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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더 데일리 App을 써 본후 간단한 약평입니다. 더 데일리는 루퍼드 머독의 야심작. 미디어 기업을 다수 소유한 머독이 그 판을 바꾸기 위해 만든 더 데일리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자면 애플을 설득하여 in-app-suscrption 기능을 만들어 정기 결재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 (정기 결재 여부는 정확치 않은 정보) 결국 콘텐츠 유료화에 기반이 조성된 셈이다. App을 써보니 최근에 나온 미디어 App 중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느낌이다. 어플리케이션이 다소 무겁다는 단점이 느껴지지만 처음에 펼쳐질때의 효과음등이 더해져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려 했다는 것이 보인다. 우선, 신문 App 이라고 하지만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그리고 잡지 스타일의 포맷을 다수 차용하고 있어 매우 ri..
라는 명칭이 붙으면 흔히 컨텐츠를 먼저 떠올린다. 드라마, 오락물, 영화! 이렇게 컨텐츠 장르를 연상하기 쉽다. 그래서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 ** 미디어 라고 붙은 회사는 경쟁력이 무척 높다. 산업적으로는 미디어라는 분류가 신문,방송,출판을 아우르는 대분류이지만 사회 지망자들에겐 미디어는 소프트한 컨텐츠 군으로 인식되는듯 하다. 그래서 생각보다 미디어업계는 인력난이 심하다. 특히, 소프트한 인식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몇 년안에 짐을 싸는 경우도 허다하다. 신문방송학과 또는 미디어관련 학과 전공자들도 미디어업계 대해서는 분명한 인식이 부족하다. 올드미디어 분류로 기자,PD,아나운서 등은 모두 알고 있을 테니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새롭게 떠오를 직업군을 무엇일까? 미디어업계를 컨텐츠, 플랫폼, 네트워크등 3..
야구 금메달 획득! 대한민국의 쾌거.. 감격! 또 감격이다!!! 오늘 야구 결승전 시청율은 장미란 역도 금메달 시청율 59.3%를 넘어셨다. 지상파 3사는 올림픽 중계의 이익을 최대한 맛보고 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미디어 생태계의 본능이다. 자료를 찾던 중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의 기사를 보았다. 베이징 올림픽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보자. 6일 밤 8시 여자역도의 장미란이 중국의 무솽솽과 숨막히는 ‘바벨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그 시각 국내 지상파 방송 3사는 드라마나 뉴스를 내보냈다. 탁구 남자단식 유승민과 왕하오(중국)의 라이벌 대결도, 금메달을 따면 3관왕이 되는 수영 박태환의 남자자유형 100m 결승도 텔레비전에는 나오지 않았다... 중략 ... 이유는 간단하다. 돈 때문이다. 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