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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2009년 10월에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전자제품 박람회인 CEATEC 2009에서 모토롤라가 안드로이드가 채택된 TV 셋톱박스 를 일본 통신회사인 KDDI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관련 정보 보기) 그러나 1주일 만에 모토롤라는 au BOX는 단지 리눅스 기반의 셋톱박스 일뿐 안드로이드와는 관련이 없다는 기사를 CNET이 타전하였다. (관련 정보 보기) 무슨 해프닝인가. 기사를 읽어보면 모토롤라가 개발중인 au Box는 모바일과 콘텐츠를 연동하고 PC나 개인이 소장한 영상 콘텐츠등을 USB나 무선을 통해 연결하여 3 Screen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러다 보니 안드로이드로 오인을 했다는 분석이다. 모토롤라의 변명이 사실인지 분명치 않으나 안드로이드 OS가 올라간 TV셋톱박스나 TV 자체..
멀티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을 둘러싼 실버라이트와 Flash의 웹 플랫폼 전쟁은 후발 플랫폼인 실버라이트의 공격적인 전략에 의해 재미있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NB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를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채택하였다. 결과는 어떠한가? NBC 온라인 사이트 방문자가 4천만명이며 이중 절반이 실버라이트가 설치되지 않은 유저였다고 한다. (2천만명 대부분이 실버라이트를 인스톨했는지는 명확치 않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대단한 약진이라는 평가이다) NBC는 원래 Adobe하고도 Flash 소프트웨어 사용에 대해서도 딜을 하고 있었다. 마이크로스프트와 NBC의 계약 관계는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마이크로소프트가 NBC에 큰 액수를 준것으로 보이며 대신 광고 수익을 쉐어하는 방식의 딜을 하였다. 최..
올림픽을 앞두고 방송사들의 보도 경쟁이 치열하다. SBS가 개막식 관련 보도 이슈로 화두가 되기도 하지만 이번만큼 조용한 올림픽이 또 있을까. 스포츠 중계는 실시간 방송이 생명이다. 그러나 동시에 여러 경기가 열리다 보면 TV 매체는 아무리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되어도 셋톱박스나 TV의 튜너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동시에 몇 개의 경기를 보기는 매우 힘들다. 특히 펜싱등과 같은 비 인기 경기들을 TV에서 시청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스포츠 중계는 인터넷이 유력한 보완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인터넷 판권을 따로 구매해야하는 이유로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전체 판권을 인터넷용으로 구매하기란 여간 힘들지 않다. 경제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올림픽 실시간 생중계로 인터넷을 준비해온 NBC와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