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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구매 (유료 이던 무료이던) 하는 비율도 높아졌고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이동시켜 이용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그만큼 콘텐츠의 관여도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하고 있다. 한국이 아닌 미국이나 홍콩 계정을 통해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영어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음악이나 영상은 한국용 아이튠즈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 공간의 다양한 합법, 불법 경로를 통해 콘텐츠를 획득하여 다시 스마트폰으로 이동시킨다. 1월 19일 오마이뉴스의 평론은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일어난 콘텐츠의 다양한 이용 기회를 잘못된 방송사의 콘텐츠 유통 관행으로 망치지 말자고 주장하고..
한국에서 렌탈(대여) DVD 시장은 점차 죽어가고 있다. 해운대 불법 다운로드 파일이 유포되면서 블랙마켓의 DVD가 날개 돋힌듯 팔리는 걸 보면서 DVD 시장의 흥망이 모래성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운대 불법 DVD 판매 기사 보기) 불법으로 판매되는 가짜 DVD DVD 시장의 활성화는 영화등 콘텐츠 시장의 합법적인 부가 유통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극장에서 상영이 끝난 영화는 DVD, 비디오를 거쳐 수익을 재창조 한다. 디지털이 대세가된 요즘에는 케이블, IPTV등이 제공하는 TV VOD에 우선권을 내어주고 훌루, 아이튠즈 등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가 또 한자리를 차지한다. DVD는 소장용과 대여용으로 나뉠 수 있는데 콘텐츠 오너 입장에서야 마진율이 높은 소장용 DVD가 활성화..
PC 안에 영상 파일을 TV로 옮기는 방식은 다양하다. 디빅플레이어와 같은 영상 파일을 TV로 전달하는 작은 셋톱박스는 대표적이다. 영상화일을 한꺼번에 디빅플레이어로 옮겨 TV에 전달한다. 옮기는 방식은 USB 드라이버가 이용된다. 케이블이나 IPTV 셋톱박스에는 USB 드라이버를 꼽을 수 있는 포트가 있다. IPTV는 USB에 담겨진 AVI,WMV 등 다양한 동영상 파일을 읽어 TV로 전달하고 이를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다. (케이블은 불법 다운로드 조장의 가능성을 연다는 관점에서 아직 이를 시행치 않고 있다) 가장 원시적인 방법은 PC와 TV를 유선으로 연결하고 PC에 설치된 미디어센터 등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TV에 설치된 미들웨어 등이 읽어들여 영상이나 이미지등을 TV에 옮긴다. 이용자는 자신의 I..
최근 DVD에 관한 의미있는 2가지의 소식을 보았다. DVD 시장의 흥망과 관련된 소식과 DVD를 Hybrid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이다. ‘국내 DVD 시장, 10년만의 붕괴’ 라는 자극적 기사로 DVD 시장의 종말을 고하고 있다. 9월 3일 소니픽처스는 한국 영화 시장의 DVD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파라마운트, 폭스, 유니버설, 브에나비스타에 이어 소니까지 사업을 접기로 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DVD 시장 붕괴의 원인은 무엇인가? 당연히 불법 다운로드이다. 다음 소식은 Real Networks라는 만든 DVD 복제 소프트웨어 제품 이야기다. DVD를 PC하드디스크에 통째로 복사(Ripping)할 수 있는 제품으로 DVD의 셔플까지 모두 복제가 가능하고 Parent Control 기능도 포..
씨네21i가 합법 다운로드 사업을 발표하고 4개월여가 흘렀다. (관련기사)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합법 다운로드 하면, 그냥 특정 사이트에서 합법적으로 영상 다운로드를 받는 서비스 정도로 이해가 될지 모르겠다. 합법 다운로드를 받는 공간은 불법 다운로드가 실행되고 있는 웹하드나 P2P사이트안에서 이다. 즉, 누군가 불법 다운로드를 받으려고 사이트에 접속한 뒤 추.격자 립버전을 눌렀다고 치자. 그런데 그 파일은 불법을 가장한 합법 파일이다. 즉, 2,000원 수준의 과금을 해야 DRM이 풀리고 파일을 볼 수 있다. 자기 PC에서만 볼 수있거나 또는 특정 기간 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물론 특성 웹하드에서는 프리미엄 다운로드 메뉴로 서비스되기도 한다) 즉, 불법 다운로드라고 하는 유저의 이용행태를 ..
MB정부 출범 이후, 불법 다운로드 근절에 대한 영화, 음악 산업의 기업과 제작인들의 기대가 높다. 정통부가 IT산업의 부흥에 힘을 실어주던 시절, 불법 다운로드는 IT 산업의 그늘에서 조용히 그 파이를 키워왔다. 그러한 파이를 키우는데 KT등과 같은 통신 사업자의 지원이 있었다는 것이 영화업계의 시각이다. 사진 출처 : 데일리서프라이즈 KT IDC에 입점해 있는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의 서버가 관리, 지원되고 있고 KTH라는 KT 자회사에서도 버젓히 아이디스크라는 사업이 커져왔으니 당연한 평가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KT에 대한 영화업계의 경고는 주장의 정당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사업이 있다면 아마 인터넷의 VOD 사업일 것이다. 일단 영화업계는 인터넷에 영화 판권을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