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5살 꼬마의 UCC 저작권 소동은 어이없는 해프닝이다.  저작권은 당연히 지켜져야할 창작자에 대한 보호 권리임에 틀림없다. 

저작권법의 보호조치가 매우 강화되면서 인터넷에서는 이용자들의
자정 분위기도 한창인 이때 저작권에 대해 엄격한 기준이라도 만들 요량으로 한국음악저작권 협회와 네이버의 합작으로 이용자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았다. (강제로 UCC를 삭제했다)


   5살 꼬마의 손담비의 미쳤어 춤을 반주없이 따라한 UCC. 노래 아닌 춤이 저작권 보호 대상

결국 5살 꼬마의 가족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네이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저작권에 대한 법리적 해석은 법정으로 넘어갔다.  참여연대의 주장처럼 저작권에 대한 해석은 창작자의 권리는 인정하되 창작물을 이용하는 범위가 5살 꼬마의 UCC 삭제의 수준에서 허용되는 것은 상식 이하의 기준이다.  (관련 기사보기)

 

여기 이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기사가 있다. 
얼마전(7월초) 유투브에는 Chris Brown 의 노래인
Forever를 배경으로 소박한 결혼식 UCC가 화제가 되었다.  일명 JK Wedding Entrance Dance 가 그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결혼식!



2개월 동안 무려 2천만 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NBC의 토크쇼에 초대될 정도로 인기였고 패러디 UCC로 속출하고 있다.

9월초
비즈니스 위크는
UCC 비디오가 뮤직비디오를 죽일 것이다(Will Viral Video kill the Music Video)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올렸다.   80년대 초 영상 시대의 도래와 함께 라디오 매체의 몰락을 희화적으로 표현한 Video killed the Radio Star 라는 노래의 패러디 헤드라인이다. (관련기사 보기)

 

원래 뮤직비디오는 음악을 홍보하기 위한 부가적 영상이다.  유투브에서도 뮤직비디오는 상위 순위에 랭크되는 영상이다.  그런데 유저들이 직접 음원을 배경으로 만든 UCC 뮤직비디오가 오히려 기존의 뮤직비디오의 명성을 빼앗아 갈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긍정적 비전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JK Wedding UCC 인기가 올라갈수록 백그라운드 음원인 Chris Brown Forever의 본 뮤직비디오의 View 2.5배 증가했고 아이튠즈에서 Forever의 판매율이 4, 아마존 mp3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유투브가 뮤직비디오는 음원을 활용한 UCC에 아이튠즈와 Amazon MP3에 링크를 통해 판매를 유도하는 E-Commerce 링크 모델이다)
 2008/10/10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유투브 모델 런칭의 의미

 

JK Wedding이 만들어낸 후광효과 소위 halo effect라는 것이다.  이 기사의 말미에는 홈메이드 비디오는 마케터에게 최고의 친구라고 평가한다.  음악업계에서는 저작권의 덫에 가두지 말고 이를 비즈니즈 로 활용하라는 충고한다.  유투브는 세계 메이저 음반사들과 저작권 문제에 대해 협의하면서 이러한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수익 분배까지 합의를 마쳤다.

한국음악저작권 협회나 네이버는
5살꼬마의 UCC에 비하면 몇배나 위법을 저지른(?) JK Wedding UCC 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이 얼마나 다른 결과를 보이는지를 알아야 한다. 


저작권에 대한 기준을 바로 잡기 위해 벌이는 마녀사냥으로 보이는 음저협의 저열한 의식으로는 인터넷 유저들의 다양한 창작물이 오히려 원천 음원에 대한 상업적 홍보나 판매량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후광효과
(Halo effect)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1 1초라도 음원을 도용하는 행위를 차단해야 원천 음원의 판매량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저작권에 대한 교조적 해석은 불법 다운로드에서 빚어진 지나친 피해의식이 아닐까?

 

네이버는 저작권 문제에 관해 철저히 이용자와 저작권 권리자와의 관계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가입자들의 블로그는 결국 네이버의 트래픽을 모아주는 공간일뿐 이용자들이 직접 올리는 UCC로 유투브와 유사한 간접적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의지는 없다.  이용자들의 저작권 분쟁에 끼어들고 싶어하지 않는 철학없는 트래픽 장사꾼의 태생적인 한계일까. 

이번 법적 공방이 어떤 결론이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쩌면 법적 결론 이전에 사업자들이 지혜롭게 이용자들에게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옳다.  2.0 시대의 이용자들은 콘텐츠를 지혜롭게 전파하고 이용하고 창작한다.  네이버는 저작권 문제의 방관자가 아닌 이용자에게 창작 활동의 마당을 깔아주기 위한 중개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혹여 업계의 현실을 모르는 실험적인 제언이라면 그냥 미디어업계 종사자로서의 푸념으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저작권의 보호과 활용에 관한 유연한 해석과 비즈니스를 통한 역동적인 적용이 업계에는 분명한 득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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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트랙백  2 , 댓글  9개가 달렸습니다.
  1. 국내 저작권 현실에 따끔한 충고가 되는 포스팅!
    포스팅 내용 중 나온 예시는 마케터 입장에서 탐낼만한 후광효과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기술과 생활방식은 앞서 가는데 법제도와 관습이란 것이 문제라면 문제점이겠죠. 종사자 분들도 알고 계실거라고 믿지만 현실은 그게 아닌가봅니다.. 흐..
  2. 살이 되고 뼈가 되는 말씀이십니다. 카피롸잇은 저작권자가 가지는게 아니라 유저로 부터 부여되는 권리가 트렌드 요청에 맞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차피 이용자가 없으면 저작권도 필요없으니까요~
  3. 음저협의 행위야 예나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군요. 하지만 네이버의 행위는 납득하기 힘드네요..
  4. <트래픽 장사꾼>이라는 적절한 표현에
    200% 공감합니다.
  5. 대가리가 나쁘면 평생 고생합니다.
    하여튼 저작권 관련자들. 머리쓰는거 보세요???
    얼마나 무식한지 다 보여주잖아.
    저런 인간들이. 윗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쯧쯧.
  6. 국내 작곡가들이 양질의 곡을 쓴다면 당당하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쪽팔려서 그럴겝니다.
  7.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을 해 주고 싶네요.
    어차피 UCC와 같은 종류의 음원 이용은 한 흐름을 이루었으니,
    저작권소송으로 애쓰는 것 보단-궁극적으로 가능하나 여부를 떠나서-
    본문에 나온 것처럼 후광효과를 즐기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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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는 UCC 포털들이 위기에 봉착했다.  엠엔캐스트는 사업을 폐쇄했고 판도라TV와 프리챌은 저작권 침해 소송으로 법정에 섰다.  P2P 사업을 병행하던 나우콤등은 불법 저작권물 유통을 방조했다는 취지로 대표이사가 징역을 살고 벌금 3천만원을 선고 받기도 하였다. (관련기사보기)

 

현재 UCC 업계는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저작권 침해의 원죄와 불법 콘텐츠 유통의 오명으로 몰락의 길을 맞이하고 있다.  UCC 3-4년전만 하여도 인터넷의 핵심 트렌드로 평가받고 신천지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UCC 포털들은 광고 수익과 네트워크 투자 및 운영 비용과의 함수관계에서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유저가 직접 제작한 독창적 콘텐츠가 만들어낼 수 있는 광고의 황금알을 전혀 양산해내지 못하였다.   광고주들은 지상파 콘텐츠의 편집판이 즐비한 UCC포털에 광고 창고 문을 열지 않았다.  10대를 타겟으로 하는 의류, 스포츠, 영화 광고등 일부 제한된 장르의 광고가 유일한 밥줄이었다.  전체 콘텐츠의 60% 이상이 연예,오락성 콘텐츠이다 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두번째로는 네트워크의 비용이 <황의 법칙>과 같은 룰에 따라 급격히 떨어지지 않았다.  10대 타겟에 한정된 사이트들은 유사한 이용 시간에 몰려 지나친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맞이하게 되었다. 

 

UCC가 한국에서 저작권의 가치를 보호하고 원천 콘텐츠 유통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일단 UCC 포털들이 자생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등을 조치할 수 있도록 차분한 선처가 있어야 한다.  UCC 포털들을 통해 유저가 편집 또는 직접 제작하여 만든 콘텐츠가 수십만편에 이른다.  문화부는 불법 저작물이 올라온 게시판을 서비스 정지 명령을 내리거나 페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저작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극한 처방으로 불법 저작물의 유통이 감소할 수는 있겠지만 UCC 업계 자체가 무너진다면 수년동안 쌓아온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 기술등의 노하우도 함께 사라진다. 

 

콘텐츠 업계도 UCC 포털의 몰락이 합법적인 콘텐츠 유통 수익의 파이를 키워줄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을 과신해서는 안된다.  UCC 포털을 통해 유통되는 방송,영화 콘텐츠의 편집판이 TV나 극장으로 유저들을 몰아주는 마케팅 수단이기도 하다.  인터넷 동영상 사업은 결국 트래픽 장사이며 UCC 포털로 모여든 유저들은 TV나 극장등 원천 콘텐츠의 상영 위치로 재집객하여 또다른 수익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UCC 포털 사업자가 P2P 유통 사업을 병행하면서 콘텐츠 오너들은 차가운 시선으로 UCC 업계를 대하기 시작했다.  10억불 소송으로 법정까지 간 미국의 거대 미디어그룹 Viacom이 한편으로는 유투브와의 콘텐츠 제휴 협상을 벌이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UCC 동영상 서비스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이 필요하다.  우선 정부당국과 콘텐츠 오너들의 여유있는 시선이 필요하다.  마음만 먹으면 UCC를 언제든지 때려잡을 수 있다는 힘의 논리는 이미 보여주었다.  UCC 포털이 콘텐츠의 유통과 생산 기지로 일정한 역할이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UCC 포털 사업자들은 보다 유연한 제휴와 효과적 콘텐츠 투자로 이를 입증해야 한다.  한국의 동영상 서비스들은 오프라인과는 적절한 제휴 관계를 만들고 있으나 온라인 회사들간의 제휴는 매우 인색하다.  유투브가 아니더라도 미국에는 벤치마킹해볼만한 사례가 많다.

한국의 아프리카와 유사한 Justin.TV는 최근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트위터등과의 제휴를 발표하였다. 개인 방송 컨셉의 이 서비스의 이용자들은 콘텐츠의 소식, 업데이트, 방송 시간등의 정보를 소셜네트워킹과 공유하고 일부 콘텐츠는 직접 소셜네트워킹과 연결이 가능하다. 


한국의 아프리카는 올해 초 박지성이 출전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를 합법적 계약을 통해 생중계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보고 있다.  미국의 Ustream.TV는 아이폰에 자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여 오바마 취임식을 생중계 하는 등 플랫폼 확장 전략을 통해 수십배의 트래픽 증가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2009/01/28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오바마취임식 TV,인터넷생중계 결과는?)

 

미국의 UCC는 한국에 비해 타겟층이 10~30대까지 폭넓게 형성되어있다.  폭넓은 타겟층의 보유로 소셜네트워킹과의 연계를 통해 트래픽과 유저 접점을 확대하여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다. 아울러 기성 콘텐츠를 UCC 서비스 사이트로 끌여들여 콘텐츠 유통의 지위를 공고히할 수 있는 확대재생산도 가능하다.  플랫폼 비즈니스 질서의 전형적인 확장 노선이다.  

UCC가 생존 전략이 타국의 사례를 분석한다고 해도 쉽게 찾아질 문제는 아니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이외에도 기술과 유저 인터페이스, 마케팅 전략 , 신규사업등 생존 해법은 다양할 것이다.  본격적인 조정 국면이다.  엠엔캐스트 이후 몇개의 회사들은 추가적인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  인터넷 동영상을 살릴 수 있는 지혜를 업계 전체가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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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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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CBS, MTV를 소유하고 있는 Viacom Hulu.com과 같은 인터넷동영상 서비스를 만들것이라는 예측기사가 나왔다.  JOOST와는 손을 잡고 유투브와는 저작권 분쟁으로 극을 치닫고 있는 Viacom이 과연 그들 자신의 컨텐츠로 직접 동영상 서비스를 할것인지가 언론과 업계의 화제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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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Viacom은 유투브와 법적 소송을 통해 메이저 컨텐츠의 저작권 질서를 바로 잡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합법적인 온라인 컨텐츠 유통에 대해서는 적극성을 보여왔다.  최근 미국 연방 지방법원은 구글이 비아콤등 저작권자에게 유투브를 통해 동영상을 본 로그인 데이터와 컴퓨터 IP주소등을 넘겨주라고 결정했다.  비아콤의 1차적인 승리이다. 

(비아콤은 이러한 자료 요청이 불법 게시물을 올린 개인을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유투브에서 저작권 침해가 얼마나 일어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주장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비아콤 내부에서는 Hulu.com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 유투브의 일부 트래픽을 뺏아가는 수준이나 런칭 6개월만에 랭킹 10위안에 진입하였고 다소 경제성이 의심스럽지만 새로운 미디어의 기준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Viacom은 유사 Hulu.com을 기획하고 있다는 세간의 소문을 더 증폭시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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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은 JOOST가 다소 퇴조하는 가운데 Hulu.com등이 새롭게 약진하고 있으며 유투브는 새로운 광고모델등을 시도하면서 수익력 제고에 불을 붙이고 있다.

지금까지 Viacom은 온라인의 컨텐츠 유통을 의심과 기대의 시선을 동시에 주고 있었다.  뮤직비디오등 Short Clip 영상 또는 음원과 영화와 같은 Well-made 컨텐츠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Viacom의 태생적 이유로 유투브에는 적대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합법적 온라인 유통에 대해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자 할것이다.

그런데 JOOST 방식의 서비스가 다소 폐쇄성을 띄며 사용자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Viacom과 동일한 범주에 있던 회사들이 동참하지 않자 JOOST 1년여 만에 사업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Viacom으로서는 독자적 노선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6월에는 Hulu.comThe Daily Show , The Colbert Report Viacom의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Hulu.com의 제휴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Viacom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 대해 수익성을 테스트하고 싶어한다. 

Viacom은 방대한 컨텐츠 자산을 확보하고 있는 이상 차근차근 온라인 시장의 진입을 고려할 것이다.  제휴나 약간의 지분투자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이 컨텐츠 유통 채널로서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모색할것이다. 

 

유저의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  다양한 유통채널이 생긴다는 것은 유저에게 즐거운 경험이기 때문이다.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유투브, JOOST와 같은 기존 유통 채널이나 Hulu와 같은 컨텐츠 오너들이 만든 서비스 입장에서 보면 대단한 경쟁자의 등장이므로 긴장할 수 밖에 없다.  

Viacom의 온라인 사업 진출이 시장과 유저에 어떤 득과 실을 가져다 줄것인가?

필자의 견해로는 온라인 유통은 기술과 마케팅, 광고 기반을 이미 가지고 있는 기존 사업자에게 맡기는 것이 윈윈 효과를 내는데 더 적합하다는 입장이다.  거대 컨텐츠 오너의 온라인 진출은 결국 시장을 적당한 크기로 분할할 것이고 파이가 커지기 보다 파이가 다양해져서 유저나 광고주에게 다양한 선택만을 강요할지도 모른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유투브는 구글이 뒤에 있기에 사업의 발판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다.  Viacom이 포탈 등 대어를 물고 들어온다면 상황은 틀려지겠지만 과연 온라인 동영상 시장 만으로 무슨 득이 있을 것인가.

컨텐츠를 가진 자와 컨텐츠는 없으나 온라인에 이미 큰 마당을 열고있는자 들간의 치열한 자리 다툼은 앞으로 계속 될것이다.  독자노선과 협업이 교차하면서 온라인 동영상 시장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낼것이다. 이들의 대결이 심상치 않다. <>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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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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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제레미님~
    오늘에서야 여길 방문하게 되었네요.
    정말 블로그 제목처럼 TV2.0에 여러가지 소재로 좋은 컨텐츠가 많아서
    신나게 읽고 갑니다.

    앞으로 티비가이 자주 놀러올께요~^^
  2. 방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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