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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미디어산업에서 여전히 기존 TV채널의 힘은 유지되고 있지요. 하지만 시청자 수 감소, 시청율 감소, 유료방송 가입자 감소 등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OTT 경쟁이 격화되면서 방송국들이 자사의 OTT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존 TV의 이탈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과정에서 지상파, 케이블방송국들의 광고 매출 성장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것은 일시적 상승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용자들의 트렌드는 OTT로 돌아섰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리니어TV의 가치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방송국들은 그 해법을 '실시간 스포츠'에서 찾고 있는데요, 아래 글에는 이런 분석이 자세히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미국의 유력 분석가 MoffettNathanson이 발표한 "state of .Lin..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넷플릭스의 실적 하락으로 글로벌 OTT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 그 다음날 미국의 새로운 미디어 제국 는 자사의 뉴스 OTT인 CNN+를 폐쇄 키로 결정했습니다. 1억불의 투자와 600여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는 CNN+를 하루 아침에 접어버린 것인데요. 글로벌 OTT 경쟁 상황에서 후발 OTT가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토종 OTT들의 적자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 정책도 필요해보이는데요, 이런 움직임에 공감대가 만들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6가지의 OTT 이슈들에 대해 고민을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s://jeremyletter.com/weekly-insight-3/ [Weekly Insight] CNN+..
오늘 새벽 넷플릭스의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식 시장은 난리가 났습니다. 10년만에 구독자가 감소했고 2분기 구독자도 200만 감소로 예측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초 200만 구독자 상승 수준을 예상했던 업계의 시각은 쇼크를 맞이해야 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OTT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1위 사업자인 넷플릭스의 구독자 상승이 정체 되고 있다고 에상했지만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에측하지 못했습니다. 원인은 무엇이고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것인지 다소 전망은 암울합니다. 이를 반증하듯, 넷플릭스 주가는 이현재 -30% 이상 하락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구독자 감소에 대한 원인과 넷플릭스가 바라보는 대책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제목을 “넷플릭스의 시대는 끝난 것..
아마존의 OTT들은 한국에 공식 진출하지 않았죠. 아마존은 쇼핑 멤버쉽 기반의 아마존 비디오 프라임과 무료 OTT인 IMDB TV가 있습니다.아마존은 최근 무료 OTT의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무료' 이미지를 명확히 하기 위한 변경인데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광고가 포함된 OTT에 무언가 큰 변화를 주기 위한 결정일텐요. 한번 읽어보실래요? 그리고 요즘 넷플릭스로 영상 시청하실 때, 추가된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손가락 2개 이미지인데요. 영상 시청 후에 '최고예요' 라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되었어요. 그 의미와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이제 곧 넷플릭스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지요. 넷플릭스에 투자한 구독자 여러분들 있으시지요. 년초 대비 40%나 하락한 넷플릭스 주가 ..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디즈니그룹의 지상파 방송국 ABC가 보유한 인기 TV쇼인 를 아시나요? 몇년전인가 MBC에서도 방영된 바 있는 댄스 경연 쇼 입니다. 15년 동안 시즌 30편이 제작되었는데요, 15년 씩이나 생존한 인기 쇼 라니 놀랍네요. 그런데 이 인기 쇼를 ABC에서 디즈니플러스로 옮긴다고 합니다. 지상파 방송국의 오락 프로그램을 돈을 내야 시청할 수 있는 OTT로 이동한다니,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 마치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무한도전-놀면뭐하니'를 웨이브 에서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결정이겠는데요. 이것은 TV네트워크와 OTT의 관계가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디즈니는 2024년 2억4천명의 구독자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는데요, 하지만 현재 디즈니플러스의 ..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4월 11일 나스닥에는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가 WBD 라는 종목코드로 주식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AT&T의 워너미디어를 떼내어 디스커버리와 합병한 신생기업이 절차를 마무리 했기 때문입니다. 24여개의 케이블 채널, 영화 스튜디오, 3개의 OTT, DC코믹스 등 막강한 프랜차이즈 IP를 보유한 이 미디어 기업은 매출 규모만으로도 디즈니 다음 순위를 기록합니다. 규모의 경쟁에서 자신들의 OTT를 수년안에 넷플릭스와 대응한 수준까지 키우겠다고 공언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풀어야할 과제도 많습니다. 이 합병에서 눈여겨볼만한 점은 바로 통신회사인 AT&T가 미디어 시너지를 완전히 포기했다는 것인데요, 최근 한국의 KT가 보유한 OTT 시즌과 티빙의 통합설도 솔솔 나오고 있죠. 통신회..
멤버쉽 구독하기"]]],[1,"p",[]],[10,1]]}'>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OTT와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콘텐츠의 다양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OTT가 중시하는 다양성의 가치는 고객들의 콘텐츠 취향을 나타내는데요, 이때문에 OTT 서비스 마다 구독자의 남성과 여성이 비율이 모두 다릅니다.한국과 미국 OTT의 남녀 비중을 찾아보았는데요, 방송국 OTT들이 대체적으로 남성 비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특히 미국의 OTT들은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많은 투자라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티빙도 다른 OTT들 보다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왜 이런 노력을 하는지 OTT 다양성 측면에서 앞서 있는 넷플릭스의 수준은 어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