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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스마트 TV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는 분야는 ‘TV 앱스토어’ 이다. 스마트 모바일의 프레임(frame) 으로 평가하면 스마트TV가 확산될수록 TV 앱스토어의 성공도 보장된것처럼 해석하는 견해들이 있다. 특히 삼성, LG전자등 글로벌 가전 회사를 보유한 한국적 시각에서 보면 스마트폰의 주도권은 미국에 빼앗겼으니 스마트TV 만큼은 한국이 전세계를 선도해야겠다는 다소 국수적인 의지가 부가되어 있는것도 사실이다. 스마트 TV가 성장하고 있는 것은 팩트이다. TV구매의 신규 수요 중 60% 이상이 자연스럽게 스마트TV 로 이어지고 있다. 2015년이 되면 인터넷과 연결된 커넥티드TV 가 전체 평판 TV의 47%를 차지해 전세계적으로 1억 4천만대 수준으로 성장할것이라는 전망이 이를 뒷받침 한다. 스마트폰의 산업적..
TV 리모컨의 진보와 혁신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TV 가전사들이 기술의 진보와 이용자들의 디자인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시도에 따라 고가형 제품이 모션 인식 리모컨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아래 그림인 LG의 매직 리모컨이 대표적이다. 닌텐도 Wii의 동작인식 기능을 그대로 채용하면서 방송 채널 이동등에 주로 사용하는 단순한 기능만을 모아 날렵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택했다. 손위로 휙휙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다니엘 헤니가 등장하는 광고를 보면 꽤 화려한 TV 보기가 가능할 것 같다. LG 매직모션 리모컨 오늘은 물리적인 TV 리모컨 자체에 대한 이야기 보다 스마트폰을 TV 리모컨 대용으로 사용하는 혁신적 사례를 평가해보기로 하자. 2009/01/14 - [2009 CES 트렌드] - 0..
1997년 리드 해스팅스(Reed Hastings)가 창업한 넷플릭스는 1999년 당시 비디오 대여 시장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인 넷플릭스(Netflix)가 출시되었다. 당시 비디오 대여 업계의 골리앗으로 미 전역에 9천여개의 샵을 열었던 블록버스터(Blockburster)가 비디오 대여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창립 1년만에 백만명 회원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해갔으며 2008년 현재 8백만의 가입자를 거느리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상황이고 보면 비디오 대여점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상황이었다. (한국도 마찬가지 였다) 우편으로 비디오나 DVD를 배달받고 다시 우편으로 반송하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을까? 우선 비디오 대여 샵을 통한 비디오 대여 문화의 맹점 중 하나인 시스..
Apple의 가장 골치꺼리는 Apple TV일지 모른다. Mac PC, 아이폰, 아이튠즈등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Apple TV는 끊임없는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DVR 셋톱박스의 지존 DVR, Netflix등 온라인 컨텐츠사의 셋탑박스 (Roku)와 Xbox Live등 게임콘솔, 슬링박스와 같은 TO GO TV 셋톱박스 등이 경쟁 상대이다. 케이블이나 IPTV 셋톱박스도 여전히 경쟁상대로 만만치 않다. 최근 오픈소스 진영의 프로그래머들이 BOXEE 라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였다. (관련자료보기) Apple의 동의 없이 사용자 임의로 USB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Apple이 제공하는 파일 포맷 이외에도 다른 영상의 시청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TV셋톱박스..
최근 미국의 DVR의 지존 Tivo는 Blackberry 스마트폰으로 DVR Remote 기능을 쓸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Blackberry 이용자들은 Tivo가 제공하는 TV 프로그램 가이드를 모바일로 볼 수 있으며 집 밖에서도 집안의 TV를 원격으로 제어하여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다. Tivo는 Apple,노키아,모토롤라와도 제휴를 확장할 예정이다. (관련기사보기) Tivo와 유사한 모바일 Remote 기능은 Apple TV와 iPhone에도 있다. iPhone2.0 서비스에는 AppleTV의 컨텐츠 목록등을 iPhone에서 볼수 있으며 시청 또는 예약 행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바일의 TV 원격 제어 등 Remote 기능은 TV사용성에 어떤 변화를 줄것인가? 아래 Ap..
티보! DVR(Digital Video Recorder) 또는 한국에서는 PVR이라고 불리우리는 셋톱박스이다. 방송 채널 컨텐츠를 녹화하여 보고싶을때 보는 서비스. 티보는 미국에서 DVR을 개척한 선구자이다.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미국 드라마 에서 미란다가 티보에 열광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부터이다. 미란다가 외친다. Tivo is God~~ 그러나 최근 티보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티보는 미국 위성자인 DirecTV와 제휴하여 티보 셋톱박스를 위성방송 가입자에게 판매하였다. 그러나 몇년전부터 DirecTV, Echostar등 위성 사업자들이 직접 DVR 셋톱박스를 개발하였다. 티보는 케이블 회사들에게 구애를 요청하여 제휴에는 성공하였으나 케이블도 DVR 독자 개발을 완료하여 티보의 ..
DVR은 채널 컨텐츠를 녹화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녹화한 컨텐츠를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저들은 광고를 빨리감기 기능으로 Skip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채널 사업자들과 광고주들은 DVR 서비스에 매우 유감을 표시해왔다. 다매체 환경에서 TV Spot 광고의 회피 현상이 증가하였고 DVR이 항상 ad-skipping의 주범이었다. 특히 미국은 DVR 보유가구가 유료 방송 시청자의 35%가 넘어서고 있으니 광고주가 체감하는 위혐감은 더 크다. 최근 DVR이 오히려 광고의 Relevance(연관성/관여도)를 높여주여 광고 회피를 줄여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고의 Relevance는 유저와 연관성이 높은 메시지를 전달하여 효과를 높이는 targeted AD를 뜻한다. 다소 역설적이다. DVR이 어떻게 광고의..
현재 T-Commerce 사업은 TV홈쇼핑의 보완 수준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관련 포스트 보기 T-Commerce가 TV홈쇼핑의 확장 수단이 아니라 독립적인 사업 모델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T-Commerce는 본래 TV-Based e-Commerce 라 불리운다. e-Commerce의 TV 확장이라는 명제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양방향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인터넷을 따라가기 힘든 셋톱박스와 TV의 현실은 이러한 명제를 무색해하고 있다. 그렇다면 e-Commerce의 보조적 지원 유통 센터 수준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TV 특성에 근거한 TV-Like한 Commerce 모델을 찾아야하는 것은 아닐까? TV는 채널 단위의 입점 방식이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다. 입점한 채널은 케이블이나 위성 등 유료방송 사업..
TV에서 Web을 즐긴다. Web TV라는 트렌드가 웹을 통해 영상과 정보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적인 경향 (Webertainment라고도 한다) 을 대체할 수 있을것인가? TV에서 Web을 옮기고자 하는 노력은 디지털 방송 초기부터 시작되었다. Walled Garden 방식으로 시작된 Web과의 만남의 디지털플랫폼의 기술규격에 따라 웹의 컨텐츠 일부를 별도의 브라우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폐쇄적으로 보여주는 시도였다. T-Paper(TV신문), T-Game(TV게임), T-Commerce등이 그 사례이다. 한국의 디지털케이블 IPTV 들도 이러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Walled Garden 방식은 Text와 제한적인 이미지만으로 정보나 게임등을 제공하다보니 컨텐츠 퀄리티가 다소 낮다는 단점이..
7월 17일 자 Multichannel News 기사 TiVo's YouTube Pact Aimed At Setting DVRs Apart From Cable 티보는 DVR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7월 17일 DVR을 통해 유투브가 제공하는 UCC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보 CEO TOM ROGERS는 목요일 발표를 통해 전세계의 다른 어떤 TV 시청자 보다 티보의 시청자들이 보다 많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UCC 컨텐츠들은 케이블과 위성 사업자들에게서는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요인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유투브와 티보간의 계약 조건은 명쾌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최근 유투브는 전체 클립 중 4%만 광고를 팔고 있고 200만불 수준의 기대이하의 광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The W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