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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웹2.0의 핵심 화두인 협업은 이제는 진부한 용어가 되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참여, 개방, 고유 그리고 이 모든 키워드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집단 지성이요 협업(Collaboration)이다. 즉 집단의 힘에 의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의 집합으로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온라인의 기운을 불어넣는 일종의 종교와 같은 신념이자 이데올로기이다. 제이미님 덕분에 협업의 이슈를 기업 안으로 끌고 들어와 고민해보게 되었다. 아울러 그간 몇가지 좋은 주제를 찾아 고민을 했던 문제들의 퍼즐을 끼워맞출 수 있게 되었다. 제이미님이 얼마전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주제는 소셜미디어가 과연 협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소셜미디어를 통한 협업의 촉진 .. 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발표의 세센 주제는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공 조..
트위터 열풍! 트위터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수백만명으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용자들 끼리 주고받는 일상적 메시지에서 사회, 정치적 이슈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까지 세상의 모든 주제(topic)가 트위터안에서 소통되고 있다.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와 비교해보면 네이버 지식인 검색이나, 다음과 네이버의 까페글 등이 유사한 소셜미디어적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트위터와의 차이는 한국의 커뮤니티는 지인 네트워크에 기반한 폐쇄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타인과의 소통이 연속성을 가지고 연결되지 못한다는데 있다. 을 통해 연속적인 소통이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확산이 채팅 이나 메신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트위터는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들을 각종 어플리케이션으로 묶어 다양한 수익력을 ..
2009년을 맞이했다.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크게 변화하는 것은 없다. 오히려 크게 바뀌는 않고 현재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하는 것이 작금의 경제현실에서는 좋은 일이다. 2008년 직장인들이 뽑은 고사성어는 “은인자중(隱忍自重)”이라고 한다. 마음속에 감추고 있으면서 몸가짐을 신중히 한다는 말이다. 냉엄한 경제 현실을 견뎌내고 있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복지부동과 다를 바 없는 수동적 단어이다. 조금은 공격적으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열심히 하겠다” 는 말은 이젠 겸손한 말이 되어 버렸다.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결과론적인 평가주의가 중요한 덕목이 되었다. 숫자가 곧 인격이다. 2009년을 맞이하는 블로그에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무엇일까? 직장에 적을 두고 있..
TV매체의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방송콘텐츠의 소셜 미디어적 접목은 어떤 상태이며 과연 필요한 일인가? 한국과 미국을 비교해보자. 소셜미디어가 Web2.0의 트렌드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소셜미디어가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아울러 RSS(Really Simple Syndication)나 검색 엔진을 통해 컨텐츠 공유의 방법도 매우 혁신적으로 변하여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컨텐츠 유통 수단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들이 유통하고 공유하는 콘텐츠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지만 많는 부분은 TV나 극장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리뷰,평가, 의미의 재해석, 추천, 비판 등이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 IT 조사기관인..
미국 MTV는 The Hill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온라인에서 시청하면서 채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셜채팅! 서비스를 런칭한다. 동영상 서비스와 채팅 서비스의 결합이 어떻게 서비스될까? 일단 컨셉은 일본의 니코니코 동화나 한국에서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라는 서비스와 유사하게 동영상 시청 중에 바로바로 채팅 문구를 화면위에 보여준다. (니코니코동화 관련 포스트 보기) 단지, 니코니코 처럼 밋밋하게 의견이나 추천 의사를 채팅으로 무차별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형식을 빌어 보여준다. 2인1조로 채팅 방을 만든다. 1명은 Tagger로 특정 장면에 대한 의견을 태깅한다. 1명은 Clicker로 자신과 다른 이들의 채팅 내용에 대해 점수를 계속 주게 된다. 이렇게 합산된 채팅 문구 중 상위 랭크된 내용..
Social TV의 개념 Social TV는 무엇인가? Social Television을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았다. “Social Television(또는 Social interactive TV)는 TV 콘텐츠에 관련이 있는 정보 습득, TV를 시청 중에 일어나는 상호 작용 또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술의 일종이다. 이것은 TV와 연관된 사회적 행동에 대한 학습을 포함한다. Social TV 시스템은 음성 커뮤니케이션(Voice Communication), 문자 채팅, 현재 시청 상황 및 시청 정보, TV 추천, 비디오 컨퍼런싱등을 통합해야 한다. Social TV는 아직까지 조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으나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 실험적 형태로 진행중이다.” 고전적 의미의 TV는 커뮤니케이션 수신기 정도..
블로거뉴스가 블로그의 뉴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나로서는 블로거뉴스의 위력을 새삼 절감한다. 주로 IT 코너에 TV2.0을 주제로 블로깅을 한다. 주제가 제한적 (전문적이라고 이야기 하고도 싶다) 이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방문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300여명의 분들이 블로그에 방문하여 풀어놓은 주제를 함께 한다. 블로거는 소셜 미디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장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광고를 붙이지 않고 깔끔하게 포스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싶었다. 전공이 신문방송학과이고 최초의 업종이 광고회사의 AE였던지라, 광고는 연관성(Relevance)이 생명이라고 믿는다. 어떤 블로그에 방문하더라도 일단은 포스트에 눈길이 먼저가고 그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