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의 핵심 화두인 협업은 이제는 진부한 용어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참여, 개방, 고유 그리고 이 모든 키워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집단 지성이요 협업(Collaboration)이다.  즉 집단의 힘에 의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집합으로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온라인의 기운을 불어넣는 일종의 종교와 같은 신념이자 이데올로기이다.

 

제이미님 덕분에 협업의 이슈를 기업 안으로 끌고 들어와 고민해보게 되었다. 아울러 그간 몇가지 좋은 주제를 찾아 고민을 했던 문제들의 퍼즐을 끼워맞출 수 있게 되었다.

제이미님이 얼마전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주제는 소셜미디어가 과연 협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소셜미디어를 통한 협업의 촉진 .. 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발표의 세센 주제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공 조직의 열쇠, 협업 이었다.  2.0의 핵심 화두를 기업의 이슈로 고민하고자 한 주제는 매우 신선하다. (제이미님 블로그 보기)

 

제이미님 블로그에 링크된 발표자료를 보면, 소셜미디어를 기업이 활용함으로써 협업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협업에 성공하려면 기업은 소셜미디어를 써야한다고 주장한다.  절대적으로 일리있는 조언이다.  그런데 제이미님은 Google Wave등 협업의 가치를 더욱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소셜 툴들이 지능을 더해가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툴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오히려 기업 내부의 문화적 측면의 변화를 촉구한다. 소위 수평 문화가 그것이다.

 

(사실, 트위터, Google Wave 등 협업 툴을 이용하는 기업 내부의 직원 수는 아직 소수이다.  기업 내부의 소셜미디어 이용확산이 협업의 확산과 비례한다고 생각한다면 어쩌면 이것은 Tech 권력의 자기 만족적 평가일 수 있다)

 

소셜미디어, 소셜툴의 이용확산이 우선이 아니고 수평문화가 우선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필자는 200% 동의한다. 200%라고 하면 혹 필자를 기업 내에서 불평불만이 농후한 수평문화의 희생양이 아닌가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다(ㅋㅋ) 오히려 필자는 기업에서 수평문화의 균형을 깨고 있는 리더급에 속하니 정신적인 수평문화 애호가 정도라고 해두자.

 

한국의 500인이상의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물어보라. 당신의 기업은 수평 문화가 있습니까 응답자의 90%그렇다라고 답할 것이다.  자주 면담도 하고 회의 시간에 두루두루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배려도 한다.  이 모든 것이 수평문화가 아닌가?

 

최근에 조선일보의 Weekly Biz에 실린 인텔 CEO 인터뷰에 약간의 단서가 있다.  인텔 CEO는 스스로 인텔의 생존력의 뒤에는 개방적이고 평등을 중시하는 수평문화가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보기)

가만히 기사를 읽어보면 인텔이 수평문화를 소중히 여기는데는 남다른 경험이 있다.  1980년대 인텔이 메모리반도체 사업 퇴출을 고민할 때 그 과감한 결정을 수행하고 새로운 기업으로 탈바꿈한 계기가 바로 수평문화의 힘 때문이라는 자평이다. 

 

인텔이 공개적으로 토론과 지식의 힘을 직위로 억누리지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했기 때문에 이러한 변신이 가능했다는 스탠퍼드대 로버트 버겔만 교수의 평가이다.

 

, 수평문화가 내재화되려면 기업이 위기상황을 통해 구성원들의 힘과  평등한 질서를 통한 변신을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수평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것이다.

 

한국의 기업들은 어떤가.  한국의 기업들은 위기상황에서 기업주의 직관이나 경제력 그리고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에 힘을 빌리는 경우가 많다.  수평문화는 포장이요 수단일 뿐이다.

 

이러한 현실에서도 수평문화가 정착하고 이에 기반한 협업이 내재화되려면 작던 크던 기업의 성공 사례가 출현하고 이것들이 널리 전파되어야 한다.  한국의 기업들이 펼치는 마케팅이나 서비스, 상품들은 사실 주류에 기반한 확실한 한방에 의존하고 있다.(연예인에 의존한 마케팅등)  협업이란 작은 걸음이 모인 큰 바다이다.  탭워터 프로젝트 처럼 공익적 과제에 협업의 개념이 동원되어 얼마나 아름다운 성과물이 창출되고 있는가(수돗물을 마시면 일정 금액이 아프리카의 물공급으로 이어진다)

 

소셜미디어, 소셜툴은 기업의 수평문화를 조장하고 조금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촉매제이다.  과거 직원들의 지식을 모으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기업들이 몇억대를 들여서 만들었던 소위 지식인프라(Knowledge Management System)가 아직까지 살아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 인프라나 툴로 접근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필자는 얼마전 트위터를 통해 필자가 속한 회사의 브랜드를 띄워보기 위해 노력해본적이 없다.  보름만에 몇백명 수준의 팔로어들만을 모으고 문을 닫았다.  테스트 차원에서 해본 시도였는데 전적으로 이일에 매달리는 열정적 직원이 있거나 적당한 지원금의 보조를 통한 물량이 뒤따르지 않으면 결코 성공하기 어렵다는 좋은 경험이었다.  다수의 기업은 아직도 기존의 유통이나 마케팅 채널을 신뢰한다.  이러한 보수성은 성공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깨어질 수 있다.  우리회사의 경쟁사가, 또는 한국의 어떤 기업들이 성공했다고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널리 전파될 때 수평문화에 기초한 소셜 미디어적 활용이 더욱 만개할것이다.

 

얼마전 연세대학교의 상상력 스쿨 (이런 좋은 주제를..) 이라는 행사에 초청된 캐나다의 미디어 석학 데릭 드 케르코브 교수(미디어의 거장 마샬 맥루한의 제자이다) 정보를 관습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재해석하는 창조적 그룹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관련기사보기)

아울러 노 교수는 기업이 연결지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변화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수평적 사고를 갖고 정보의 흐름을 읽는 정보 중개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기업들은 반드시 기업 내에 최고 상상력 책임자(Chief Imagination Officer)를 두어 창의적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라고 조언한다.

 

얼마나 명쾌한 해답인가.  이제 CXO 그룹안에 CIO를 만들어 한다는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수평문화는 기업내에 이런 정보 중개인 또는 정보 브로커들이 연결 지성의 고리를 하나씩 이어가면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수평문화에 근간한 기업의 협업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보 중개인으로 나서보자. 소셜미디어의 이해력과 기술 인프라 지식이 앞선 Tech 권력으로서가 아니라 인간관계에 기반한 창조적 휴머니즘으로 무장한다면 곧 당신도 최고 상상력 책임자(CIO)가 되어 창조적 비즈니스를 통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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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5개가 달렸습니다.
  1. 아..저보다 멋지게 쓰셨군요 ㅡ_ㅡ;;;;

    제 사이트에는 트랙백 기능이 없어요. 걍 링크만 걸어주심 됩니닥 ㅋㅋㅋ
    잘 읽고 가요. 제레미와 제이미... 뭔가 의미가 있군요 ;-)
  2. 오틀도 훌륭한 글 잘 읽고 갑니다;;;
  3. "오히려 기업 내부의 문화적 측면의 변화를 촉구한다. 소위 “수평 문화”가 그것이다." 동감합니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측면으로만 다가가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정보중개인이 중요해진다고 한다면, 최근 포털들이 시멘틱 검색에 목매는 이유도 이런걸까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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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열풍!  트위터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수백만명으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용자들 끼리 주고받는 일상적 메시지에서 사회, 정치적 이슈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까지 세상의 모든 주제(topic)가 트위터안에서 소통되고 있다.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비교해보면 네이버 지식인 검색이나, 다음과 네이버의 까페글 등이 유사한 소셜미디어적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트위터와의 차이는 한국의 커뮤니티는 지인 네트워크에 기반한 폐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타인과의 소통이 연속성을 가지고 연결되지 못한다는데 있다.

 

<Following>을 통해 연속적인 소통이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확산이 채팅 이나 메신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트위터는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들을 각종 어플리케이션으로 묶어 다양한 수익력을 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트위터 동영상 검색> 서비스인 <Twitmatic>가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이 올리는 다양한 동영상에 대한 감상평과 링크가 걸려있는 동영상 소스를 Twitmatic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유투브, BlipTV등 다양한 동영상 소스가 오픈 API를 통해 사이트 안에서 구동 된다. ( 보기)

Twitmatic이 트위터를 TV채널로 만들었다는 강렬한 평가는 트위터가 미디어 역할 까지도 할 수 있다는 찬사가 아닌가?


트위터는 동영상 검색 이외에도 6개의 일반 검색 서비스도 있다.  트위터의 검색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최근 트위터의 <실시간 웹 – Real Time Web>에 대한 주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이 주고받는 메시지와 트위터에 녹아져있는 거미줄로 연결된 링크, 그리고 연결에 끝에 놓은 콘텐츠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속보성을 자랑한다.

(실시간 웹에 대한 블로그 보기)

구글이 트위터 검색을 서비스로 내놓을 정도로 실시간 웹에 대한 의미과 확장성은 인터넷 비즈니스의 화두이며 소위 Web3.0의 핵심 아젠다가 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에 기반한 동영상 검색은 구글 동영상 검색, 쿨아이리스닷컴과 같은 전문 동영상 검색과는 달리 이용자들의 리뷰나 콘텐츠에 대한 상세 정보등을 함께 볼 수 있다.  트위터에 오고가는 동영상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도 있으며 해당 동영상 링크를 올린 이용자를 <Follow> 하거나 <Reply> 통해 메시지를 보낼 수 도있다. 

 


<Twitmatic>
은 아직 실험 단계에 있다.  수익 모델도 보이지 않는다.  최근 미국의 기업들은 너도나도 트위터에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방송 업계도 마찬가지이다. 드라마, 오락물등 새로운 콘텐츠가 런칭되면 트위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확산은 물론이고 특히 유명 연예인이 가지고 있는 트위터의 추종자(Follower)를 우선 공략하고 있다.  동영상 검색 등 실시간 웹은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이 주고받는 영상 콘텐츠와 관련된 광고 메시지들을 동시에 엮어낼 수 있는 다양한 광고 플랫폼의 아이디어가 연구되어야 할것이다.

 

트위터가 한국에서는 아직 확산되고 있지 않고 한국의 포탈이 가지고 있는 실시간 검색어나 추천 동영상과 같은 검색 서비스등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사실 실시간웹이 가지는 파괴력은 그리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필자도 트위터의 계정(twitter.com/comi10)을 열어 이용하고는 있지만 죽고 못사는 정도는 아니다.  폐쇄적인 지인 네트워크에 익숙한 한국의 IT 문화의 탓도 한몫한다. 

 

그러나 트위터 확산의 핵심은 개방성이며 그리고 실시간 연결되는 생생한 웹의 현실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는 분명히 있다.  100여 글자 이내의 작은 단문이 만들어내는 작은 지껄임은 이것이 링크되고 확산되면서 창조적인 재생산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영상 콘텐츠와 미디어에 관심이 있기에 Twitmatic을 통해 트위터를 평가해보았다.  비즈니스 모든 단위에서 트위터를 벤치마킹하고 웹3.0의 서막을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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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트랙백  2 , 댓글  6개가 달렸습니다.
  1. 트위트가 점점 활용분야가 많아지고 폭이 넓어지고 있군요.
    참으로 바람직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뉴스캐서트타고 들어왔습니다. 구독하고 있습니다.
  2. 그냥 채팅 페이지 같아서, 그게 유명한게 난 오히려 놀랐는데염
  3. 트위트가 점점 활용분야가 많아지고 폭이 넓어지고 있군요.
    참으로 바람직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뉴스캐서트타고 들어왔습니다. 구독하고 있습니다.
  4. 트위터가 한국에서는 아직 확산되고 있지 않고 한국의 포탈이 가지고 있는 실시간 검색어나 추천 동영상과 같은 검색 서비스등에
  5. 폐쇄적인 지인 네트워크에 익숙한 한국의 IT 문화의 탓도 한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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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맞이했다.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크게 변화하는 것은 없다.  오히려 크게 바뀌는 않고 현재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하는 것이 작금의 경제현실에서는 좋은 일이다.

2008년 직장인들이 뽑은 고사성어는 은인자중(隱忍自重)”이라고 한다.  마음속에 감추고 있으면서 몸가짐을 신중히 한다는 말이다.  냉엄한 경제 현실을 견뎌내고 있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복지부동과 다를 바 없는 수동적 단어이다.

 

조금은 공격적으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열심히 하겠다는 말은 이젠 겸손한 말이 되어 버렸다.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결과론적인 평가주의가 중요한 덕목이 되었다.  숫자가 곧 인격이다.

 

2009년을 맞이하는 블로그에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무엇일까?

직장에 적을 두고 있는 필자에게 블로그는 <지식저장소>로 출발되었다.  TV와 인터넷, 모바일 등 컨버전스 환경의 콘텐츠 및 서비스 트렌드에 대한 지식과 고민을 온라인에 모아보고 싶었다.  과거의 미니홈피에 비해 차분한 글쓰기가 가능했고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정리는 업무에 대한 성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거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체계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료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했고 이를 해석하기 위한 다양한 고민의 조합이 요구되었다.  업무를 하면서 블로깅을 병행한다는 것은 살인적인 시간관리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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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블로그란 차곡 차곡 쌓아가면서 잘 정돈하고 있는 책장과도 같다.  나만이 읽고 가두는 책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언제든지 볼 수 있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개방화된 책장이다. 

수불석권(手不釋卷)이라는 고사성어도 최근 직장인들에게 추천하는 덕담이다.  손에서 책을 놓지 말고 늘 학습에 열중하라는 뜻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든이들에게 어울리는 고사성어이다.  한마디로 열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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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도 늘 지식과 정보를 손에 놓지 말고 밤잠을 아껴가며 블로그를 차곡차곡 쌓아가야겠다.  평면적인 분석 보다 폭이 넓고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진단이 보이는 그런 블로그를 만들어가고 싶다.

 

외국의 정보들을 벤치마킹 하다보면 약간의 공허함을 느낄때가 많다.  우리나라 현실과 다른 괴리감과 남의 떡이 커보이는 부러운 시선 때문인지 대안 없는 현실에 아찔해 질때가 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현실에 적용하여 빛을 발할 수 있는 고민을 악착같이 찾을것이다.

2008년 블로그는 16만여명이 방문을 했으나 막상 댓글과 방명록으로 양방향이 된 방문자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 

2009년 블로그는 방문자 분들과의 양방향 소통이 더욱 넓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를 위해 블로그의 형식과 포맷을 다양하게 변신을 시도하는 노력도 이어져야 겠다.

 

어떤 일이라도 초심을 잃지 말아야한다.  2009년 블로그는 시작 지점의 초심 그대로 순수한 개인 미디어로 알찬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모든 블로거와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강하고 활기찬 새빛이 가득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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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트랙백  2 , 댓글  4개가 달렸습니다.
  1. 지난 한 해 동안 블로그 구독하면서 도움되는 글 많이 읽었는데, 막상 댓글 한 번 못 남겼네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소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9년에는 소통하는 방문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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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매체의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방송콘텐츠의 소셜 미디어적 접목은 어떤 상태이며 과연 필요한 일인가?  한국과 미국을 비교해보자.


소셜미디어가 Web2.0의 트렌드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소셜미디어가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아울러 RSS(Really Simple Syndication)나 검색 엔진을 통해 컨텐츠 공유의 방법도 매우 혁신적으로 변하여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컨텐츠 유통 수단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들이 유통하고 공유하는 콘텐츠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지만 많는 부분은 TV나 극장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리뷰,평가, 의미의 재해석, 추천, 비판 등이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IT
조사기관인 ABI Research에 따르면 마이스페이스(Myspace), 페이스북(Facebook) 유저들은 모바일 폰 가입자에 비해 TV,음악,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면 디지털 콘텐츠의 소통과 공유의 공간을 넓힘으로써 새로운 수익 모델의 창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조사결과이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베토벤바이러스의 홍보 페이지를 iMBC에서 찾아보았다.  콘텐츠 홍보가 메인이며, 다시보기, 예고편 보기 등 VOD 시청 메뉴와 시청자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게시판을 여는 수준이다.  유저의 참여는 게시판 글 쓰기나 관련 이미지 올리기 정도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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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의 방송국들은 콘텐츠와 유저의 접점을 TV에 올인하고 있으며 온라인은 홍보의 수단 정도로만 활용하고 있다.  단방향적인 소통에 불과하다.
유저들이 알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상에 대한 양방향적인 소통을 차라리 블로그나 다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최근 CBS에서 베타 오픈한 <Social Viewing Room>을 살펴보자.

social viewing room 화면 (cbs.com)

CBS 9월 그들의 웹사이트에 온라인 TV유저들이 가상의 시청 공간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즐길 수있는 <Social Viewing Room>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이 공간에서 유저들은 최근 드라마에 대한 평가, 채팅와 다른 유저들의 코멘트를 하면서 함께 시청할 수 있다.  동시적, 비동시적인 코멘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LOL 버튼이 있는데 재미있거나 또는 안티하거나 추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장면마다 이 버튼을 누르면 가상의 토마토, 가상의 키스, 가상의 다트가 화면에 표시된다그리고 시청 중에 각종 퀴즈를 경쟁을통해 풀 수도 있다.  이 가상의 공간은 양방향적 요소를 유저에게 제공할 것이다.


CSI위젯, MTV의 Backchannel, 페이스북의 TV Clickr에 대한 포스트를 올린바 있다. 
CSI위젯! 드라마와 소셜네트워킹과의 만남
MTV 소셜채팅과 페이스북의 TV Clickr

한국과 미국 방송국들의 접근 방법의 차이는 소셜 미디어라는 거대한 네트워크 속에서 콘텐츠를 소통시킴으로써 TV 이외에도 다양한 수익모델을 찾기위한 노력을 미국의 방송국들은 꾸준히 진행한다는데 있다.

한국의 지상파나 방송국들도  TV로 불러모으기 위한 본방사수만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온라인의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앞으로 이러한 방송 컨텐츠의 소셜 양방향(interfactivity)적 경향은 계속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인해 TV와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동영상 소비의 고리는 점차 강하게 연결될 것이다.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화되기 위해서는 콘텐츠 소유에 대한 독점성, 우리 고객 이라고 하는 배타성을 버려야 한다.  특히 한국 지상파들은 독점에 대한 고집을 꺽어야한다.


이미 방송콘텐츠가 소셜미디어와 만나는 순간 공유의 바이러스를 타고 거미줄 처럼 얽힌 네트워크 속으로 펴져나갈 것이다.  여기에서 또다른 수익모델을 찾는 것이 광고와 콘텐츠 판매모델에만 얽매어있는 한국 콘텐츠 시장의 정체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기에 디지털케이블, IPTV등이 TV매체 안에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적 장치를 둔다면 콘텐츠 소비는 바야흐로 생명력을 얻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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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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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TV The Hill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시청하면서 채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셜채팅!<Backchannel> 서비스를 런칭한다.

동영상 서비스와 채팅 서비스의 결합이 어떻게 서비스될까? 
일단 컨셉은 일본의 니코니코 동화나 한국에서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테레비>라는 서비스와 유사하게 동영상 시청 중에 바로바로 채팅 문구를 화면위에 보여준다. ( 스트 보기)

단지, 니코니코 처럼 밋밋하게 의견이나 추천 의사를 채팅으로 무차별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형식을 빌어 보여준다.

 

21조로 채팅 방을 만든다.  1명은 Tagger로 특정 장면에 대한 의견을 태깅한다. 1명은 Clicker로 자신과 다른 이들의 채팅 내용에 대해 점수를 계속 주게 된다.  이렇게 합산된 채팅 문구 중 상위 랭크된 내용이 최종적으로 화면에 뿌려지고 더 높은 상위 점수의 태그들이 하위 태그를 밀어내고 계속 화면위에 올라오는 방식이다.  리얼리티 쇼의 출연진에 대한 평가나 프로그램에 대한 줄거리 예측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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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가 이를 통해 노리는 것은 The Hill이라는 컨텐츠를 띄우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아울러 본방 시간에 MTV 고객층을 온라인으로 불러내어 컨텐츠 시청률 및 집중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MTV Backchannel은 추천에 의해 점수가 올라가고 그에 따라 즉시 화면위에 메시지가 뿌려지는 소셜 채팅의 기본 골격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MTV 사이트에서만 즐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아직까지 공유 기능은 보이질 않는다. 향후에는 twitter등 소셜 메신저 사이트등과 연계, 공유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Facebook에는 TV Clicker라는 서비스(Facebook App중 하나임)가 있다.  

이 서비스는 30여개의 저작권이 해결된 방송 프로그램들의 리스트를 보여준다.  유저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간에 방송 컨텐츠와 관련된 코멘트, 줄거리 만들기, 출연진 rating등을 Facebook안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이러한 정보를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의 횟수가 많아지면 TV Clicker에는 유저의 <Show IQ>라는 점수가 쌓이게 되고 이 점수에 따라 방송사에서는 상금이나 상품을 지급하게 된다.   물론 TV Clicker 서비스안에는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된 예고편 영상, 미공개 Clip등이 오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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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licker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와 결합된 일종의 방송 참여형 컨셉의 소셜 미디어 성격을 띄고 있다.  채팅 게임과 마찬가지고 방송 시간에 Facebook으로 시청자를 집결 시켜 방송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대로 소비 시키려 한다.

 

방송국들은 지금까지 유저들을 TV로 집결시키려고 노력해왔다.  그래서 컨텐츠의 오픈도 TV를 통해서만 하고 있고 온라인은 철저히 단방향적 홍보의 수단으로만 여겨왔다.  


위의 2가지 서비스의 공통점은 실시간 방송 시간에 TV가 아닌 온라인에 동시에 소셜 미디어적 서비스를 오픈하여 어차피 온라인에 머물고 있는 고객을 자사 컨텐츠 공간으로 끌어오려는 시도로 보인다.   최근 미국 조사 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동영상 시청자의 21%가 온라인을 통해 영상을 소비한다고 한다.

 

어차피 그 시간에 온라인에서 놀고 있는 유저들이여, 우리 컨텐츠로 오라!”

컨텐츠를 양방향으로 즐기고, 널리널리 네트워킹 속으로 퍼져라!”

 

 2일전 CSI 위젯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CSI위젯은 영상 컨텐츠 자체를 소셜 네킹워킹 속으로 보내는 전략인 반면, 위의 소셜 채팅과 TV Clicker는 컨텐츠를 가지고 즐기고 전파시켜달라는 조금더 양방향적인 마케팅 툴이다.  

 

앞으로 이러한 방송 컨텐츠의 소셜 interactivity적 경향은 계속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인해 TV와 온라인으로 이어지는 동영상 소비의 고리는 점차 강하게 연결될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케이블, IPTV, Hulu와 같은 TV,온라인 가속화되면서 TV와 온라인의 경계는 점차 허물어질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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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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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미있는 서비스네요.

    이게 TV상에서 제공이 되려면 역시나...조금은 불편하겠네요 하지만,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BM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 한번 써보았으면 좋겠는데,, 방송 시간이 모두 새벽이라서..ㅋㅋ
  3. 쉽게 말하면 결국 아프리카를 TV로 옮긴거져...SNS와 TV의 결합은 앞으로도 지속될 듯..그러나 디시인사이드와 니코니코처럼 소수는 아니지만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그들만의 놀이터가 될 우려도 존재하죠..TV라는 매체가 워낙 수동적이니..아무튼 시장이 내년초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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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TV의 개념

Social TV는 무엇인가? Social Television을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았다. 

“Social Television(
또는 Social interactive TV) TV 콘텐츠에 관련이 있는 정보 습득,  TV를 시청 중에 일어나는 상호 작용 또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술의 일종이다.  이것은 TV와 연관된 사회적 행동에 대한 학습을 포함한다.  Social TV 시스템은 음성 커뮤니케이션(Voice Communication), 문자 채팅, 현재 시청 상황 및 시청 정보, TV 추천, 비디오 컨퍼런싱등을 통합해야 한다.  Social TV는 아직까지 조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으나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 실험적 형태로 진행중이다.”

 

고전적 의미의 TV는 커뮤니케이션 수신기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디지털TV는 영상 이외에도 텍스트, 이미지등을 독립적인 컨텐츠 포맷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유저와의 양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면서 TV Social Media의 반열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Social Media로 진화하는 Social TV

Social Media로서의 가능성을 몇가지의 서비스를 통해 살펴보자.

미국의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TV쇼를 시청하면서 10대의 45%가 메시지를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한다.  TV 매체를 소비하면서 유저간의 소셜 커뮤니티(Social Community)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TV가 아닌 다른 디바이스가 이용되고 있다. 

 

미국의 Integra5사는 TV Chat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2008년 미국에서 열리는 CableLabs Summer Conference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TV Chat 이용 시청자들은 인터넷의 버디 리스트를 TV로 호출하여 TV 채팅 그룹에 초대할 수 있고 모바일로 TV를 채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TV Chat 관련 포스트 보기

 

TVPC, 모바일을 연계하는 open web 아키텍쳐 기반에서 제작될것이며 케이블, IPTV, Hybrid Video, 전화네트워크 와도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케이블 가입자와 IPTV 가입자가 서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아울러 TV Chat social media와의 연계도  고려하고 있다. Facebook, Myspace Social Network 사이트와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헐리우드의 영화사 및 가전사들은 Blu-Ray 디스크에 BD-Live 기능을 추가하였다. 최근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IFA쇼에서 LG등 가전사들은 대거 BD-Live가 탑재된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블루레이 디스크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영상 시청 중에 타 지역에 거주하는 불특정 유저와 채팅을 할 수 있으며 채팅은 PC, PDA, 모바일등을 이용하여 가능하다.  영화 시청을 함께할 수 없는 아버지는 시청중인 아이에게 자신의 영상을 비디오 메시지로 보낼 수도 있다.  이는 일방향적인 감상 콘텐츠인 영화가 대화의 소재가 되는 소셜미디어의 단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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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D LVIE 화면 (영상 시청 중 비디오메시지 전송 화면)

 

소니는 특히 BD LIVE 서비스에 게임을 접목시키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게임콘솔 PS3, 휴대용 게임기 PSP에도 BD LIVE기능을 이미 업그레이드하였다.  

 

Social TV 진화의 방향성

동영상 소비 공간에서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가 있다. 일본의 대표적 UCC 제공사인 니코니코동화는 영상 시청 도중에 콘텐츠의 감상이나 의견을 직접 영상 위에 입력할 수 있는 댓글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유투브도 영상 시청 중간에 구간댓글을 표시할 수 있고 이후 다른 유저들은 특정구간 시청 중에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니코니코 관련 포스트 보기

이렇듯 TV나 온라인를 통한 영상 소비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Social Media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단순히 영상 소비의 보조적 행위로 제공되는 수준이다.

 

최근 소셜메시징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새로운 소셜 미디어의 서비스로 부상중이다.

기존의 MSN, NateON과 같은 메신저들은 폐쇄적인 지인들간의 소통 수단이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소셜메시징 서비스는 Web2.0의 개방성을 잘 구현하고 있다.  대표적 서비스인 미국의 Twitter는 온라인 메시징 플랫폼으로 지인 또는 불특정 다수와 함께 실시간으로 캐쥬얼한 메시지(리플,블로깅,이미지,영상 전달 등)를 주고 받으면서 Myspace, Facebook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과 데이터등을 오픈하여 교환할 수 있다.  조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매주 20만명이이상이 1개 이상의 메시지를 올리고 하루에 300만개의 메시지가 소통한다고 한다.

기존의 페쇄적인 버디 네트웍 보다는 오픈된 웹 기반의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기존의 메신저들은 점차 퇴조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의 Me2day도 유사한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있다)

 

소셜 메시징에서 보듯 소셜미디어는 온라인 네트워크 안에서 거대한 클라우드를 형성하면서

분산과 공유의 가치를 Web2.0 기반하에서 실현되고 있다.   데이터개방과 공유를 자극하는 기술이 활용됨으로써 인터넷 본연의 가치로 회귀하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V Social Media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흐름을 수용해야 한다. 

TV는 영상 컨텐츠의 소비와 동시에 사용자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다중적인 영상 소비 행위를 자극할 수 있다. 이것은 TV 본연의 목적(영상 시청 행위)을 강화하면서 동일 채널 시청자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공유의 개념으로 확장해 갈것이다. 


이를 위해서 TV플랫폼(셋톱박스 및 시스템)은 유저의 시청행위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여 이를 즉시적으로 피드백시켜줄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으로서의 기술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데이터플랫폼은 당연히 소셜네트워킹(Myspace, Facebook)나 메시징 서비스(MSN,NATE ON)등과 오픈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할것이다.  아울러 온라인과 모바일등 타 플랫폼에서 공유되고 연동되는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선형적으로 연결해주거나 매개해주는 매체간 연계형 기술 기반이 필요하다.  이는 당연히 오픈형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의미한다.


네덜란드의 VOIP사업자인 NIMBUZZ는 모바일VOIP음성통화, SKYPE, MSN, Google Talk, Yahoo등 다수의 IM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Facebook, Myspace 23 SNS와도 연동이 가능한 올인원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VOIP사업자의 발빠른 Mobile 2.0 접근 방식이다.  Social TV TV본연의 커뮤니티는 물론 온라인, 모바일과의 소셜 커넥션을 만들어가야한다.  특히, 모바일과의 연계는 TV가 가지고 있는 리모콘 UX의 단점을 만회시켜줄 수도 있을것이다.

 

Social TV의 진화는 집단형, 가족형 미디어라는 고전적 TV 개념을 개인형, 사회성 미디어로 변화시킬 것이다.

미디어의 역사를 보면 근본을 흔드는 혁명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더디게 진행되므로 이러한 시도는 매체간의 기계적 융합이라는 해석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매체 본연의 특성이 고스란히 지켜지는 가운데 유저의 콘텐츠 소비행위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천천히 진화할 것으로 믿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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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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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검색하다가..좋은 내용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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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가 블로그의 뉴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나로서는 블로거뉴스의 위력을 새삼 절감한다.  주로 IT 코너에 TV2.0을 주제로 블로깅을 한다.  주제가 제한적 (전문적이라고 이야기 하고도 싶다) 이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방문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300여명의 분들이 블로그에 방문하여 풀어놓은 주제를 함께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거는 소셜 미디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장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광고를 붙이지 않고 깔끔하게 포스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싶었다.

전공이 신문방송학과이고 최초의 업종이 광고회사의 AE였던지라, 광고는 연관성(Relevance)이 생명이라고 믿는다.
어떤 블로그에 방문하더라도 일단은 포스트에 눈길이 먼저가고 그 다음이 광고이나 관련 정보를 찾거나 핫 이슈에 대한 관심으로 빠르게 블로그들을 방문하다 보면 광고는 언제나 뒷전이다.

나의 블로그 소비가 이러할진대, 다른 블로거들도 유사하지 않을까하여 광고를 붙이기 보다 주제에 집중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블로그가 소셜 미디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생산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져야하기 때문에 블로그와 광고 모델은 매우 적합한 결합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생산적인 저술과 블로그의 전문성이 높아져가는 최근에는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어 소셜미디어가 온라인 여론을 직접 리드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블로거뉴스AD는 광고매체로서의 위상을 분명하게 세워야한다.
광고주에게 블로거뉴스AD가 매체로서 어떤 특징과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 설득해야 한다.

단순히 태그와 키워드 광고의 조합에 따라 연관 검색 수준의 광고주 리스트를 붙여주는 방식으로는 블로그 방문자의 광고 클릭율을 높이기 힘들고 광고주도 블로그와 광고 생산성에 관한 믿음이 부족할 것이다.

아울러 구글AD의 "Me Too"라는 인식으로는 2인자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것이다.

아직까지 블로거 AD는 독립 매체로서 한계가 명확하다.  컨텐츠의 퀄리티는 좋으나 광고주가 보기엔 변방의 온라인 출판 저널으로 인식될 수 있다.  광고주에게는 누가 방문했냐는 이슈보다 얼마나 많이 방문했느냐의 이슈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광고주의 한계이나 어찌할 수 없는 노릇아닌가)

블로거뉴스는 한국 온라인판에서 블로거의 넘버워 허브로서 그 지위를 만들어가는것이 광고매체로서 인정받는 가장 우선적 과제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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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블로거AD 상품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이 중요할 것이다.
 
9월부터 12월 까지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광고 상품에 관한 고민들을 블로거들과 아이디어를 나누어야 한다.  블로그AD의 독립 상품과 포탈의 키워드 광고등과의 연계상품 그리고 블로거들이 고민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풀어놓고 토론과 공유를 통해 생산적으로 찾기 바란다.

다음은 왜 블로거뉴스AD를 하려고 하는가?  왜 블로거들은 블로그뉴스AD를 자신들의 블로그에 붙이려하는가?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자생력과 그것이 만들어내는 수익력을 보장하여 다음은 블로그포탈의 아성을 블로거들은 블로그 파워의 확대 재생산을 꿈꾸고 있다.

해답과 미래를 블로거들과 함께 찾기를 기대해본다.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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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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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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