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최근 새로운 개념의 TV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Virtual Cable Operator’ 가 그것이다.  말 그대로 가상의 케이블TV’를 말한다.  케이블TV 처럼 다채널 서비스를 월정액 또는 알라까르떼(A-La-Carte : 채널당 판매 방식) 상품을 Virtual 하게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Virtual’의 의미는 무엇인가?

 

케이블이나 IPTV는 법적으로 제도화, 규격화 되어있는 기술 표준에 따라 정해진 네트워크로 서비스가 된다.  방송의 품질이 평균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모든 방송 상품은 이용 약관을 가지고 정부 기관에 신고 또는 승인을 얻어야 제공이 가능하다.  

 

기존의 레거시(legacy) 한 플랫폼의 핵심은 이용자 가정까지 연결된 보장된 네트워크인데 ‘Virtual’ 은 인터넷 기반의 다채널 서비스를 뜻한다.

 

OTT(Over The Top) 서비스, 인터넷TV등 기존의 개념와 유사하지만 ‘Virtual Cable Operator’ 라는 주장은 기존의 유료방송 플랫폼과의 대체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점에서 ‘Virtual Cable Operator’가 가지는 상징성이 있다.  

 

케이블, IPTV 가 아니더라도 OTT 기반으로 다채널 방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Virtual Cable Operator’은 이론적으로는 고전적인 케이블방송에 비해 저렴한 번들링 상품 제공과 인터넷 서비스과의 연동등 다양한 서비스 오퍼가 가능하다. 

 

인텔은 이를 위해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콘텐츠 업계와 접촉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텔의 주장은 아직 까지 설익은 개념에 불과하다.

 

인텔은 PC칩셋 벤더로는 선두이지만 모바일, 태블릿, 스마트TV 등에서 다소 뒤지는 형국이다.  구글TV 1.0의 칩셋(CE 4100 모델)으로 선택받은 인텔은 구글TV 2.0 에서는 ARM에게 그 자리를 내 주기도 했다. 

 

인텔은 홈엔테인먼트 허브 등 새로운 개념을 선도적으로 던져온 전례가 있다. ‘Virtual Cable Operator’도 유사한 이슈 선점 전략이다.  구글, 애플, 스마트TV 제조사들에게 던지는 구애의 메시지 정도가 아닐까?

 

                                                    사진출처 : maximumpc.com

미국의 미디어 시장에서 ‘Virtual Cable Operator’은 혁신적인 개념 임에 틀림 없다.  콘텐츠 가격 질서가 고가와 저가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미국의 미디어 시장에서 ‘Virtual Cable Operator’는 케이블, IPTV, 위성 방송 등 기존 질서에 위협적인 시도가 될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화 되기에는 미국의 미디어 질서는 아직 이르다.  기존의 TV 시장에서 광고 수익과 콘텐츠 판매 수익을 잃지 않고 있고, PC, 스마트모바일등 N-Screen 공간에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찾고 있는 미디어 플레이어들이 수익의 원천인 기존 방송 시장을 허물어뜨릴 ‘Virtual Cable Operator’을 수용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가 인텔이 주장하는 ‘Virtual Cable Operator’‘TV와 연결된 셋톱박스라는 고전적인 기술 방식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혁신성도 적다.

 

‘Virtual Cable Operator’는 의미있는 이슈 임에는 틀림없다.  이러한 개념의 서비스가 한국에 있다. CJ가 제공중인 티빙(www.tving.com) 이나 지상파 방송국들이 만든 푹(www.pooq.co.kr) 은 방송 채널을 N-Screen 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방송채널은 티빙이 200여개 이상으로 우위에 있고 푹은 곧 티빙과 유사하게 유료 미디어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00여개 이상의 방송 채널과 수만편의 VOD N-Screen으로 제공되는 몇 안되는 서비스 중 하나가 티빙이다.

 

앞서 설명한 ‘Virtual Cable Operator’는 케이블 시장인 가정(house)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한국의 티빙등은 개인(person) 미디어를 지향한다.  특히 스마트 모바일의 진화와 성장을 동기화 하고자 한다.

 

이점에서 ‘Virtual Cable Operator’ 의 적합한 시도가 티빙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미디어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가화된 유료 방송 시장 질서를 새롭게 써내려갈 시도로 티빙의 발걸음은 눈여겨볼 시도이다. 

 

그렇다면 티빙은 ‘Virtual Cable Operator’ 로서 케이블, IPTV등 기존 유료 방송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것이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이용자들은 기존의 방식으로도 별 불편함이 없다. ‘Virtual Cable Operator’ 로 진화를 준비하는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숙제는 이용자들에게 어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느냐에 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여 TV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만든 사례가 있다.  1972년 미국에서 기존의 방송 채널의 틈새를 비집고 'HBO(home box office)'가 문을 열였다.   유료채널인 HBO는 1972년 당시 370명의 가입자로 출발하여 현재는 3천5백만 이상의 가구에 공급되고 있다.  미국 드라마의 전성 시대를 연 HBO는 '선별성, 세련미, 독특성, 특권을 누리는 느낌' 이라는 방송 컨셉으로 드라마, 스포츠, 코미디등의 장르를 특별하게 제공하면서 스스로 '부티크 텔레비전'으로 위상을 얻어나갔다.   특별한 문화적 코드를 생산하고 전파함으로써 1996년 이후 HBO 의 슬로건이 된 <It's  not TV. It's HBO>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채널과 콘텐츠의 전송 기술 만으로 기존의 방식을 대체하기는 어렵다.  
TV 는 대중 문화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시청 방식 변화를 위한 개인화등 기술 및 UX 혁신, 롱테일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수요층의 창출, 영상과 정보를 결합한 검색과 SNS의 TV서비스 결합등 새로운 문화 소통 수단으로 발전해 가야 한다.

티빙은 최근 퍼스널 미디어로서 소셜TV’등 새로운 미디어 경험 제공을 선언하였다.  기존의 TV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한 미래 전략으로 보인다.

포스트(Post) TV 시대에 등장할 ‘Virtual Cable Operator’는 누가 될것인가?  미디어 소비 경험을 새롭게 창출하는 사업자가 명성을 얻게 될것이다. 

신고

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이 없습니다.
secret

 최근 필자는 유력 콘텐츠를 보유한 오너 그룹과 열띤 토의를 벌이고 또한 가전사 분들과 함께 TV의 진화 방향과 해외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공교롭게도 2가지의 자리는 유사한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LED TV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국내 시장에서는 다소 움직임이 덜하다는 문제의식은 있으나 얇고 선명한 TV가 향후의 TV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또하나의 흐름은 바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TV! 라고 할 수 있다.

Connected TV 또는 브로드밴드 TV라고 불리우는 이 트렌드는 화려한 양방향성을 TV에 선사한다.

 

미국에서 5년안에 이러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TV 25백만대 정도 보급될 것으로 예측하는 발표가 있었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5년안에 2백만대 정도 예측한다.  최근에 한달에 삼성전자가 15천대 정도 판매한다고 한다.

 

이정도면 TV 시청 가구의 10~25%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터넷 연결TV를 보유한 이용자가 TV 시청을 위해 케이블이나 IPTV를 가입하지 않고 직접 지상파 정도만 수신하고 나머지 콘텐츠는 인터넷 연결을 통해 <인터넷 동영상>을 시청한다면?

또는 미국 25~34세 연령대의 29%가 보유하고 있는 엑스박스등과 같은 게임 콘솔이 인터넷 동영상 연결의 핵심 디바이스가 된다면?  (관련 정보 보기)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겐 예상하기 싫은 시나리오 이며, 콘텐츠를 보유한 오너들이나 인터넷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다.

 

실제 한국의 일부 콘텐츠 진영에서는 5년 뒤 이백만대의 인터넷 연결 TV가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준비해야한다고 역설한다.  소위 오픈 소스 플랫폼을 만들어놓고 인터넷 연결 TV는 어떤 종류라도 콘텐츠를 가져가라는 개방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가전사들은 TV위젯 이라는 포맷을 TV에 만들어놓고 콘텐츠가 준비된 인터넷 진영에 구애를 하고 있기도 하다. 얼마전 유투브가 발표한 <유트브 XL> 버전도 브라우저 연결이 가능한 TV를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할 수 있다.
 (2009/06/10 - [해외 동영상 HOT Trend] - 훌루와 유투브의 동상이몽(PC/TV전략)

 

그러나 장미빛 예측이 현실로 되기 에는 넘어야할 산은 많다.  인터넷 연결 망을 직접 매니징하기 힘들기 때문에 화질이나 서비스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  케이블이나 통신회사 진영과의 협업이 필요하나 녹녹치 않을 것이다.


두번째는 이용자들이 직접 인터넷과 TV를 연결하고 서비스를 찾아 들어가야 하는 이용성의 장벽을 넘을 수 있느냐도 고민꺼리이다
.   고가형 TV를 보유한 고소득 계층이 몸소 인터넷 연결등의 번거로움을 자처할것인지.  그 TV를 보유한 가족의 자녀들에 의해 거실의 대형 TV가 장악될 것인지..

이미 Boxee등과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이 현실화되고 있는 미국이나 게임콘솔등이 막강한 대안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럽은 연착륙하기가 쉬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LIVE의 동영상 서비스를 위해 6만 시간 분의 영상 콘텐츠를 확보했을 정도이다)

한국은? 일부 어얼리 어댑터 그룹의 벽을 넘기에는 분명한 간극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연결TV에 대해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쟁상대가 될수도 있다는 면에서 케이블이나 IPTV등 유료방송 매체들은 인터넷연결TV가 어떻게 소비되고 이용될 것인지, 기술의 진보는 어떤게 전개될 것인지 치밀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

신고

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5개가 달렸습니다.
  1. 향후 10년내로 all-ip시대가 된다고 보면 인터넷TV의 성공도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집에서 SK브로드밴드를 쓰고 있는데 아직은 검색이라는게 없어서 상당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술의 진보도 좋지만 사용자에 대한 배려를 국내 사업자들이 많이 고려해줫으면..한다는^^;;
  2. 그렇군요.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만남 참으로 활용폭이 넓어질 것 같은데 아직은 좀 더 기술이 발전해야 하겠군요.

    오픈캐서트 타고 왔습니다. 구독 잘하고 있습니다.
  3. 흥미로운 주제이고 계속적으로 생각해 오던 내용입니다.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적용되기 극히 희박한 모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말씀하신데로 기본 플렛폼을 차지하고 있는 케이블, 위성, IPTV가 기득권을 쉽게...아니 절대 내놓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에서 아이폰 하나 내 놓는 것만 봐도 기존 수익모델을 내 놓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걸 반대로 인터넷 연결 TV가 아니라 TV연결 컴퓨터가 더욱 쉽지 않을까요?
    물론 컴퓨터가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 LG와 같은 대기업은 없어서 기획추진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현재 TV라는 매체가 점차 개인적인 매체로 변화하고 있고 TV에 비해 사용자에게 초기 도입비용측면에서 이점이 있고 얼리아답터의 확대의 용이성에서도 더욱 뛰어 날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 맞는 판단이십니다. 다만, TV는 우리나라 시장만을 보고 출시되는 것은 아닐테고 인터넷 연결 TV는 이미 북미나 유럽 시장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판매가 되고 있으므로 한국 시장도 결국 도입은 되겠지요.
      PC에서 TV를 연결하는 시장은 기술 진입 장벽이 낮추어지면서 점차 빨르게 침투해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양쪽 모두다 활발하게 진행되리라 생각되네요^^
secret

라스베가스에서 보내는 첫 소식이다.  오늘은 CES 쇼 답게 전시장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TV 가전 부스에 종일 시간을 보냈다.

10시 오픈과 동시에 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부스는 Intel이다.  <TV+Internet> 이라고 선명히 박힌 전시 이름이 새롭다.
작년에 발표한 인텔의 TV 위젯이 첫 선을 보였다.  인텔의 TV 위젯은 야후에 의해 개발되었고 캔우드 TV칩셋등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 되었다.  하단부에는 야후, JOOST등 인터넷 콘텐츠 진영의 서비스와 CBS등 방송 네트워크의 서비스 메뉴가 눈에 띄며 좌측에서 우측으로 콘텐츠가 열리며 인터넷 동영상 도 채널 위에 오픈된다.


놀라운 것은 TV위젯이 인텔 뿐 아니라 파나소닉, 삼성전자, LG등에 동일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놀랍다는 평가를 하는 이유는 야후 등 콘텐츠 진영 또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진영의 대거 참여에 의해 대단히 빠른 속도로 TV가전이 인터넷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수의 가전사들이 동일 포맷의 TV위젯을 제공한다는 것은 서비스 확산에 대단히 호조건을 조성할 것이다. 
파나소닉은 Viera Cast, LG전자는 Net Cast라는 독자 기술력을 앞세워 TV위젯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 TV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을 보면 이번 CES의 TV가전의 트렌드는 단연 <인터넷 TV> 이다.
LG는 <브로드밴드 TV>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TV위젯에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차별화하면서 북미 시장 공략의 채비를 마쳤다.


이러한 트렌드는 이미 작년 부터 예견된 것이며 CES의 출품이 아직 시제품이라고 볼때 본격적인 경쟁은 상용 제품이 출시되는 올 중반기 이후라고 할 수 있다.

가전사들의 인터넷 TV는 TV칩셋 등 핵심 기술의 가격 하락과 콘텐츠 진영의 본격적인 가정 공략을 위한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이다.

필자가 가전사들을 돌면서 느꼈던 바는 이정도의 서비스 수준이라면 케이블이나 위성, IPTV 그리고 Apple TV등 셋톱박스 제공사들간의 백가쟁명식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질것이라는 점이다.
  단, 경제 불황에 의한 TV의 교체 주기가 더욱 늦추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전사가 다소 불리할 수도 있지만 가전사 연합군들의 힘은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TV의 트렌드는 친환경과 Thin TV라고 할 수 있다.
특히 0.8미리 두께의 TV를 LG가 개발하면서 가전사들의 얇게 만드는 경쟁은 더욱 불이 붙었다.  가전사들의 부스 곳곳에서는 Thin TV가 대세로 전시되고 있다.  TV가 얇아지면 무엇이 장점이며 기술력의 핵심은 무엇일까?

얇게 만드는 기술은 핵심 기능을 최적화 시킨 탓이고 이의 장점은 가정의 디자인과 공간활용에 세련미를 가미할 수 있다.  아래 파나소닉의 TV는 책장에 걸이 식으로 비치되고 TV가 책장 레일을 타고 자동으로 움직인다.
두께가 얇은 TV는 물론 고가이다.

TV는 인터넷과 만나 컨버전스라는 복합화를 한축으로 성장하면서 두께나 친환경의 테마를 한축으로 다이버전스화 되는 양극화의 경향을 걷고 있다.
일본의 엔화강세로 한국 가전사들이 기회를 맞이했다고 한다. 

한국 가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호텔의 무선 인터넷이 전화모뎀보다 느리고 답답하다.  사진 한장 올리는데 수십분이 걸리고 있다. 이런 브로드밴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는것을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참 기가차다)

 

신고

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  6개가 달렸습니다.
  1. 인텔의 ATOM , 3D TV 등 3D테크롤로지, 와이맥스 등 전하려는 소식은 많았으나 저질 무선 인터넷으로 출장후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주요 신문들의 CES 주요 뉴스는 신제품 소식으로 채워지고 있으나 이것보다는 CES의 트렌드에 대한 심층분석이겠지요. 기술의 변화와 유저의 접점이 어떤 함수관계로 만날지가 계속되는 고민입니다. 내일도 그 고민속에 빠져 발이 팅팅 불것 같네요.
  2. 저질 디카도 문제입니다. 질문해가면서 사진까지 찍으려니 사진의 수준이 기가 찹니다. CES에서 Aving.net 분들 사진 찍는거 보니 역시 사진 실력은 카메라도 좋아야하지만 집중력있는 촬영입니다. 저의 열악한 사진은 너그러히 보아주시길..
  3. 앗...직접 라스베가스에 가셨나보군요. 부럽기도 하고.. ^^ 좋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4. 비밀댓글입니다
    • LG 관계자들과 미팅을 했는데 인텔의 tv 칩셋 개발이 많이 진보되었다고 하더군요.. PC 칩셋에서 tv로 확장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으나 이번 캔모아라는 칩셋은 상당히 안정화되었다네요.

      인텔의 TV 분야 확장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다기능화등 기술경쟁력을 부추길 수 있을지 기대가되네요..
secret

싸이TV Closed 베타 서비스를 해온 싸이월드의 인터넷TV <TV> 이라는 브랜드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HULU, JOOST등 외국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벤치마킹해오면서  새로운 인터넷TV를 구상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TV온의 런칭이 매우 반가운 일이다.

TV온을 사용해본 소감과 함께 그 가능성을 이야기 해보자.
 

TV온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TV온은 광고 기반의 무료 동영상 서비스로 실시간 방송과 VOD를 동시에 제공하는데 싸이월드 회원 인증이 필요하다. 

그리드딜리버리 기술이라고 하는 P2P 방식을 쓰고 있으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TV온을 접속하려면 바탕화면에 다운로드 받은 TV온 어플리케이션을 구동시켜야 한다.  또는 싸이월드>동영상>TV온을 차례로 들어가야 한다. 


TV
온을 곰TV JOOST와 비교하는 이유는 이러한 제공방식에서 연유한다.  그러나 JOOST는 최근 어플리케이션 방식을 버리고 웹 임베드 방식(Flash 기반)으로 서비스를 대폭 수정한 바 있다. 
2008/09/09 - [해외 HOT Trend] - Joost 기존 어플 버리고 브라우저 기반 탈바꿈!
싸이월드가 왜 퇴조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방식을 사용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다
. 

그리드딜리버리 기술의 표현 중에는 <PC의 저장공간을 리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유저가 선뜻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장벽을 제공할 것이며 콘텐츠 로딩 속도나 화면 끊김이 발생할 때 마다 이 기술을 탓하게 될것이다. 

(새롭게 올라오는 사용 후기들을 보면 로딩 속도의 문제나 유저의 PC를 느리게 한다는 푸념이 많다.)
 

콘텐츠를 평가해보자.  아직 베타서비스이므로 싸이월드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직은 분명치 않다.  현재까지는 오락 콘텐츠가 주류(MNET,ETN,코미디TV)이며 쌩뚱맞은 골프 영상등이 준비되어 있다.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고 있으나 MNET을 확인해보니 실제 방송되는 콘텐츠와는 다르다.  별도 편성을 한다는 뜻인데 이럴 경우 과연 VOD를 보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편성표 메뉴를 보면 방송이 완료된 콘텐츠는 바로 VOD로 표시된다.  

 

통상 지상파나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일부 채널을 제외하고는 실시간 방송 편성 프로그램의 의미는 크게 없다.  드라마, 뉴스, 일부 연예오락 그리고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머리속에 암기하고 있는 방송 시간은 없다. 

현재 TV온에서 볼 수 있는 채널들은 실시간 방송 보다는 VOD로 제공되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콘텐츠들이다.  TV 편성에 대한 강박관념이 무리하게 표현된 서비스라는 평가를 지울 수 없다.  TV온은 실시간 방송을 메인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VOD가 중심인 서비스인 셈이다.

 

퀵가이드라는 메뉴는 유저들의 채널 시청 패턴을 종합하여 인기채널 순위등을 보여주어 서비스 이동이 도와주는 기능이다.  채널 탐색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기능은 개인화 UX의 일부인듯 하다. 


TV온은 TV시청 중에 동시간 대 시청 그룹을 찾아서 채팅을 할 수 있다별도의 채팅창을 열고 즐길 수 있다.  인터넷TV의 양방향성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싸이월드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향후에 네이트온이나 미니홈피와 연결성을 가져갈 것이지만 아직 그 단초는 보이지 않는다. 


TV온은 아직 유아기 상태이다.  TV온은 무료 광고 비즈니스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매우 험난해 보인다.
우선 TV온은 싸이월드의 부가서비스인지 독립적인 인터넷TV인지 목적성을 분명히 해야할 것이다.  싸이월드 로그인을 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면 그만큼 광고를 위한 유효모수 확보는 어렵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는 콘텐츠가 생명이다.  TV가 프리미엄 콘텐츠(영화, 지상파 드라마) PCC 콘텐츠 및 게임 리그 등 자체제작 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광고 수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TV온의 콘텐츠가 단지 싸이월드의 부가서비스라면 그 수준으로도 무리는 없겠지만 수익을 내야하는 독립사업이라면 현재의 콘텐츠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세번째는 화질이다.  그리드딜리버리 기술이던 무엇이던 현재의 화질로는 <TV>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많다.
마지막으로 어플리케이션 방식이 가지는 가장 큰 맹점인 폐쇄성을 어떻게 벗어날 지 고민해야 할것이다.  네이트온, V! 소위 <> 시리즈의 하나로 만족하는게 아니라면 싸이월드의 네트워크안에서 벗어나야 한다.  훌루닷컴의 성공의 이유는 개방성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신고

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6개가 달렸습니다.
  1. 아프리카랑 다른게 뭔지?
  2. 솔직히 이게 성공할지는..컴퓨터와 TV의 차이를...엄연하게 구분해야하는게아닐까생각하는데..왠지 컴퓨터는 개인적인..영어로도 컾퓨터는 퍼스널 컴퓨터..즉 개인용..이강한반면 TV는 왠지 가족중심이 되기때문에 개인생활을 중시하고 자신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싸이와는 왠지 안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그리고 어플리케이션..아니 기기가 그만큼 따라줄까하는생각도드네요..입력장치가 게다가 불편하기도하고...이러한 개인적인 문제도있고 회사입장으로썬 수익성에대함 모델도 그닥...그냥 TV에서도 싸이를 한다는 이슈만 만들어주고 망할것같네요
  3. 싸이월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대부분이 로그인을 한다는 전제하에서는 로그인이 광고를 위한 유효모수 확보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실명제를 기반으로 한 로그인은 매우 정교한 target 광고를 가능하고 합니다. 실제로 싸이월드 메인 디스플레이 배너 CTR은 타 포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는 정교한 타겟 광고가 가장 큰 이유라고 들었습니다. Pre-Roll AD나 Post-Roll AD도 타겟팅이 된다면, 효과는 극대화되겠네요.
    싸이TV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는 현재 수준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싸이월드가 SNS임을 감안하면 SocialTV의 성격이 극대화된 WebTV 어플리케이션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요? 문제는 그런 목적을 극대화해줄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겠지만요. :-)
    • 로그인과 target 광고에 대한 연관성은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싸이월드의 타겟층이 다소 low age로 한정되어가고 있는 탓에 동영상 광고의 성장성에 다소 한계가 있을듯도 하구요..

      까모님 판단대로 역시 콘텐츠가 관건이겠지요.. SK 우산 밑에 있으니 IPTV와의 연계성도 가져갈테니 지금 보다야 좋아지겠지만, 프리미엄과 롱테일의 컨셉을 어떻게 배합해갈지가 핵심이 아닐지 싶네요.. 두고보지요 뭐...
  4. 불로그 글 작성에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정보를 하나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무료로 고용량 파일을 배포해 주는 사이트가 하나 생겼습니다.
    MAXFREE라고 하는데 (www.maxfree.co.kr) 거기 가시면 고화질 동영상이나 고용량 파일들을 무료로 배포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제가 여기에 계정 만들어서 1GB급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카페 회원들과 공유 중인데 정말 좋습니다. 올리는 사람도 무료이고, 보는 사람도 무료라서 웹하드처럼 다운로드 받는 사람들이 돈 낼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기업 회원들만 된다고 해서 저희 식당 사업자 등록증 번호로 계정 만들었습니다. ^^ 하여간 여기 불로그에 올라오는 글들과 연관성이 있을 것 같아서 알려드리고 갑니다
secret

JOOST 중국 버전이 TOM Online과의 조인트벤처로 런칭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기
JOOST 중국버전 베타 서비스 가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TOM Online사는 지역 광고와 16,000 시간의 CCTV 프로그램과 BTV Media, China Record 컨텐츠등을 제공하며 JOOST는 기술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최근 JOOST는 CBS, Viacom등 투자자들로 부터 다소 차가운 시선을 받아왔다.  JOOST는 인터넷TV의 차기 버전 (P2P 지원 Flash 방식 소프트웨어) 을 준비해왔는데 중국 버전은 과거의 다운로드 방식의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다.

중국 P2P 소프트웨어 시장은 미국 시장에 비해 대단히 활발하게 중국 비디오 포탈 시장(대표적으로 56.COM) 과 이용되고 있다.  JOOST의 등장이 새로운 기회일 수도 있으나 다소 늦은 게임이기도 하다. 
[이상 기사인용]

[Review]

JOOST는 07년 인터넷TV의 선두 주자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P2P 방식의 기술로 네트워크의 효율성이라는 투자가치와 실시간채널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옮기고 획기적인 UX로 전세계 Early 계층을 사로잡았다.  Skype의 CEO로 유명한 니콜라스 젠스트롬 개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서비스 개시 후 1년여가 지난 시점부터 사업의 전망이 그레이하다는 평가 속에서 서비스 지역을 미국으로 한정하게 되었고 투자자들의 2차 투자를 끌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단, 채널과의 장기계약에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고 다운로드 방식의 P2P 공유 서비스가 유저의 UX와 부합하지 않았다.   최근 Flash 방식의 P2P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런 이유이다.

JOOST의 중국 진출은 기술 이전과 브랜드 수출 정도에 머무는 제휴 서비스 정도인듯 하다. P2P 기술이 대단히 널리 보급되어 있는 중국 지역이긴 하지만 불법 컨텐츠 송출 등으로 중국당국의 철퇴를 맞는 상황에서 JOOST 중국 버전이 성공을 거두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물론 CCTV등 메이저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유통하기로 하였으니 중국내에서의 서비스 정착을 주시할 필요는 있다.

JOOST는 인터넷TV의 1세대 격인 서비스이다.  P2P 기술을 온라인 실시간 방송 서비스로 구현한다는점에서 여러 플랫폼 사업자의 주목을 받아왔고 인터넷TV 서비스에 대한 유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  미국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기도 전에 중국버전의 출시가 향후 JOOST의 투자 유치와 사업확장에 긍정적 신호를 주었으면 한다.  
JOOST가 1년만에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는지 상세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컨텐츠, 기술,UX,트렌드 등 분명한 원인을 밝혀야 한국에서도 속출하고 있는 인터넷TV의 내실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끝>
- Reviewd By jeremy68

신고

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댓글  2개가 달렸습니다.
  1. 몇달 전에 설치해놓고 일주일정도 쯤 사용해보다가 영어의 압박으로인해 더이상...일주일도 뭐 주로 뮤직비디오나 모델만 봤지만...--;

    처음 나올 때는 기대가 컸는데, 아무래도 아직은 장벽이 높은가보죠. ^^;
  2. 그래도 좋은 서비스이니 잘 써보심이^^

    이런 사업모델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의견감사합니다.
secret

미국의 Hulu.com NBC Universal News Corp FOX가 설립한 조인트벤처회사이다.

NBC NEWS CORP등 컨텐츠 오너 그룹들은 견원지간임에도 불구하고 유투브 타도를 외치며 제휴하였다.

광고기반의 FOD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TV <HULU.COM> 08 3월에 런칭하였는데 유투브의 확대를 견제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광고 시장에서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런칭 6개월 만에 동영상포탈 랭킹 10위안에 부상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태이다.  FOX등 컨텐츠 회사가 출자한 서비스이다 보니 영화,TV드라마의 Full Version을 서비스하고 방영중인 TV드라마를 직접 long/short clip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미국에서만 서비스가 되고있다)  UNIVERSAL, FOX,SONY,MGM,WB등 메이저영화사와 NBC,FX,NBA,E! 50여개의 방송채널과 계약을 체결하고 컨텐츠를 제공중이다. 

 

훌루닷컴의 컨텐츠는 유투브를 제외한 포탈 (AOL,YAHOO,MSN) 등에는 HULU.ZONE을 만들어서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제휴 마케팅으로 커버리지를 확산하고 있는 중이다. 

 

훌루의 핵심 기능은 퍼가기와 Share 기능등이다. (유투브 처럼 퍼가기기능을 두어 블로그에 직접 컨텐츠를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훌루사이트에 접속해 비디오 클립을 선택하면, 왼편에 임베드(embed), 이메일(email), 공유(share), 상세내용(details), 오른편에는 전체화면(full screen) 등의 메뉴가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ulu.com media player의 share 및 emded 기능


이메일로 친구에게 보내줄 수도 있으며, 비디오클립의 링크값을 소셜네트워킹사이트나 북마킹사이트에 붙여넣을 수도 있다. 비디오 클립의 특정 장면만 공유하는것도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정 비디오클립을 share 하는 메뉴

온라인 광고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Full Version의 경우 한프로그램 당 1개 스펀서의 총 2분 광고를 30 Pre-Roll AD, 30초 중간광고등을 배합해서 집행하고 있다.

 

최근 유투브도 수익 창출 방안으로 동영상 광고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Pre & Post Roll AD에 대한 효과 (CPM) 등을 다양하게 측정하고 있으며 Short Clip의 영상(UGC) 보다 Professional 영상 (PGC) 또는 합법적 컨텐츠 등에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50% 이상의 광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물론 이는 저작권 이슈로 인해 UCC의 경우 광고 집행이 어렵다는 점도 감안하고 있다.

 

훌루나 유투브 모두 동영상광고에 대해서는 아직 광고주의 신뢰를 획득하고 있지는 못하다.  특히 강제적이고 과도한 광고방식이 사용자의 거부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광고기법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요구하고 있다. 합법적 컨텐츠 유통 이라는 측면에서 유투브보다는 저작권 이슈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은 있으나 유투브와 비교하여 컨텐츠가 빈약하다는 지속적인 언론과 유저들의 비난에 직면해 있다.

 

7 15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온라인 이용자의 15%만이 훌루닷컴을 알고 있는 등 아직까지 인지도 면에서 열세이다.  훌루닷컴 이용자의 평균연령이 32세이고 그중에서 2/3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불만은 Classic TV 컨텐츠를 더 많이 공급해줄것을 요청하고 있고 신작컨텐츠의 홀드백을 더욱 당겨줄것을 희망한다는 점이다.

 

컨텐츠 오너들의 반란. 훌루닷컴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더 두고보아야한다.  컨텐츠 질과 양에 대한 압박과 광고사업이라는 수익모델의 로드맵이 아직 구체화되지 못하였다. 

한국에서 컨텐츠 오너들은 수익 창출 측면에 대한 의구심과 불법 유통이라는 두려움으로 온라인 시장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다.  지상파들이 자사 홈페이지에서 VOD 영상을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최근 케이블 진영의 HelloTVi.com등 합법적인 동영상 서비스가 실시간 채널 및 VOD등으로 베타서비스가 진행중이다.  컨텐츠오너나 네트워크 사업자들 모두는 온라인을 주목하여야한다.
동영상을 TV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보고싶어하는 유저의 욕구는 나날이 커가고 있다.  그곳에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정착시켜야 전체적인 컨텐츠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컨텐츠 유통의 트라이앵글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다. <>

- jeremy68

신고

WRITTEN BY
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트랙백이 하나이고 , 댓글이 없습니다.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