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2010 10월 이후에는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패드, S패드 등 태블릿이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켜고 있다.  그 선두에는 아이패드가 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의 어플리케이션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전자책이 특화되어있고 Flipboard등과 같이 개인화 기능이 극대화된 소셜 매거진과 같은 아이패드의 장점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줄을 잇고 있다.

 

미디어 기업들에게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은 새로운 콘텐츠 윈도우(window)가 될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기존의 미디어 질서를 비집고 들어와 이용자들의 시청 환경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불순한(?) 뉴미디어가 될 수도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오히려 이용자들의 역동성을 자극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것이라는 기대가 더 크다.

방송 분야도 아이패드가 출시되고 1개월 이내에 ABC, CBS등 미국 지상파 방송국들의 어플리케이션이 선을 보였고 Hulu는 유료화 서비스를 런칭하기도 하였다. 

 

이들 방송 어플리케이션은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로 실시간 방송(Live TV)은 제공하지 않는다.  실시간 방송은 프로야구등 일부 스포츠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최근 실시간방송(Live TV)이 아이패드나 태블릿으로 직접 제공될 수 있는 준비가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실시간 방송이 포함된 모바일 방송은 Mobi TV, Bitbop등 일부 MVPD(멀티채널 제공 사업자) 사업자나 방송 PP들이 제공해 왔다.
2010/06/27 - [VOD 및 양방향 서비스] - 위성DMB의 시련! 미국 모바일 훌루 Bitbop 런칭!

최근에는 유료방송 플랫폼이 직접 그들의
TV를 태블릿으로 옮기려 한다는 소식이다. (아래표 참조) 
 

* 미국의 3 MSO 케이블 사업자 케이블비전(Cablevison)은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에 실시간 방송이 포함된
IP-Video 어플리케이션을 준비 중

* 미국 IPTV 사업자인 Verizon Fios TV(IPTV 서비스 명) 와 연계된 실시간 방송을
   모토롤라와 제휴한 새로운 태블릿에 제공할 예정
. 새로운 태블릿은 10인치 크기
  로 아이패드 보다 더 앏고 가벼운 모델이며
TV 시청에 적합한 특화 단말로 보임
  모토롤라는 이 새로운 태블릿에 IPTV 이외에도 다른 유료 방송도 제휴 예정

* 미국의 위성 방송 사업자인 Dish는 자신들이 보유한 슬링박스(Slingbox) 기술을 활
 용하여 아이패드에
Dish의 실시간 방송을 제공할 예정


위의 표에서 보듯 공교롭게도 케이블, 위성, IPTV등 유료방송 3대 사업자들이 태블릿을 활용한 뉴미디어 전략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아이패드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집 안에서 더 이용이 활발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용 타겟들도 남성들 뿐 아니라 주부층등 여성 타겟이나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단말기로 보인다.  이들 집단에게는 텍스트 보다는 영상이나 게임과 같은 역동성이 강한 콘텐츠가 적합하다.   

유료 방송 사업자들은
TV와 태블릿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송 서비스를 준비하여 모바일로 이탈할 수 있는 가입자들을 묶어두고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 전략을 펼칠 수 있다.  TV Everywhere, N-Screen 전략의 완성이다.

 

그런데 이러한 전략은 실시간 방송을 아이패드에 그대로 이식하는 윈도우 카피(window copy) 모델이 우선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케이블등 유료방송에 가입되어 있으면 별도의 비용을 내고(또는 무료)  아이패드의 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등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펼쳐질 것이다.  

시청자들은 TV 수상기로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아이패드로는 홈쇼핑 채널이나 스포츠 채널과 같이 몇개의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하였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볼 수 있듯 실시간 방송 서비스도 양방향적 특성이 적극 활용된 서비스가 결합되어야 만 단순한 카피 모델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의 스마트한 욕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도중
고립된 시청자가 아니라 공유하는 시청자가 될 수 있는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고민되어야 할것이다  TV Remote, 소셜네트워킹과 결합된 Social TV등 조각조각 시도되고 있는 서비스가 새롭게 날개를 달고 나타날것이다.  이러한 준비는 미국만이 아니다. 아마 한국에서도!

 

스마트TV, 구글TV와는 어떤 관계인가?  콘텐츠를 가장 많이 제휴하고 있는 진영이 직접 준비하는 아이패드 TV, 태블릿TV는 방송 플랫폼 진영의 새로운 무기가 될것이다. 

방송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상파
,PP등 콘텐츠 오너 그룹들도 이러한 유료 방송 플랫폼 사업자들의 새로운 전략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   

PP 스스로 지상파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멀티 플랫폼 시대를 개척하기에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것도 한 이유이다.  경쟁적 관점 보다는 상호윈윈 하는 전략을 취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변화를 선행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할것이다. 

몇 년 후
TV 는 물리적 TV 수상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단말기에서 시청할 수 있는 TV 서비스 자체로 불리우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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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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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감사!
  2. Hulu도 아이패드를 위해 유료방송서비스도 제공하죠
  3. "아이패드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집 안에서 더 이용이 활발하다는 분석" --> 혹시 이와 관련된 자료를 어디서 확인 할 수 있을까요?
secret

미국의 통신회사 Verzizon이 제공하는 IPTV <FIOS TV> Apple의 앱스토어 모델의 TV 버전인 <Widget Bazaar>를 오픈하였다.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 판매 모델과 유사하게 외부 개발자가 만든 TV용 유료와 무료 위젯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Widget Bazaar에는 현재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있다.  TV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매우 상징적인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볼 수 있다.

TV
안에 소셜 네트워킹의 새로운 링크가 TV
Social을 불어넣어 주었다.
 

Verizon FiOs from Tracy Davidson on Vimeo.


TV채널을 시청하면서 시청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나 의견을 트위터의 팔로어들에게 트윗을 할 수 있다.  TV 화면을 줄여 동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 대해 실시간으로 트위터의 네트워크안에 TV 리모컨으로 의견을 보내거나 PC, 모바일에 연결된 팔로어들의 코멘트를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주제에 대해서도 트윗이 가능하다.  (관련 정보 보기)





TV
트위터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현재 TV에 연결되어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지 알 수 있다.  같은 채널을 시청하는 유저들에게 트윗을 할 수 있다.

 

그러나 TV에서 트위터를 쓰기에는 웬지 부족함이 있다.  트워터는 빠른 문자 입력과 거미줄 같은 링크가 생명이다.  무엇보다 TV 리모컨으로 입력을 하기에 속도가 매우 느리다. ON SCREEN KEYBOARD 방식으로 TV 리모컨으로 문자를 하나하나 눌러서 입력해야 한다. 

                       TV트위터 입력을 위해 필요한 ON Screen Keyboard

PC의 자판이나 모바일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3배 이상의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  트위터에 오고가는 수많은 링크들을 모두 오픈할 수도 없다.   물론 TV 트위터 위젯의 역할이 트위터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므로 이문제는 논외로 하자. (TV 셋톱박스가 트위터의 모든 링크를 열 수 있는 플러그인들을 모두 가지기엔 성능이 따르지를 못한다)

 

TV에서 트위터를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는 모바일에 있다.  리모컨으로 입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로 대신 입력을 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네트워크를 가진 통신회사인 Verizon이라면 스마트폰등과의 제휴를 통해 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TV 앱스토어에서 외부 개발자에 의해 그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Apple의 앱스토어에서도 아이폰으로 Apple TV를 콘트롤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된 바도 있다.

 

TV 트위터는 입력 방법의 단점이나 페이지를 여는데 걸리는 로딩 시간이 다소 느리는 등 단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Social TV로서 TV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TV 위젯은 인터넷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의 축소 버전이다.  내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의견을 교환하는데 TV 트위터가 좋은 매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TV위젯을 고민하고 있는 기획자나 개발자들은 TV 위젯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계속 가져야 한다. 
시청자들이 왜 TV 트위터를 이용해야 할까?  인터넷을 열어 PC 트위터나 TV 리모컨 옆에 놓은 내 스마트폰의 트위터 계정으로도 충분히 트위터를 즐길 수 있다.  그리 큰 불편함이 없다는 말이다. 

TV 트위터인지에 대해 단순히 PC나 모바일을 흉내내는 방식으로는 TV가 가지는 입력방식의 불편함을 결코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그 해답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다
.  TV가 점차 혁명의 길로 들어서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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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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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플도 2011년 부터 TV에 뛰어든다고 하고, 2010년대에는 격동의 TV산업이 되겠네요. 국내에서도 수익상품들이 얼른 정착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2. 후!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좋은 글이 있었군요.
    제레미 님의 이번 예언도 정확하게 맞게 떨어지는군요
    지난 8월 19일 Verizon이 VZW의 휴대폰(WiFi)을 FiOS TV 리모컨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제레미님이 정확하게 찝어주시는군요. Verizon이 이 블로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인지..쩝.
    아..그리고 책 감명깊게 ^^ 봤습니다.
secret
스마트폰을 위시한 모바일 시장은 앱스토어 열풍이다.  2009년 초 개최된 월드모바일콩그레스(WMC) 개최와 함께 노키아, 삼성전자 등 모바일 제조사들과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플랫폼 사들의 앱스토어 출시 발표가 이어졌다. 

앱스토어는 개방과 참여를 모토로 하는 웹2.0의 트렌드이다.  유저(개발자)는 개방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통해 유통하여 발생되는 수익을 나눈다.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이로인해 단말기 판매나 플랫폼의 이용이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앱스토어는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이 가장 많이 필요한 모바일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앱스토어 모델이 TV에 도입된다면?

 

미국의 2위 통신회사인 Verizon이 출시한 IPTV 서비스 FIOS TV TV셋톱박스를 통해 다양한 위젯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TV용 앱스토어 서비스인 <Widget Bazaar> 2009년 가을 경에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관련자료 보기)

위젯은 2008년 부터 디지털 TV의 양방향 서비스의 <대안 포맷>으로 등장하였고 2009년 초 CES 쇼를 통해 대대적으로 발표되었다.  
V 위젯은 TV제조사들과 야후 등 인터넷 콘텐츠 진영의 제휴 전략으로 케이블이나 IPTV등 플랫폼 사업자들은 다소 배제된듯한 분위기였다. 
2009/01/09 - [2009 CES 트렌드] - 09' CES - TV의 반란! 인터넷과의 합궁

                                              야후 TV위젯 화면

TV
위젯은 인터넷과 TV의 연결성(Conneted TV)을 활용한 TV가전사들의 고가형 HDTV의 확산전략이다.  물론 위젯은 TV 매체를 통해 인터넷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적합한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IPTV의 위젯 서비스를 활용한 앱스토어 모델은 매우 진일보한 준비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일부 써드파티 개발사들에게 SDK를 공개한다고만 발표되어 모바일 앱스토어 처럼 전면적인 개방으로 이어지기에는 해결해야할 난제가 많을것으로 보인다. 케이블이나 IPTV는 방송 채널을 안정적으로 송출하기 위한 폐쇄형 플랫폼이다. 

TV
위젯 등 양방향 어플리케이션이 방송 채널과 동시에 구동되기 위해서는 플랫폼의 기술 기반이 유기적으로 엮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모바일과는 다르게 긴 시간의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앱스토어와 같은 개방형 모델은 개발자들이 만는 어플리케이션은 플랫폼이 제공한 테스트 공간에서 간편한 절차에 의해 테스트를 마치고 플랫폼의 검증(애플의 경우)을 거쳐 앱스토어에 오픈된다. 
그러나
TV 플랫폼은 개방되기 힘든 기술 구간이 많아 앱스토어 수준의 간편한 절차와 신속한 적용이 매우 힘들다.  현재까지의 기술수준이 그렇다.  개방의 수준을 높이기위한 TV플랫폼 기술의 발전이 병행되어야 할것이다.

 

이러한 난제 속에서도 TV 앱스토어의 출시 소식은 매우 진일보한 발전이 아닐 수 없다.

TV 셋톱박스로 유저(개발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위젯 어플리케이션이 유통된다면 TV는 방송 채널과 인터넷과의 연결 그리고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외부 소통을 자극할 것이며 이로인해 소셜티비(Social TV)가 더욱 만개해갈것이다.


애플의 앱스토어의 유료 판매
1순위는 게임이며 그다음로는 음악,비즈니스 순이다.  TV 앱스토어가 열린다면 어떤 콘텐츠가 인기일까?  디지털 케이블 양방향 서비스의 무료 1위 서비스도 게임이다. TV 앱스토어에서도 게임이 인기 순위에 상위 랭크될 가능성이 크다.  필자는 2년전 TV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금연을 관리해주는 <금연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적이 있다.  가족형 매체라는 장점을 살려 유저의 아이디어는 교육, 건강, 금융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모바일에서 검증된 어플리케이션이 TV와 연계하여 출시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개발자들이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단계부터 모바일, 인터넷, TV를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게 되어 연계형 어플리케이션도 증가할 것이다.

 

케이블과 IPTV가 셋톱박스를 통해 TV 앱스토어를 연다는 것은 TV 가전사와의 경쟁 구도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TV 위젯이 잘 구동되기 위해서는 TV셋톱박스와 TV 중의 하나는 고성능이어야 한다 유저 입장에서는 TV셋톱박스와 TV 중에서 한가지만 갖추면 TV위젯의 이용이 가능하다.  플랫폼과 가전사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해질것이다.

 

TV 앱스토어가 모바일 수준으로 만개하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 멀다.  그 단초가 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 TV매체는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새로운 진화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TV는 수동적 매체로 인터넷의 양방향 서비스가 적합하지 않다는 <양방향 실패론>도 미디어 학계에서는 심심치 않게 문제제기 되고 있다.  TV 앱스토어는 TV매체의 극단적 평가에 해답을 주기 위한 해법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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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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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TV에서의 앱스토어. 지적하신 바대로 폐쇄된 플랫폼에서 어떻게 유연하게 서비스 할수 있을 것인가? (How)가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서의 How는 마케팅의 How가 아닌 서비스 개발/적용/테스트 등의 일련의 How가 되겠지요?

    이제 시작이니까요.
  2. 제레미님은 역시 빠르시군요. 아 참고로 프랑스 OrangnIPTV 같은 경우 작년 12월달에 IPTV용 앱스토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회사 같은 경우 오픈셋톱박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Verizon 보다는 개방된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휴대전화, PC, TV 셋톱박스의 애플리케이션을 한번에 다 해결할 수 있는 앱스토어를 궁극적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언제 만들지는 모르지만 미국 IPTV보다는 유럽 IPTV가 약간 개방되고 트인 생각을 가진것 같네요.
    • 유럽 IPTV가 미국보다 출발을 먼저해서 그런건가요.. 프랑스 OrangnIPTV가 MS 미디어룸 기반인가요.. 그쪽이 미국보다는 잘 된다는 소식은 득고 있습니다만, 고민이 빠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처음 인사드립니다.
    종종 훔쳐보기를 하던 중..
    저도 이 글에는 댓글을 달고 싶어서.. ^^;
    다음이 IPTV에 진출 했다면 이런 모델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아쉽네요..
    국내 사업자 중에서는 저런 모델을 할 수 있는 데가 있을런지..
    작은 기대를 해 보게 됩니다.
    • 국내에는 2,3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플랫폼의 안정성이 급선무이기도하고 기술 개방에 대한 마인드가 다소 부족한 바도 있는듯 하네요.. 빠른 개방을 기대해보죠..^^
secret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에 미국에서 문을 연 인터넷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 <VONGO>가 결국 문을 닫는다. 미국 케이블 및 위성등에 Straz채널등 1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Liberty Media 그룹 산하의 Straz Entertainment는 온라인 사업을 결국 접게 되었다.

한달에 9.99불을 내면 1천편 이상의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으며 Starz Film 이외에도 SONY, Disney등 메이저 컨텐츠를 확보하여 서비스 해왔다.  


Vongo
2년전만 해도 업계의 큰 관심을 끌어왔고 APPLE TV, Netflix와 당당히 경쟁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Starz EntertainmentMuliti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전개되어 향후 모바일 디바이스까지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Starz HBO, SHOWTIME등과 함께 케이블의 유료 영화 채널을 운영해왔다.  Starz Films가 제공하는 컨텐츠가 그리 많지 않아 대부분의 메이저 영화와 드라마는 판권 구매를 해야했고 SONY Disney 판권가격만 8억불을 지불해왔다. APPTV가 홈비디오와 동일 홀드백으로 제공되는 반면, VONGOStarz 채널에 Holdback 우선권을 주어야했고 VONGO Premium TV 이전에 제공하는 등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러나 Starz Entertainment는 최근 Verizon <Starz Play> 서비스를 제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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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z가 제공하는 1천편이상의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제휴 조건이다.  Verizon 인터넷 가입자 85십만은 이 서비스를 무료로 비 가입자는 5.99불로 이용할 수 있으며 PC, 모바일 디바이스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Verizon IPTV FIOS TV에도 <Starz Paly> VOD Starz 채널 ( 16개 채널 보유) 도 제휴키로 하였다.

 

Starz Vongo 온라인 사업을 정리하면서 <Starz Play> 제휴 사업은 계속할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현재 Netflix등의 행보와 비교할 때 대조적인 모습이다.

(Netflix 관련 포스트 보기)

Netflix는 온라인의 거점을 두고 있는 컨텐츠 유통 사업자이며 이들은 TV로 진입하기 위해 독자적인 셋톱박스나 XBOX LG Bluray Player 등 가전사와 손을 잡았다.  반대로 TV에 거점을 두고 있는 Starz는 온라인 유통 사업을 철수하고 TV플랫폼과 손을 잡고 다시 TV로 회귀하고 있다. 온라인은 Starz Play라는 제휴 mall을 만들어 제공하는 수준으로 축소하였다.

TV 유통과 컨텐츠 Syndicator 역할을 했던 사업자가 온라인에 독립적 사업모델을 정착시키지 못한 사례로 독립적인 온라인 컨텐츠 사업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반증하는 결과이다.  

 

특히 TV와 온라인의 컨텐츠 홀드백을 분리시킴으로써 온라인 사업의 유저 유인력을 잃었으며 Vongo라는 별도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는 등 TV와 온라인의 시너지 효과를 전혀 창출하지 못한 점이 패인인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Internet-To-TV 트렌드 안에서 온라인 영화 다운로드 사업의 실패는 매체간 시너지를 어떻게 발휘해야하는지를 정교하게 고민할 필요성을 주고 있다.  

온라인 사업은 결코 독립적으로 성공할 수 없으며 제휴와 연합이 중요함을 발견한 사례이기도 한다.
 HULU.COM은 사업 초기부터 AOL, MSN, YAHOO등과 손을 잡고 HULU.COM으로 유저를 유인하기 위한 Open Policy를 펼치고 있는 것이 좋은 예이다.
VONGO는 접었지만 Starz Play로 제휴 플랫폼을 만든다고 하니 이들의 행보를 지켜볼 필요는 있겠다.

 

TV-To-Web의 섣부른 실험은 미완성으로 끝이났다.  그 다음 사업자는 이를 교훈삼아 인터넷에 유연한 플랫폼으로 승부를 걸어야할것이다. <>

-jeremy68

 

관련자료 : PaidContent.org (Starz Closes Online Movie Service Vongo)
                Multi Channel News (Starz Punches Vo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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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Video to TV " 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IPTV에도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 통신회사인 Verizon은 거실에서 유투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투브 뿐만 아니라 Veoh, Blip.tv, Break.com도 포함되어있다)
Verizon의 IPTV 브랜드인 FIOS TV는 그들의 media manager를 사용하여 Web Video를 셋톱박스로 운반(delivery)하는 기술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Tivo가 직접 유투브의 H.264화일을 연결하는 것과는 다소 다른 방식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 FIOS TV internet video 테스트 화면

셋톱박스로 거실에서 유투브의 영상을 즐기는 방법은 기술적으로 2가지가 있다.
첫번째 방법은,  FIOS TV의 IPTV 헤드엔드에 Web 화일을 전송하는 방식이고 두번째는 FIOS TV의 VOD 컨텐츠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후자의 경우는 쉬운 방법이지만 수동적으로 화일을 전송한다는 단점이 있다.
전자의 기술은 웹브라우저를 통해 media manager에 유저가 원하는 RSS가입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영상 : FIOS TV Beta Test 화면

유투브는 거실로 진입하기 위해 TIVO, APPLE TV와도 제휴를 한 바 있는데 Verizon과의 제휴는 FIOS TV 900만 가시청 가구를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이들 보다 훨씬 강력한 유통 채널이 될것이라고 평가한다.  (유투브가 Verizon의 제휴를 발표한것은 아니고 FIOST TV 입장에서 평가이다)
이 서비스는 올해 말 또 내년초에 DVR 셋톱박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기)

[Review]
유투브의 거실 진입이 전방위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FIOS TV는 미국에서 케이블, 위성 등 기존 방송 사업자와 AT&T 등 선두 통신회사간의 경쟁관계에서 차별화 요인으로 특히 양방향 서비스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유투브와의 제휴도 기존 방송 사업자에 비해 한발 앞선 행보이다.  초기에는 Walled-Garden 방식으로 VOD의 서비스 메뉴로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유투브의 화일은 사용자 호출에 따라 직접 불러오는 아웃링크 방식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Web Video To TV는 방송 서비스의 메인을 될 수는 없으나 유저의 호출에 따라 언제든지 관련 동영상을 TV에 불러올 수 있다면 동영상 시청행위는 급격히 컨버전스화되어 갈것이다.  방송 시청 도중 동시적으로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을만큼 ON DEMAND 욕구가 다양화될 수 있을 것이다.  
유투브의 TV 제휴가 단순히 영상의 유통채널 다변화는 아닐것이다.  컨버전스한 광고 모델의 도입도 검토될 것이 분명하다. 
(상기 내용의 이슈에 대해 어떤 언론들은 "Absurd" 어리석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FIOS TV가 이 서비스를 위해 투자하는 것에 비해 모든 영상이 Free로 제공되는데다가 FIOS TV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손쉽게 인터넷영상을 볼 수 있는데 과연 의미가 있겠냐는 평가이다. )

유투브는 삼성전자등 가전사, TIVO, APPLE TV와 같은 서비스 Operator 그리고 방송,통신 사업자와 손을 잡음으로써 거실을 주 사업 무대로 하는 모든 사업자들과 손을 잡을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도 이러한 서비스 도입은 예외는 아닐것이다.  다음TV팟, 싸이TV,네이버 그리고 유투브 등이 모두 그 후보들이다.
기존의 케이블회사나 통신회사 모두 Internet connected 서비스 도입이 추진될것이며 어떤 사업자와 손을 잡고 완성도 있는 서비스가 출시되느냐가 플랫폼의 경쟁력이 될것이다. <끝>
- Reviewed by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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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1. 안 그래도 요즘 TV로 웹 콘텐츠를 직접 보는 방법(PC로 보는 것 말고 ^^)에 관심을 좀 갖고 있는데 아주 요긴한 글을 봤네요 ^^ 국내에서는 아직 애플TV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인가요?
  2. 국내에도 가전사들은 이미 이런 고민과 신상품 출시를 하였으나 가격 장벽이 높은것 같구요,
    통신회사나 케이블회사들도 셋톱박스를 통해 웹 컨텐츠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입니다. walled garden 방식은 old한 모델이고 위의 경우 처럼 agent가 웹에 직접 연결하여 가져오는 기술이 테스트 되고는 있으나 셋톱박스의 칩셋등 성능이 낮을 경우 안정성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UX도 웹과 TV가 틀리다보니 TV에 적합한 UI를 만들어놓고 웹비디오를 직접 연동하는 방식 (TIVO나 FIOS TV 처럼)이 될것으로 보이네요..

    APPLE TV나 TIVO와 같이 local 플랫폼이 TV와 붙는 방식은 한국에서는 성공하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이 모델이 성공하려면 APPLE TV와 같은 셋톱박스가 Retail로 팔려야하는데 셋톱박스를 돈주고 사는 문화가 없는 한국에서는 성공 여부가 미지수이지 않을까 합니다.

    기술 발전과 유저의 니즈가 어떻게 만나는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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