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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스마트 TV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는 분야는 ‘TV 앱스토어’ 이다. 스마트 모바일의 프레임(frame) 으로 평가하면 스마트TV가 확산될수록 TV 앱스토어의 성공도 보장된것처럼 해석하는 견해들이 있다. 특히 삼성, LG전자등 글로벌 가전 회사를 보유한 한국적 시각에서 보면 스마트폰의 주도권은 미국에 빼앗겼으니 스마트TV 만큼은 한국이 전세계를 선도해야겠다는 다소 국수적인 의지가 부가되어 있는것도 사실이다. 스마트 TV가 성장하고 있는 것은 팩트이다. TV구매의 신규 수요 중 60% 이상이 자연스럽게 스마트TV 로 이어지고 있다. 2015년이 되면 인터넷과 연결된 커넥티드TV 가 전체 평판 TV의 47%를 차지해 전세계적으로 1억 4천만대 수준으로 성장할것이라는 전망이 이를 뒷받침 한다. 스마트폰의 산업적..
구글이 크롬 OS 기반의 Web Store를 선포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PC 환경을 만들어 기존의 OS 시장을 장악한 마이크로소프트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는 것은 앞으로 인터넷 환경에 큰 물결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Web Store의 등장은 영상, 신문,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서비스 그리고 커머스 형 서비스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평가한다. 뉴욕타임즈, 아마존등이 구글의 Web Store에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들의 선행적인 의지를 알 수 있다. 이를 준비하는 콘텐츠와 서비스 사업자들은 고민이 많다. 영상, 신문등 미디어 기업들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앱스토어는 서비스 기업들에게 새로운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이다. 그러나 당초..
최근 아이폰의 열풍과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빠른 성장을 분석하는 글들을 보면 네트워크 효과 (Network Effect : 이하 네트워크 효과) 라는 단어를 찾아볼 수 있다. 위키피디아의 네트워크 효과의 정의에 따르면 상품이나 서비스의 이용자가 그 상품에 대한 가치(Value)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여 가치가 증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네트워크 효과는 다른 말로 ‘Network Externality” 즉 이라고도 부른다. 네트워크 효과 위키피디아는 2가지의 예를 설명한다. 고전적 제품인 전화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그것이다. 전화는 이용자가 전화를 이용함으로써 스스로 편리함으로 느끼고 특별히 가치를 전파하지 않더라도 다소 자생적인 증가를 일으키는 경우이고 페이스북은 이..
스마트폰을 위시한 모바일 시장은 앱스토어 열풍이다. 2009년 초 개최된 월드모바일콩그레스(WMC) 개최와 함께 노키아, 삼성전자 등 모바일 제조사들과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플랫폼 사들의 앱스토어 출시 발표가 이어졌다. 앱스토어는 개방과 참여를 모토로 하는 웹2.0의 트렌드이다. 유저(개발자)는 개방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통해 유통하여 발생되는 수익을 나눈다.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이로인해 단말기 판매나 플랫폼의 이용이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앱스토어는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이 가장 많이 필요한 모바일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앱스토어 모델이 TV에 도입된다면? 미국의 2위 통신회사인 Verizon이 출시한 IPTV..
2008년 IT 트렌드의 선두는 단연 넷북과 스마트 폰이다. 특히 넷북은 경기불황의 외래 변수를 호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추세로 2010년 전체 노트북시장의 1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할 정도이다. 넷북은 알려진바와 같이 인텔의 저가 칩인 아톰을 기반으로 후발 PC 제조사인 대만의 아수스에 의해 시장이 본격 열리기 시작하였다. HP, 델, 삼성 등 메이저 제조사의 참여로 더욱 가속화 되었다. 글로벌하게 보면 PC 보급율이 50%가 넘는 선진 시장에 비해 10%대에 머물고 있는 후발 시장(주로 아태 지역)의 저가 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었으나 대다수 제조사의 참여로 넷북열풍은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선도 제조사의 넷북에 대한 주저 심리는 당연히 기존 노트북 시장과의 카니발리즘(제품간 충돌..
아이폰의 킬러 콘텐츠는 게임이다. 아이폰의 게임이 닌텐도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다. (멀티라이더님의 블로그 참조)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App Store의 게임 판매는 활황을 맞이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양질의 콘텐츠에 있을 것이다. 아이폰을 게임이 아니라 게임기로 보아야 한다는 분석은 매우 흥미로운 대목이다. 직접 아이폰으로 게임을 해볼 경험이 없는 탓에 유투브를 통해 맛보는 아이폰의 게임은 왜 게임기로 보아야 하는지 명백한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아이폰 전체를 UI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바일은 키패드의 사방향 키 만으로 게임을 작동해왔다. 그러다 보니 다수의 모바일 게임은 캐쥬얼한 원버튼 게임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그러나 아이폰은 ..
구글이 음성 인식 기술로 만든 음성검색 서비스를 App Store를 통해 무료로 배포했다. (관련 포스트 보기) 구글은 유저들이 음성 검색을 통해 위치 정보(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음식점 찾기 등)나 맵 정보등을 찾기를 희망하며 향후에 이러한 정보 검색에 광고를 삽입하여 사업화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올해 초 TellMe라는 음성인식 기술로 블랙베리에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야후도 on search with voice 라는 유사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마이크로스포트 음성인식 관련 포스트보기) 구글의 음성 검색이 선발 업체들과 비교하여 우월한 점은 정확성에 있다고 한다. 유저의 음성을 정확히 인식하여 데이터베이스와 연결시켜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기술이고 보면 기술의 핵심은 사람의..
Apple의 가장 골치꺼리는 Apple TV일지 모른다. Mac PC, 아이폰, 아이튠즈등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Apple TV는 끊임없는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DVR 셋톱박스의 지존 DVR, Netflix등 온라인 컨텐츠사의 셋탑박스 (Roku)와 Xbox Live등 게임콘솔, 슬링박스와 같은 TO GO TV 셋톱박스 등이 경쟁 상대이다. 케이블이나 IPTV 셋톱박스도 여전히 경쟁상대로 만만치 않다. 최근 오픈소스 진영의 프로그래머들이 BOXEE 라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였다. (관련자료보기) Apple의 동의 없이 사용자 임의로 USB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Apple이 제공하는 파일 포맷 이외에도 다른 영상의 시청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TV셋톱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