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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한국에도 2010년 10월 이후에는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패드, S패드 등 태블릿이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켜고 있다. 그 선두에는 아이패드가 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전자책이 특화되어있고 Flipboard등과 같이 개인화 기능이 극대화된 소셜 매거진과 같은 아이패드의 장점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줄을 잇고 있다. 미디어 기업들에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은 새로운 콘텐츠 윈도우(window)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기존의 미디어 질서를 비집고 들어와 이용자들의 시청 환경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불순한(?) 뉴미디어가 될 수도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오히려 이용자들의 역동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것이라는 기대가 더 크다. 방송..
최근 미국 경기 불황의 시작으로 애꿎은 케이블 등 유료방송 위기론이 미국에서 한창 논의 중이다. 일단 HD TV의 판매율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케이블,IPTV,위성사업자들의 핵심 경쟁 포인트는 HD (HD화질, HD콘텐츠) 이다. HDTV의 판매 하락은 당연히 방송플랫폼의 위기일 수 있다. (관련자료 보기) 미국의 평론가가 보는 위기의 5가지 이유를 보자. 1> 경기 침체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가 한마디로 “쉣”이다. 미국 TV 수신 가구의 80%는 평균 70불의 방송 수신료를 케이블,위성사업자에게 내고 있다. 그런데 TV 시청자들의 20%가 TV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이중 50%는 아예 TV 자체를 시청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그룹들이 케이블,위성 가입을 끊고 있다는 것이다. 2..
디지털케이블이나 IPTV가 제공하는 유료방송은 DTV 영상이외에도 VOD서비스가 제공되고 양방향 데이터방송도 볼 수 있다. 아날로그TV는 단순 켜고, 돌리고, 끄기만 알면 되었으나 디지털 방송은 이용방법을 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 TV는 수동성이 강한 매체이고 유저는 특별한 학습을 원하지 않는 무경험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TV를 구매하거나 유료 방송을 신청하여 셋톱박스를 집안에 설치할 경우 받는 매뉴얼을 읽어 보는 일은 드물다. 모바일을 구매하여 온종일 이용법 학습에 몰두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한국의 유저들은 디지털TV를 이용하면서 인식속에 준거로 삼는 모형모델이 있는데 모바일과 인터넷이 그것이다. 리모컨으로 TV에 명령을 내리는 UX는 모바일의 버튼과 닮았고 디지털TV의 사방향 이동 방법등은 모..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유료 방송 시간 단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기사 : 디지털타임즈 7월 14일자 4면 이와같은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대해 관련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 업계는 다양한 우려를 내고 있다고 한다. 지상파 방송은 아침 6부터 새벽 1시까지 방송을 송출하고 있기 떄문에 이 제한조치에 큰 영향이 없으나 24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대다수의 유료방송 채널들은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유료 방송 사업자의 경제논리로는 방송 시간의 단축은 곧 매출의 하락을 낳을것이 뻔하다. 24시간 방송을 시행한지 수년이 지났고 새벽의 방송 시간대에 적절하게 통하는 광고시장이 있을 터이니 이들의 반발이야 불보듯 뻔한일이다. 방송통신위원회도 기획재정부의 주장은 현실성이 낮다고 평가하며 회의적 반응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