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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2008년 하반기 야후에 의해 처음 선 보인 TV위젯은 2009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를 통해 더욱 구체화되었다. 삼성, 소니 등 TV 가전사와 야후, 페이스북 등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의 제휴등으로 2009년 중반 부터 상용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TV위젯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영상 중심의 TV가 인터넷을 만나 TV의 본질적인 개념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는 TV와 PC를 오고가는 병행적인 미디어 소비를 TV로 일체화 시킬 수 있다는 인터페이스의 통합을 누릴 수 있고 사업자는 TV에 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가장 큰 수혜 집단은 TV 가전사로 HDTV의 제품 라인업을 풍부하게 만들고 판매 활성화에 호재가 아닐 수 없다. 2009년 1월 CE..
디지털케이블이나 IPTV가 제공하는 유료방송은 DTV 영상이외에도 VOD서비스가 제공되고 양방향 데이터방송도 볼 수 있다. 아날로그TV는 단순 켜고, 돌리고, 끄기만 알면 되었으나 디지털 방송은 이용방법을 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 TV는 수동성이 강한 매체이고 유저는 특별한 학습을 원하지 않는 무경험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TV를 구매하거나 유료 방송을 신청하여 셋톱박스를 집안에 설치할 경우 받는 매뉴얼을 읽어 보는 일은 드물다. 모바일을 구매하여 온종일 이용법 학습에 몰두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한국의 유저들은 디지털TV를 이용하면서 인식속에 준거로 삼는 모형모델이 있는데 모바일과 인터넷이 그것이다. 리모컨으로 TV에 명령을 내리는 UX는 모바일의 버튼과 닮았고 디지털TV의 사방향 이동 방법등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