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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주말 토요일 아침 뒤늦은 아점을 위해 브런치 까페를 향했다. 11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는 게으른 주말 아침이 못내 아쉬었는데 미리 점찍어둔 몇군데 브런치 까페로 가족과의 작은 나들이를 시작했다. “브런치”가 주는 문화적 코드는 단순한 식사시간 이동 그 이상이다. 아침과 점심 사이는 번잡함이 덜하다는 시간적 여유와 함께 넉넉한 상상력을 제공한다. 브런치 까페들은 이런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공간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강남에 비해 홍대의 브런치 까페들은 한적하고 컨셉이 있다. “여행자의 쉼터”를 표방하는 홍대의 브런치 까페 “딩동(ding dong)”은 작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편안함과 빨강 유리창, 짙은 청색의 벽과 여행 소품 그리고 다양한 여행 서적들을 제공함으로써 “여행”에 대한 회상과 욕심을 자극..
잔잔한 일상이야기
2009. 3. 28.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