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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아이폰 열풍에 관한 다양한 분석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아이폰이 스마트폰 열풍을 촉진 시킨다는 측면부터 아이폰으로 한국의 모바일 제조사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분석, 그리고 애플빠 등 신조어 까지 이토록 뜨거운 관심은 지나칠 정도이다. 필자는 예약판매이 시작되고 3일 뒤인 월요일에 큰 고민없이 신청을 마쳤다.(아마 지금껏 구입한 디지털 기기 중 결정 속도가 가장 빠른 것 같다) 필자가 속한 회사에서 아이폰으로 오고가는 반응등을 통해 과연 아이폰이 한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일명 과 관련하여 고민해보고자 한다. 사실 필자의 아이폰 열망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하였다. 1년 반전 미국 출장 도중 라스베가스에서 LA 근교인 팜스프링스라는 작은 도시로 이동을 했을 때였다. 시골 공항의..
모바일, PC, TV등과 같은 디바이스나 인터넷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를 고민하다보면 결국에는 디지털의 (숙련) 속도 논쟁에 빠져든다. 2%정도가 컨텐츠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기획, 제작, 개발) 10~15%의 사람들이 이를 유통시키고 80%이상의 유저들이 즐기면서 돈을 낸다는 디지털의 경제논리. 필자는 디지털 방송과 TV라는 새로운 뉴미디어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 15% 이하의 유포 세력이라고 할까. 그러나 필자의 일상은 매우 아날로그적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온라인 스크랩해놓은 기사는 꼭 프린트해서 읽는 버릇을 버리지 못한다. 책상의 좌와 우현에는 수북히 자료들이 쌓여있다. 크롬이라는 구글의 브라우저에 관한 여러 예측 전망들을 보고 있다. 하지만 정작 PC에 설치하려니 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