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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vo는 유투브와 UMG의 합작 뮤직비디오 사이트이다.  음악계의 훌루를 표방하면서 음반사들과 유투브의 합작 프로젝트가 막을 올리게 되었다.(관련 정보 보기)

그간 음반사들과 콘텐츠와 관련된 분쟁으로 뮤직비디오 제공 중단 등 극한으로 치닫던 음반업계와의 분쟁은 제휴 사이트 개봉으로 봉합되었다.   UMG는 콘텐츠를 유투브는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며 유투브는 방문자를 Vevo로 연결해주는 위성(satellite) 사이트로 수익을 배분한다.

 

작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된 헐리우드와 음악업계와의 콘텐츠 제휴는 Vevo와 같은 허브(hub) 전략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소니와의 계약등 그 범위를 확장시켜가고 있다.  유투브의 이러한 광범위한 프리미엄 콘텐츠(Professional Contents)와의 악수는 필연적 선택으로 보인다.


미국 Credit Suisse의 조사에 의하면 유투브는 750억 스트림이 유통되는데 7.1억불의 운영 비용(서버 및 네트워크)이 필요하다.  2009년 유투브의 광고 수익은 2.4억불이 예상되며 4.7억불의 손해가 예상된다고 한다.  아울러 UGC 콘텐츠의 광고 CPM 단가가 10불에 머물고 있는 반면 훌루의 전문 콘텐츠는 CPM 30불 수준으로 3배이상의 차이가 난다.

유투브의 선택은 UGC, UCC를 버릴 수는 없더라도 전문 콘텐츠의 광고 수익력이 절실히 필요함을 반증하는 데이터이다.

유투브는 콘텐츠를 통한 프로모션 효과에 필요한 트래픽과 방문자는 유효모수를 넘었으나 경제성 곡선의 능선을 넘는데는 실패한 것이 분명하다.  한국의 UCC 사이트도 이와 유사하며 전세계적으로 UCC의 위기현상이다.

 

유투브는 최근 가입형(Subscription) 사업 모델이나 유료 과금 모델등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도 있다는 예측이다.  아울러 사이트의 디자인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투브는 2008 <Theatre Viewing> 등 영화 상영을 극대화하는 전용 페이지를 오픈하기도 하였다.
2008/11/12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Hulu(훌루) 기다려! 유투브 반격 시작!!

이번 새로운 디자인 준비는 전문 콘텐츠의 전편상영(long –form contents)이나 편집 버전(short-clip)의 시청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화나 TV 드라마등의 장르를 선택하는 창이 좌측에 정렬되어 있고 영상 시청 이전에 30초 광고가 삽입 되어 있다.  유투브의 <훌루 따라하기> 수준이다.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은 아직 없고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검색도 미완성이다.

 

이에 대한 유저의 반응은 어떠한가.  유투브의 광팬들에게는 매우 시니컬한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아래 평가가 이를 대변해 준다.
“youtube you are not hulu. Your moto is BROADCAST YOURSELF. You guys are going to destroy the community!”

 

유투브는 UGC 사이트의 본질은 유지한채 프리미엄 콘텐츠의 결합으로 수익력을 담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콘텐츠 진영과의 화해와 제휴, 그리고 적정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광고주에게 필요한 양질의 고객을 모시기 위한 가입형 모델, 프리미엄 콘텐츠 시청을 극대화하기 위한 유저 인터페이스, 외부의 콘텐츠 진영과의 허브 전략 Vevo 등 이들의 실험은 이제 더 이상 연습이 아니다.

 

문제는 본래 유투브의 본질은 UGC 사이트의 철학을 어떻게 유지해 가면서 프리미엄 콘텐츠와의 관계를 맺어갈 수 있을지에 있다.  이점은 한국의 UCC 사이트들도 유심히 관찰해보아야한 선행적 시도가 될것이다.

 

UGC를 서서히 버리면서 트래픽을 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할 것인지, 프리미엄이 수익력을 만들어주는 황금알이 되어 UGC와의 연계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인지 동영상 포털의 새로운 시도를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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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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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엠엔캐스트 일도 있고, 여튼 UCC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수익창출원을 찾지 못한거 아닌가 싶네요. 과연 유튜브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됩니다. 나름 미래 UCC의 변화를 보여줄지도?
secret

MTV가 최근 MTVMusic.com을 최근 오픈했다. 

 

MTV.COM도 보유하고 있는 MTV는 독자적인 뮤직비디오 Hulu 사이트를 오픈한 것이다.
뮤직비디오가 주류 컨텐츠이며 Hulu.com과 같이 Pre-Roll, Post-Roll 등 광고 모델과 결합되어 무료 시청이가능하다.(관련자보기) Facebook, Myspace등에 영상의 공유가 가능하는 등 소셜미디어적 서비스 장치가 결합되어 있다. 

 

MTV는 이 사이트를 오픈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까지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의 효자 컨텐츠중 한 장르였다.
  길이도 짧고 엔테테인먼트 영상이라는 측면에서 유투브의 소비 계층의 욕구와 정확히 일치하였다.

음악 레이블사 중 가장 큰 Universal Music Group은 올해 말 유투브와 컨텐츠제공 계약이

만료 시점인데 UMG는 독자적인 Hulu-like 뮤직 포탈을 준비중이다. (관련자 보기)

 

이들은 유투브에서 벌어들이는 수익과 독자적인 온라인 사업을 통한 수익의 저울질을 통해 독자 생존의 길을 택했다.  이들이 보는 수익 모델은 광고인데, Hulu에 제공중인 영상의 100%에 광고가 삽입되는 반면 유투브는 3%에 불과하다는 UGC 사이트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는듯 하다. 

그리고 고화질의 뮤직비디오 제공을 위해서라도 독자적인 웹 비즈니스가 옳다고 판단한 것 같다.  

 

MTV UMG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이들의 모험이 성공할지는 사실 지켜봐야한다.


뮤직비디오는 음원 판매를 위한 홍보 영상에서 출발하였다.  , 폭넓은 커버리지로 확산되어야 홍보효과가 높아지고 결국 음원 판매로 이어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다.  널리 배포하는데는 유투브만한 사이트도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YOUTUBE에 채널로 입점된 UMG 화면

미국에서는 뮤직비디오의 시청 비율이 한국에 비해 대단히 높다.  특히 TV VOD에 제공되는 무료 영상 중 항상 1위를 차지하는 장르가 뮤직비디오이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상위 시청순위 상위 20위권 안에 10개는 뮤직비디오일정도이다.

(Avril Lavigne "Girlfriend"라는 뮤직비디오는 작년 한해동안 2.6billion 뷰를 기록할 정도이다)

 

그런면에서 당장 유투브에 영상제공을 멈추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여기다가 뮤직비디오는 불법 다운로드 및 지인간의 배포가 용이하다는 유저에게는 장점이 사업자에게는 단점이 존재하는 컨텐츠이다.  

유투브와 제휴하여 유저의 커버리지도 얻으면서 고품질 영상을 통한 광고 수익 모델의 양동작전을 펼칠것이 분명해보인다.

 

EMI 사도 곧 EMI.com 을 런칭 예정이라하니 미국에서 Hulu는 원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수많은 이복동생을 낳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유투브와 독자적인 사이트에서 동시에 노출되고 이것이 블로그등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면서 퍼져나가고 음원 판매는 아이튠즈, AMAZON MP3 등을 통해 일어나는 등 온라인, 모바일, TV 3Screen등으로 소비되는 컨텐츠의 순환구조가 수익화의 삼각지대를 더욱 크게 만들것이다.


(최근 미국은 ITUNES에 대항하는 AmazonMP3와 Facebook Music 서비스등 경쟁상황이 매우 치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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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안되는 영상이 만들어낼 온라인 수익 모델의 마술은 결국 온라인 유통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자들의 과감한 투자와 합법 공간에서 소비를 자극하는 제휴 마케팅이 그 힘으로 보여진다. 

 

뮤직비디오가 즐비하니 즐기면서 그들의 수익 모델을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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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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