으로 사진, 음악, 영화등 PC의 콘텐츠를 통합 각종 퍼스널 디바이스등에 연결 및 관리

 


상징적으로 통용되는 아이콘들의 사용으로 콘텐츠 폴더를 생성하고 주고받는 과정등이 매우 쉬워졌다.  무선 네트워크의 이용은 수고스럽게 이용자들이 직접 유선을 방안을 빙빙 둘러 디바이스 끼리 연결해야하는 수고를 덜어 더욱 편리함을 주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 면에서 보자면 Media Center 아이콘을 누르면 개인이 저장하고 있는 음악, 영상, 사진 파일들이 정렬되는데 이때 상업적 영상들을 별도로 배치하여 콘텐츠 판매 사업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물론 이는 Media Center 이전 버전부터 가능한 것이었지만)  PC의 바탕화면에 자동으로 영화나 드라마들이 들어와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CBS, MS NBC 넷플릭스등이 마케팅 툴로 활용하여 영상등을 제공한다.


* Media Center에 제공되는 콘텐츠 (미국)

- CBS 주요 드라마의 전편상영 및 예고편 보기, 과거 드라마 보기 등
- 넷플릭스의 영화 및 TV 에피소드 시청
- MSN과 MSNBC TV 쇼 및 뉴스, 날씨, 뮤직 비디오 보기 등
- Zune에서 제공중인 ABC, HBO등의 팟캐스팅 라이브러리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와의 토론을 해보니
 
자신들이 Market Place를 제공할 테니 콘텐츠 판매 사업을 하고 싶다면 누구라도 환영이라는 입장이라고 말한다.   애플의 아이튠즈가 애플의 주도에 의해 폐쇄적 콘텐츠 몰(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을 만들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방적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어 놓고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준다는 설명이다. (애플의 아이튠즈와의 비교는 다소 비논리적이다.  본래 콘텐츠 사업은 사업자 주도하에 폐쇄적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폄하할 필요는 없다.)
한국에서는 지상파들과 일부 콘텐츠 홀더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귀뜸이다
.

 

케이블 사업자나 IPTV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손을 잡는 다면 Media Center에 콘텐츠를 제공하여 케이블 가입자들에게는 무료로 비 가입자에게는 유료판매를 함으로써 콘텐츠 판매 수익과 자사의 가입자 묶어두기가 가능해진다.   (하지만 이해관계의 득실을 따져보면 쉽게 제휴가 맺어질 것 같지는 않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지원도 결국엔 돈보따리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개방적인 마켓 플레이스를 무색케할지도 모른다.  특히 한국 개발자들의 마이크로스프트에 대한 노이로제 신경증은 너무도 큰 반대세력들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Media Center 기능은 사실 차별성이 그리 높은 기술은 아니다.  디바이스에 저장된 콘텐츠를 다른 디바이스로 옮기는 기술은 전송 규격과 인터넷 연결성, 그리고 이용방법의 혁신등이 어우러지면 가전사, 셋톱박스 사업자, 케이블이나 IPTV등 플랫폼 등 어떤 플레이어라도 구현이 가능하다.  그 규격은 OS나 플랫폼등 시스템으로 접근하느냐 특정 가전사의 폐쇄적 규칙에 의해 가능하던지, 그리고 인터넷에 가상 클라우드 컴퓨팅 공간을 만들어 놓고 중간에 중계 역할을 하는 것도 이미 구글등을 통해 출현한 서비스이므로 특별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결국 누가 이용자 편의적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느냐와 어떤 OS가 지배적으로 설치되어 별도의 비용 없이 개인이 이미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판단의 핵심이 아닐까.  1년에 450만대가 판매되는 한국의 PC에 윈도우7 70%이상 설치된다면 XBOX DLNA Media Center Extender가 설치된 TV나 신형 스마트폰을 보유한 이용자들은 언제라도 별 고생 없이도 쓰리스크린의 이용경험이 가능해진다. 


특히 북미시장에 널리 판매된
XBOX를 생각한다면 미국 시장에는 그 확산 속도가 더욱 빨리질 개연성도 높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삼성전자등 TV 가전사등과 TV,모바일등과의 호환을 위한 기술 제휴등을 적극 추진할것이 분명하다.  곧 한국에 방문할 스티브발머는 아마도 콘텐츠 사업 측면에서의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할것이 분명하다

 

가전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제휴에 그리 반가운 손을 내밀지는 두고보아야한다.  어차피 쓰리스크린 기술은 가전사들의 Lab실에서 더 편리하고 간편한 패키지로 크고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런데 한가지 주목할 것은 결국 쓰리스크린이 가전사, PC OS제공사들에 의해 점점 현실로 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 속도를 가장 빠르게 부추기는 사업자가 누구일지에 따라 기술과 사업 모델이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이제는 이용자들의 바다에 던져진 업그레이드 기술의 진보가 순항을 할것인지 지켜보는 일이 남았다.  PC에 윈도우7을 설치하고 지금 PC안에 숨겨진 영상을 TV로 보내보자.  그것이 결국 이용자들에 어떤 편익을 줄것인지,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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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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