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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Wii를 통해 VOD를 시청한다.(관련 기사 보기)
2009년 일본에서 우선 실시될 이 서비스는 게임 콘솔을 통해 TV VOD 서비스가 가능한 컨버전스 모델이다.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인 덴츠와 제휴하여 비디오 및 광고 유통을 병행할 예정이다.  광고가 결합된 무료 모델이나 유료 모델등이 병행될 에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후지TV TV 콘텐츠들도 Wii를 통해 VOD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미 소니의 PS3 XBOX LVIE등 게임콘솔이 VOD TV와 연계된 콘텐츠 제공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제휴한 XBOX등 외부와의 제휴도 매우 개방화되어있다.  이런 경쟁 환경에서 Wii VOD 서비스는 때늦은 감이 있다. 

 

Wii는 전세계적으로 3천만대 이상이 팔린 혁신적인 제품이다.  2011년에는 미국 가구의 30%가 Wii를 보유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정도이다.
시장 조사기관인 NPD 에 따르면 11월에 닌텐도 Wii 204만대가 팔려 836,000대가 팔린 Xbox360 에 비해 약 2.5배 가량 더 팔렸다고 한다.   소니의 PS3 1/5도 못미치는 판매량을 보였다고 한다.

 

PS3 XBOX가 개인용 게임콘솔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Wii는 가족용 게임기라는 컨셉을 가지고 새로운 니치 영역을 창출하였다. 

플랫폼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서비스의 확장성인데 Wii <Wii Ft> 에서 보듯 지속적으로 새로운 게임 영역을 만들면서 Wii의 본체의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PS3 XBOX LIVE가 게임 타이틀 구매가 고작이라면 Wii는 새로운 주변 기기들의 구매를 견인해내고 있다.  이러한 Wii가 가지는 매력의 핵심은 동작인식 콘트롤러에 있다.

 

Wii는 나라별로 각기 다른 TV 융합 서비스를 선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는 Wii BBC iPlayer를 탑재한 바 있고 미국에서는 Wii를 통해 Stumble.TV를 시청할 수 있다.

2008/11/14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영국 BBC 의 성공비결!


                                    Wii에서 BBC iPlayer 구동되는 모습

Wii
이용자의 40%는 인터넷과 연결하고 있다고 한다.  PS3 XBOX LIVE에 비해 인터넷 연결성이 다소 낮은 수치인듯 하다.  이는 Wii가 가지는 단독형 플랫폼으로서의 특성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아마 가구당 게임 콘트롤러의 보유 비율이 PS3에 비해 Wii 1.5배는 높지 않을까.  대부분이 가족형 게임이고 2명 이상 즐길 수 있는 반면 PS3의 게임은 1인이 즐기기에 충분하고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불특정 다수와 즐기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런 Wii VOD를 제공한다는 의미는 인터넷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금도 Wii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정보 검색은 물론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한 인터넷과의 연결일 뿐 PS3 XBOX가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VOD서비스가 이러한 Wii의 다소 폐쇄적인 게임 커뮤니티를 개방화시키는 단초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미국 시장에서 XBOX LIVE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를 통해 TV와 연결된 셋톱박스 시장의 경쟁에 뛰어들었다.  Apple TV등이 직접적인 경쟁 상대이며 케이블이나 IPTV도 적군이다.

 

Wii VOD 서비스가 TV를 겨냥한 다양한 경쟁 상대들과의 한판 대결로 나서는 시발점이 될것인가? 

그리고 Wii PS3 LIVE STATION이나 XBOX LIVE 서비스등과 같은 자신만의 특화된 플랫폼을 만들면서 TV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전도사가 될 것인가?

 

아직까지 XBOX VOD로 인해 판매량이 급속히 증가했다는 결과 보고는 없다.  단순히 부가 서비스 정도로 시작되고 있는 게임콘솔기들의 TV콘텐츠 연결 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 수 있을지 그 선택은 유저에게 있다. 


오로지 TV와 연결되어 있을 단 한대의 셋톱박스로 게임콘솔을 지정할지 아니면 다양한 셋톱박스를 모두 보유하고 유저의 니즈에 따라 TV와의 코드를 연결했다고 끊었다가를 반복할지 수년안에 판가름이 날것이다. 

 

하여튼 유저의 선택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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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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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희 집 거실TV에는 케이블TV STB, IPTV STV, Nintendo Wii, MS XBox360, HTPC, 홈씨어터 등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케이블TV STB과 홈씨어터를 제외하곤 전부 인터넷에 접속이 되어 있네요. Wii나 XBox360 등의 게임콘솔이 제공하는 VOD 등의 멀티미디어 억세스 기능이 강화되고, 웹 접근성이 향상된다면 나머지 기기들은 전부 창고행이 될 가능성이 크겠는걸요? 굳이 같은 종류의 디바이스들을 주렁주렁 TV에 연결할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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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모컨 컨트롤러 등 양방향 TV 플랫폼의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회사인 Hill Crest Labe사는 최근 닌텐도 Wii <Wii 리모콘>에 대해 특허 침해소송을 제기했으며 미국 무역역위원회에 미국내 수입 금지 조치를 요청했다.  (관련 자료 보기)

지난 5월에도  Anacape사는 Texas의 연방 재판소에 동일 사항으로 제소한 바 있으며  이 재판에서 닌텐도가 패소하여 2,100만달러를 지불 결정이 났다. 닌텐도는 항소한 상태이다.  끊이지 않는 닌텐도 소송!

 

금번 소송은 자사가 보유한 소형 3D Point Device에 관련된 3건의 특허와 TV에 디스플레이 되는 컨텐츠를 조작하는 네비게이션 인터페이스 특허 1건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Hill Crest는 모션 동작 인식 (motion-sensitive) 리모콘 <The Loop> 2006 CES쇼에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특허 침해 소송은 The Loop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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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op :리모콘 키 2개와 손목 동작 인식으로 작동 가능. TV UI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 올수 있다는 평가가 많았던 기술


동작인식 기능은 3년전부터 PC, TV 분야에 콘트롤러 소재로 적극 추천되었던 상태이다.   손목 또는 손가락등의 동작을 인식하여 스크린 위에 그래픽 요소나 텍스트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은 PC의 마우스나 TV의 리모콘의 진일보한 기능으로 평가되었다.  로지텍에서 개발한 Cordless Air Mouse등은 상용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닌텐도의 Wii는 이러한 아이디어 기반 하에서 제작된 모션 센싱 콘토롤러 기술을 차용하고 있다. 5월에 소송을 제기한 Anascape 1970년대에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하니, 닌텐도의 Wii는 사실 UI분야에서는 이미 검증된 카피캣(Copycat)기술이다.

 

Hill Crest사가 2006년 대대적으로 CES쇼에 The Loop를 발표했음에도 적극적으로 TV리모콘 으로 널리 확산시키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누가 TV리모콘으로 20만원이 넘게 지불할 것이며 어떤 방송 사업자가 이를 판매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닌텐도의 Wii가 특별한 이유는 동작인식 기능보다 진일보한 모션센싱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게임콘솔에 적용하였다는 것이다.  배아픈 사업자들!!

 

동작인식, 모션 센싱 기술의 일부를 TV 리모콘으로 차용하는 것은 TV UI의 획기적 개선으로 도모할 수 있다.  특히 양방향 컨텐츠나 VOD 컨텐츠등을 선택하거나 웹, 모바일과 연동하기 위한 UI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특히 이 분야의 도입으로 TV UI Text 기반의 UI에서 Graphic 기반의 UI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The Loop 소개 영상 - 2분뒤로 Skip해서 보시면 동작인식리모콘 TV 적용시 장점을 알 수 있음

기존 TV리모콘은 상하좌우 이동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오로지 랜덤한 작동은 번호의 직접 입력 정도 뿐이다.  동작인식기능은 TV리모컨을 마치 PC 마우스 처럼 작동할 수 있어 다중적인 UX를 가능케 한다.

물론 TV리모컨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셋톱박스의 성능도 궁합이 맞아야 한다.  현재 방송 사업자들의 셋톱박스로는 화려한 모션 센싱이 불가능 하다.

 

아울러 다양한 특허 침해에 시달리고 있는 이 기술의 과감한 공유가 필요하다.  TV리모콘의 공급 단가는 1만원 이하이다.  고객이 직접 리모콘을 사지 않고 사업자가 배포하거나 TV 구매시 부속품으로 포함되는 판매 현실에서는 동작인식 기술의 도입은 요원하다.  여기에 특허소송까지 지속적으로 휘말린다면 어떤 사업자가 이를 도입하겠는가.

 

최근 오픈IPTV의 동작인식 리모컨 도입 기사는 과감한 시도로 보여진다. (관련기사 보기)

TV리모콘으로 도입될 날이 머지 않았다.  이에 걸맞는 UI를 어떤 사업자 더 유저 친화적으로 만드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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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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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단방향이 아니라 양방향 매체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TV가 컴퓨터 화면처럼 비춰지는 것에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다. TV화면에는 동영상만이 온전하게 흐르는게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느껴진다. 또하나
  2. 또하나, TV리모콘으로 화면에 뜬 어색한 UI를 작동하여 컨텐츠를 선택하는 것으로는 시청자의 다양한 정보욕구를 채워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아마도 아이폰이나
  3. TV는 이제 단방향이 아니라 양방향 매체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TV가 컴퓨터 화면처럼 비춰지는 것에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다. TV화면에는 동영상만이 온전하게 흐르는게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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