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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지리산! 고통속에 경험한 감성과 용기
지리산을 올랐다. 아주 오래전 노고단을 오른 기억을 떠올리니 지리산은 내게 다시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였다. 장터목 대피소를 운좋게 예약 한 지인의 초대로 남자 4명이 뭉쳤다. 4일 연휴의 이틀을 바친 지리산 산행을 위해 동서울 고속버스에 몸을 싣는다. 백무동을 시작으로 등산화를 질끈~ 백무동 코스는 장터목 까지 5.8 키로. 고수들은 넉넉히 3시간 이면 족한 코스이나 초보인 나에겐 팍팍한 길의 연속이다. 이제 겨우 1키로 남짓. 3키로를 올라서야 하늘이 보인다. 이래야 산 맛이지. 지리산은 고목들은 그 자태가 예술이다. 드뎌 능선이 보이는구나~ 장터목이 저기~ 겹겹히 놓인 '산세' 의 웅장함이 거칠면서도 포근하다.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 '대피소' 라는 이름은 어쩐지 부정적 단어의 느낌이다. 물론 지..
잔잔한 일상이야기
2016. 5. 12.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