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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애플은 아이튠즈에서 99센트만 내면 TV 드라마 등 TV용 콘텐츠를 48시간 렌탈(rental)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현재는 SD급 화질로 아이튠즈에서 드라마 편당 1.99불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중이다. 99센트와 1.99불은 1불 차이이지만 대여(Rental)과 구매(Buy)라는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대여는 그야말로 일정 기간 동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것이고 구매란 콘텐츠를 모바일 단말기에 저장하여 소장할 수 있다. 아이튠즈의 영화 콘텐츠는 대여와 소장으로 서비스가 분리되어 있으나 TV 콘텐츠는 대여 서비스가 없는 상태이다. 나비효과! 99센트 렌탈 서비스가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까지 어떤 영향을 줄것인가? 지금 시기에..
최근 한국 케이블사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스타트오버 서비스는 미국의제2위 MSO인 타임워너케이블사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기사 참조 방송 중인 프로그램의 중간에라도 리모컨의 스타트오버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의 처음으로돌아간다. 처음 부터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못했을 경우 최소한 그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는 처음부터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어제 못본 프로그램은 VOD로, 방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PVR로 예약 녹화를, 그리고 방금 시작했으나 앞부분을 놓쳤다면 스타트 오버로! (24시간 동안 이러한 서비스가 네트워크에 보관되는 서비스도 있는데 Lookback 서비스라고 한다) 8시 20분에 Joey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을 경우, Start Over 버튼을 누르면 8시 부터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