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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경의선숲길엔 숲은 없다 본문
흐린 일요일 연남동 옆을 비켜가는 경의선 숲길 공원을 찾았다.
봄의 시작..
앙상한 나무들이 아파트 숲 사이에 어색하지만
그래도 몇년이 지났는지 제법 어울리는 공원이다.
공원 한 가운데 놓인 기차 선로..
아이들에게 경의선을 무어라 설명할까?
이 마저도 아파트 주민들에게 호사가 아닐까..
공원의 초입엔 까페가 즐비하고 새로 지으려는 건물의 민낯이 낯설다
벚꽂과 목련이 일요일 문을 연 '공방' 과도 잘 어울린다..
나노블럭 공장, 같이 만드는 악세서리등등
이 집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의 여행가방 소리가 둔탁하나 경쾌하다.
나의 애마의 날개론 제 격~~
저녁 술로 다시 와야겠다..
봄의 시작..
'숲길' 이라는 이름은 아직 이르다.
앙상한 나무들이 아파트 숲 사이에 어색하지만
그래도 몇년이 지났는지 제법 어울리는 공원이다.
경의선을 관통했던 기찻길 이었다는 상징일까.
공원 한 가운데 놓인 기차 선로..
아이들에게 경의선을 무어라 설명할까?
공원의 양옆은 아파트.
이 마저도 아파트 주민들에게 호사가 아닐까..
홍대, 연남동의 유혹일까.
공원의 초입엔 까페가 즐비하고 새로 지으려는 건물의 민낯이 낯설다
일찍 들어선 이탈리안 레스토랑 9 .
공원 옆 골목으로 길을 틀었다.
벚꽂과 목련이 일요일 문을 연 '공방' 과도 잘 어울린다..
골목 구석구석 개성 넘치는 샵들이ㅣ 특이하다.
나노블럭 공장, 같이 만드는 악세서리등등
게스트하우스 1969
이 집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의 여행가방 소리가 둔탁하나 경쾌하다.
저녁이면 북적이겠지..
공원과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다 날개를 찾았다.
나의 애마의 날개론 제 격~~
일요일 경의선 숲길공원은 '개성' 과 '색깔' 이 있었다.
조만가
저녁 술로 다시 와야겠다..
2016.04.03 제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