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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구글TV, 안드로이드TV가 19일 첫 선을 보인다. (관련기사 보기) --> 5월 21일(한국날짜)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구글과 인텔이 제휴했고 소니가 하드웨어를 헌납하면서 이들의 동침은 시작되었다. 소니의 브라비아 HDTV는 구글TV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선봉대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스마트TV로도 불리워질 구글TV는 안드로이드 OS 기반하에 TV위젯 플레임과 유투브 동영상 서비스, 구글 검색이나 구글 스트리트뷰등 다양한 구글의 서비스 플러그인들이 선보일이고 TV앱스토어등 모바일 과 연동되는 N-Screen형 시스템 스토어 방식의 콘텐츠 유통 모델도 선보일 것이 분명하다. 얼마전 출시된 첫 안드로이드TV : 유투브 , 앱스토어등 스마트TV의 기본 요소를 갖추고 있음 안드로이드OS와 제휴를 원하는 TV..
SBS 주최로 개최된 서울 디지털 포럼(이하 SDF)이 5월 13일 막을 내렸다. SDF는 국내에서 열리는 많은 컨퍼런스 중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행사 중 하나이다. 모든 행사를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몇몇 연사의 강연은 직접 행사장에서 듣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듣게 되었다. 구글드의 저자 캔올레타, 월트디즈니 앤디버드 회장,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캐머런 이 세분의 강연은 어쩌면 상징적 언어의 나열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음미해보면 동일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세분은 모두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거나 한발 앞서 올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문제는 “엔지니어적 상상력과 상호작용”이다. 캔올레타는 과거 빌게이츠를 만나 누가 경쟁자인지 물었다고 ..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열풍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폭발적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셜네트워킹은 절대적 지지 속에 IT의 지형을 바꾸는 패러다임으로 이해되고 있다. 스마트폰은 소셜네트워킹의 전파 속도에 불을 붙이는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글로벌 IT는 소셜네트워킹의 밴드웨건(Bandwagon effect) 에 빠져있다. 소셜네트워킹이 인터넷 세계를 지배할 아젠다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무한대의 편익을 제공하는 절대 선으로 불러야 마땅한가? 한국에 뒤늦게 이식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은 여과없이 흡수되고 하루빨리 만들어야 할 구원의 메신저인가? 2001년에 쓰여진 세계적 석학 제레미 러프킨의 저서 은 “시장은 네트워크에 자리를 내주며 소유는 접속으로 ..
재미있는 제목이다. 이 제목에는 이유가 있다. 최근 2가지의 정반대 소식이 타전되었다. 미국의 1위 온라인 DVD대여회사이자 가장 많은 TV연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중인 넷플릭스가 해외로 사업확장을 위해 직원 모집에 나섰다는 것이다. 또하나의 소식은 2009년 의욕적으로 해외 사업 개척을 위해 영국으로 진출했던 훌루가 철수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해외 진출은 성공할것인가, 불가능한 것인가? 넷플릭스의 해외 사업은 온라인 DVD 대여 모델은 진출 의사가 없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만 준비중이라고 한다. DVD 대여 사업은 물류기지와 유통 인프라가 필요한 만큼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아울러 DVD 유통 사업의 흥망이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해외 사업으로 진출하기기 쉽지 ..
TV 콘텐츠를 TV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단말기와 기술의 변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다. TV 콘텐츠는 스포츠와 같이 해당 시간에 반드시 시청해야하는 실시간 콘텐츠와 세상의 화제와 이슈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특정 방영 시점을 기다려 가면서 시청하는 뉴스나 드라마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미국에는 훌루닷컴, 넷플릭스, 유투브 한국에는 곰TV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출현하면서 특히 드라마, 오락 콘텐츠는 TV에서 방영된 직후 시청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시청 옵션은 몇배로 증가하였다. 온라인 동영상 사업자들이 대거 모바일 단말기로 서비스를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과 연결된 TV가 스스로 콘텐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온라인 1위 DVD..
“애플의 혁신은..(중략)..아이튠즈, 앱스토어, 아이북스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 유통 채널(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왔다는 점을 간과한것이다..(중략) 한국은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콘텐츠가 많지만 유통 구조는 후진국 수준이다. 애플 쇼크의 본질은 유통에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4월 11일 매일경제 컬럼 애플의 잔치는 진수성찬으로 벌어지고 있다. 방문자들의 찬사와 칭찬은 침이 마를 지경이다. 이젠 언론의 조언대로 우리의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차근차근 대비책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애플의 모바일 에코 시스템에서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분야는 임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 아이튠즈, 앱스토어, 아이북스 등 애플의 유통 모델은 음악, 영상, 방송, 출판, 게임 등 엔테테인먼트와 정보 등 콘텐츠의 모든 ..
기업들의 전략 보고서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로 라는 말이 있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임계치 (고객이나 시장 크기의 임계치) 를 의미한다. 하이테크 마케팅 측면에서 보자면 이 용어는 수확 체증의 경제 논리 즉 시장 점유율이 큰 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여 일정한 수준 이상의 격차를 벌여놓게 되면 어느 순간 부터는 급속하게 차이가 벌어지는 상태를 뜻한다. 이는 승자독식(Winner takes all) 논리와 일맥상통 한다. 일정 수준까지 시장이나 고객의 로열티를 얻게 되면 그때부터는 승자가 주도권을 쥐고 흔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승자독식을 유지하기 위한 1위 기업이나 이를 따라잡으려는 후발 기업들에는 임계치를 넘어 폭발적 힘을 발휘하는 Critic..
아이패드의 열풍은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다. 정식 발매 후 2일 만에 예약판매를 포함 30만대를 팔아 치웠다. 연일 미국의 신문들은 아이패드의 뜨거운 열풍을 전달하는데 여념이 없다. 루퍼드머독 계열을 제외하고는 모든 언론들은 일제히 아이패드에 대한 찬사를 여러 각도로 조망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뉴욕 타임즈 등 미국의 대표 일간지와 TIME등 잡지들이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아이패드와 동시에 런칭하였다. 방송 업계도 마찬가지이다. ABC, Disney, MTV, Weather Channel, ESPN등도 유료 및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 등재하였다. NBC도 곧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도 아이패드용 서비스를 런칭하였으며 인터넷 동영상의 지존 훌루닷컴도 유료 가입형 모델을 준비중이다. 당연히 ..
매체나 단말기를 구분하는 고전적인 분류로 자주 활용되는 단어로 Lean Back(소파에 누워서 즐기는 방식)과 Lean Forward(책상에 앉아서 탐색하는 방식) 라는 용어가 있다. 전자의 대표적인 단말기는 TV이며 후자의 대표주자는 PC이다. TV는 전통적으로 수동형 미디어로 이용자들은 소파에 누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영상 시청을 즐긴다. 입력 장치는 리모컨이 담당한다. PC는 마우스와 키보드라는 입력장치를 통해 문서 작성이나 인터넷 서핑등 탐색 작업을 하는 능동형 미디어로 분류되어 왔다. 이러한 분류 방법은 이용자의 단말기 이용 모습(기대거나 앉거나) 과 단말기를 조작하는 수준(리모컨과 마우스) 이 기준이다. 그 이면에는 TV는 휴식(Relax)과 엔테테인먼트 적 경향이 강하고 PC는 정보 ..
구글이 발표하면 모든 언론과 업계가 주목한다. 이번의 구글TV 발표도 대표적이다. 구글TV는 인텔, 소니와의 제휴를 통해 안드로이드를 TV에 설치하여 구글 검색, 유투브, 트위터 등 인터넷 콘텐츠를 TV로 즐길 수 있는 쓰리스크린 개념의 서비스 이다. 구글의 발표로 TV 가전사, 케이블, IPTV등 방송 플랫폼,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은 분주하게 계산기를 두드린다. 구글의 TV 공략은 이미 3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2009/04/27 - [TV 2.0 & 미디어2.0] - 안드로이드TV,플래쉬TV 탄생하나? 2008/09/10 - [VOD 및 양방향 서비스] - 구글 TV 광고 진입! NBC 계약의 의미와 파장 2008/08/19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구글폰 안드로이드 TV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