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의 용도는 업무 용도의 생산성 도구 보다는 신문, 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소비하는 엔터테인먼트 도구에 가깝다.   그중에서도 아이패드는 The DailyHulu, Netflix등 신문사, 방송국들이 만들어놓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디어 소비를 더욱 자극한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2는 디지털 AV 어댑터의 이용이 가능(Video Mirroring) 하여 TV나 게임콘솔등에 연결하여 아이패드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기거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TV 스크린에 동시에 재현할 수 있다.

 

작년에 애플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영상을 애플TV로 시청(Beaming)할 수 있는 Air Play 기능을 선보였다.  Video Mirroring으로 애플 패밀리가 아닌 이용자들이 소유한 어떤 디바이스에도 연결이 가능해졌다.   

 

기기간의 연결을 위한 아이패드2의 부가 기능이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패드2로 이용할 수 있는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나 어플리케이션을 TV로 연동할 수 있다는 면에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갤럭시탭도 TV와 쉽게 연결할 수 있지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

 

아이패드2TV로 연결되면서 TV 셋톱박스나 게임콘솔등과 경쟁할 수 있다는 해석으로 기존 유료방송 사업자들을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태블릿과 TV가 보완적 관계로 발전하는 서비스들도 출시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케이블 방송 사업자들이 아이패드에 일제히 Remote App을 런칭하고 있다.  컴캐스트나 타임워너케이블, 케이블비전등 1~3위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방송이나 VOD 영상을 아이패드로 시청할 수 있다. 

Time Warner Cable의 실시간TV 시청 App

TV셋톱박스에 녹화된 DVR 영상 콘텐츠를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어플리케이션은 집 안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자사의 방송 가입자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이패드를 유료방송의 보완적 디바이스로 활용하려는 전략이다

 

아이패드를 기존 유료방송을 대체할 수 있는 시각에서 보자면 Video Mirroring 기능등을 통해서 얼마든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케이블이나 IPTV를 당장에라도 해지하는 Cord Cutting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 같다.

 

그렇지만 가족형 단말기인 TV와 개인화 단말기인 태블릿은 활용 가치가 다르다는 점에서 보면 이러한 과격한 분석은 그리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아이패드는 TV와 보완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콘텐츠 소비를 더욱 부강(rich) 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것이다. 

 

작년부터 ABC등 미국의 방송국들은 자사의 방송 시청 도중 이용자들이 아이패드를 통해 퀴즈도 풀고 물건도 구매하는 등의 융합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기술의 수준도 다양해져서 방송 도중에 송출되는 배우의 음성을 어플리케이션이 인식하여 퀴즈나 부가정보를 보여주는 방식의 음성 싱크(Sync) 기술을 선보인바 있다.   아울러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여 아이패드를 TV 방송 화면위에 비추면 부가 정보등을 볼 수도 있다.

 

            ABC Grey's Anatomy 의 Sync App

지금까지 이러한 방식의 양방향 서비스들은 TV 셋톱박스로 구현되어 왔다.  그러나 리모컨 작동의 불편함이나 셋톱박스의 기술 성능이 낙후되어 서비스 구동 속도등이 느려 이용자들의 눈높이와 맞지 않았다.  아이패드로 TV의 양방향 서비스를 보완하려는 여러가지 실험들은 이용자들에게는 재미 요소와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사례가 있다. 완성의 수준을 더욱 높여가고 있는 한국의 tving이 출시한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으로 100여개의 방송과 수천편의 VOD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시청 도중에 미투데이와 연동하여 채팅을 즐길 수도 있다.


아이패드2를 포함한 태블릿은 TV를 보완하는 좋은 친구가 될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스마트TV는 구매 사은품으로 갤럭시탭을 증정하는 사진을 보라.
(태블릿을 지나치게 보조재로 활용하는 사례이지만 이용자들에게는 친숙한 결합상품이 되어가지 않을까?)

태블릿과 TV는 이제 보완의 관계로 이용자들의 시청 방식을 증강시켜줄것이다.  
 플랫폼, 콘텐츠 진영 등 다양한 사업자들의 준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콘텐츠의 양과 질 그리고 이용 방법의 독창성이 경쟁의 명암을 가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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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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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또 동의하네요. 친구같은, 보완적 관계라고 보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합리적으로 보여요. 아이패드 2에서 티빙을 쓰면, TV와 바로 연결될텐데, 어떤 변화를 낳게될 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2. 네.. 그렇죠.. 수년 후에는 TV와 태블릿이 아주 자연스럽게 연동되어있겠죠..ㅋ
  3. 아이패드는 티비의 친구~ ^^
    그러고 보면 TV가 중요한 물건이긴 한가봅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당~
  4. 페이스북 포스팅합니다~^^매주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5. 스마트 TV수용도 조사 Hybrid Gang survey (Gang + Mini 좌담회)

    <<대상자 공통 조건>>

    *35~44세 남녀 (실제나이 기준임) 수입이 있는 사람이며 , TV구매할 능력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

    * 2005년 이후로 Digital TV (LCD, PDP, LED) 32인치 이상 보유자 (구매자이거나, 구매할때, 의사결정을 한 사람)
    <집에 설치되어 있는 TV 모델명, TV브랜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함>

    * IPTV, Tablet PC, 스마트 폰 소유자

    * 매일 혹은 1주일에 2~3번이상은 IPTV나 Tablet PC에서 영화, 드라마, 동영상 접속, 혹은 다운받아서 보는 사람

    *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매우 많고 정보가 많으신 분들 참석 부탁드립니다.

    * 4월 11~14일까지 4일간 진행 (저녁 7:30, 낮3:00)

    *최근 3개월내 좌담회나, 조사에 응하신 분들은 대상이 안됩니다.

    <신청 양식>

    이름/나이(실제나이)/출생년도/직업/TV브랜드모델명/거주지

    * 신청하실 때에는 꼭 위의 양식을 지켜서 적어 주세요.

    소개비 5,000원

    참석비 55,000원선(성별,나이,직업에 따라 다름) 참석비는 참석한 후 바로 지급해 드립니다.

    담당자 : 코리아리서치 (서초구 양재동) 박주영/ 02-3415-5173 (전화문의는 가급적 사절)

    이메일 : 9347248@hanmail.net 이메일로 연락처와 성함 위의 신청 양식폼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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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CES가 막을 내렸다.  2011년 한해의 트렌드를 예측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태블릿, 4G 스마트폰 그리고 스마트TV등이었다. 

 

지난 3~4년 간 CES의 단골 메뉴는 스마트TV 였다.  야후가 주도했던 위젯TV, 가전사 주도의 브로드밴드TV, 그리고 구글TV 까지 새로운 트렌드가 CES에서 예측되었다. 

그러나 스마트
TV는 전체 미국 판매 TV 22% 수준까지 성장하고는 있지만 방송 미디어의 지형을 바꿀만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는 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구글TV는 미국의 IT 메타블로그가 선정한 2010년 실패 IT 제품 7위에 랭크되기도 하였다.

 

스마트TV가 주춤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평가한다.  콘텐츠, 사용성, 가격등이다.  이 중에서도 콘텐츠 분야는 스마트TV를 주도하는 가전사들이 직접 콘텐츠 유통에 투자하기 보다는 콘텐츠 사업자들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게이트웨이를 여는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 

 

넷플릭스나 훌루 처럼 고객의 판매 접점을 적극 늘려야하는 사업자들이 스마트TV로 움직이기는 했지만 헐리우드나 케이블채널등 방송 콘텐츠는 스마트TV로 가야할 이유가 없었다.

 

특히 미국의 케이블 업계는 구글TV나 애플TV에 노골적인 반감을 표시하며 콘텐츠 제휴에 소극적이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2010년 한해동안 스마트TV의 선점을 위해 TV 앱스토어를 위해 적극 투자하고 미국 시장은 훌루와 제휴 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그러나 2010년은 구글TV에 이슈를 선점당하고 스마트TV 분야에서는 이름값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2011 CES에서 삼성전자가 키노트를 하면서 특징적인 발표가 있었다. 

 

삼성과 미국의 빅 케이블 회사인 컴캐스트, 타임워너 케이블이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다. 

컴캐스트가 추진하는
TV Everywhere(케이블 방송 가입자가 인터넷으로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 XFINITY TV가 삼성전자의 스마트TV로 제공된다는 것이고 타임워너케이블은 갤럭시탭으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2011 CES 키노트에 등장한 컴캐스스트 타임워너케이블 CEO

CES
의 화려한 뉴스들에 묻혀 크게 보도되지 않았지만 이 소식은 스마트TV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전략적 제휴이다.

 

미디어의 구도에서 보자면 케이블 방송과 스마트TV는 경쟁적 관계이다.  스마트TV가 증가하여 영상 콘텐츠를 인터넷 연결만으로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케이블 방송등 유료방송의 시청자는 감소할 것이라는 경쟁적 관점이 지배적이었다.   

 

그렇다면 케이블 방송이 직접 스마트TV를 껴안기로한 제휴는 어떤 배경에서 탄생한 것일까?

 

작년 한해동안 미국의 케이블 업계는 소위 Cord Cutting 논쟁에 시달려왔다.  방송과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는데 가구당 90불 이상을 지출하는 미국인들은 넷플릭스, 훌루 플러스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유통이 성장하면서 유료방송을 끊고도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조금씩 방송 가입자가 감소하는 것과는 달리 날로 성장하는 넷플릭스 (전체 미국 TV 수신가구의 15% 수준)가 케이블을 압박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다.

 

미국의 케이블 업계가 TV Everywhere 전략을 통해 인터넷으로 이동하는 가입자들의 환심을 사고자 했다.  특히 아이패드등 태블릿을 TV의 보조적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태블릿 미디어 전략을 내놓았다.

 

넷플릭스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PC, TV, 모바일등 200여종의 단말기를 통해 제공되는 유통 확산 전략에 있다.  이를 목격한 케이블 업계도 TV Everywhere 성공을 위해서는 스마트TV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제공되는 방송 콘텐츠의 질적 수준이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실시간 방송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그런데 태블릿에 제공되는 XFINITY TV(컴캐스트의 TV Everywhere 서비스명) 에는 실시간 방송이 제공될 예정이다.  (케이블 가입자의 집 안에서만 제공된다)

 

컴캐스트의 서비스가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제공되는 시점은 2011년 하반기 정도가 될것이다.  결국 당장 제공될 것도 아닌 서비스를 CES에서 발표한 것은 스마트TV 이슈를 케이블 업계가 주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TV와 인터넷은 친구라고 천명했던 케이블 업계의 주장이 힘을 받게 되었다.

 

물론 삼성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트TV 시장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하드웨어 경쟁력에만 고민하던 삼성전자의 스마트TV 전략이 콘텐츠 제휴로 날개를 단 격이다.  삼성전자의 유연한 대응에 박수를!


구글TV가 주도할 것으로 보였던 스마트TV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 경쟁구도가 되었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구글TV가 탑재된 셋톱박스를  선보였다.  구글TV는 가전사의 스마트TV의 제품 라인업 중 한 종류가 될것이지만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컴캐스트가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구글TV에도 콘텐츠 제공을 수락할지는 미지수이다.


2011
CES의 스마트TV에서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스마트TV가 태블릿을 커플로 활용되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물론이고 미국의
VIZIO 8인치 태블릿을 선보여 스마트TV Remote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TV가 가족 모두의 공용 단말기라면 태블릿은 퍼스널 미디어이다.  태블릿이 스마트TV와 기능적으로 연계됨으로써 보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 

 

타임워너케이블이 준비중인 갤럭시탭 TV 어플리케이션

케이블방송의 전통적 제공 방식은
TV에 셋톱박스를 연결하는 것이다.  스마트TV, 태블릿등 인터넷 연결 단말에 케이블 방송이 제공된다는 것은
셋톱박스가 사라질 수 있다 는 미래적 준비가 깔려 있다는 것도 의미있는 시사점이다.

 

글로벌 미디어 환경은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행위를 보다 역동적으로 만들고 미디어 시장의 파이를 키우기 위해 경쟁자의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 

 

한국 시장은 어떤가?

한국의 미디어 환경은 한국 시장만을 영토로 한 작은 경쟁에 시달리고 있다.  스마트TV는 미국과 달리 콘텐츠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단기적인 이해득실이 미디어 지도를 그리는 유일한 콤파스이다.   2011년의 한국 미디어 지형은 보다 미래적 시각으로 판을 짜야 할것이다

사족하나.
한국시장의 스마트TV에 다소 소극적인 삼성전자도 한국 미디어 업계와의 적극적 제휴가 필요하다.   시장의 크기에 따라 미국과 한국을 이중 잣대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는 삼성전자의 통큰 시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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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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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성전자가 국내 케이블 박스기능을 내장한 TV를 팔기로 케이블 업계와 합의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2. 미국의 케이블TV도 스마트폰 등장으로 몰락하기 시작한 이동통신 사업자의 전철을 고스란히 밟고 있는 꼴이네요. 삼성 입장에서야 단기적으로 open 마켓인 가전시장의 경쟁구도를 탈피해서 서비스 사업자 주도의 closed 마켓을 확보한 장점이 있으니. 사업 확대와 매출 확대 측면에서 손해날 게 전혀 없고. 하지만 셋톱박스의 조악한 하드웨어 성능과 형편없는 UI, UX와 기술지상주의의 TV Anywhere의 현재 상황을 보면.. 딱 10여년전에 이통사들이 모바일 플랫폼 한답시고 헛지랄 하던게 생각나는군요. 그동안 헛발질하던 이통사들이 애플의 스마트폰으로 어떻게 처절하게 모바일 플랫폼을 완전히 상실하고 단말기 판매회사가 되가고 있는 역사를 지켜보고 있자니..
  3. 기술은 시장을 만나야, 꽃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여년전의 노력도 건진것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해관계자와 그들이 운영해가는 시장에서의 문화적 차이가 오늘의 모바일플랫폼상실이라는 현실을 만든것은 아닐까 합니다. 결국 사용자 중심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사용자의 욕구를 외면한 결과를 짊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Biz결과 일것이고요.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아직도 국내 스마트TV, IPTV시장은 전형적인 10년전 모바일마켓과 다름없읍니다. 시장은 도래하였는데, 기술도 준비는 되었는데, 유통분쟁때문에 안방을 내줄수 있다는..
  4. 국내 케이블 박스가 TV로 내장되는 것은 지역기반의 케이블 서비스 문제로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수많은 케이블SO들을 다 대응 해주면 몰라도..
  5.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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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콘텐츠 오너와 유료방송 네트워크(케이블,위성,IPTV) 모두는 훌루에 주목하고 있다.  그들의 성공 요인과 훌륭한 성과에 너나 없이 펜대를 들어 찬양과 따라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개방과 공유의 Web 2.0 철학을 가장 선도적으로 구현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로 프리미엄 콘텐츠의 인터넷 유통의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성공을 다소 주춤하게 할 수 있는 난제가 등장하였다. 훌루는 콘텐츠 오너들의 합작회사이다.  콘텐츠 오너들이 수혈하는 콘텐츠가 그들의 피와 살이다.  NBC, FOX 최근에 주주로 참여한 DISNEY-ABC는 방송 채널 사업자이다.  이들의 주요 수익처는 아직까지는 유료방송 네트워크 공간이다.  , 케이블, 위성 가입자들이 월마다 내는 수신료와 이들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광고 수익이 전체 수익의 80%이상을 차지한다.

유료방송 네트워크 가입자가 감소하면 이들의 수익원도 서서히 무너질 수 있다.  훌루 투자는 미래사업을 위한 준비이지만 수익의 파이가 큰 TV시장을 침범한다면 언제든지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
2008/10/17 - [D-Cable vs IPTV] - 미국이 보는 케이블,IPTV위기의 5가지 이유

 

2가지 측면에서 이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훌루의 투자자들인 방송 채널 사업자들이 겪고 있는 사업적 압박이 표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 채널 FX가 제작한 드라마 <It’s always Sunny Philadelphia>가 훌루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Turner Broadcasting이 제공하는 TNT 채널은 자사가 제작한 드라마 <The Closer>를 훌루에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심지어 훌루의 대주주인 NBC도 일부 콘텐츠는 홀드백을 T V 방송 이후로 제공하기도 한다. 일부 방송 채널이 훌루에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거나 홀드백(Holdback)을 지연시키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광고 수익의 하락이나 케이블 가입자의 이탈을 우려한 방송 채널 사업자들의 움직임이며 DVD 판매 위축을 예상한 헐리우드 진영의 압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훌루의 핵심 유통 공급책들인 콘텐츠 진영이 고육지책(苦肉之策)으로 케이블 네트워크 보호를 선언하고 나선 셈이다.

 

두번째 변화는 최근 미국 케이블 사업자가 주장하고 나선 Web TV 전략이 훌루의 개방주의와 충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9/03/09 - [TV 2.0 & 미디어2.0] - 케이블의 온라인전략!PC도 지키자~

컴캐스트, 타임워너케이블 등 케이블의 Web TV 전략은 인증 모델 <authentication> 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소위 인증 모델 <authentication> 은 유료 케이블 가입자들의 수준 (유료 티어별 가입자) 에 따라 콘텐츠 접근 권한을 막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요구를 케이블 사업자들이 훌루에게도 하고 있다. , 훌루에 접근하는 이용자가 케이블, 위성 등 가입자라면 100%의 콘텐츠를 보여주거나 홀드백이 빠른 콘텐츠를 우선으로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타임워너 케이블의 WEB TV 전략의 코드명은 <TV Everywhere>이다. , TV의 방송 사업 모델이 온라인과 모바일등으로 그대로 이식되는 것이다. 케이블 방송들의 TV와 온라인 패키징 전략은 TV와 온라인을 동일한 비즈니스 지형 안에 묶겠다는 계산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면 훌루의 방문자등 HBO 유료 채널 가입자는 HBO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지만 비가입자라면 시청이 불가능하다.

 

케이블이 요구한 authentication 컨셉 : HBO 유료채널 가입자만 콘텐츠 접근 가능 화면

이러한 케이블의 움직임에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온라인을 TV와 동일한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보고 인위적으로 패키징할 경우, 자칫하면 자유로운 온라인의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디즈니의 CEO Iger는 케이블의 Web TV가 케이블 유료 가입자들에게만 개방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면서 Web TV의 개방성에 대해 지지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미국의 언론은 개방과 자유주의에 입각한 훌루의 무료 콘텐츠 모델과 케이블 진영의 유료 확장 온라인 모델의 격돌이라고 평가하면서 인터넷의 원초적인 자율 철학이 무너지고 있다고 호들갑이다.

현실적 사업질서에 입각한 유료와 모델의 적적한 혼합을 내세운 케이블 진영의 Web TV 전략은 Web2.0의 개방주의에 입각한 훌루의 정신과 위배되는 것일까?  개방과 공유는 무료이고, 유료 사업모델은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일까?

 

미국 케이블 진영의 주장은 이렇다.

음악 산업이 인터넷과의 폐쇄적 대치로 사망 선고를 자초했고 신문 산업은 지나친 개방으로 길을 잃었다고 평가하면서 케이블의 온라인 전략은 적당한 중간지대이고 자율과 수익의 함수관계를 찾아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알고있다는 것이다. 
인터넷 무료 모델을 100% 수용할 경우 유료 방송 시장의 존립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의 표현이자, 기존 사업모델을 온라인으로 확장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전략이다.

 

쉽지 않는 문제이다.  콘텐츠와 네트워크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인터넷은 유통과 콘텐츠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있으나 수익까지 연결시키기는 어려운 계륵과도 같은 존재이다. 


개방과 공유의 정신은 <무료> 로만 표출되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개방과 공유는 전파의 속도와 범위를 결정짓는 문제이지 사업 모델의 다양성을 획일화시키는 옥쇄는 아니지 않을까?  케이블의 Web TV 전략이 훌루에 적용되면서 Web2.0의 정신을 어떻게 살려나갈지 새로운 라운드를 맞이하였다.   중요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이용자들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앞서가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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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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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2위 케이블 회사(MSO)인 컴캐스트(Comcast)와 타임워너케이블(Timewarner Cable)은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개발 중인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컴캐스트는 팬캐스트닷컴(Fancast.com)이라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훌루등과 제휴를 통해 수만편의 TV 동영상을 숏클립(Short-clip)과 전편상영 방식으로 서비스를 광고 모델과 유료 과금 방식으로 서비스해왔다.  이러한 서비스는 컴캐스트 가입자나 비 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것인데 최근의 움직임은 기존의 방송 서비스와의 패키지를 시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다른 전략으로 평가할 수 있다.

컴캐스트는 일명 <On Demand Online> 프로젝트로 칭하고 구체적인 사업모델의 구상에 나서고 있다.  

타임워너케이블은 2009년부터 콘텐츠 재벌인 타임워너와로부터 분사되어 독립적인 길을 걷고 있다.  CNN, HBO, TNT, Cartoon Network등 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타임워너는 <TV Everywhere>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온라인 전략을 발표하였다.   케이블 가입자에게는 타임워너의 방송 채널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비 가입자에게는 유료로 제공한다는 컨셉이다.  향후에는 모바일 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 보기)

 


케이블 MSO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콘텐츠 오너 진영이 훌루등을 만들어 온라인의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전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영국의 위성 방송인 BSKY Skyplayer나 한국 MSO인 CJ헬로비전의 HelloTVi.com도 유사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2008/12/26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영국 위성방송의 온라인 전쟁 참여

케이블 방송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유료 방송이다.  유투브, 훌루 등 온라인 동영상 시청 공간이 넓어지면서 유료 가입자가 이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Cord Cutting” 즉 케이블 선을 끊을것이다! 라는 분석 처럼 온라인 동영상 시청 트렌드는 유료 방송의 경쟁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2008/10/17 - [D-Cable vs IPTV] - 미국이 보는 케이블,IPTV위기의 5가지 이유

그러나 아이러니 한 것은 미국 인터넷 이용 가구의 60%는 케이블회사가 제공하는 인터넷 망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은 20% )

케이블이 유료로 제공하는 인터넷 망을 통해 유료 TV 방송의 경쟁제품이 파이를 키우고 있는 꼴이다. 

물론 통계적으로는 동영상 시청의 유력 매체는 TV이다.  온라인으로 통해 동영상을 주로 시청하는 비율이 3% 수준에 불과하다.   주목할 것은 10~20대의 비율이 8%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이 경제권을 가지고 케이블 방송등의 가입을 직접 결정할 10년 뒤에는 “Cord Cutting”이 지금 보다 높아질 개연성은 높다.


따라서 케이블 방송들의 TV와 온라인 패키징 전략은 TV와 온라인을 동일한 비즈니스 지형안에 묶겠다는 계산인 것이다. 

 

미국의 한 조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TV 서비스에 월 1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가입자의 16%는 온라인에서 TV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통합 패키지가 있다면 추가로 월 20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조사 발표는 케이블의 TV와 온라인 통합 패키지 개발에 밝은 신호를 주고 있다.  미국은 HBO, CNN등 채널 브랜드의 가치가 매우 높아 유료 지불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문화가 존재한다.  이러한 콘텐츠 시청 경향이 케이블의 온라인 전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케이블 MSO들이 이러한 통합 패키지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진영과 강력하게 손을 잡아야 한다.  컴캐스트는 자사가 보유한 채널(G4,골프 채널등)이 있고 타임워너케이블은 지금은 결별하였으나 형제 관계인 든든한 타임워너가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 외에 Viacom, NBC, CBS등은 이미 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진영은 전체 수익의 50% 이상이 케이블 MSO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광고 수익이며 20% 정도가 케이블 가입자가 내는 월 수신료 수익이다. 이들이 케이블 네트워크를 보호해야하는 이유이다. 훌루와 같은 온라인 독자 수익 모델을 한축으로 추구하지만 절대적으로 케이블 가입자의 이탈은 콘텐츠 오너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허무는 좋지 못한 징후이다. 최근 훌루가 Boxee와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에 콘텐츠 연결을 끊은 이유도 이런 맥락이다.

 2009/02/27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훌루-콘텐츠오너의 진흙탕싸움 시작인가?

케이블의 움직임에 부정적 시각도 존재할 것이다.  인위적으로 온라인을 TV와 동일한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보고 패키징할 경우 자칫 온라인의 자유로운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왜곡할 가능성도 있다. 

미국 TV 수신 가구의 80% 이상, 인터넷 트래픽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케이블 회사들이 TV와 온라인 통합 패키지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미 온라인 유료화가 검증된 HBO 온라인 서비스등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콘텐츠 가치에 따른 자연스러운 유료화와 TV 수신료의 등급(프리미엄, 베이직 등급 등) 에 따른 온라인 콘텐츠 접근 차등화 등이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터넷 망 가입자들에게 적정한 우대를 주는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다.

적정 비율로 유료와 무료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초기의 서비스 전략은 기존의 TV 가입자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있기 때문에 과도한 수익구조 설계는 고객의 반발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훌루등과 같이 개방화 전략을 적절하게 가져가는 것도 필요하다.

 

이러한 움직임에 미국의 IPTV 진영은 아직 적정한 전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 진영과의 결속력에서 케이블에 뒤지고 있는 데다가 지금은 IPTV 번들 가입자를 획득하는게 급선무이므로 온라인 전략은 아직은 그림의 떡이다.

 

이러한 전략은 한국에서도 유사하게 고민되고 있다.  케이블 회사들의 가입자 충성도와 신뢰도 그리고 방송 채널의 브랜드 인지도, 그리고 온라인 동영상 시청 문화의 성숙도에 따라 한국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하나로 기존 방송 서비스와의 패키징은 현실화 될것이다.

TV와 온라인 그리고 모바일의 자연스런 연결과 통합은 다양한 이해관계 안에서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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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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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케이블이 광고를 시작했다.  아날로그를 아직 보고 계시다면 디지털케이블로 바꾸라는 광고로 김아중을 모델로 기용하여 붐업을 시도하고 있다. 

하이마트 광고 처럼 귀에 익은 노래를 징글로 사용하여 <디지털>을 머리에 심기 위해 노력하는듯 하다.

 


슬로건은
, “케이블 보다 더 좋은 케이블 디지털케이블” ~~

 

광고는 사람들의 머리속에 상품의 이미지를 심는 작업이다.  감성적인 이미지는 상품의 의인화, 캐릭터화가 가능할 것이고 이성적 이미지는 가격,품질,성능등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러한 광고의 목적은 신상품의 경우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고객의 머리속에 각인 시키는 인지도 확보 전략으로 나타날 것이고 기존 상품이라면 이미지를 굳히거나 바꾸는 포지셔닝 전략으로 나타날 것이다.

 

디지털 케이블은 어떤 전략으로 이 광고를 만들었을까?

이 광고의 핵심 메시지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꾸라>는 것이다. ! 디지털이 좋으니까.  이정도 수준이다.  무엇이 좋은지는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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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는 올드(결혼식에 온 하객)하고 디지털은 새롭다(결혼식을 막 끝낸 새신부 김아중) 는 등식이다.

 

과연 광고를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일단, 아날로그 이던 디지털이던 케이블에 대한 특정 이미지가 생성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이 광고는 자칫 공허할 수 있다.

비슷하게 징글로 승부하는 하이마트와 광고와 비교해보자.  <하이마트=가전 백화점> 이라는 인식이 있으므로 철마다 하이마트는 TV를 사려면, 에어컨을 사려면, PC를 사려면 하이마트를 가라고 징그럽게 떠들어댄다.  맞아, 어떤 가전이라도 살 마음이 생기면 하이마트를 가야 해..

 

, 하이마트에 대한 특정 인식을 먼저 심어놓은 상태에서 징글 광고는 효과가 높다. 

<케이블 = ? > 분명치 않다. 

 

케이블은 방송 채널을 우리 집까지 보내주는 채널 택배 회사

케이블은 방송에 대해서 궁금할 때 항상 친절하게 답해주는 컨텐츠 콜센터

케이블은 방송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전화까지 파는 방송,통신 종합 백화점

 

이러한 인식이 없다. 

하나TV <내맘대로 TV>라고 하는 On Demand 이미지를 선점해 버린 터라, <실시간 방송에 VOD까지 되는 한국의 유일 무일한 디지털방송 백화점> 이라는 이미지도 놓쳐 버렸다.

 

오히려 케이블은 채널 번호를 맘대로 바꾸어 버리는 난봉꾼, 전화도 제대로 받아주지 않는 불친절 이라는 오명이 더 크지 않을까.

 

아래 미국의 타임워너케이블 광고를 보자.  이미 디지털 가입자가 전체 방송 가입자의 40%를 넘어섰고, 방송/인터넷/전화 등 TPS 상품을 주력으로 파는 광고는 감성과 이성을 제대로 섞어 <타임워너 케이블의 TPS 정도는 가입하고 있어야 아름다운 여인을 룸메이트로 잡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고 있다.

 


타임워너케이블 = 방송통신 백화점 이라는 인식이 제대로 서있지 않으면 힘든 광고이다.

 

디지털 케이블은 전체 케이블 가입가구의 5% 수준 인 120만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IPTV와의 격전을 앞두고 있다.  전국적인 매체가 아니라는 한계가 있으니 IPTV 만큼 집중적으로 광고비 투하는 어렵다.  그런만큼 전달하는 메시지는 구체적이어야 하고 때로는 게릴라적으로 치고 빠지는 마케팅을 해야한다. 


우선 <케이블은 무엇>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고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즐거운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한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고객의 목소리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사람들은 50개 이상 채널을 보고 있는 가구의 90%는 케이블 회사가 방송을 공급해준다는 사실을 왜 모르고 있을까?
고객과의 기초적인 접점에 대한 이해의 부족! 여기에서 출발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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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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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정이 Network DVR에 대한 저작권 분쟁에 방송 플랫폼의 손을 들어주었다.   

(관련 포스트 보기)

최종심에서 Network DVR이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발표가 날것으로 가정해보자.

 

디지털케이블,IPTV 사업자들은 어떻게 할것인가?

 

미국도 이 부분에 대해 득실을 따지느라 한창이다.  이미 Startover 등 유사 Network DVR서비스를 제공해온 타임워너케이블은 신중한 고민에 빠졌다.  타임워너케이블은 Starover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컨텐츠 제공사와 저작권료를 지불하여왔다. (Startover 관련 최근 포스트 참조)

Network DVR의 승리한다면 저작권 지불에 대한 의미는 없어진다. Startover 확산에 날개를 다는 격이다.  Network DVR Startover에 비해 기술적으로나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 진보화된 서비스임에 틀림없다.  타임워너케이블은 최근 인터뷰에서 Startover에 비해 Network DVR은 훨씬 어려운 기술이며 고가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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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tartover 서비스 광고

타임워너케이블은 이미 독립형 DVR이 전체 가입자의 45% 수준까지 보급되었다. 결국 타이워너케이블이나 컴캐스트등은 구지 Network DVR을 개발하지 않더라도 사업에 지장이 없다.

Network DVR 승리의 가장 큰 수혜자는 타임워너케이블일 수 있다. StartOver 서비스의 과감한 확산으로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를 묶어둠으로써 저비용, 고효율의 기업가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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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등 가전사들의 주도로 DVR이 출시되었으나 방송 사업자는 스카이라이프 정도가 DVR을 내고 있다.  가입자 수는 다소 미미하여 한국내 DVR 서비스에 대한 대중적 확산 가능성에 대해선 사업자별로 각기 다른 판단을 하고 있다.  

Network DVR은 사업자에게 어떤 의미인가?


첫째로, Network DVR은 유저의 ON DEMAND 트렌드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이다.
  TIVO의 발표자료를 보면 DVR 이용자의 57% Time-Shift 기능을 일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Network DVR은 채널 시청 환경의 변화를 자극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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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Network DVR로 핵심 컨텐츠에 대한 구매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디지털케이블이나 IPTV나 모두 한해에 200억 이상을 핵심 컨텐츠를 사는데 쏟는다.  유저가 Network DVR로 핵심 채널의 컨텐츠를 저장해서 본다면 당연히 그 비용은 줄어들것이 분명하다. 


세번째로, Network DVR이 플랫폼의 경쟁력을 보강시켜주는데 역할을 할 수 있다.
Network DVR은 사업자가 서버를 유저하게 임대하는 모델이다.  서버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Web 컨텐츠를 서버가 중개하여 TV로 보내준다면 셋탑박스 성능 한계를 극복하고 Internet-to-TV 서비스가 조속히 가능해진다.  독창적 아이디어와 개방적 제휴를 누가 먼저 하는냐가 플랫폼간의 경쟁력 차이가 될것이다.

 

문제는 있다.  만만치 않는 투자비와 한국내의 컨텐츠 오너들의 반발이다.

채널을 모두 서버에 저장해야하므로 인프라 비용의 투자가 만만치 않고 가입자가 늘고 이용량이 늘어날수록 네트워크의 증설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에서도 저작권 이슈에 대한 법정 분쟁에서 방송플랫폼이 이길 수 있을까? 힘의 역관계는 아무도 모를일이다.


현재 일부 디지털케이블회사와 KT등 IPTV 사업자는 DVR 출시를 준비중이다.  주력 상품은 아니지만 On Demand 수요층을 위한 틈새상품이다.  
 

모든 방송플랫폼 사업자는 Network DVR 도입에 대한 강한 유혹을 가진다. 그러나 아직 판

단은 이르다.  디지털케이블,IPTV 모두 분주한 자기 계산법을 찾고 있을것이다.

 

문제는 DVR 자체이다.  과연 DVR서비스가 한국 유저에게 유용한 것인지를 면밀히 판단하

는 것이 선행되어야한다.   이것이 User Driven 모델을 만드는 방법이다. <>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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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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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미국에서는 역시 케이블입니다. 가입자 기준 5위 케이블비전의 n-DVR 판결로 인해 미디어 기업들의 위기감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소설을 이어가보면, 미디어 기업들의 VOD 수입이 급격히 줄어들겠죠. 반면에 사람들의 TV를 통한 비디오 시청의 패턴이 변하고 시청 시간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의 기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 케이블의 진정한 경쟁 상대는 WebTV입니다. 제조업체보다 더 체감이 크겠죠. 어차피 사람들은 TV는 삽니다만... 케이블은 서비스를 못 주면 돈이 사라지니까... ㅎ
  2. 맞습니다. Web tv가 경쟁상대임은 분명합니다. TV와 온라인을 연계하는 전략등이 필요하겠지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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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자 Multichannel News를 보며 2가지의 중요한 팩트를 발견하였다.

타임워너케이블(미국 제2위 MSO)의 주가가 6개월내에 최저치인 5% 하락을 하였다.  최근 Verizon은 FCC로 부터 New York City에 FiosTV(IPTV 명) 사업권을 획득한 점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관련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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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기사는 미국 타임워너케이블 (제2위 MSO)이 컴캐스트(1위 MSO)가 개발한 Video Management System을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The Platform>이라고 불리우는 컴캐스트의 시스템 Onlien Video publishing 과 광고 시스템이며 향후 케이블비전, COX등 3,4위 MSO들도 공동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관련기사보기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는 매우 훌륭한 협업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이미 전체 가입자의 40%이상이 디지털로 전환되어 IPTV 사업자보다 우월한 상황에 있음에도 IPTV가 특정 지역에 런칭되자마자 타임워너케이블의 주가가 하락하였다. 

즉, 지역성이 강한 매체인 케이블 사업자는 효과적인 제휴 전략이 뉴미디어 전쟁에서 우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선행 사례이다. 

한국에서는 어떤가. 케이블 사업자간의 소통과 제휴는 몇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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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사업자는 각기 다른 UI와 리모컨등을 선보이고 있다.  타 지역 이전 시 유저들은 매우 큰 불편을 호소할 수 있다.  "겨우 쓸줄 알았는데 또 배워야하다니~"  해법은 간단한다.  케이블 사업자간 UI와 리모컨 통합이다.  

두번째 제휴는 채널 번호의 통일이다.  명절에 방문한 친척댁에서 무심코 내가 아는 번호르 눌렀더니 전혀 다른 채널이 나올때가 있다.  얼마나 황당한 경험인가.  여긴 다른 케이블 방송이구나 무심코 넘기는 고객의 불편을 케이블 사업자가 모르고 있지는 않다.

세번째는 미국의 경우처럼 기술이 요구되는 시스템의 공동 사용등 운영의 효율화가 필요한 영역의 통합이다. 

네번째는 미국 케이블사업자간의 광고 플랫폼 공동 구축 (카누 프로젝트) 처럼 비즈니스 모델의 제휴 전략을 협업하는 노력이다.   사업 모델의 제휴를 통해 시장의 파이를 키운다면 지역성을 벗어나 전국 매체로서 점프할 수 있는 티핑 포인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관련 포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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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협업의 시너지를 업계가 모를리 없다.  케이블 사업자의 오너쉽이 외국자본에서 국내 토종 기업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며 4대 MSO와 130여개 SO로 이 작은 땅덩어리에서 갈기갈기 쪼개어져 있다.  각 사의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주가부양이 최우선인 외국자본에서 부터 문화와 미디어 산업에 대한 원대한 포부를 가진 기업까지 공통분모를 찾아내는 일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닐것이다.

과거보다는 협업의 질이 매우 높아진것도 사실이다.  VOD 컨텐츠 공동 구매, 브랜드 광고 공동 런칭, HD 셋톱박스 공동 구매 및 기술 표준 확립 등 제휴의 실체도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러나 아직 갈길이 멀다. 

IPTV 도입에 따른 케이블 사업자간의 공포의식의 정도는 천차만별이다.  그리 겁낼것이 없다는 인식이 무사태평론으로 케이블 업계에 퍼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뉴미디어의 소용돌이에서 케이블의 거품이 순식간에 빠질것이라는 위기론도 만만치 않다. 

홀로 나서서 창과 방패를 들기에는 뉴미디어 시장은 결코 블루오션이 아니다.  시장을 지키고 고객의 인식속에 뉴미디어로 남으려면 케이블사업자간의 제휴만이 살길이다.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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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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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이블TV 티어링상품 현황 조사를 하다보니, 같은 MSO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별로 가격, 채널번호, 패키지가 천차만별이더군요.^^; SO간 지역별 독점을 통해 현재의 유료TV시장 시장점유율을 차지했지만, 그로 인해 전국권역의 IPTV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네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방송법시행령이 개정되면, SO간 M&A와 같은 합종연횡이 가속화되지 않을까요?
    레드오션인 뉴미디어 시장에서 케이블TV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제휴 전략을 추진할지 지켜보겠습니다.(최근의 디지털케이블TV의 공동 마케팅이나 STB 공동 구매는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 말씀하신대로 각기 지역마다 다른 상품은 경쟁력 저하 요인인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제휴라는 영역이 참 힘들어보입니다. 아무튼 앞으로의 경쟁이 참으로 흥미진지해 보입니다. 의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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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케이블사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스타트오버 서비스는 미국의제2위 MSO인 타임워너케이블사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기사 참조

방송 중인 프로그램의 중간에라도 리모컨의 스타트오버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의 처음으로
돌아간다.  처음 부터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못했을 경우 최소한 그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에는 처음부터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어제 못본 프로그램은 VOD로, 방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PVR로 예약 녹화를, 그리고 방금 시작했으나 앞부분을 놓쳤다면 스타트 오버로!    (24시간 동안 이러한 서비스가 네트워크에 보관되는 서비스도 있는데 Lookback 서비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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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시 20분에 Joey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을 경우, Start Over 버튼을 누르면 8시 부터
        시청할 수 있다.  8시 30분 까지만 Start Over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ON DEMAND의 총 집합이 타임워너케이블의 경쟁전략이다.  물론 스타트오버 서비스를 하기 위해선 컨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사업자와 저작권 협의를 마쳐야한다.  프로그램의 방송시간 동안만 앞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Netowrk PVR (사업자가 별도의 서버를 두고 채널을 통채로 녹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 에 비해 협상이 다소 용이하여 타임워너는 50여개의 PP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의 케이블 시장에서는 이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서비스의 도입 계기는 증가하는 지상파 FOD(지상파 다시보기 서비스)의 비용 증가에서 기인한다.  매년 수백억을  VOD용 지상파 드라마, 연예오락 컨텐츠 구입으로 지출해야하는 부담과 늘어가는 이용율을 보장하기 위해 비례적으로 투자해야하는 네트워크 비용이라면 장기적으로 스타트오버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재무적인 투자 리스트를 줄여갈 수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IPTV와 경쟁하기 위해 VOD 컨텐츠에 투자하기 보다는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청자의 DEMAND 욕구를 자극한다면 고객을 선점하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스타트 오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컨텐츠 저작권의 합의가 필수적이다.  특히 Prime Time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지상파와의 합의 없이 이 서비스는 무용지물일 수 있다.  이미 지상파 VOD 가격이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마당에 과연 스타트오버를 위한 저작권 합의가 경제적인 수준에서 조정될 수 있을까.

두번째로, 시청자 니즈와의 합일이다.  스타트 오버 서비스는 특정 방송 시간을 놓치면 절대 시청 기회가 없는 컨텐츠라면 대단히 유용한 서비스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스포츠 중계 등을 제외하면 ON DEMAND의 대체 미디어가 합법, 불법을 망라하여 다양한 시청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기존 ON DEMAND 서비스의 일부 보완의 역할은 가능하나 시청자 니즈의 획기적 전환을 확신할 수는 없다. 

세번째로, On Demand 서비스의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사업자들은 ON DEMAND를 위한 네트워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투자에 수백억을 투자하였다.  스타트오버가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스타트오버로 발생되는 투자(수십억원의 서버등 하드웨어가 필요하다)까지 덧보태어 결국 하드웨어 제공 회사만을 배불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들은 스타트오버 서비스에 타겟팅 광고도 가능할 것이므로 money making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한다.   
스타트오버는 미국의 케이블회사들이 디지털전환이 50% 이상이 넘은 시점에서 기존 가입자를 묶어두는데 유용한 서비스로 보여진다.  한국처럼 IPTV와 이제 막 결전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회사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VOD 컨텐츠를 IPTV 수준으로 확보하는 하거나 케이블회사만의 Cable Only 컨텐츠를 만들어내는것이 필요한것이 아닐까.

아직은 케이블 회사들이 테스트로 기술 검증을 하고 있는 단계이니 전면적인 도입 여부는 두고보아야할것이다.  시청자의 니즈는 ON DEMAND의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는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어떠한 판단도 속단일 수 있다.  사업자의 관점은 장기적인 수익 보존과 꾸준한 디지털 가입자 상승에 따른 플랫폼의 성공적 정착에 있다.  그리고 고객의 니즈를 선점해야 한다.
스타트오버에 대한 고민은 조금 더 치열해야하는 이유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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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신은 의심할 여지없이 그 모습은 내가 진정으로 내가 개인적으로 확실하게 인식하지 거라고 생각하는 문제를이 특정 주제를 발견에도 불구하고 귀하의 비즈니스 프레 젠 테이션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보이는가 도움이됩니다. 이것은 너무 어려운 내게로 달아 광대한 나타냅니다. 우리는 당신의 다가오는 기사에 대한 참을성이 있으며, 내가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연습을 받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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