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콘텐츠를 TV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은 단말기와 기술의 변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다.  TV 콘텐츠는 스포츠와 같이 해당 시간에 반드시 시청해야하는 실시간 콘텐츠와 세상의 화제와 이슈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특정 방영 시점을 기다려 가면서 시청하는 뉴스나 드라마 등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미국에는 훌루닷컴, 넷플릭스, 유투브 한국에는 곰TV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출현하면서 특히 드라마, 오락 콘텐츠는 TV에서 방영된 직후 시청이 가능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시청 옵션은 몇배로 증가하였다.  온라인 동영상 사업자들이 대거 모바일 단말기로 서비스를 이동하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터넷과 연결된 TV가 스스로 콘텐츠 공급을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온라인
1 DVD대여회사인 넷플릭스는 자신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무려 55개의 TV연결 단말기 (게임콘솔, 인터넷 연결 TV)와 아이폰, 아이패드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급기야 미국의 언론은 이용자들이 10만원이 넘는 케이블이나 IPTV를 끊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달려갈 것이라는 소위 코드커팅(Cord Cutting : 케이블의 선을 자른다는 의미)이 올것이라고 입방아를 찧어대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조사기관에서 2년동안 실제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때문에 Cord Cutting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발표를 하였는데 누적 80만 가구가 실제 유료방송을 끊었다고 한다.  미국의 유료방송 시장 크기가 1억 가구 수준이니 아직까지는 위협적인 수치는 아니다.  (관련기사 보기)

 

그러나 아직은 작은 수치이지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더욱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겐 상존하는 위협이다. 

 

그런데 다양한 인터넷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의 퀄리티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200개가 넘는 유료방송 채널과 5~8만편 이상의 TV VOD를 보유하고 있는 유료방송 보다는 품질면에서는 뒤진다.  다만 인터넷,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고싶은 시간에 언제든지 볼 수 있다는 이용 편의성과 개인형 미디어로서 니즈 면에서는 우위에 있다.

 

그렇다면 어떤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Web TV 때문에 유료방송을 끊을 수 있을까? 

 

여기 미국의 TV등 가전제품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Retrovo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시사점이 있다. (관련 기사 )

 

우선 미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TV 프로그램 시청을 대부분 온라인 TV를 통해 보는 사람들이 13%, 일부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보는 사람들이 5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으로 TV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64%에 이르고 25세 이하의 젊은 계층에서 비율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는 재미있는 문항이 있다.  케이블이나 위성방송을 해지하고 웹티비(Web TV)등으로만 TV 콘텐츠를 보려면 어떤 요인이 중요한지 물었다.

 

20% Web TV HDTV 수준의 화질을 제공하고 15%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를 10% HBO 와 같은 프리미엄 채널이 제공된다면 Web TV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Retrovo  

첫번째 영상의 화질은
Web TV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물론 인터넷 동영상 화질은 네트워크의 확장 등 추가적인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점차 인프라 비용이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TV의 화질을 80%는 따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D 화질로 TV가 더 앞서가는 점이 TV의 우위요소이다.

 

두번째 실시간 스포츠 콘텐츠 이슈는 글로벌 트렌드이기도 하다.  최근 유투브는 인도의 크리켓이라는 전통 경기를 생중계 하기 위한 판권 계약을 하기도 했다. 

4 15일자 조선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케이블TV로 프로야구를 보는 시청자는 소폭 감소하고 네이버 등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시청이 2배 증가한다는 것이다.
(
관련기사 보기 
이런점에서 볼 때 스포츠 콘텐츠는 TV 1차 매체가 아닐 수 있다는 의미이다.

 

HBO와 같은 프리미엄 채널의 충성도가 높은 미국의 콘텐츠 소비 문화로 인해 인터넷에서도 프리미엄 채널이 제공된다면 케이블을 떠날 용의가 있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물론 이 3가지만 해소된다면 당장이라도 유료 방송을 중단한다고 양비론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다만 Web TV 의 경쟁력이 기존 TV와 비교하여 대등한 요소를 갖추기 위한 필요 조건을 발견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것이다.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얻어야 할 시사점은 TV 매체에서 벗어나 인터넷이나 모바일 영상 분야 까지 스스로 영토를 넓힘으로써 이러한 고객들의 욕구를 사업적으로 수용해야할것이다.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TV Everywhere 모델 (케이블에 가입하면 TV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는 모델) 이나 최근 5월 초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CJ헬로비전의 한국식 TV Everywhere 서비스 <TVing.com> 은 이러한 선도적 사업의 엣지이다. 

 

유료방송 진영은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다양성을 사업자 스스로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콘텐츠 시청 기회를 더욱 넓히고 추가적인 콘텐츠 수익을 통해 이를 다시 콘텐츠 생산에 투자하는 콘텐츠 산업의 성장 발판을 공고히 나가야 한다.

 

그러나 앞서 인용한 관련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메이저 방송 PP들이 온라인으로 벌어드린 광고 수익은 전체 TV 광고 수익의 2.5% 에 그치고 있다.  훌루 유료화 등 콘텐츠 오너들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수익화를 다변화 시키려는 이유이기도 하며 그만큼 시장이 터프하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신문, 음악 분야 처럼 쉽게 인터넷 유통에 주도권을 내어 주지 않겠다는 동영상 미디어 기업들의 움직임도 매우 치밀하다.

 

역설적이지만 그 어느 시기 보다 이용자의 역동적 변화를 한발 앞서 읽는 통찰력이 중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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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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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이버 메이저리그 문자중계에서 댓글로 사이월드 주소홍보하다가 걸려서(뭐 야구생중계 해준다는 소리로~~^^)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른 한 사람의 처절한 스토리를 보더라도 국내에서 어쩌면 네이버가 장악을 해버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TV와 웹TV로 갈리는 시점이 내년쯤에는 확실히 보일까요? 아니면 아이패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작년 10월경처럼 급속도로 빨라질까요?ㅎㅎ
  2. 한국에서 PC사용자에겐 더없이 좋은 환경이지만 모바일환경에서는 데이타요금제에 관한 합리적인 체제가 갖추어 지는것이 당면과제겠지요. 뭐, 이제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되면서부터는 자연스럽게 보편화 되겠지만 말입니다.
secret

전세계의 콘텐츠 오너와 유료방송 네트워크(케이블,위성,IPTV) 모두는 훌루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 요인과 훌륭한 성과에 너나 없이 펜대를 들어 찬양과 따라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개방과 공유의 Web 2.0 철학을 가장 선도적으로 구현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프리미엄 콘텐츠의 인터넷 유통의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을 다소 주춤하게 할 수 있는 난제가 등장하였다. 훌루는 콘텐츠 오너들의 합작회사이다.  콘텐츠 오너들이 수혈하는 콘텐츠가 그들의 피와 살이다.  NBC, FOX 최근에 주주로 참여한 DISNEY-ABC는 방송 채널 사업자이다.  이들의 주요 수익처는 아직까지는 유료방송 네트워크 공간이다.  , 케이블, 위성 가입자들이 월마다 내는 수신료와 이들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광고 수익이 전체 수익의 80%이상을 차지한다.

유료방송 네트워크 가입자가 감소하면 이들의 수익원도 서서히 무너질 수 있다.  훌루 투자는 미래사업을 위한 준비이지만 수익의 파이가 큰 TV시장을 침범한다면 언제든지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
2008/10/17 - [D-Cable vs IPTV] - 미국이 보는 케이블,IPTV위기의 5가지 이유

 

2가지 측면에서 이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훌루의 투자자들인 방송 채널 사업자들이 겪고 있는 사업적 압박이 표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 채널 FX가 제작한 드라마 <It’s always Sunny Philadelphia>가 훌루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Turner Broadcasting이 제공하는 TNT 채널은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 <The Closer>를 훌루에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심지어 훌루의 대주주인 NBC도 일부 콘텐츠는 홀드백을 T V 방송 이후로 제공하기도 한다. 일부 방송 채널이 훌루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거나 홀드백(Holdback)을 지연시키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광고 수익의 하락이나 케이블 가입자의 이탈을 우려한 방송 채널 사업자들의 움직임이며 DVD 판매 위축을 예상한 헐리우드 진영의 압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훌루의 핵심 유통 공급책들인 콘텐츠 진영이 고육지책(苦肉之策)으로 케이블 네트워크 보호를 선언하고 나선 셈이다.

 

두번째 변화는 최근 미국 케이블 사업자가 주장하고 나선 Web TV 전략이 훌루의 개방주의와 충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9/03/09 - [TV 2.0 & 미디어2.0] - 케이블의 온라인전략!PC도 지키자~

컴캐스트, 타임워너케이블 등 케이블의 Web TV 전략은 인증 모델 <authentication> 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소위 인증 모델 <authentication> 은 유료 케이블 가입자들의 수준 (유료 티어별 가입자) 에 따라 콘텐츠 접근 권한을 막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요구를 케이블 사업자들이 훌루에게도 하고 있다. , 훌루에 접근하는 이용자가 케이블, 위성 등 가입자라면 100%의 콘텐츠를 보여주거나 홀드백이 빠른 콘텐츠를 우선으로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타임워너 케이블의 WEB TV 전략의 코드명은 <TV Everywhere>이다. , TV의 방송 사업 모델이 온라인과 모바일등으로 그대로 이식되는 것이다. 케이블 방송들의 TV와 온라인 패키징 전략은 TV와 온라인을 동일한 비즈니스 지형 안에 묶겠다는 계산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훌루의 방문자등 HBO 유료 채널 가입자는 HBO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지만 비가입자라면 시청이 불가능하다.

 

케이블이 요구한 authentication 컨셉 : HBO 유료채널 가입자만 콘텐츠 접근 가능 화면

이러한 케이블의 움직임에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온라인을 TV와 동일한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보고 인위적으로 패키징할 경우, 자칫하면 자유로운 온라인의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디즈니의 CEO Iger는 케이블의 Web TV가 케이블 유료 가입자들에게만 개방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면서 Web TV의 개방성에 대해 지지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미국의 언론은 개방과 자유주의에 입각한 훌루의 무료 콘텐츠 모델과 케이블 진영의 유료 확장 온라인 모델의 격돌이라고 평가하면서 인터넷의 원초적인 자율 철학이 무너지고 있다고 호들갑이다.

현실적 사업질서에 입각한 유료와 모델의 적적한 혼합을 내세운 케이블 진영의 Web TV 전략은 Web2.0의 개방주의에 입각한 훌루의 정신과 위배되는 것일까?  개방과 공유는 무료이고, 유료 사업모델은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일까?

 

미국 케이블 진영의 주장은 이렇다.

음악 산업이 인터넷과의 폐쇄적 대치로 사망 선고를 자초했고 신문 산업은 지나친 개방으로 길을 잃었다고 평가하면서 케이블의 온라인 전략은 적당한 중간지대이고 자율과 수익의 함수관계를 찾아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알고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무료 모델을 100% 수용할 경우 유료 방송 시장의 존립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표현이자, 기존 사업모델을 온라인으로 확장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전략이다.

 

쉽지 않는 문제이다.  콘텐츠와 네트워크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인터넷은 유통과 콘텐츠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있으나 수익까지 연결시키기는 어려운 계륵과도 같은 존재이다. 


개방과 공유의 정신은 <무료> 로만 표출되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개방과 공유는 전파의 속도와 범위를 결정짓는 문제이지 사업 모델의 다양성을 획일화시키는 옥쇄는 아니지 않을까?  케이블의 Web TV 전략이 훌루에 적용되면서 Web2.0의 정신을 어떻게 살려나갈지 새로운 라운드를 맞이하였다.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이용자들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앞서가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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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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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빅 메이저 콘텐츠 오너이다.  영화는 물론 ABC, 디즈니 채널 등 방송 채널을 거느리고 있다.  디즈니는 그간 어떤 콘텐츠 오너들보다도 온라인에 적극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애플의 아이튠즈와 가장 먼저 계약을 하고 모바일용 동영상을 유료로 판매해왔다.  아울러 디즈니의 미래 고객인 키즈 타겟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디즈니는 훌루와 파격적인 계약을 성사시켰다.  디즈니 계열의 TV 콘텐츠를 훌루에 제공키로 하였다.  로스트, 그레이아나토미, 위기의 주부들 등 드라마를 훌루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물론 미국에서만) 드라마, 오락물 등을 전편 상영(full-length episode)은 물론 편집판 하이라이트 콘텐츠(Short-Clip)를 모두 포함한다.  디즈니는 한발 더 나아가 훌루의 주주가 되기로 결정하였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27%의 주식을 보유하여 훌루의 대주주인 NBC News Corp와 동등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관련 정보 보기)

 

디즈니의 파격적인 제휴가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우선 유투브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유투브는 몇 개월전 디즈니와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런데 콘텐츠 분야에 전편상영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이라이트 버전의 콘텐츠만을 제공하여 유투브의 마케팅 파급력을 시험해보자는 계산이다.  디즈니와 훌루의 제휴로 유투브의 계약이 마이너리티가 되어 버렸다.  전편상영 콘텐츠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광고 수익의 마법을 유투브는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두번째, Joost는 어떤가?  주스트는 최근 매각설까지 시장에 나돌고 있다.  인수 희망 회사가 미국의 2위 케이블회사인 타임워너케이블이다.  아울러 소니가 주스트와의 콘텐츠 공급 을 중단하였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소니와 유투브와의 계약이 성사된 이후에 결정된 사항이라 시장에서는 주스트의 위기설을 더욱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다.  Web TV는 콘텐츠가 생명이다.  디즈니와 훌루의 제휴는 사용자들의 방문율이 증가하고 주스트등 중위권 사이트들의 약세로 이어질 것이다.

 

세번째, 아이튠즈, 넷플릭스, 아마존등 유료 콘텐츠 판매 서비스가 시장에서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동일한 콘텐츠가 훌루에는 광고 시청 후 무료인데 아이튠즈에서는 유료라는 점이다.  거기다가 훌루가 아이폰으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되고 있으므로 모바일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빛을 잃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특히 애플의 스티브잡스와 디즈니의 관계는 각별하다.  아이튠즈의 제휴 전략이 궁금하다.  가능한 예상 시나리오는 콘텐츠의 홀드백(Holdback)을 조정하여 유료와 무료 콘텐츠를 차별화해나갈것이 분명하다. 

 

마지막으로 훌루와 디즈니의 제휴가 최근 태동하고 있는 케이블 회사들의 온라인 Web TV에 끼칠 영향에 대해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디즈니는 유료, 무료 서비스를 온라인에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디즈니가 소유한 다양한 방송 채널을 컴캐스트, 타임워너케이블 등 케이블 회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케이블 회사들도 최근 온라인 Web TV를 준비중이며 디즈니는 기꺼이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09/03/09 - [TV 2.0 & 미디어2.0] - 케이블의 온라인전략!PC도 지키자~

그러나 디즈니의 CEO Iger는 케이블의 Web TV가 케이블 유료 가입자들에게만 개방되는 것에 대해 우려는 표현하면서 Web TV의 개방성에 대해 지지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디즈니의 온라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디즈니와 훌루의 제휴가 케이블의 Web TV의 조속한 런칭을 더욱 자극할 것이다. 

 

디즈니의 영입으로 훌루는 훌륭한 날개를 달았다.  프리미엄 콘텐츠가 만들어내는 광고 수익의 마술을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다.  아울러 다양한 Web TV 사업 모델이 점차 정리되어 가면서 광고 시청 무료 모델과 유료 판매 모델이 사용자의 이용 행태에 따라 자리를 잡아갈 것이다. 

누가 승자이고 누가 사라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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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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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BC+Fox+NBC를 거느린 훌루...
    미국 4대 방송국중 3개를 완전히 거느린 훌루의 성장은 어디까지 이어질지...최근에 CBS의 TV.com이 약진하고 있어서 훌루와 TV.com의 경쟁이 재미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디즈니의 훌루 선택으로 경쟁자체가 안될수도 있겠구나 하는 불안한 마음까지 듭니다.
    더욱이 BollyWood와 DRG(Digital Rights Grop)과도 제휴를 맺어 미국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훌루의 움직임은..쩝.
    이제 훌루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시청할수 있게 계획을 짜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콘텐츠의 제한은 있겠지만, TV.com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맞불 작전을 제대로 펼치고 있네요.
    • 훌루의 성장을 보면 참 얄미울 정도로 알차네요.. 한국의 훌루는 과연 누가 될까요??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한국의 훌루를 꿈꾸고 계시겠지요..^^
  2. 훌루를 국내에서 못보게 된점은 너무 아쉽네요.. ㅠ.ㅠ 주스트는 예전에 클라이언트를 맥에서도 제공하더니.. 최근엔 사라진듯...
    님 블로그글 아주 고맙게 보고 있습니다...^.^
    • 훌루의 글로벌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니 한국에서 상륙할 날이 오겠죠.. 한국의 동영상 광고 시장이 척박하다는걸 알면 어떨까 모르겠지만요^^ 반갑습니다^^
  3. 잘 보고 갑니다.. 내용은 복사 좀 해가겠습니다.. 출처는 밝히겠구요.. 건승하십쇼..
secret

(외부에 기고한 글을 2회에 걸쳐 포스팅 합니다)

인터넷과 PCTV로 이동중이다
. 
APPTV
와 유투브 결합, XBOX Netflix의 제휴, LG Blu-ray Player Netflix의 제휴 등 인터넷 동영상이 TV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유투브, Netflix등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과 XBOX, PS3등 같은 복합 셋톱박스 , TIVO, APPLE TV와 같은 Dummy 셋톱박스(Alternative 셋톱박스로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디지털케이블, IPTV와 같은 방송형 셋톱박스와 가전사등이 각기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합종연횡이 요동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분야별로 조명하여 TV 관점에서 2회에 걸쳐 이를 분석해보기로 한다.

 

PC-To-TV는 개인이 PC에 존재하는 영상이나 미디어 파일을 TV로 옮기려는 시도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Media Center가 좋은 예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의 소프트웨어 관점에서 접근했다면 구글의 움직임은 진일보한 접근이다.  


관련 포스트 보기 : Web TV가 Webertainment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

최근 구글은 "Google Media Server" 발표하였다.
이 기술은 PC내의 동영상과 사진, 유투브의 공유 컨텐츠를 UPnP(Universal Plug n Play) 지원 디바이스를 경유해 TV에서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구글은 미디어소스를 오픈하고 구글의 API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PC와 접속하여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인데 삼성전자등 TV 제조업체와의 제휴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또 하나의 흐름은 PC 제조사의 움직임이다. 최근 HP HD터치스크린이 탑재된 All-In-One PC를 출시하여 TV 없이도 PC단말로 TV를 대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Dell 8 7일 초소형 디자인과 절전 기능이 특화된 친환경적인 미니 데스크톱 PC인 스튜디오 하이브리드(studio Hybrid)499불에 출시했는데 이 PCHD TV와 연결하는 HDMI 포트가 탑재되어있고 Blu-ray drive는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 Dell Hybrid PC


구글은 가정내 영상 소비의 최적 단말은 TV가 될것이며 구글의 OPEN API를 수용하는 어떤 단말도 PC를 통해 TV로 소비시키려는 전략이다.  이렇게 흐르는 가치사슬 안에서 AD Sense의 통합 광고 시스템을 통해 광고사업의 수익력을 기대하고 있다.

 

Dell PC 본체에 디자인을 도입하고 HD TV와 연결하여 한 이유는 PC 자체가 동영상 시청을 위한 디지털 허브가 될 것을 기대하는 승부수이다.  즉 가족 공용 서버로서의 PC(데스크톱)와 개인형 PC(주로 노트북) PC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PC
TV의 결합은 개인형 미디어 파일만으로는 영상 소비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컨텐츠를 수혈받기 위한 다양한 제휴로 거실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Amazon의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과 Sony BraviaTV 제휴가 이러한 흐름의 반증이다. <끝>
-jeremy68

2편 : Internet Video가 TV속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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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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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방송 메인 중계사인 NBC는 미국 시각으로 새벽 5(미국 기준 시각)에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을 12시간 delay 방송(미국식 표현으로 Tape Delayed)하였다. 새벽 5에 방영했을경우 발생하는 광고수익의 하락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박태환
의 수영 결승전이 주로 오전에 열리는 것도 미국인들의 Prime Time 시청시간에 맞추기 위한 NBC의 입김이 작용한것이라 하니 NBC의 대단한 전략이다.  이로 인해 중계권료 포함하여 광고수익이 총액이 1조가 넘었다고 한다. 


미국 시청자들의 분노와 비판이 쏟아졌으나 NBC는 강행하였다.  결과는 어떠한가?


미국인 34백만이 시청하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7백만에 비해 증가한 수치로 NBC는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외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중 가장 높았고 미국에서 1996년 열린 아틀란타 올림픽에 비해선 5백만명이 적은 수치이다.

동시 중계를 한 NBC 인터넷 사이트는 700 PV, 400 UV를 기록하여 아테네 올림픽 대비 6배 증가하였다.

 

그러나 NBC의 수익력 제고를 위한 극약 처방이 사업적으로 성공했을지 몰라도 뉴미디어 트렌드 관점에서는 비판의 평가가 많다.

NBC가 늑장 중계를 함으로써 결국 다수의 디지털 세대들이 Web으로 몰려가는 것을 방조한 꼴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베이징 올림픽은 Web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제공되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NBC의 이번 결정은 뉴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NBC의 많은 노력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한다. 


이미 유저들은 NBC TV 방송이 아니더라도 유투브, P2P 사이트, Live Streaming 사이트, Torrent등을 통해 실시간을 시청하거나 VOD를 경험할 수 있다.  NBC 34백이라는 시청률에서는 성공하여 광고수익을 지켰으나 Web으로 향하는 디지털세대의 흐름을 방조하고 말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NBC Web으로 흐르는 컨텐츠의 모든 판권을 쥐고 있고 NBCOlympics.com을 통해 online streaming을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다른 Web서비스로 갈 수 있는 통로는 적어보인다. 

그러나 TVUplayer 와 같은 소프트웨어로 LIVE TV Web으로 동시에 시청할 수도 있고 각종 P2P 사이트까지 모두 폐쇄할 수 없을것이다.  합법적인 Web 서비스와 그렇지 않는 경로를 통한 유저의 미디어 경험이 올림픽 이후에 어떻게 평가받을지 궁금하다. <>

-jeremy68

관련기사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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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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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kx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BBTV라는 JOOST LIKE한 WEB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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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linkx Remote 베타를 오픈하였다.  이들은 Web에서 free TV 컨텐츠 검색의 구글이 되기를 희망한다.  Blinkx.com 과 연계한 이 서비스는 TV 프로그램 검색을 통해 BBC iPlayer, Channel 4, ITV, Demand Five 등 방송플랫폼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UK에서 우선 서비스 제공)

Blinkx CEO는 " 미국이나 영국등은 이미 다양한 Free TV 컨텐츠가 BBCi, hulu등에서 쏟아져 나오는데 유저들은 어디에서 시청해야할지 혼란스러워한다.  우리는 이러한 유저들에게 검색을 통해 한곳에서 동영상을 시청하게 해주려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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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Blinkx Remote 서비스의 구체적 형상은 아직 부족하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기존의 Blinkx.com으로 넘어간다. Blinkx Remote 서비스에서는 불법적 컨텐츠를 검색 엔진에 의해 필터링 한다고 한다.

Blinkx.com의 제공 모습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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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Blinkx.com의 초기화면


Blinkx.com은 동영상 검색 서비스이다.  Youtube, Google등 해외 동영상 포탈 들의 Free 영상 컨텐츠를 3초 이내에 불러온다. 

Gossipi Girl을 검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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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Veoh TV등 Gossip Girl 홍보 영상, 인터뷰 Clip등이 3초안에 검색되어졌다.

유투브 영상을 Click하면 배너광고등과 함께 별도 페이지로 이동한다. (유투브 이외 사이트는 왼쪽 스크린에서 영상이 바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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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고민은 Short Form의 UCC 컨텐츠로는 사업 모델을 만들기 힘들고 BBCi,미국의 hulu등 합법적 컨텐츠와 손잡고 Free TV 컨텐츠를 동영상 검색 서비스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모델을 고민한듯 하다. 

이들의 동영상 광고에 대한 고민은 대단히 Hybrid하다. 누군가가 검색을 하거나, 블로그에 특정한 내용이나 태그가 있다면, 문맥광고처럼 그에 해당하는 동영상광고가 뜨는 새로운 방식이다. 

구체적인 정보는 킬크로그님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Blinkx의 또하나의 고민은 Blinkx Remote 서비스를 어떻게 TV와 통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듯 하다.  현재 Blinkx는 BBTV라는 Web TV서비스를 오픈하였다.   이들의 Web TV도 매우 특이하여 방송 콘텐츠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방송에 나오는 음성에 따른 링크 제공이 가능하며, 플레이어 자체는 음성인식 기능이 제공된다. (아래 유투브 영상 참조)
킬크로그님의 포스트 참조

위의 Demo 영상을 보면, 시청자는 BBTV를 보면서 방송에서 언급되고 있는 대사 또는 음성으로 된 내용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를 링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음성으로 플레이어를 제어할 수도 있다.

Blinkx의 동영상 검색 기술에 기반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음성인식과 결합된 WEB TV 서비스가 새로운 진화과정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Blinkx는 베이징 올림픽이 Web TV의 새로운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온라인과 TV의 통합전략을 기대해보자.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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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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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Web을 즐긴다. Web TV라는 트렌드가 웹을 통해 영상과 정보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적인 경향 (Webertainment라고도 한다) 을 대체할 수 있을것인가?

TV에서 Web을 옮기고자 하는 노력은 디지털 방송 초기부터 시작되었다.  Walled Garden 방식으로 시작된 Web과의 만남의 디지털플랫폼의 기술규격에 따라 웹의 컨텐츠 일부를 별도의 브라우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폐쇄적으로 보여주는 시도였다.  T-Paper(TV신문), T-Game(TV게임), T-Commerce등이 그 사례이다.

한국의 디지털케이블 IPTV 들도 이러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Walled Garden 방식은 Text와 제한적인 이미지만으로 정보나 게임등을 제공하다보니 컨텐츠 퀄리티가 다소 낮다는 단점이 있어 사용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

최근의 Tivo(DVR)를 통해 YouTube 동영상을 본다던지 AppleTV를 통한 ITUNES 연결,  SONY PS3등 복합 단말을 통한 게임과 VOD의 결합등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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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TV와 YouTube의 제휴

TIVO와 Youtube 관련 글 보기
SONY PS3의 VOD 사업 관련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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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글은 "Google Media Server" 발표하였다.
이 기술은 PC내의 동영상과 사진, 유투브의 공유 컨텐츠를 UPnP(Universal Plug n Play) 지원 디바이스를 경유에 TV에서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구글은 미디어소스를 오픈하고 구글의 API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PC와 접속하여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인데 삼성전자등 TV 제조업체와의 제휴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구글은 향후 이러한 단말 확산과 TIVO, Apple TV등과의 제휴로 Wide Sceen으로 광고 시장을 확장할 계획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PC 제조회사들의 움직임도 주시하여야 한다.  HD,SONY, DELL 등의 PC 제조사들은 HD터치스크린이 탑재된 All-in-One PC를 출시하여 TV 없이도 PC단말로 TV를 대체하려는 시도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통적으로 Media Server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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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가 출시한 터치스크린 All In One PC

하이브리드 복합 단말, 구글, TV 및 PC 제조사들의 WEB을 TV로 옮기려는 시도는 PC 및 인터넷의 컨텐츠 및 웹 브라우저, 어플리케이션을 인터넷망을 통해 직접 TV단말로 접속하는 행위로 망의 고속화에 의해 고속도로는 깔린 셈이고 구글 처럼 획기적이고 개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있다.

사용자의 관점에서는 TV만으로도 웹 컨텐츠를 영상과 사진, 텍스트 정보등을 웹 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구지 인터넷을 접속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을것이다.  PC를 통한 웹을 대체할 만큼 성장성이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인텔 Vivv가 수년전 유사한 모델을 출시하였을 때 보다는 기술이 매우 진보하여 Pulg and play 방식으로 매우 이용이 쉬어졌다는 점은 성장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일 수는 있다. 그러나 몇가지 면에서 시장의 성숙은 더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TV는 수동적 매체이다. PC의 능동적 이용행태가 TV로 이식될 수 있을지는 다소 미지수이다. (유투브의 동영상을 보는 행위 까지는 적극적일 수 있다!)  그리고  단말의 가격이 매우 높다는 점도 확산 속도에 영향 요인이다.

TV를 통한 Web의 직접 연결은 디지털케이블이나 IPTV도 시도하고 있으며 IPTV는 SONY의 PS3등과 제휴하여 하이브리드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한다.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경쟁은 아니지만 시장에서 결국 충돌할 수 있는 이러한 단말들과의 경쟁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TV를 통한 Web 연결!  TV영상을 보면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은 서비스 도입과 이용의 속도도 매우 빨라지고 있다.

방송, 통신 업계는 모두 이 트렌드에 주목하면서 시장을 주도할 서비스와 컨텐츠를 준비해야할것이다.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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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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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젊은 1인세대의 증가와 함께 세컨드PC, 세컨드TV 시장이 활성화되면 TV의 수동적 시청행태도 점차 능동적으로 변화하리라 기대합니다. 입력 디바이스의 개선도 이런 변화의 속도를 좀 더 가속화시킬꺼구요. IPTV를 준비중인 모 Telco사는 IR리모콘이 아닌 다른 형태의 리모콘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
  2. 디바이스도 진보를 계속 하고 있는듯 합니다. 닌텐도 위 와 같은 동작인식 리모컨 도입도 검토 되는것 같더군요.. 이문제도 한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3. 까모님 jeremy68님 좋은 지저이십니다.
    사실 TV에 WEB을 끌어들이는건 그만큼 다양한 컨텐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분께서 지적하신대로 역시 디바이스(특히나 입력 device)의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금새 이루어질 듯 하지는 않습니다.

    주목해야할 부분은 인터넷의 접근 자세와 TV의 접근 자세입니다.
    (아주 오랫동안 굳어져온 사용자들의 자세입니다.)
    즉, 인터넷은 좀더 사람과 가까운 곳에서 모든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마우스와 키보드라는 입력 디바이스가 아무런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작은 display 장치.

    하지만, TV는 좀더 떨어진 위치에서 벽에 기대거나 누워서 모니터보다는 훨씬 크지만 해상도는 떨어지는(이제는 아닌가 ㅡ.ㅡ) display 장치를 이용하고 사용자가 행하는 action이라고는 한손에 리모콘을 쥐고 가끔씩 눌러주는 정도일 뿐입니다.

    이차이가 간단히 보일수는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즉, TV를 이용하면서 많은 걸 부수적으로 해야 한다? 귀차니즘과 함께 GG를 칠 사용자들 많아 보입니다.

    아무튼 Web의 도입에는 크게 두가지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 device 측면

    2. 시청 행태

    흠. 역시나 댓글의 한계 ㅡ.ㅡ;;;
    저도 jeremy68님처럼 멋진 글을 써서 트랙백도 걸고 하고 싶으나 흐흐흐 이만 물러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기술의 발전 속도와 유저의 니즈.. 무엇이 빠를까요.
    동작인식, 음성인식, 하이브리드 터치 스크린등 디바이스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는데 과연 TV 유저의 시청 속성과 자연스럽게 매칭되어 수용되는 속도가 문제겠지요.

    주로 누워서 작동하는 인터페이스 이용방법도 Enhanced한 디바이스 적용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누워서 무언가를 편히 작동하려면 디바이스가 작고 키가 적어야될테니까요.. 현재의 리모컨 수준으로 크게 불편함을 못 느낄수도 있겠지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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