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의 OTT NEWS
야후-TV 위젯 런칭! TV의 개인화에 불을 붙일것인가? 본문
야후와 인텔은 TV 위젯 서비스를 위해 제휴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이와 같이 밝혔으며 회사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이나 위젯을 개발하여 유저가 티비를 시청하는 중에 스크린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로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이 위젯 서비스는 야후의 위젯 엔진 기반위에 제작될 것이고 Javascript, HTML, XML, Adobe Flash 기술 기반위에 third-party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야후 위젯
TV 시청 도중 관심있는 스포츠 팀이나 주식 검색, 친구와의 사진 공유등 인터넷의 양방향 컨텐츠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텔과 야후는 블록버스터, CBS, 컴캐스트, 월트디즈니, EBAY, MTV, JOOST, 삼성, 도시바 등 가전, 방송채널, 케이블 사업자들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TV 위젯은 인텔미디어 프로세서 CE3100 칩이 사용되는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DVD,셋톱박스등) 에 의해 가능하다.
야후는 AT&T IPTV, TIVO등과 제휴하여 야후의
야후 TV 위젯 예제 화면
물론 인텔의 기술력으로 야후의 TV위젯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고 성능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얼마나 확장을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아울러 야후는 지금까지 개별 컨텐츠 단위로 TV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웹기반의 위젯을 TV로 이식함으로써 온라인 플랫폼과의 본격적인 호환에 나서게 되었다.
위젯은 무엇인가.
사용환경 : 바탕화면, 시작페이지, 웹페이지 및 모바일가기
정보의 배포와 유통 웹의 개인화 촉진, 사용자를 기획자로 만듬, 웹의 컴포넌트화 구현
정보의 동기화, 새로운 광고 기법, 연결을 손쉽게 함
- 웹의 패러다임 변화
읽기만 가능 -> 쓰기 가능 -> 연결가능 -> 이동가능 -> 개인화된 웹
* 도서 :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 中
위젯은 최근 Web2.0 기반의 개인화 툴로서 활용되고 진화중인 서비스이다. TV 위젯이 웹 기반의 위젯의 탄생 철학을 이어 가기에는 TV라는 공동화된 매체의 특성과 방송 컨텐츠와 위젯 컨텐츠의 연동 등 넘어야할 산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초기에는 TV 위젯이 개인화 툴의 단면으로 도입되기 보다는 웹 컨텐츠의 보기 좋은 정렬 수준 (시작 페이지 정도) 으로 수용될 것이다. 그러나 TV도 점차 가전에서 개전(개인형 기기)으로 변모하는 트렌드에 있으므로 TV위젯은 웹 위젯의 진화과정을 천천히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의 지원도 필요하므로 인텔, 셋톱박스, 가전등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
TV위젯이 디지털방송의 양방향성을 강화시키면서 개인화 툴로서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적극 기대해본다. <끝>
-jeremy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