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CES가 막을 내렸다.  2011년 한해의 트렌드를 예측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태블릿, 4G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TV등이었다. 

 

지난 3~4년 간 CES의 단골 메뉴는 스마트TV 였다.  야후가 주도했던 위젯TV, 가전사 주도의 브로드밴드TV, 그리고 구글TV 까지 새로운 트렌드가 CES에서 예측되었다. 

그러나 스마트
TV는 전체 미국 판매 TV 22% 수준까지 성장하고는 있지만 방송 미디어의 지형을 바꿀만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는 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구글TV는 미국의 IT 메타블로그가 선정한 2010년 실패 IT 제품 7위에 랭크되기도 하였다.

 

스마트TV가 주춤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평가한다.  콘텐츠, 사용성, 가격등이다.  이 중에서도 콘텐츠 분야는 스마트TV를 주도하는 가전사들이 직접 콘텐츠 유통에 투자하기 보다는 콘텐츠 사업자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를 여는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 

 

넷플릭스나 훌루 처럼 고객의 판매 접점을 적극 늘려야하는 사업자들이 스마트TV로 움직이기는 했지만 헐리우드나 케이블채널등 방송 콘텐츠는 스마트TV로 가야할 이유가 없었다.

 

특히 미국의 케이블 업계는 구글TV나 애플TV에 노골적인 반감을 표시하며 콘텐츠 제휴에 소극적이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2010년 한해동안 스마트TV의 선점을 위해 TV 앱스토어를 위해 적극 투자하고 미국 시장은 훌루와 제휴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2010년은 구글TV에 이슈를 선점당하고 스마트TV 분야에서는 이름값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2011 CES에서 삼성전자가 키노트를 하면서 특징적인 발표가 있었다. 

 

삼성과 미국의 빅 케이블 회사인 컴캐스트, 타임워너 케이블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다. 

컴캐스트가 추진하는
TV Everywhere(케이블 방송 가입자가 인터넷으로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 XFINITY TV가 삼성전자의 스마트TV로 제공된다는 것이고 타임워너케이블은 갤럭시탭으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2011 CES 키노트에 등장한 컴캐스스트 타임워너케이블 CEO

CES
의 화려한 뉴스들에 묻혀 크게 보도되지 않았지만 이 소식은 스마트TV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전략적 제휴이다.

 

미디어의 구도에서 보자면 케이블 방송과 스마트TV는 경쟁적 관계이다.  스마트TV가 증가하여 영상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만으로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케이블 방송등 유료방송의 시청자는 감소할 것이라는 경쟁적 관점이 지배적이었다.   

 

그렇다면 케이블 방송이 직접 스마트TV를 껴안기로한 제휴는 어떤 배경에서 탄생한 것일까?

 

작년 한해동안 미국의 케이블 업계는 소위 Cord Cutting 논쟁에 시달려왔다.  방송과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는데 가구당 90불 이상을 지출하는 미국인들은 넷플릭스, 훌루 플러스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유통이 성장하면서 유료방송을 끊고도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조금씩 방송 가입자가 감소하는 것과는 달리 날로 성장하는 넷플릭스 (전체 미국 TV 수신가구의 15% 수준)가 케이블을 압박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다.

 

미국의 케이블 업계가 TV Everywhere 전략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동하는 가입자들의 환심을 사고자 했다.  특히 아이패드등 태블릿을 TV의 보조적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태블릿 미디어 전략을 내놓았다.

 

넷플릭스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PC, TV, 모바일등 200여종의 단말기를 통해 제공되는 유통 확산 전략에 있다.  이를 목격한 케이블 업계도 TV Everywhere 성공을 위해서는 스마트TV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제공되는 방송 콘텐츠의 질적 수준이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실시간 방송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그런데 태블릿에 제공되는 XFINITY TV(컴캐스트의 TV Everywhere 서비스명) 에는 실시간 방송이 제공될 예정이다.  (케이블 가입자의 집 안에서만 제공된다)

 

컴캐스트의 서비스가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제공되는 시점은 2011년 하반기 정도가 될것이다.  결국 당장 제공될 것도 아닌 서비스를 CES에서 발표한 것은 스마트TV 이슈를 케이블 업계가 주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TV와 인터넷은 친구라고 천명했던 케이블 업계의 주장이 힘을 받게 되었다.

 

물론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트TV 시장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하드웨어 경쟁력에만 고민하던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전략이 콘텐츠 제휴로 날개를 단 격이다.  삼성전자의 유연한 대응에 박수를!


구글TV가 주도할 것으로 보였던 스마트TV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 경쟁구도가 되었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구글TV가 탑재된 셋톱박스를  선보였다.  구글TV는 가전사의 스마트TV의 제품 라인업 중 한 종류가 될것이지만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컴캐스트가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구글TV에도 콘텐츠 제공을 수락할지는 미지수이다.


2011
CES의 스마트TV에서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스마트TV가 태블릿을 커플로 활용되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물론이고 미국의
VIZIO 8인치 태블릿을 선보여 스마트TV Remote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TV가 가족 모두의 공용 단말기라면 태블릿은 퍼스널 미디어이다.  태블릿이 스마트TV와 기능적으로 연계됨으로써 보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타임워너케이블이 준비중인 갤럭시탭 TV 어플리케이션

케이블방송의 전통적 제공 방식은
TV에 셋톱박스를 연결하는 것이다.  스마트TV, 태블릿등 인터넷 연결 단말에 케이블 방송이 제공된다는 것은
셋톱박스가 사라질 수 있다 는 미래적 준비가 깔려 있다는 것도 의미있는 시사점이다.

 

글로벌 미디어 환경은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행위를 보다 역동적으로 만들고 미디어 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경쟁자의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 

 

한국 시장은 어떤가?

한국의 미디어 환경은 한국 시장만을 영토로 한 작은 경쟁에 시달리고 있다.  스마트TV는 미국과 달리 콘텐츠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단기적인 이해득실이 미디어 지도를 그리는 유일한 콤파스이다.   2011년의 한국 미디어 지형은 보다 미래적 시각으로 판을 짜야 할것이다

사족하나.
한국시장의 스마트TV에 다소 소극적인 삼성전자도 한국 미디어 업계와의 적극적 제휴가 필요하다.   시장의 크기에 따라 미국과 한국을 이중 잣대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는 삼성전자의 통큰 시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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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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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성전자가 국내 케이블 박스기능을 내장한 TV를 팔기로 케이블 업계와 합의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2. 미국의 케이블TV도 스마트폰 등장으로 몰락하기 시작한 이동통신 사업자의 전철을 고스란히 밟고 있는 꼴이네요. 삼성 입장에서야 단기적으로 open 마켓인 가전시장의 경쟁구도를 탈피해서 서비스 사업자 주도의 closed 마켓을 확보한 장점이 있으니. 사업 확대와 매출 확대 측면에서 손해날 게 전혀 없고. 하지만 셋톱박스의 조악한 하드웨어 성능과 형편없는 UI, UX와 기술지상주의의 TV Anywhere의 현재 상황을 보면.. 딱 10여년전에 이통사들이 모바일 플랫폼 한답시고 헛지랄 하던게 생각나는군요. 그동안 헛발질하던 이통사들이 애플의 스마트폰으로 어떻게 처절하게 모바일 플랫폼을 완전히 상실하고 단말기 판매회사가 되가고 있는 역사를 지켜보고 있자니..
  3. 기술은 시장을 만나야, 꽃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여년전의 노력도 건진것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해관계자와 그들이 운영해가는 시장에서의 문화적 차이가 오늘의 모바일플랫폼상실이라는 현실을 만든것은 아닐까 합니다. 결국 사용자 중심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사용자의 욕구를 외면한 결과를 짊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Biz결과 일것이고요.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아직도 국내 스마트TV, IPTV시장은 전형적인 10년전 모바일마켓과 다름없읍니다. 시장은 도래하였는데, 기술도 준비는 되었는데, 유통분쟁때문에 안방을 내줄수 있다는..
  4. 국내 케이블 박스가 TV로 내장되는 것은 지역기반의 케이블 서비스 문제로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수많은 케이블SO들을 다 대응 해주면 몰라도..
  5.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secret

미국의 1위 케이블회사인 컴캐스트가 3대 지상파 중 하나인 NBC를 인수하는데 마침내 성공하였다.  현금 인수가 7, 현물 투자 8조를 포함하여 무려 15조를 투입하여 GE로부터 51% 지분을 확보하였다. (관련기사보기)

 

미디어업계에 종사하는 필자로서는 이번 인수는 2000년 초에 있었던 타임워너와 인터넷 업계의 선두 사업자인 AOL의 합병 보다 몇배 더 파장이 큰 빅딜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그러나 2000년 당시 세계 최대의 미디어그룹의 탄생이라고 평가했던 타임워너의 AOL인수는 타임워너와 AOL이 결별함으로써 미완의 실험으로 끝이났다. 

 

이번 컴캐스트의 NBC 인수는 2000년 당시의 타임워너와 AOL의 결합에 대한 호들갑스러운 평가에 비해 아직까지는 조용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수준이다.

 

위에 링크된 조선일보의 기사처럼 <지상파 방송의 몰락>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지극히 한국적 평가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지상파의 지위가 전국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종합 편성 방송국이라는 측면에서의 지상파의 위상을 빼놓고는 PP채널과 다를 바 없다.  한국과는 달리 지상파의 소유이슈도 이미 자본의 범주안에서 움직인다. 인수이전의 NBC GE의 소유였고 ABC는 디즈니의 소유이다.  여론의 독점성이나 정치 권력의 관여 정도에 따른 공영방송 논란도 자본 질서와 맞바꾼지 오래다. 

 

그러므로 이번 컴캐스트와 NBC의 빅딜을 지상파의 몰락으로 보는 견해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우리나라 지상파를 굳건히 키워야 한다>는 한편의 입장과 <지상파는 결국 몰락하고 말 테니 어서 새판을 짜아햔다>는 또다른 편의 자기 중심적 해석에 다름아니다.

 

컴캐스트와 NBC의 결합은 미국 FCC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지상파의 위상과 미디어간의 새로운 질서는 충분히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블회사가 지상파를 인수했으니 유료방송 진영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것이다
.  NBC가 보유한 콘텐츠를 컴캐스트의 다양한 유통 사업 (TV VOD, 인터넷 VOD ) 에 활용할 것이고 NBC는 컴캐스트의 우산 아래 가입자 기반을 확실하게 만들것이다.   컴캐스트는 본질적으로 콘텐츠를 통해 가입자 장사를 하는 유통 회사 인데 이들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지상파를 인수했으니 소위 MSP(Multiple Service Provider)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논의가 오고갈 것이다. 

 

그런데 이런 미디어 업계의 고전적 시각에서 잠시 벗어나 보자. 

미국에서 가장 큰 케이블 회사가 지상파인 NBC를 인수하여 가장 크게 바뀔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은 무엇일까?  

그것은 거실을 중심으로 한 TV와 인터넷 연결성을 통한 PC와 모바일이라는 쓰리스크린 환경에 대한 변화이다.

 

2천년 초의 타임워너와 AOL의 결합은 이제 막 새로운 미디어 공간으로 부상하는 인터넷이 기존의 미디어 기업과 합쳐지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세간의 평가는 특별한 시너지를 창출하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이 진화해나갈 그 방향이 분명하지 않고 가입자 기반의 인터넷 연결 회사인 AOL(당시 우리나라의 천리안) 을 너무 고평가했다.  결국 시너지를 위한 특별한 비즈니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말았다. 
 

2009년 현재의 시점은 어떤가?  올해 2009년 미국 미디어의 가장 큰 화두는 케이블 회사인 컴캐스트와 타임워너가 주창한 <TV Everywhere> 즉 인터넷 동영상 흐름을 가입자 기반으로 바꾸겠다는 간접적 유료화 시도이다. 
2009/03/09 - [TV 2.0 & 미디어2.0] - 케이블의 온라인전략!PC도 지키자~
 

이 이슈는 TV 향 아이튠즈 모델과 훌루의 유료화 등 다양한 후속 모델들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컴캐스트와 NBC의 결합은 <쓰리 스크린 영상 소비> 환경을 급격히 가입자 기반의 유료 모델로 고착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컴캐스트가
NBC를 인수함으로써 미디어업계에 차지하는 영향력은 더욱 막강해질것이고 이들이 펼치는 쓰리 스크린 전략이 주류가 될 공산이 크다.   인터네 공간의 블루 칩 <훌루> 까지 좌지우지 할것도 분명하다.
(뉴욕 타임즈 기사 보기)

TV
와 인터넷 공간을 가입자를 기반으로 장악할 경우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는 광고시장이다.


지상파인
NBC가 컴캐스트의 우산 아래 오히려 광고 시장의 수혜를 입어 더욱 입지를 크게 할것이라는 분석도 이런 이유이다.  미국의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은 TV와 인터넷의 시청률을 합산하여 관리하고 발표할 것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광고 시장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결국 컴캐스트와 NBC의 인수는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TV 시장을 굳건하게 지키면서 인터넷 동영상 흐름도 동시에 장악하는 방향으로 나갈것이 분명해진다.  미국의 소비자 단체들은 이번 인수가 결국 무료와 인터넷 개방성에 심대한 위협을 줄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 grave dangers to a free and open internet..)

 

TV 진영은 신문이나 음악 산업과는 달리 인터넷을 직접 장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이번 빅딜의 숨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이용자들의 소비 패턴은
PC,모바일 등 TV를 벗어난 콘텐츠 공유 행위가 필연적으로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문제는 TV 진영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한다면 TV 공간도 지키면서 인터넷으로 천천히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의 자유로운 질서를 옹호하는 측에서 보면 <막강한 통제> 가 아닐 수 없다. 

신문등의 위기를 목격한
TV 진영의 새로운 움직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용자의 선택과 자본의 틀 안에서 쓰리 스크린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지 지켜보도록 하자.

미디어 업계의 빅딜은 결국 쓰리스크린의 <통제된 자유>가 될 수도 있다.

 

* 한국에서도 케이블 회사는 전체 유료 방송 시장 가입가구의 2/3 18백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미디어로의 사회적 지위나 이용자의 기업 인식 수준은 다소 낮다.  어떻게 케이블이 지상파를 인수해! 이런 불경한 일이 있나.. 이런 시각이 한국내에서는 팽배할 것으로 보인다. 불경하다고 믿는 쪽에서는 케이블에 버금가는 유통 장악력을 키워야 할것이고 케이블의 힘을 확인한 쪽에서는 케이블이 (한국에서) 지금보다 사회적 지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PR, GR 그리고 친숙도를 높일 수 있는 소비자 마케팅을 펼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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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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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상파 지인께서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주셨다.. 상생의 길~
    한국에서 지상파와 케이블의 상생의 관계가 필요하다는 데 적극 동감한다... 명분을 버리고 서로가 실리를 찾으면서도 미래의 변화에 한발 앞서가는 움직임은 무엇일까??
  2. 음..이번 인수를 보고 요즘 미국 유료방송의 큰 핵심이라 할 수 있는 VOD 라인업과 hulu를 흡수한 TV Everywhere의 파워는 어느 정도까지 확대될지..고민 보다는 걱정이 되는군요.

    더욱이 가장 좋아하는 채널인 USA가 드디어 케이블사업자로 넘어갔으니..이놈의 채널은 얼마의 가격을 가질찌 심히 궁금해집니다.

    마지막으로 NBC의 스포츠 판권을 모두 가진 Comcast가 디즈니의 ESPN을 능가하는 새로운 스포츠 채널을 만들어서 좀더 다양한 스포츠좀 봤으면 좋겠네요.

    Ps. 그런데 Disney는 도대체 온라인 동영상 사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파악이 안되네요.어쩔때는 유료로 가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어쩔때는 공짜로 가야된다고 주장하니 어떤 입장을 믿어야 할지
    참고로 comcast가 참여한 hulu에 과연 Disney는 어떠한 입장을 펼치지 궁금합니다(5년 전 인수문제로 약간 껄끄러운 입장일텐데)

    아..참고로 책은 고이고이 잘 보고 있습니다.^^
    • 디즈니도 결국 컴캐스트의 전략에 동참하지 않을까요..
      이번 인수가 콘텐츠 판권등 유통 시장의 일면도 많이 바꾸겠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3. 쓰리스크린으로 향하는 세상이 판도를 좌우하겠네요..
    우리나라의 미디어는 어디에서 시작할까요?
secret

미국의 1,2위 케이블 회사(MSO)인 컴캐스트(Comcast)와 타임워너케이블(Timewarner Cable)은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개발 중인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컴캐스트는 팬캐스트닷컴(Fancast.com)이라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훌루등과 제휴를 통해 수만편의 TV 동영상을 숏클립(Short-clip)과 전편상영 방식으로 서비스를 광고 모델과 유료 과금 방식으로 서비스해왔다.  이러한 서비스는 컴캐스트 가입자나 비 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것인데 최근의 움직임은 기존의 방송 서비스와의 패키지를 시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다른 전략으로 평가할 수 있다.

컴캐스트는 일명 <On Demand Online> 프로젝트로 칭하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의 구상에 나서고 있다.  

타임워너케이블은 2009년부터 콘텐츠 재벌인 타임워너와로부터 분사되어 독립적인 길을 걷고 있다.  CNN, HBO, TNT, Cartoon Network등 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타임워너는 <TV Everywhere>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온라인 전략을 발표하였다.   케이블 가입자에게는 타임워너의 방송 채널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비 가입자에게는 유료로 제공한다는 컨셉이다.  향후에는 모바일 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 보기)

 


케이블 MSO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콘텐츠 오너 진영이 훌루등을 만들어 온라인의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전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영국의 위성 방송인 BSKY Skyplayer나 한국 MSO인 CJ헬로비전의 HelloTVi.com도 유사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2008/12/26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영국 위성방송의 온라인 전쟁 참여

케이블 방송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유료 방송이다.  유투브, 훌루 등 온라인 동영상 시청 공간이 넓어지면서 유료 가입자가 이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Cord Cutting” 즉 케이블 선을 끊을것이다! 라는 분석 처럼 온라인 동영상 시청 트렌드는 유료 방송의 경쟁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2008/10/17 - [D-Cable vs IPTV] - 미국이 보는 케이블,IPTV위기의 5가지 이유

그러나 아이러니 한 것은 미국 인터넷 이용 가구의 60%는 케이블회사가 제공하는 인터넷 망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은 20% )

케이블이 유료로 제공하는 인터넷 망을 통해 유료 TV 방송의 경쟁제품이 파이를 키우고 있는 꼴이다. 

물론 통계적으로는 동영상 시청의 유력 매체는 TV이다.  온라인으로 통해 동영상을 주로 시청하는 비율이 3% 수준에 불과하다.   주목할 것은 10~20대의 비율이 8%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이 경제권을 가지고 케이블 방송등의 가입을 직접 결정할 10년 뒤에는 “Cord Cutting”이 지금 보다 높아질 개연성은 높다.


따라서 케이블 방송들의 TV와 온라인 패키징 전략은 TV와 온라인을 동일한 비즈니스 지형안에 묶겠다는 계산인 것이다. 

 

미국의 한 조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TV 서비스에 월 1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가입자의 16%는 온라인에서 TV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통합 패키지가 있다면 추가로 월 20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조사 발표는 케이블의 TV와 온라인 통합 패키지 개발에 밝은 신호를 주고 있다.  미국은 HBO, CNN등 채널 브랜드의 가치가 매우 높아 유료 지불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문화가 존재한다.  이러한 콘텐츠 시청 경향이 케이블의 온라인 전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케이블 MSO들이 이러한 통합 패키지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진영과 강력하게 손을 잡아야 한다.  컴캐스트는 자사가 보유한 채널(G4,골프 채널등)이 있고 타임워너케이블은 지금은 결별하였으나 형제 관계인 든든한 타임워너가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 외에 Viacom, NBC, CBS등은 이미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진영은 전체 수익의 50% 이상이 케이블 MSO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광고 수익이며 20% 정도가 케이블 가입자가 내는 월 수신료 수익이다. 이들이 케이블 네트워크를 보호해야하는 이유이다. 훌루와 같은 온라인 독자 수익 모델을 한축으로 추구하지만 절대적으로 케이블 가입자의 이탈은 콘텐츠 오너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허무는 좋지 못한 징후이다. 최근 훌루가 Boxee와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에 콘텐츠 연결을 끊은 이유도 이런 맥락이다.

 2009/02/27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훌루-콘텐츠오너의 진흙탕싸움 시작인가?

케이블의 움직임에 부정적 시각도 존재할 것이다.  인위적으로 온라인을 TV와 동일한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보고 패키징할 경우 자칫 온라인의 자유로운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왜곡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TV 수신 가구의 80% 이상, 인터넷 트래픽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케이블 회사들이 TV와 온라인 통합 패키지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미 온라인 유료화가 검증된 HBO 온라인 서비스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콘텐츠 가치에 따른 자연스러운 유료화와 TV 수신료의 등급(프리미엄, 베이직 등급 등) 에 따른 온라인 콘텐츠 접근 차등화 등이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터넷 망 가입자들에게 적정한 우대를 주는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다.

적정 비율로 유료와 무료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초기의 서비스 전략은 기존의 TV 가입자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있기 때문에 과도한 수익구조 설계는 고객의 반발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훌루등과 같이 개방화 전략을 적절하게 가져가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움직임에 미국의 IPTV 진영은 아직 적정한 전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 진영과의 결속력에서 케이블에 뒤지고 있는 데다가 지금은 IPTV 번들 가입자를 획득하는게 급선무이므로 온라인 전략은 아직은 그림의 떡이다.

 

이러한 전략은 한국에서도 유사하게 고민되고 있다.  케이블 회사들의 가입자 충성도와 신뢰도 그리고 방송 채널의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온라인 동영상 시청 문화의 성숙도에 따라 한국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하나로 기존 방송 서비스와의 패키징은 현실화 될것이다.

TV와 온라인 그리고 모바일의 자연스런 연결과 통합은 다양한 이해관계 안에서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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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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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VOIP)가 집전화의 번호이동이 시행된 이후 더욱 불이 붙었다.  작년부터 LGMy070으로 포문을 열었던 LG가 올 연말 기준 140만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케이블업계의 인터넷전화 가입자까지 합치면 250만명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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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가 가격 면에서 저렴한데다가 집 전화의 사용용도의 70%가 모바일로 연결하는 통화라는 점과 외국의 지인들과 통화하는 문화가 늘어나면서 인터넷전화의 선풍적 인기는 이미 예견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불황까지 겹쳐 한푼이라도 아끼자는 소비자의 절약 심리가 발동한 영향도 크다.  이에 따라 070 번호에 대한 불신감도 많이 적어지고 있다.

KT는 심각한 전략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유선전화 매출이 작년대비 7% 감소했으며 인터넷 전화는 결국 KT가 움켜지고 있는 집전화 시장을 잠식하는 탓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KT는 인터넷 전화를 시장에 내놓기는 했지만 이를 적극 판매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햐면 잘못하면 집전화 시장을 스스로 허물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KT는 기업용 인터넷 전화만 적극 대응할 뿐 집전화에 대해서는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IPTV의 출범으로 결합 상품이 방송과 통신진영의 싸움터가 될 전망인데 인터넷 전화를 가지고 싸움에 임할 후발 통신회사인 LG나 방송 시장을 수성해야하는 케이블 진영에게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최근 인터넷 전화는 VOIP에서 SOIP(Service On IP)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SOIP에서 Service는 인터넷 전화기가 각종 커뮤니케이션 패널 역할을 한다. 

미국 컴캐스트(1위 케이블 MSO)가 출시한 Enhanced Cordless Phone SOIP 상품이다.

이 폰으로 가능한 Service로는,

         l      Comcast.net(인터넷,전화가입자 포탈) 내 웹 메일 도착 알림

l       Visual Voice 메일 : 음성 메시지 확인과 청취

l       통합 주소록 : PC,전화,TV를 통합하는 주소록

l       지역정보 : 지역날씨와 뉴스, 운세등의 생활 정보 제공

l       통합 Caller On ID : TV를 통해 수신 전화 번호 알람 기능

      

전화기를 커뮤니케이션과 콘트롤 패널로 사용함으로써 전화기와 TV를 연동하여 향후 홈네트워크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물론 그 이면에는 전화 상품이 결합상품의 가입을 장기간 유지시키는데 방아쇠가 될 수있으며 케이블등 전화상품의 후발 사업자들은 통신회사 가입자를 뺏아가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숨어있다.


미국의 경우는 이러한 후발사업자의 침공에 AT&T등 통신회사들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웹 접속 기능을 유선전화에 부가한 <Home Manager>와 같은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시장 수성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KT도 음성전용 2종과 영상통화 3종 등 전용 인터넷전화(SoIPService over IP) 단말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준비일 뿐 강하게 치고 나갈 것 같지는 않다.   케이블회사들과 LG등 후발 전화 사업자들도 SOIP 전략을 이미 도입하거나 준비 중이다.

가전사도 이 사장을 놓칠리 없다. 

아이리버가 출시한 unit2는 인터넷 웹 브라우징, TV스트리밍, CD, DVD, 화상전화, Wifi 액세스 포인트 등 all-in-one 홈네트워크 기기로 SOIP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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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전화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집전화 매출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집전화의 번호이동이 시행되고 인터넷 전화가 점차 증가하더라도 인당 매출액은 월 1만원 수준이다. (모바일의 1/3)  SOIP가 잠들고 있는 집전화를 깨워 방송 통신 융합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특히 최근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VOIP 단말기는 특정 네트워크 구간에서 무료통화 뿐 아니라 IM등 소셜 메신저등을 무료로 사용하는 등 IP기술의 개방성 혜택을 보여주고 있다. 

이동전화를 만들어낸 엔지니어와 기획자들은 문자메시지 서비스의 파괴력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VOIP, SOIP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나갈지는 기술 결정주의나 비즈니스 논리로 해석하기 보다는 유저의 관점에서 헤아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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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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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위 케이블 방송 사업자 이자 4위 전화 사업자인 컴캐스트는 Visual Voicemail이 가능하고 인터넷과 TV 서비스의 일부를 통합한 전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AT&T
등 통신회사들의 전화 가입자가 다소 하락하는 반면 컴캐스트등 케이블 회사들의 Voice 서비스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컴캐스트의 전화 서비스 (5.15million 가입자) 는 케이블TV 사업 보다 2배 이사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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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전화 서비스는 이들의 월 가격이 국내 통화는 무료라는 장점과 TV와 인터넷과 결합 상품에 대한 가격측면의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전화번호부 서비스와 Visual Voicemail caller ID for TV 서비스등을 9월 경에 필라델피아 지역에 우선 제공하고 08년 말에는 전국 지역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화는 TV와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상품이 될것이라는 것이 컴캐스트의 전략이다.


컴캐스트는 날씨, 스포츠 경기 결과, 이메일, 지역 디렉토리 서비스등을 전화기의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cordless 전화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정의 스마트폰이 점차 확산될 예정이다.  이 전화기는 200불을 예상하며 high-end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할 것이다. 

 

[Review]

미국 시장에서 컴캐스트등 케이블회사들의 TPS 결합상품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AT&T등 통신회사들이 방송 가입자를 획득하는 속도보다 케이블회사가 전화가입자를 통신회사로부터 뺏어가는 수가 훨씬 많은 실정이다.  이미 디지털 방송 가입자의 전환율이 50% 이상이고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의 가격 및 품질이 통신회사 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의 케이블회사가 약진하는 이유이다.

가정내의 스마트폰 컨셉의 하이브리드 형 상품이 본격 출시되었다.  전화 사업의 경쟁도 TV와 인터넷을 Link하는 부가 사업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IPTV가 본격화될 예정인 한국에도 TPS 결합상품 경쟁이 치열해질것이다.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결합된 Wifi 폰 등 다양한 상품의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폰 출시로 TPS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관련 포스트 보기)

아울러 전화기를 TV 리모컨으로 사용하는 등 control pad 등 복합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누가 상품과 서비스, 품질, 가격 면에서 앞서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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