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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최근 한국 케이블사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스타트오버 서비스는 미국의제2위 MSO인 타임워너케이블사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기사 참조 방송 중인 프로그램의 중간에라도 리모컨의 스타트오버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의 처음으로돌아간다. 처음 부터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못했을 경우 최소한 그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는 처음부터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어제 못본 프로그램은 VOD로, 방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PVR로 예약 녹화를, 그리고 방금 시작했으나 앞부분을 놓쳤다면 스타트 오버로! (24시간 동안 이러한 서비스가 네트워크에 보관되는 서비스도 있는데 Lookback 서비스라고 한다) 8시 20분에 Joey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을 경우, Start Over 버튼을 누르면 8시 부터 시청할 수 있다...
MB정부 출범 이후, 불법 다운로드 근절에 대한 영화, 음악 산업의 기업과 제작인들의 기대가 높다. 정통부가 IT산업의 부흥에 힘을 실어주던 시절, 불법 다운로드는 IT 산업의 그늘에서 조용히 그 파이를 키워왔다. 그러한 파이를 키우는데 KT등과 같은 통신 사업자의 지원이 있었다는 것이 영화업계의 시각이다. 사진 출처 : 데일리서프라이즈 KT IDC에 입점해 있는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의 서버가 관리, 지원되고 있고 KTH라는 KT 자회사에서도 버젓히 아이디스크라는 사업이 커져왔으니 당연한 평가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KT에 대한 영화업계의 경고는 주장의 정당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사업이 있다면 아마 인터넷의 VOD 사업일 것이다. 일단 영화업계는 인터넷에 영화 판권을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