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 시청 도중 종합순위를 알고 싶어도 PC로 달려가지 마라!

베이징 올림픽이 야구 결승 진출로 한반도의 승리의 열풍이 불고 있다.  올림픽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스포츠 이벤츠를 시청하는데는 TV매체가 제격이며 이번 올림픽은 HD 중계로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어 TV의 진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스포츠 경기는 몰입도가 강한 컨텐츠이다.  그래서 올림픽 같은 빅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오락 컨텐츠들은 죽을 쑤기 마련이다.

올림픽 경기 시청 도중, 올림픽 순위가 궁금할 경우 시청자는 어떻게 하는가.
당연히 TV 근처에 있는 PC로 달려가거나 손 근처에 놓인 모바일의 무선 인터넷을 접속하여 결과를 확인할 것이다. 

이렇게 TV 시청 컨텐츠의 보조적인 정보 탐색이 필요할 경우 다른 매체를 찾지 않고도 직접 TV 스크린위에서 해결이 가능하다면.. 그러나 구지 TV 스크린 위에 인터넷 포탈 브라우징 까지는 복잡하고 어려우니 기초적인 정보만 모아다가 보여준다면 시청자는 매우 편리함을 느끼지 않을까.

<연동형 양방향 서비스> 라고 칭하는 디지털 방송 서비스가 있다.  
HelloTV(CJ헬로비전 제공)라는 디지털케이블 회사가 제공하는 올림픽 연동형 서비스를 보자.

SBS 채널에서 올림픽 경기를 보다가 종합 순위를 알고 싶다면,  리모컨의 적색키를 눌러 아래와 같은 페이지를 방송 화면위에 띄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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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순위, 경기일정 그리고 이벤트등을 즐길 수 있다.

종합순위를 리모컨 사방향키로 조정하면 누르면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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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 결승전의 점수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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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양방향 서비스로 사업자 얻는 것은 채널 시청의 높은 주목율과 이로 인한 양방향 광고등의 수익일 것이고 유저는 다른 매체의 탐색 없이도 TV 안에서 캐쥬얼한 정보 탐색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러한 연동형 서비스의 도입으로 채널 주목율이 3배이상이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이를 병행미디어적 TV 소비라고 학계에서는 평가한다.

향후 양방향 연동형 서비스는 채널 사업자와 디지털케이블 또는 IPTV사업자들이 제휴하여 광범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채널포탈 (SBS포탈, OCN포탈) 등도 가능하여 기존의 TV 번호 질서도 허물어질 개연성도 있을 정도이다.  (관련기사 보기)

HelloTV를 보실 수 있는 분들은 리모컨으로 야구 결승전 스코어 맞추기 이벤츠에 참가해보라.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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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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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케이블 HelloTV(CJ헬로비전)와 메가TV(KT)에는 각각 다음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TV검색 서비스가 있다. 

                                      HelloTV에 제공중인 다음 포탈 서비스

위 서비스는 검색을 포괄하는 독립형 포탈 서비스에 가깝다.  검색, 미디어다음, 까페, 메일 서비스가 제공중이다.  (다음은 CJ와 공동으로 08년 하반기 TV검색 서비스만 확장할 계획이라 한다.)

보는 바와 같이 Walled Garden 방식으로 제공되어 다소 폐쇄적인 서비스 개념이다.  다음 포탈의 핵심 서비스를 종합한 느낌이지만 다소 산만하다.  부분적 제공중인 검색 서비스의 경우에는 실시간 검색어등을 다음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데이터를 연동하고 있다. 

                                                    메가TV에 제공중인 네이버검색

메가TV의 동영상 화면 위에 제공되어 부분적인 연동형 방식을 택하고 있어 TV다음에 비해 업그레이드한 느낌이다.  데이터, 이미지 이외에 UCC영상 호출이 가능하다.  실시간 검색어등은 다음과 같은 서비스이며 리모컨 직접 입력 방식으로 검색결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두 회사의 TV검색 서비스는 절반의 시도이다. 
인터넷과 TV간의 link, connected 모델을 만드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인터넷 검색을 기계적으로 TV와 접목하여 인터넷검색의 오마주에 그치고 있다.
즉, TV 시청 도중 불현듯 궁금해지는 무엇이 발생할 경우 PC로 달려가지 않고 TV검색을 이용하는 편리함 정도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검색은 광고플랫폼이며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의 출발점이다.  단순한 화학적 결합이 아닌 TV매체의 특성을 살리면서 TV검색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려면 무엇을 고민해야하는가?

TV의 주요 마당은 동영상 그것도 실시간 방송 화면이다.  시청자의 모든 관심과 호기심은 영상 화면에서 출발한다.  당연히 실시간 방송과 검색 서비스는 연동되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메가TV의 네이버검색이 고민의 올바른 출발이라고 본다.

그 다음 고민은 검색이라는 결과치를 인터넷에서 기계적으로 긇어다 보여주는 방식은 유저의 니즈와 다소 거리가 멀다.  TV에 펼쳐치는 수많은 컨텐츠와 결합된 검색 서비스가 되어야한다.
방송 컨텐츠에서 추출될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별도의 DB로 관리하여 검색DB와 연동한다면 실시간 TV검색어와 같은 TV와 연동된 컨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TV 컨텐츠의 메타데이터에 대한 고민은 여러 단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검색 서비스의 궁극적 지향점은 광고플랫폼이다.  키워드 광고등 광고사업 모델을 TV와 접목시키는 노력도 필요하다.
이또한 기계적 접목이 아니라 TV like한 광고 모델을 찾고 인터넷의 광고 시스템과 통합하는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 구글의 TV ADs로 이러한 고민은 글로벌하게 시작되고 있다.

물론 위의 고민은 기술적 진화과정과 매우 비례하여 진행될 것이다.  현재의 TV 셋톱박스는 이러한 서비스의 진화에 다소 걸림돌이다.  256MB에 불과한 메모리와 검색결과를 불러오는 네트워크의 속도, 이미지나 UCC영상을 표현하는 퀄리티가 다소 낮은수준이다.  
 
아직까지 인터넷검색의 오마주에 불과한 TV검색을 어느 사업자가 먼저 발전시킬 수 있을까.
다음과 손을잡은 디지털케이블진영, 네이버와 손을 잡은 IPTV 진영!

유저와 TV 그리고 기술의 적용을 유연하고 영리하게 고민하는 사업자가 아닐까.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필자는 디지털케이블과 다음의 제휴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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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출범 이후, 불법 다운로드 근절에 대한 영화, 음악 산업의 기업과 제작인들의 기대가 높다.  정통부가 IT산업의 부흥에 힘을 실어주던 시절, 불법 다운로드는 IT 산업의 그늘에서 조용히 그 파이를 키워왔다.  그러한 파이를 키우는데 KT등과 같은 통신 사업자의 지원이 있었다는 것이 영화업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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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데일리서프라이즈

KT IDC에 입점해 있는 불법다운로드 사이트의 서버가 관리, 지원되고 있고 KTH라는 KT 자회사에서도 버젓히 아이디스크라는 사업이 커져왔으니 당연한 평가일 것이다.  그래서 이번 KT에 대한 영화업계의 경고는 주장의 정당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사업이 있다면 아마 인터넷의 VOD 사업일 것이다.  일단 영화업계는 인터넷에 영화 판권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고 있다.  인터넷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라고 할까.

반면 새로운 부가 판권 시장의 총아로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TV 쪽의 VOD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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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HelloTV의 프리미엄 영화관 제공 샷

디지털케이블은 이미 5년전부터 VOD 사업을 진행해왔고, 2년전부터 하나TV, 메가TV의 출범으로 이 분야의 주목이 높아졌다.  5년 전 VOD의 영화판권은 극장 종영 이후, 최소 90일이 걸려야 공급이 가능했다.  홀드백이라 부르는 이 질서는 극장 종영 이후, 비디오, DVD 등을 거쳐 TV VOD에 도착한 것이다.

5년뒤인 지금은 어떠한가.  CJ 헬로비전의 HelloTV의 경우 프리미엄 VOD 서비스로 극장 종영후, 30일 후면 공급되는 분야가 있다.  최근에는 SONY, FOX등 해외 메이저 영화들도 DVD와 동시에 VOD가 공급되고 있으니 VOD 사업에 대한 업계의 기대와 주목이 매우 크다고 보여진다.

이렇듯 홀드백 질서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하나의 변인도 불법 다운로드 이다. 

미국의 경우 10년이 넘게 TV VOD 사업이 진행되었지만 영화의 홀드백은 고작 20일 정도 조정되었다.  영화 - DVD - 비디오 - VOD 순서대로 각 산업의 매출 파이를 적절히 지켜주었고 산업간의 경쟁을 통해 전체 부가판권의 파이가 커져왔다.   이런 미국도 최근 DVD가 시장에 출시됨에 동시에 인터넷에 유포되는 불법다운로드 화일 때문에 시장내 질서를 조정하기에 이르렀다.  DVD와 동시에 TV VOD를 출시하기에 이른것이다. 

미국 시장보다 더 파괴적으로 홀드백 질서가 조정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경우, 문제는 비디오업의 붕괴이다.  이미 전국적으로 5년전에 비해 비디오 가게는 20% 이상 감소했으며 비디오,DVD,만화등을 복합적으로 렌트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정도로 영세한 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반면, 프리미엄 VOD로 홀드백이 혁명적으로 당겨진 TV VOD는 이전 홀드백에 비해 매출이 7배 이상 성장하였다. (HelloTV의 경우) 
미국 처럼 홀드백은 각 업의 시장 파이를 적정한 경쟁 관계 속에서 상호 보존되어야 정당한 질서라고 할 수 있다.   비디오업은 망하고 TV VOD는 흥하는 시장의 왜곡이 영화산업 전체의 입장에서야 그리 반가울리 없다. 

불법다운로드 근절에 대한 업계의 노력이 어떠한 변화를 보일것인지 두고 볼일이다.  TV VOD 시장은 보안에 과연 안전할까?  얼마전 프리미엄 VOD로 디지털케이블과 IPTV에 동시에 공급된 어떤 영화의 불법화일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소동이 벌어진적이 있다.  TV VOD도 결코 불법다운로드에 안전지대는 아닐것이다.

그 업계의 1인으로서 근절을 위한 운동에 동참하고 지지를 보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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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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