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에 열리는 CES는 신기술의 향연이다.   6개월 또는 1년을 앞서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인지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면밀히 따져보면 기술의 트렌드는 화려함으로 포장될 뿐이지 그 내면은 큰 변화가 없다.  Connected  World 라는 주제가 몇 년 동안 지속되니 말이다. 

 

그런데 CES의 한켠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던져진 의미있는 아젠다가 있다.

 

Inventing TV 3.0!  3.0 과 같은 버전은 붙이기 나름이다.  필자의 블로그가 TV 2.0 이니 벌써 구닥다리가 된건가! ㅋㅋ

 

TV 3.0의 핵심은 이용자 데이터 (Customer data will drive TV 3.0) 이다.  이 컨퍼런스에서 주장하는 바는 TV 셋톱박스를 통해 이용자의 경험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광고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TV의 잠재력은 이러한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에서 시작될 수 있는데 실시간 채널의 이용 데이터 기반의 Sync App등으로 스마트TV가 기존 유료방송 플랫폼과 차별화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의 주장은 지극히 당연한 논리로 보인다.  미국의 케이블 방송국들은 수년간 디지털 케이블 셋톱박스를 통해 이러한 실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케이블 방송국들 끼리 연합해서 만든 카누 프로젝트는 셋톱박스 기반의 광고 플랫폼으로 이용자의 콘텐츠 이용 데이터로 지역 기반의 광고 사업 등을 추진코저 했다. 

 

여기서 주목할 부문은 바로 데이터

 

한발 더 나아간 주장도 있다.  미디어미래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이슈 보고서에 조영신박사는 스마트 미디어 시장의 진화 : 소셜TV의 등장 배경 및 함의” (이 보고서는 아직 외부 공개가 되어 있지 않아 언급만 하기로 하자) 에서 데이터로서의 방송 을 주장한다.


전통적인 방송이 PUSH 즉 공급자가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이용자는 단방향으로 이용하는 경향성이 강한 반면 최근 방송 (또는 미래의 방송) PULL 형 이라는 것이다.  VOD가 대표적 사례인데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결정하는 PULL 형 방식으로는 기존의 콘텐츠 제공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편성 방식은 의미가 없어진다.   플랫폼 사업자가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최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정보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일부 논문 인용
이 논문은 "데이터로서의 방송"은 방송 사업자가 단순히 콘텐츠를 대량 수집하는 역할 즉, Aggregator 에서 진정한 플랫폼 으로 진화하는 가늠자라고 역설한다. 

 

데이터 기반의 방송이 TV의 미래일까?

필자는 이 주장에 총론적으로 동의한다.   데이터 기반의 방송이 가지는 가장 큰 함의는 실시간 중심의 기존 방송이 ON DEMAND 방식으로 전면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미래 인식에 기인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방송의 제공 방식이 변화했지만 실시간 방송의 편성 방식은 여전히 변화하지 않고 있다.  콘텐츠 제공 사업자들이나 이용자들 모두 과거 방식에 익숙해있다.  이러한 선형(Linear) 방식은 방송 소비의 양극화 현상을 부치기는 결과를 낳았다.  채널의 재핑 행위를 통해 일부 채널들이 시청률을 챙겨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방송 콘텐츠 소비는 롱테일이 아니라 소위헤드에 집중되어 있다.  

 

그런데 ON DEMAND 방식으로의 전환은 이용자의 소비를 분산시키면서 실시간 방송 처럼 동시간대의 시청 행위 (시청률로 집계되는 수치)가 불가능하다.  ON DEMAND 방식이 되더라도 무한도전이나 12일이 가장 잘 팔릴테지만 전체적인 이용자들의 미디어 소비 시간을 장악하기는 어렵다.  결국 ON DEMAND 소비는 롱테일 콘텐츠의 이용 촉진이 관건이다. 

 

이런 점에서 조영신박사가 주장하는 것처럼 데이터로서의 방송이라는 틀이 중요해진다.  방송의 질서가 인터넷 공간 (통신 영역) 의 서비스 흐름으로 전면 변화가 필요한 것 이다.

 

롱테일 소비로 미디어 사업을 새롭게 재 정의한 유투브나 넷플릭스 사례 처럼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미 데이터로서의 영상 소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있다.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추천 엔진은 결국 고객의 데이터 흐름을 이용 동선에 활용한 사례이다. 

 

TV의 미래가 이용자 데이터에 달렸다고 보자.  그렇다면 어떤 데이터가 유용하고 이를 어떤 방식으로 집결하고 활용할 것인가? 

 

조영신 박사는 소셜TV의 중요성과 빅데이터의 연계성을 설명한다.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콘텐츠 사용 관련 정보가 증가하고 특히 소셜 네트워킹 을 통한 비정형 데이터의 폭증으로 빅 데이터의 보관과 분석 그리고 활용이 중요한 IT 화두가 되었다.  

 

기존의 가족 단위 미디어 소비 단말인 TV가 점차 개인화 되면서 1인 소비가 촉진되고 소셜 TV SNS 트렌드로 교류되는 콘텐츠 소비 데이터는 친구의 성향이 연결되는 소셜그래프를 통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빅데이터는 방송의 미래에 필요한 씨앗이다.

 

아직은 개념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데이터로서의 방송과 빅데이터와 소셜TV의 연계성은 매우 중요한 통찰이다.   하지만 주장과 현실의 간극이 아직은 너무 크다. 

 

빅데이터와 미디어 간의 연계성을 논하기 까지에 가야할 길이 멀다는 의미이다.   콘텐츠의 경험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할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물음일 것이다.

그리고 이용자들의 경험 데이터들에 대한 질(Quality)는 어떠한가? 사업자들이 보관하고 있는 미디어 소비자 로서의 개인에 대한 소비 경험 데이터는 매우 단순하다.  소비 시간 등 시점에 관련된 데이터 위주이며 개인이 소비하는 장르를 교차하여 신규 수요를 만들어낼 추천 데이터도 구조화되어 있지 못하다.  소셜TV는 트위터나 페이스북등 독립 SNS에 의존하여 이곳에서 교류되는 콘텐츠 소비 정보나 데이터를 가공 없이 보여주는 수준이다.  독립적인 소셜TV 서비스는 소비자의 기호를 장악하기에는 아직 섹시하지 못하다.   

주장과 현실의 간극이 크다고 하지만 “TV의 미래는 이용자 데이터라는 함의는 ON DEMAND로 변화하는 미디어의 미래를 앞당기는 중요한 주장이다.   유투브가 방송 채널을 개인화 페이지로 만들고 훌루가 페이스북 연동을 플레이어 창에 붙이는 등의 글로벌한 움직임들은 동일한 미래인식에 기인한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들이 기존 질서를 고수하는 사업자들이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  다소 파괴적 (disruptive) 인 시도들은 새로운 수요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세력들에 의해 주도되기 마련이다.  

 

한가지는 분명해졌다.  케이블, IPTV, 스마트TV, 티빙과 같은 OTT 서비스등 콘텐츠 소비를 매개로한 미디어 사업자들 모두는 고객의 경험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노력이 솔루션의 준비인지, 소셜TV와 같은 서비스의 고도화 인지,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UX의 포장인지는 사업자의 전술적 판단에 달렸다.   미디어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은 TV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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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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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TV의 개념

Social TV는 무엇인가? Social Television을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았다. 

“Social Television(
또는 Social interactive TV) TV 콘텐츠에 관련이 있는 정보 습득,  TV를 시청 중에 일어나는 상호 작용 또는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술의 일종이다.  이것은 TV와 연관된 사회적 행동에 대한 학습을 포함한다.  Social TV 시스템은 음성 커뮤니케이션(Voice Communication), 문자 채팅, 현재 시청 상황 및 시청 정보, TV 추천, 비디오 컨퍼런싱등을 통합해야 한다.  Social TV는 아직까지 조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으나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 실험적 형태로 진행중이다.”

 

고전적 의미의 TV는 커뮤니케이션 수신기 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디지털TV는 영상 이외에도 텍스트, 이미지등을 독립적인 컨텐츠 포맷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유저와의 양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면서 TV Social Media의 반열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Social Media로 진화하는 Social TV

Social Media로서의 가능성을 몇가지의 서비스를 통해 살펴보자.

미국의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TV쇼를 시청하면서 10대의 45%가 메시지를 통해 친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한다.  TV 매체를 소비하면서 유저간의 소셜 커뮤니티(Social Community)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TV가 아닌 다른 디바이스가 이용되고 있다. 

 

미국의 Integra5사는 TV Chat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2008년 미국에서 열리는 CableLabs Summer Conference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TV Chat 이용 시청자들은 인터넷의 버디 리스트를 TV로 호출하여 TV 채팅 그룹에 초대할 수 있고 모바일로 TV를 채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TV Chat 관련 포스트 보기

 

TVPC, 모바일을 연계하는 open web 아키텍쳐 기반에서 제작될것이며 케이블, IPTV, Hybrid Video, 전화네트워크 와도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케이블 가입자와 IPTV 가입자가 서로 연계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아울러 TV Chat social media와의 연계도  고려하고 있다. Facebook, Myspace Social Network 사이트와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헐리우드의 영화사 및 가전사들은 Blu-Ray 디스크에 BD-Live 기능을 추가하였다. 최근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 IFA쇼에서 LG등 가전사들은 대거 BD-Live가 탑재된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블루레이 디스크와 인터넷을 연결하여 영상 시청 중에 타 지역에 거주하는 불특정 유저와 채팅을 할 수 있으며 채팅은 PC, PDA, 모바일등을 이용하여 가능하다.  영화 시청을 함께할 수 없는 아버지는 시청중인 아이에게 자신의 영상을 비디오 메시지로 보낼 수도 있다.  이는 일방향적인 감상 콘텐츠인 영화가 대화의 소재가 되는 소셜미디어의 단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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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D LVIE 화면 (영상 시청 중 비디오메시지 전송 화면)

 

소니는 특히 BD LIVE 서비스에 게임을 접목시키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게임콘솔 PS3, 휴대용 게임기 PSP에도 BD LIVE기능을 이미 업그레이드하였다.  

 

Social TV 진화의 방향성

동영상 소비 공간에서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보여주는 또다른 사례가 있다. 일본의 대표적 UCC 제공사인 니코니코동화는 영상 시청 도중에 콘텐츠의 감상이나 의견을 직접 영상 위에 입력할 수 있는 댓글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유투브도 영상 시청 중간에 구간댓글을 표시할 수 있고 이후 다른 유저들은 특정구간 시청 중에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니코니코 관련 포스트 보기

이렇듯 TV나 온라인를 통한 영상 소비는 양방향 소통을 통해 Social Media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단순히 영상 소비의 보조적 행위로 제공되는 수준이다.

 

최근 소셜메시징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새로운 소셜 미디어의 서비스로 부상중이다.

기존의 MSN, NateON과 같은 메신저들은 폐쇄적인 지인들간의 소통 수단이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소셜메시징 서비스는 Web2.0의 개방성을 잘 구현하고 있다.  대표적 서비스인 미국의 Twitter는 온라인 메시징 플랫폼으로 지인 또는 불특정 다수와 함께 실시간으로 캐쥬얼한 메시지(리플,블로깅,이미지,영상 전달 등)를 주고 받으면서 Myspace, Facebook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과 데이터등을 오픈하여 교환할 수 있다.  조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매주 20만명이이상이 1개 이상의 메시지를 올리고 하루에 300만개의 메시지가 소통한다고 한다.

기존의 페쇄적인 버디 네트웍 보다는 오픈된 웹 기반의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기존의 메신저들은 점차 퇴조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의 Me2day도 유사한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있다)

 

소셜 메시징에서 보듯 소셜미디어는 온라인 네트워크 안에서 거대한 클라우드를 형성하면서

분산과 공유의 가치를 Web2.0 기반하에서 실현되고 있다.   데이터개방과 공유를 자극하는 기술이 활용됨으로써 인터넷 본연의 가치로 회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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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Social Media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흐름을 수용해야 한다. 

TV는 영상 컨텐츠의 소비와 동시에 사용자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다중적인 영상 소비 행위를 자극할 수 있다. 이것은 TV 본연의 목적(영상 시청 행위)을 강화하면서 동일 채널 시청자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공유의 개념으로 확장해 갈것이다. 


이를 위해서 TV플랫폼(셋톱박스 및 시스템)은 유저의 시청행위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하여 이를 즉시적으로 피드백시켜줄 수 있는 데이터플랫폼으로서의 기술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데이터플랫폼은 당연히 소셜네트워킹(Myspace, Facebook)나 메시징 서비스(MSN,NATE ON)등과 오픈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할것이다.  아울러 온라인과 모바일등 타 플랫폼에서 공유되고 연동되는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선형적으로 연결해주거나 매개해주는 매체간 연계형 기술 기반이 필요하다.  이는 당연히 오픈형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의미한다.


네덜란드의 VOIP사업자인 NIMBUZZ는 모바일VOIP음성통화, SKYPE, MSN, Google Talk, Yahoo등 다수의 IM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Facebook, Myspace 23 SNS와도 연동이 가능한 올인원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VOIP사업자의 발빠른 Mobile 2.0 접근 방식이다.  Social TV TV본연의 커뮤니티는 물론 온라인, 모바일과의 소셜 커넥션을 만들어가야한다.  특히, 모바일과의 연계는 TV가 가지고 있는 리모콘 UX의 단점을 만회시켜줄 수도 있을것이다.

 

Social TV의 진화는 집단형, 가족형 미디어라는 고전적 TV 개념을 개인형, 사회성 미디어로 변화시킬 것이다.

미디어의 역사를 보면 근본을 흔드는 혁명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더디게 진행되므로 이러한 시도는 매체간의 기계적 융합이라는 해석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매체 본연의 특성이 고스란히 지켜지는 가운데 유저의 콘텐츠 소비행위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천천히 진화할 것으로 믿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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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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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검색하다가..좋은 내용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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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kx는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BBTV라는 JOOST LIKE한 WEB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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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linkx Remote 베타를 오픈하였다.  이들은 Web에서 free TV 컨텐츠 검색의 구글이 되기를 희망한다.  Blinkx.com 과 연계한 이 서비스는 TV 프로그램 검색을 통해 BBC iPlayer, Channel 4, ITV, Demand Five 등 방송플랫폼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UK에서 우선 서비스 제공)

Blinkx CEO는 " 미국이나 영국등은 이미 다양한 Free TV 컨텐츠가 BBCi, hulu등에서 쏟아져 나오는데 유저들은 어디에서 시청해야할지 혼란스러워한다.  우리는 이러한 유저들에게 검색을 통해 한곳에서 동영상을 시청하게 해주려한다" 고 밝혔다.
관련기사 보기

그러나 Blinkx Remote 서비스의 구체적 형상은 아직 부족하다.  검색어를 입력하면 기존의 Blinkx.com으로 넘어간다. Blinkx Remote 서비스에서는 불법적 컨텐츠를 검색 엔진에 의해 필터링 한다고 한다.

Blinkx.com의 제공 모습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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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Blinkx.com의 초기화면


Blinkx.com은 동영상 검색 서비스이다.  Youtube, Google등 해외 동영상 포탈 들의 Free 영상 컨텐츠를 3초 이내에 불러온다. 

Gossipi Girl을 검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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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Veoh TV등 Gossip Girl 홍보 영상, 인터뷰 Clip등이 3초안에 검색되어졌다.

유투브 영상을 Click하면 배너광고등과 함께 별도 페이지로 이동한다. (유투브 이외 사이트는 왼쪽 스크린에서 영상이 바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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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고민은 Short Form의 UCC 컨텐츠로는 사업 모델을 만들기 힘들고 BBCi,미국의 hulu등 합법적 컨텐츠와 손잡고 Free TV 컨텐츠를 동영상 검색 서비스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모델을 고민한듯 하다. 

이들의 동영상 광고에 대한 고민은 대단히 Hybrid하다. 누군가가 검색을 하거나, 블로그에 특정한 내용이나 태그가 있다면, 문맥광고처럼 그에 해당하는 동영상광고가 뜨는 새로운 방식이다. 

구체적인 정보는 킬크로그님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Blinkx의 또하나의 고민은 Blinkx Remote 서비스를 어떻게 TV와 통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는듯 하다.  현재 Blinkx는 BBTV라는 Web TV서비스를 오픈하였다.   이들의 Web TV도 매우 특이하여 방송 콘텐츠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방송에 나오는 음성에 따른 링크 제공이 가능하며, 플레이어 자체는 음성인식 기능이 제공된다. (아래 유투브 영상 참조)
킬크로그님의 포스트 참조

위의 Demo 영상을 보면, 시청자는 BBTV를 보면서 방송에서 언급되고 있는 대사 또는 음성으로 된 내용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를 링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음성으로 플레이어를 제어할 수도 있다.

Blinkx의 동영상 검색 기술에 기반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음성인식과 결합된 WEB TV 서비스가 새로운 진화과정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Blinkx는 베이징 올림픽이 Web TV의 새로운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의 온라인과 TV의 통합전략을 기대해보자.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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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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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니코니코동화는 5월 기존 가입자가 700만을 넘어섰으며 모바일용 서비스 가입자 역시 오픈 5일만에 13만명(2008년 5월 현재 160만)이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에는 유투브의 영상을 서비스하다가 이를 차단하고 자체 컨텐츠로 승부를 띄웠다.

유저가 동영상 기사를 작성 편집할 수 있는 '니코니코 대백과' 와 '니코니코 뉴스 메이커' UCC 코너인 스마일 비디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니코니코 애니메 채널' 이다.  애니메 채널 덕분에 한국의 파워 유저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고 한다.

니코니코에는 유저들이 동영상응 보면서 댓글을 달고, 그 댓글이 동영상 화면에 실시간으로 노출되면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는 서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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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이뉴스24(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41702&g_menu=020600)

다수의 UCC 포탈들이 화면을 시청하면서 댓글 또는 채팅이 되는 서비스가 있으나 니코니코 처럼 동영상 화면 위에 그 댓글이 노출되어 동시 시청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영상 시청의 주목도를 높이는 파격적인 서비스는 처음인듯 하다.
과거 TV에서 Mnet 등 음악 전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댓글을 보내면 실시간으로 TV화면 하단에 게시되는 서비스와 유사하다.  이 서비스는 채널 사업자에게 짭짤한 수입을 가져다 주어 많은 채널들이 시행하다가 (구)방송위원회의 행정제제로 서비스가 일시에 사라지기도 했다.

TV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다보면 니코니코의 경우 처럼 TV화면을 마케팅 창으로 활용하려는 아이디어들이 속출한다. (특히 인터넷 사업을 진행하다 TV쪽으로 이직한 후배 사원들은 이러한 아이디어에 목말라한다)  인터넷과는 달리 TV에서는 화면 시청의 순수성이 왜곡되는 것을 시청자나 규제 당국은 매우 민감하게 바라본다.  
시청권의 권리.. TV화면을 제작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화면 그래도 시청해야하는 한다는 권리!
요즘은 PP채널들이 방송 중간중간, 또는 방송 말미에 다양한 자막을 내보내어 시청자의 채널 이동을 막으려고 하는데 그 자막의 디자인이나 깜찍한 카피들에 재미요소가 많기에 시청자들의 크레임이 그리 크지 않다.  

특정 취미에 오타쿠적 매니아 기질이 더해가는 컨텐츠 몰입 현상이 늘어가는 최근의 트렌드를 보면 인터넷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PC 모니터위 또는 아래에 최소 4개, 많게는 수십게의 창을 띄어놓고 멀티태스킹을 하고있다. 

오로지 TV채널 하나만 띄어놓은 채 특정 화면에 몰두하고 그 컨텐츠가 종료된 뒤 나오는 광고를 팔아야
수익이 보장되는 TV산업의 Value Chain이 과연 이대로 영속될까?
니코니코에 관한 정보를 찾다보니 니코니코의 동영상 화면 위 댓글 서비스에 대해 다소 신기해하는 반응은 있으나 너무 파격적이어서 수용하기 힘들다는 반응은 찾기 힘들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 처럼 영상의 수려함이나 출연자의 대사에 몰입해야한다면 이야기는 틀려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TV화면위가 마케팅 채널이 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가 오리라 믿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준비하자!

니코니코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니 눈에 띄는 부분이 유료회원제이다.  약 20만명의 가입자가 프리미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월 5불의 회비를 낸다고 한다.  특정 프리미엄 컨텐츠를 따로 제공하기도 하고 네트워크 과부하가 몰리는 토요일 오후등에는 네트워크 접속의 퀄리티를 보장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시행되고 있는 프리미엄 네트워크 서비스를 컨텐츠와 함께 연계하여 비즈모델화 하였다.  
이러한 유료 비즈모델이 한국에서는 가능할까?  특히 특정 가입자의 네트워 퀄리티를 보장해 주는 이 모델은 공급자의 투자 득실과 특정 시간대에 네트워크 안정성이 다소 저하되어도 참고 견뎌대는 한국 유저의 참을성의 함수관계에서 고려되어야 하지만 점차 현실화될 수 있는 사업모델이 아닐까?

니코니코에서 비즈니스 기회와 TV 사업의 미래를 본다. 지속적으로 그 성장성을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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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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