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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최근 통신회사들의 가격 경쟁이 소위 ‘가족 요금제’로 불이 붙고 있다. 가족 요금제는 초고속인터넷, 집전화, 방송(IPTV),모바일 상품의 묶음으로 통신회사에서 제공하는 유,무선 상품을 통합적으로 묶으면서 할인율을 대폭 높이는 장점이 있다. 3가지를 묶으면 TPS , 4가지 상품을 묶으면 QPS 상품이 된다. 이전의 4가지 묶음의 결합상품(QPS)은 2명, 3명 가입시 단계적으로 기본료를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이해하기 쉬운 상품이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의 QPS는 ‘가족 요금제’ 라는 마케팅 슬로건에서도 보듯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정액제 요금제를 만들어서 6만원, 10만원 식으로 3인 가족이 통합적으로 묶었을 경우 “얼마” 라는 식(KT, LG) 이거나 SK텔레콤은 3명이상 묶으면..
11월 17일 KT의 IPTV가 공식 런칭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IPTV는 지상파 3사와의 선 송출, 후 정산이라는 호혜적인 계약 성사와 OCN을 보유하고 있는 온미디어의 투항(?)으로 실시간 방송의 구색을 갖추었다. 우선 KT 부터 런칭을 하고 SK, LG순으로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12월에는 통신회사 진영의 연합 런칭쇼가 이어진다고 하니 본격적인 IPTV의 서막이 올랐다. IPTV는 디지털케이블과 대단히 흡사하다. 기술적인 배경과 네트워크이 구성이 틀릴 뿐이지 실시간 방송과 VOD가 결합된 양방향 TV라는 점에서는 유사 서비스임에 틀림 없다. 채널의 숫자는 디지털 케이블이 앞서고 VOD 보유 편수면에서는 IPTV가 우위이다. 지상파 송출 계약에 성공한 IPTV는 실시간 방송 채널 숫자 면에..
최근 디지털 케이블이 광고를 시작했다. 아날로그를 아직 보고 계시다면 디지털케이블로 바꾸라는 광고로 김아중을 모델로 기용하여 붐업을 시도하고 있다. 하이마트 광고 처럼 귀에 익은 노래를 징글로 사용하여 을 머리에 심기 위해 노력하는듯 하다. 슬로건은, “케이블 보다 더 좋은 케이블 디지털케이블” ~~ 광고는 사람들의 머리속에 상품의 이미지를 심는 작업이다. 감성적인 이미지는 상품의 의인화, 캐릭터화가 가능할 것이고 이성적 이미지는 가격,품질,성능등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광고의 목적은 신상품의 경우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고객의 머리속에 각인 시키는 인지도 확보 전략으로 나타날 것이고 기존 상품이라면 이미지를 굳히거나 바꾸는 포지셔닝 전략으로 나타날 것이다. 디지털 케이블은 어떤 전략으로 이 광고를 만들..
9월 1일 개최된 IPTV 컨퍼런스에서 KT의 관계자는 “콘텐츠가 온전하지 않으면 IPTV로 제값을 받기가 어려워 기존 아날로그 케이블TV와 저가 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고 밝혔다고 한다. (관련 기사 보기) 저가 경쟁에 대한 우려가 업계와 정부 부처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IPTV상품의 기본 수신료를 낮추는 것은 물론이고 VOD 서비스 요금까지 내리겠다고 하는 통신회사들의 위험 발언으로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당초 통신회사들은 저가 경쟁 지양을 선언하였고 방송통신위원회도 이와 같은 정책을 지지한 바 있다. 통신회사들이 지상파 컨텐츠 수급등이 어려워 IPTV 조기 정착에 난항을 겪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저가 전략을 내세워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는 장기적으로 유료방송 시장, 더..
미국의 1위 케이블 방송 사업자 이자 4위 전화 사업자인 컴캐스트는 Visual Voicemail이 가능하고 인터넷과 TV 서비스의 일부를 통합한 전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AT&T등 통신회사들의 전화 가입자가 다소 하락하는 반면 컴캐스트등 케이블 회사들의 Voice 서비스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컴캐스트의 전화 서비스 (5.15million 가입자) 는 케이블TV 사업 보다 2배 이사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블 전화 서비스는 이들의 월 가격이 국내 통화는 무료라는 장점과 TV와 인터넷과 결합 상품에 대한 가격측면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전화번호부 서비스와 Visual Voicemail과 caller ID for TV 서비스등을 9월 경에 필라델피아 지역에 우선 제공하고 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