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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아이튠즈는 음악과 영상(영화와 드라마)을 판매하는 온라인 콘텐츠 백화점이다. 아이튠즈는 아이팟의 성장과 아이폰으로 이어지는 에코 시스템의 핵심 요소이다. 단말기에서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편리성 때문에 애플의 모바일 단말기의 충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튠즈의 이러한 역할이 앞으로 지속될 수 있을까? 아이튠즈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것은 아이폰, 아이패드등 애플 단말기의 시장 지위를 간접적으로 예측해 볼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2가지의 상반된 평가를 볼 수 있다. 미국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두고 한국의 언론과 미국의 메타 블로그의 글들은 재미있게도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아이튠즈의 영화 VOD 시장 매출 점유율이 여전히 1위라는 평가(한국)와 작년에 비해 지위가 점차하락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잡지는 신문에 비해 다소 감성적이다. 신문이 속보성이 강한 정보를 얻는 창구라면 잡지는 전문적 분야의 심층성이 강한 인쇄매체이다. 신문이 종합 분야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백화점 매체라면 잡지는 특정 분야를 파고드는 카데고리 킬러샵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습득과 유통이 부족했던 시절 잡지는 신문에서 다루기에 지면이 부족한 심층 기사나 연예인들에 대한 폭로성 가십기사 그리고 건축, 미술, 의료, 영화 등 어떤 매체도 자세히 다루기 힘든 전문 분야에 대한 소통 출구 역할을 해왔다. 인터넷을 통해 유저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포맷으로 증가하고 지식검색, 블로그, 미니홈피, 온라인 잡지인 웹진등을 통해 전파되어 가면서 잡지매체의 생존력이 그만큼 감소하기 ..
2009년 5월 아마존은 킨들 DX 버전을 세상에 예고하였다. 킨들이 세상에 나온지 1년이 막 지난 시점이었다. 이때부터 전자책(E-Book) 리더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정보 보기) 킨들이 한국에 상륙해서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최근 삼성의 파피루스등 한국에도 전자책을 준비하는 사업자들이 속속 나서고 있다. 이들의 성공 열쇠는 무엇일까? (국내 전자책 관련 기사) 아마존은 과거의 전자책이 인터넷 기반의 소프트웨어 였던 반면, 킨들이라고 하는 전용 하드웨어를 택했다. 이는 마치 애플이 아이팟, 아이폰등 하드웨어를 빠른 속도로 확산시키고 아이튠즈, 앱스토어라는 인터넷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콘텐츠를 수혈함으로써 하드웨어와 콘텐츠의 수직통합을 시도했던 전략과 매우 흡사하다. 아마존 보다 ..
2007년 11월에 아마존의 Kindle이 출시되었을 때 언론의 평가는 냉혹하였다. 이러한 회의적 반응이 최근 유토피아적 전망으로 바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마존의 공식 판매량 발표가 아직 없으나 최근까지의 판매량이 월 4만 units 수준으로 현재까지 38만 units 판매되었다고 예측한다. 이러한 수치는 IPOD가 출시 첫 분기에 13만 units 을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그리 낮은 수치는 아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당초 2010년 7천5백만불 규모의 전체 아마존 매출의 3% 수준을 예측하였으나 최근 2010면 10억달러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도표 : KINDLE과 IPOD의 판매 성장세 비교 (출처 : Sillycon Alley Insider) Kindle이 출시되었을 때 경쟁제품은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