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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유료 방송 시간 단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 : 디지털타임즈 7월 14일자 4면 이와같은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대해 관련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 업계는 다양한 우려를 내고 있다고 한다. 지상파 방송은 아침 6부터 새벽 1시까지 방송을 송출하고 있기 떄문에 이 제한조치에 큰 영향이 없으나 24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대다수의 유료방송 채널들은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유료 방송 사업자의 경제논리로는 방송 시간의 단축은 곧 매출의 하락을 낳을것이 뻔하다. 24시간 방송을 시행한지 수년이 지났고 새벽의 방송 시간대에 적절하게 통하는 광고시장이 있을 터이니 이들의 반발이야 불보듯 뻔한일이다. 방송통신위원회도 기획재정부의 주장은 현실성이 낮다고 평가하며 회의적 반응이라고 ..
MB정부 출범 이후, 불법 다운로드 근절에 대한 영화, 음악 산업의 기업과 제작인들의 기대가 높다. 정통부가 IT산업의 부흥에 힘을 실어주던 시절, 불법 다운로드는 IT 산업의 그늘에서 조용히 그 파이를 키워왔다. 그러한 파이를 키우는데 KT등과 같은 통신 사업자의 지원이 있었다는 것이 영화업계의 시각이다. 사진 출처 : 데일리서프라이즈 KT IDC에 입점해 있는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의 서버가 관리, 지원되고 있고 KTH라는 KT 자회사에서도 버젓히 아이디스크라는 사업이 커져왔으니 당연한 평가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KT에 대한 영화업계의 경고는 주장의 정당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사업이 있다면 아마 인터넷의 VOD 사업일 것이다. 일단 영화업계는 인터넷에 영화 판권을 제대..
가끔씩 즐겨보는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사진출처 : SBS 신맛, 단맛, 쓴맛의 표정이 잘 살아있고 오밀조밀한 직장과 일상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잘 버무린듯한 감수성이 좋다. 그제 금요일, 주인공 은수는 회사를 때려친 뒤 그 무료함에 치를 떨다가 이직을 고민하고 인터뷰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어느 작은 출판사의 인사 부장 정도 되어 보이는 양반과의 대면.. (기억 나는 대로 대사를 기억해서 정리해본다) 인사부장 왈 : 연봉은 어느정도 생각하시는지 ?? 은수 (최강희 분) 왈 : 한 삼천오백 정도.. 인사부장 : 에이.. 잘 알면서~ 그정도되면 견적 나오자나~ (반말 반 섞어가면서..) 은수 : (열이 바짝 오르면서) 견적이요.. 그 견적 저도 좀 압시다. 제 견적이 얼마인가요~~~ 그리고 회사를 뛰쳐..
일본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니코니코동화는 5월 기존 가입자가 700만을 넘어섰으며 모바일용 서비스 가입자 역시 오픈 5일만에 13만명(2008년 5월 현재 160만)이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에는 유투브의 영상을 서비스하다가 이를 차단하고 자체 컨텐츠로 승부를 띄웠다. 유저가 동영상 기사를 작성 편집할 수 있는 '니코니코 대백과' 와 '니코니코 뉴스 메이커' UCC 코너인 스마일 비디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니코니코 애니메 채널' 이다. 애니메 채널 덕분에 한국의 파워 유저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고 한다. 니코니코에는 유저들이 동영상응 보면서 댓글을 달고, 그 댓글이 동영상 화면에 실시간으로 노출되면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는 서비스가 있다. 출처 : 아이뉴스24(http://itn..
EPG는 과거의 유물 EPG는 Electronic Program Guide의 약자이다. 전자 프로그램 가이드! Electronic caculator (전자계산기) 등 Electronic이 IT의 접두사가 되었던 20여년전의 트렌드가 반영된 용어이다. TV 프로그램을 전자적 배열에 의해 가이드 하는 기능 쯤으로 해석이 된다. 아날로그 방식의 TV 시청만이 존재하던 시절에는 TV프로그램을 보기위해서는 신문의 편성표 페이지를 신주단지 모시듯이 거실의 쇼파위에 온가족이 볼수있도록 펼쳐놓던 시절이 있었다. 신문의 편성표 옆 또는 하단에 있는 5단 신문광고의 단가가 여느 페이지의 단가보다 비쌌던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수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TV편성표를 신문에서 볼수 있으며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인터넷 포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