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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지상파TV 보면서 리모컨으로 쇼핑” “방송 시청을 하면서 동시에 리모컨으로 상품을 구매한다” 지난주 몇몇 신문에는 이와 같은 기사가 게재되었다. (관련기사 보기) 이런 의문이 생길수도 있다. 지금까지 이런 방식의 서비스가 불가능 했다는 것인가? 그렇다. 지금까지 지상파 드라마나 OCN의 영화 시청 도중에 TV화면위에 쇼핑 페이지가 열릴 수 없었다. 한국에서 디지털 방식의 유료방송이 개시된지 10년이 되어가지만 간접광고 이슈와 방송의 공익성 문제로 인해 이런 방식의 TV 커머스 서비스는 불가능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를 로 불러왔다. (공식 명칭은 'T-커머스' 이나 편의상 TV 커머스로 쓰기로한다) 홈쇼핑 채널을 시청하면서 전화가 아닌 리모컨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는 법적으로 허용되어 10여개의..
(T-Commerce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에 대해 2편에 나누어 고민해보고자 한다) T-Commerce는 양방향 TV 서비스로서 대단히 큰 상징성을 가진다. 학계나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T-Commerce는 새로운 유통 채널이 디지털 방식으로 TV에 도래할 것을 예상했고 수년이 지나지 않아 기존 TV홈쇼핑은 물론이며 e-Commerce 시장도 뺏아갈 정도로 큰 시장이 될것으로 예상했다. 논리적으로는 이러한 판단이 맞을 수도 있었다. TV의 사용편리성과 인터넷의 즉시성(immediacy)이 결합하여 소비자들이 가장 익숙해하는 매체인 TV에 새로운 마켓플레이스가 생길 수 있으니 당연히 기대가 컷을 것이다. TV를 이용하여 인터넷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