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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TV 콘텐츠를 TV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단말기와 기술의 변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다. TV 콘텐츠는 스포츠와 같이 해당 시간에 반드시 시청해야하는 실시간 콘텐츠와 세상의 화제와 이슈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특정 방영 시점을 기다려 가면서 시청하는 뉴스나 드라마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미국에는 훌루닷컴, 넷플릭스, 유투브 한국에는 곰TV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출현하면서 특히 드라마, 오락 콘텐츠는 TV에서 방영된 직후 시청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시청 옵션은 몇배로 증가하였다. 온라인 동영상 사업자들이 대거 모바일 단말기로 서비스를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과 연결된 TV가 스스로 콘텐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온라인 1위 DVD..
전세계의 콘텐츠 오너와 유료방송 네트워크(케이블,위성,IPTV) 모두는 훌루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 요인과 훌륭한 성과에 너나 없이 펜대를 들어 찬양과 따라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개방과 공유의 Web 2.0 철학을 가장 선도적으로 구현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프리미엄 콘텐츠의 인터넷 유통의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을 다소 주춤하게 할 수 있는 난제가 등장하였다. 훌루는 콘텐츠 오너들의 합작회사이다. 콘텐츠 오너들이 수혈하는 콘텐츠가 그들의 피와 살이다. NBC, FOX 최근에 주주로 참여한 DISNEY-ABC는 방송 채널 사업자이다. 이들의 주요 수익처는 아직까지는 유료방송 네트워크 공간이다. 즉, 케이블, 위성 가입자들이 월마다 내는 수신료와 이들 가입자를 대상으..
디즈니는 빅 메이저 콘텐츠 오너이다. 영화는 물론 ABC, 디즈니 채널 등 방송 채널을 거느리고 있다. 디즈니는 그간 어떤 콘텐츠 오너들보다도 온라인에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애플의 아이튠즈와 가장 먼저 계약을 하고 모바일용 동영상을 유료로 판매해왔다. 아울러 디즈니의 미래 고객인 키즈 타겟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디즈니는 훌루와 파격적인 계약을 성사시켰다. 디즈니 계열의 TV 콘텐츠를 훌루에 제공키로 하였다. 로스트, 그레이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 등 드라마를 훌루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물론 미국에서만) 드라마, 오락물 등을 전편 상영(full-length episode)은 물론 편집판 하이라이트 콘텐츠(Short-Clip)를 모두 포함한다. 디즈니는 한발 더 나..
(외부에 기고한 글을 2회에 걸쳐 포스팅 합니다) 인터넷과 PC가 TV로 이동중이다. APPTV와 유투브 결합, XBOX와 Netflix의 제휴, LG Blu-ray Player와 Netflix의 제휴 등 인터넷 동영상이 TV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유투브, Netflix등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과 XBOX, PS3등 같은 복합 셋톱박스 , TIVO, APPLE TV와 같은 Dummy 셋톱박스(Alternative 셋톱박스로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디지털케이블, IPTV와 같은 방송형 셋톱박스와 가전사등이 각기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합종연횡이 요동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분야별로 조명하여 TV 관점에서 2회에 걸쳐 이를 분석해보기로 한다. PC-To-TV는 개인이 PC에 존재하는 영상이나..
올림픽 방송 메인 중계사인 NBC는 미국 시각으로 새벽 5시(미국 기준 시각)에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을 12시간 delay 방송(미국식 표현으로 Tape Delayed)하였다. 새벽 5시에 방영했을경우 발생하는 광고수익의 하락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박태환의 수영 결승전이 주로 오전에 열리는 것도 미국인들의 Prime Time 시청시간에 맞추기 위한 NBC의 입김이 작용한것이라 하니 NBC의 대단한 전략이다. 이로 인해 중계권료 포함하여 광고수익이 총액이 1조가 넘었다고 한다. 미국 시청자들의 분노와 비판이 쏟아졌으나 NBC는 강행하였다. 결과는 어떠한가? 미국인 3천4백만이 시청하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천7백만에 비해 증가한 수치로 NBC는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외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시..
Blinkx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BBTV라는 JOOST LIKE한 WEB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최근 Blinkx Remote 베타를 오픈하였다. 이들은 Web에서 free TV 컨텐츠 검색의 구글이 되기를 희망한다. Blinkx.com 과 연계한 이 서비스는 TV 프로그램 검색을 통해 BBC iPlayer, Channel 4, ITV, Demand Five 등 방송플랫폼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UK에서 우선 서비스 제공) Blinkx CEO는 " 미국이나 영국등은 이미 다양한 Free TV 컨텐츠가 BBCi, hulu등에서 쏟아져 나오는데 유저들은 어디에서 시청해야할지 혼란스러워한다. 우리는 이러한 유저들에게 검색을 통해 한곳에서 동영상을 시청하게 해주려한다" 고 밝혔다...
TV에서 Web을 즐긴다. Web TV라는 트렌드가 웹을 통해 영상과 정보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적인 경향 (Webertainment라고도 한다) 을 대체할 수 있을것인가? TV에서 Web을 옮기고자 하는 노력은 디지털 방송 초기부터 시작되었다. Walled Garden 방식으로 시작된 Web과의 만남의 디지털플랫폼의 기술규격에 따라 웹의 컨텐츠 일부를 별도의 브라우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폐쇄적으로 보여주는 시도였다. T-Paper(TV신문), T-Game(TV게임), T-Commerce등이 그 사례이다. 한국의 디지털케이블 IPTV 들도 이러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Walled Garden 방식은 Text와 제한적인 이미지만으로 정보나 게임등을 제공하다보니 컨텐츠 퀄리티가 다소 낮다는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