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야후에 의해 처음  선 보인 TV위젯은 2009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된 CES를 통해 더욱 구체화되었다.  삼성, 소니 등 TV 가전사와 야후, 페이스북 등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의 제휴등으로 2009년 중반 부터 상용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TV위젯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영상 중심의 TV가 인터넷을 만나 TV의 본질적인 개념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는 TV와 PC를 오고가는 병행적인 미디어 소비를 TV로 일체화 시킬 수 있다는 인터페이스의 통합을 누릴 수 있고 사업자는 TV에 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가장 큰 수혜 집단은 TV 가전사로 HDTV의 제품 라인업을 풍부하게 만들고 판매 활성화에 호재가 아닐 수 없다.

2009년 1월 CES이후 TV위젯은 TV를 두고 사업을 전개하는 모든 회사들의 화두가 되고 있다.  미국의 IPTV사업자인 Verizon의 FIOS TV는 최근 Twitter를 위젯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케이블과의 경쟁에서 양방향TV의 우위성을 알리는데 활용하고 있다.
                                    FIOS TV의 Twitter 위젯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케이블, IPTV 진영 모두 TV위젯에 대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TV는 영상을 디스플레이하는데 극대화된 매체로 인터넷의 다양한 디자인과 실시간 양방향성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명확하다.
  그리고 리모컨으로 통제되는 TV 인터페이스는 인터넷의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TV위젯은 인터넷을 최소화시킨 작은 윈도우로 이러한 TV의 단점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인터넷과 TV의 화학적 결합이다.

그런데 한가지 짚어야 할 문제가 있다.  TV위젯을 마케팅 수단으로만 바라보거나 양방향서비스의 상징적 측면만을 부각시켜서는 안된다.   사용자의 관점에서 TV위젯의 철학을 구현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TV위젯이 아무리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TV안에 모셔온다고 하더라도 TV는 영상을 위한 터미널이다.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이용방법(UI)가 존재하는데 케이블과 IPTV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저마다 모두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TV위젯이 기존의 UI는 변화시키지 않은 채 외래적인 스타일만을 차용하여 적용한다면  과거 UI의 이용방법과 충돌이 발생하여 시청자의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만일 TV제조사가 제공하는 TV위젯이 TV화면 하단부나 좌측의 Side Bar에서 구동되고 방송 사업자들의 UI는 그것대로 돌아간다면 시청자는 혼돈스러워할것이 뻔하다.

                   TV위젯의 Visual한 UI vs 케이블/IPTV의 Text 기반 UI


현재 한국의 케이블이나 IPTV 사업자들의 TV UI는 영상 시청 중에 화면 위에서 동시에 채널 탐색이나 VOD 서비스등의 시작이 가능하다.  (이점은 미국의 TV UI보다 진일보하였다)  그런데 여전히 소위 양방향 데이터방송은 과거의 모습을 간진하고 있다.  독립적으로 구성된 페이지와 디자인등은 TV 화면과는 별도로 로딩되는데 TV위젯이 TV화면위에 구동되는 모습과는 다르다. 

소위 '연동형 (TV화면위에 뜨는 양방향 서비스 화면)' 이라고 부르는 한국의 양방향 서비스가 TV위젯과 유사한 방식이다.
최근 런칭된 TV 검색 - 가장 TV 위젯과 유사한 UI. 그러나 이 또한 전체 TV UI와는 괴리가 있다.


TV위젯의 장점은 작고 가벼운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점인데 역으로 말하면 수십개의 어플리케이션이 TV위에서 돌아가면서 매우 복잡함을 야기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의 방송 채널과 VOD 중심의 UI가 결합된다면 그 혼돈감은 더욱 가중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TV위젯이 TV혁명에 꼭 필요한 방향이라고 판단이 든다면, 방송채널 중심의 낡은 TV UI를 그대로 놔둔채 기능적인 위젯만의 스타일만을 도입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TV UI는 영상 시청과 인터넷 서비스를 모두 결합할 수 이는 방식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그리고 닌텐도 Wii의 리모컨과 같은  동작인식 방식의 인터페이스도 곧 TV에 대중적으로 도입될 시기가 온다.  TV UI를 이러한 리모컨의 진보를 예측한 가운데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할것이다.
(현재 이러한 고민은 미국의 케이블 사업자들 사이에서도 활발하게 논의중이다.)

TV위젯은 다소 수동적인 시청자들을 TV와 인터넷의 축제 마당에 주인으로 불러올 수 있는 도구이다.  그러므로 더욱 일관성이 중요하며 평균적인 유저 경험(User Experience)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사업자나 <more simple, more easy>를 주장한다.  지금도 많은 기획자들의 TV UI의 진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금부터 그리는 TV UI는 방송과 인터넷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의 브라우징 스타일의 UI를 교조적으로 차용해서는 안된다.  TV는 PC가 될 수 없으며 누워서 즐기는 수동적 매체 특성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터치휠, 터치스크린으로 이어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UI 혁명은 모바일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혁명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TV위젯으로 점화되고 있는 TV의 새로운 미래에 불씨가 될 새로운 UI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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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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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여..얼마전부터 제레미님 블로그 팬이 됐슴돠..네이트 멜 보내드렸는데 답장이 없으시네요..한번 보시고 연락 주시길 ㅎㅎ 좋은하루 되세여~~
  2. 위젯.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하지만 본문에서도 언급하셨듯이 TV 사용자를 위한 UI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평범한 위젯은 그저 전시효과일 뿐이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jeremy68님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시는지요?
    저나 용돌이나 모두 잘 지내고 있답니다.
  3.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4. 업무상 필요할때 마다 블로그에 자주 왔었는데... 며칠전에 검색하다가 좋은책이 있어서 근처도서관에서 빌렸는데.. 제레미님의 책이더군요.. 나름 반가운 마음에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블로그를 책으로 옮긴 책들 치고 좋은책이 없는줄 알았는데... 꼭그렇지많은 않네요... 좋은책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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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보내는 첫 소식이다.  오늘은 CES 쇼 답게 전시장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TV 가전 부스에 종일 시간을 보냈다.

10시 오픈과 동시에 문을 박차고 들어가니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부스는 Intel이다.  <TV+Internet> 이라고 선명히 박힌 전시 이름이 새롭다.
작년에 발표한 인텔의 TV 위젯이 첫 선을 보였다.  인텔의 TV 위젯은 야후에 의해 개발되었고 캔우드 TV칩셋등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 되었다.  하단부에는 야후, JOOST등 인터넷 콘텐츠 진영의 서비스와 CBS등 방송 네트워크의 서비스 메뉴가 눈에 띄며 좌측에서 우측으로 콘텐츠가 열리며 인터넷 동영상 도 채널 위에 오픈된다.


놀라운 것은 TV위젯이 인텔 뿐 아니라 파나소닉, 삼성전자, LG등에 동일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놀랍다는 평가를 하는 이유는 야후 등 콘텐츠 진영 또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진영의 대거 참여에 의해 대단히 빠른 속도로 TV가전이 인터넷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수의 가전사들이 동일 포맷의 TV위젯을 제공한다는 것은 서비스 확산에 대단히 호조건을 조성할 것이다. 
파나소닉은 Viera Cast, LG전자는 Net Cast라는 독자 기술력을 앞세워 TV위젯 뿐만 아니라 인터넷 연결 TV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을 보면 이번 CES의 TV가전의 트렌드는 단연 <인터넷 TV> 이다.
LG는 <브로드밴드 TV>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TV위젯에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차별화하면서 북미 시장 공략의 채비를 마쳤다.


이러한 트렌드는 이미 작년 부터 예견된 것이며 CES의 출품이 아직 시제품이라고 볼때 본격적인 경쟁은 상용 제품이 출시되는 올 중반기 이후라고 할 수 있다.

가전사들의 인터넷 TV는 TV칩셋 등 핵심 기술의 가격 하락과 콘텐츠 진영의 본격적인 가정 공략을 위한 제휴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이다.

필자가 가전사들을 돌면서 느꼈던 바는 이정도의 서비스 수준이라면 케이블이나 위성, IPTV 그리고 Apple TV등 셋톱박스 제공사들간의 백가쟁명식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질것이라는 점이다.
  단, 경제 불황에 의한 TV의 교체 주기가 더욱 늦추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전사가 다소 불리할 수도 있지만 가전사 연합군들의 힘은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TV의 트렌드는 친환경과 Thin TV라고 할 수 있다.
특히 0.8미리 두께의 TV를 LG가 개발하면서 가전사들의 얇게 만드는 경쟁은 더욱 불이 붙었다.  가전사들의 부스 곳곳에서는 Thin TV가 대세로 전시되고 있다.  TV가 얇아지면 무엇이 장점이며 기술력의 핵심은 무엇일까?

얇게 만드는 기술은 핵심 기능을 최적화 시킨 탓이고 이의 장점은 가정의 디자인과 공간활용에 세련미를 가미할 수 있다.  아래 파나소닉의 TV는 책장에 걸이 식으로 비치되고 TV가 책장 레일을 타고 자동으로 움직인다.
두께가 얇은 TV는 물론 고가이다.

TV는 인터넷과 만나 컨버전스라는 복합화를 한축으로 성장하면서 두께나 친환경의 테마를 한축으로 다이버전스화 되는 양극화의 경향을 걷고 있다.
일본의 엔화강세로 한국 가전사들이 기회를 맞이했다고 한다. 

한국 가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호텔의 무선 인터넷이 전화모뎀보다 느리고 답답하다.  사진 한장 올리는데 수십분이 걸리고 있다. 이런 브로드밴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활성화되는것을 보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참 기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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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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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텔의 ATOM , 3D TV 등 3D테크롤로지, 와이맥스 등 전하려는 소식은 많았으나 저질 무선 인터넷으로 출장후로 미루어야겠습니다. 주요 신문들의 CES 주요 뉴스는 신제품 소식으로 채워지고 있으나 이것보다는 CES의 트렌드에 대한 심층분석이겠지요. 기술의 변화와 유저의 접점이 어떤 함수관계로 만날지가 계속되는 고민입니다. 내일도 그 고민속에 빠져 발이 팅팅 불것 같네요.
  2. 저질 디카도 문제입니다. 질문해가면서 사진까지 찍으려니 사진의 수준이 기가 찹니다. CES에서 Aving.net 분들 사진 찍는거 보니 역시 사진 실력은 카메라도 좋아야하지만 집중력있는 촬영입니다. 저의 열악한 사진은 너그러히 보아주시길..
  3. 앗...직접 라스베가스에 가셨나보군요. 부럽기도 하고.. ^^ 좋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4. 비밀댓글입니다
    • LG 관계자들과 미팅을 했는데 인텔의 tv 칩셋 개발이 많이 진보되었다고 하더군요.. PC 칩셋에서 tv로 확장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으나 이번 캔모아라는 칩셋은 상당히 안정화되었다네요.

      인텔의 TV 분야 확장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다기능화등 기술경쟁력을 부추길 수 있을지 기대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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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현재의 위젯은 각기 수많은 사이트로 분산된 유저에게 도달할 수 있는 양방향적인 마이크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되었다. 

야후,구글,마이크로소프트는 개인 PC의 바탕화면이나 시작페이지를 자사의 위젯으로 선점하려는 경쟁을 지속해왔다.  2007년 마이스페이스(myspace.com)이 위젯 업체인 포토버킷을 3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위젯 경쟁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번지기 시작하였다. 

위젯은 웹 사이트 중심의 웹 트렌드를 사용자 중심의 웹으로 바꾸어 놓고 있는것이다.

 

이러한 위젯은 TV로 까지 이전되고 있다.  최근 야후와 인텔은 TV 위젯 서비스 제휴를 발표하였다.미국 최대 케이블 MOS인 컴캐스트는 Tru2way 플랫폼이 제공되는 셋톱박스와 TV에 인텔과 야후의 위젯 프레임웍을 제공키로 결정하였다.  (야후 TV 위젯 관련 포스트 보기)

                                               

야후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자신들의 IPTV 솔루션인 미디어룸(Mediaroom)을 통해 TV위젯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BBC News, 날씨, 스포츠 정보등을 위젯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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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IPTV, 야후는 가전과 디지털케이블에만 제공이 가능하다면 유저가 겪는 사용성의 불편은 매우 클것이다.  위젯 기술은 HTML, JAVA, Flash등 공용 제작 툴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준(Open Standard)하에 개발되어야 한다. 


위젯의 분류 및 활용 사례

위젯은 시계, 메모장, 지도, 뉴스 등 웹브라우저를 열지않고 개인화 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작은 윈도우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다섯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다.


첫번째, 데스톱 위젯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설치하여 쓸 수 있다.  데스크톱 위젯은 RSS피드를 활용하여 웹 브라우저 없이 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두번째, 웹 서비스로서의 위젯은 마이야후나 아이구글과 같은 서비스로 개인화영역이 더욱 강해진 포탈 내 개인화 페이지이다.  데스크톱 위젯은 바탕화면 위에서 독립적으로 사용되지만 웹 위젯은 웹 페이지와의 연결을 시도한다.  , 웹 페이지의 기능을 보조하거나 부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세번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도 위젯이 활용되고있다.  페이스북은 플랫폼을 외부 개발자들에게 자유롭게 공개해서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페이스북 내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과 동영상을 위젯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다.  위젯은 개인화된 정보를 배포, 유통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는데 블로그 위젯이 대표적이다.


국내의 위자드닷컴는 유저가 직접 만든 위젯을 공유할 수 있는 위자드웍스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러한 Web2.0기반의 위젯은 이동이 자유로운 웹 위젯의 장점을 활용한 것이다.  즉 외부코드를 허용하는 사이트라면 어느 곳이라도 웹 위젯의 코드를 복사하여 쉽게 위젯의 이식이 가능하다. PC내의 위젯은 데스톱 위젯에서 공유 개념의 웹 서비스로서의 위젯으로 변모하고 있다.

 

네번째, 위젯은 모바일로 이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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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넷은 디바이스의 크기나 입력장치의 단점으로 인해 유저의 사용성(User Experience)이 다소 떨어진다.  작은화면과 버튼 입력 등 문자입력이 어렵고 인터넷 창까지의 경로가 다단계로 매우 복합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  모바일 위젯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성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 위젯을 통해 유저의 기호에 따라 특정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며 날씨,증권등 생활 정보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야후 원서치(Yahoo oneSearch)는 대표적인 모바일 위젯으로 뉴스,금융정보,날씨,포토등을 제공하며 검색 정보도 빠르게 피드백해준다.

다섯번째, 위젯은 점차 개인화 콘텐츠를 활용한 위젯(금연 위젯, 박지성위젯등)이나 브랜드 위젯등 기업의 홍보활동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의 CBS는 아이위젯(iWidget)서비스와 제휴하여 페이스북(Facebook)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TV위젯을 제공할 예정인데, CBS의 대표 콘텐츠인 CSI의 영상보기등 홍보영상 및 전편 보기 VOD등을 광고와 함께 제공한다.  유저가 CBS 동영상 서비스 공간으로 방문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의 유저 공유의 장으로 직접 콘텐츠를 이동시키는 전략이다. (CSI 위젯 관련 포스트 보기)

 

TV 위젯의 의미와 발전 과제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연결 가능한 웹이 구현되어야 했고 각기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들이 통합하지 않으면서 클라이언트 차원에서 연결이 가능하도록 위젯을 활용하고 있다. 위젯은 연결과 분리가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으로 소셜 미디어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의 웹은 외부와 소통하기를 원한다.  모바일, TV등과의 소통하기 위해 웹 사이트의 콘텐츠를 모듈화하여 이동할 수 있는 위젯이 그 대안이다. 

콘텐츠를 컴포넌트화하여 간편한 접근 방법으로 온라인,모바일,TV가 동일한 사용자 경험(Sealess UX)으로 상호호환될 수 있다. 모바일은 최근 풀 브라우징 기술로 무선 인터넷 환경의 획기적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모바일의 몇 개의 버튼 조작으로 웹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면에서 제약이 따르고 있다.  모바일 위젯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사용자 중심으로 방대한 웹 콘텐츠를 콘트롤할 수 있는 방안이다. TV위젯은 모바일 위젯과 유사한 맥락에서 도입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TV에서 웹 콘텐츠를 불러오는 행위는 셋톱박스나 TV안의 칩셋이 웹 브라우저를 구동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을 구현하지 못함으로 인해 매우 사용성이 낙후되었다.  설사 웹 브라우저가 빠른 속도로 로딩이 되어도 리모컨 인터페이스로는 웹 사이트의 다양한 플러그인들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TV Web 서비스는 독립형(Walled Garden) 방식으로 제공되어 다소 웹(Web)과 단절된 양상을 보여주었다.

TV위젯은 TV Web의 접속 경로를 단축시켜주는 새로운 채널이 될것이다.  


이것이 단순성과 배포 용이성에 기초한 위젯의 초기 모습이라면 TV와 웹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공유로 이어지는 위젯의 연결성으로 발전하는 2단계의 진화는 TV Web의 특별한 가치를 만들어 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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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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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V 위젯이라. 나날이 발전해가면서 닮아가는 TV와 인터넷.
    그 속에서 서로간의 지향점은 뭘까를 한번쯤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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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와 인텔은 TV 위젯 서비스를 위해 제휴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이와 같이 밝혔으며 회사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이나 위젯을 개발하여 유저가 티비를 시청하는 중에 스크린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로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이 위젯 서비스는 야후의 위젯 엔진 기반위에 제작될 것이고 Javascript, HTML, XML, Adobe Flash 기술 기반위에 third-party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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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위젯

TV
시청 도중 관심있는 스포츠 팀이나 주식 검색, 친구와의 사진 공유등 인터넷의 양방향 컨텐츠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인텔과 야후는 블록버스터, CBS, 컴캐스트, 월트디즈니, EBAY, MTV, JOOST, 삼성, 도시바 등 가전, 방송채널, 케이블 사업자들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TV 위젯은 인텔미디어 프로세서 CE3100 칩이 사용되는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DVD,셋톱박스등) 에 의해 가능하다. 

 

야후는 AT&T IPTV, TIVO등과 제휴하여 야후의 정보형 컨텐츠(날씨,교통,스포츠) 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Flickr)등을 양방향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었고, 소니의 인터넷 LINK TVBravia 등과도 컨텐츠 제휴를 하고 있다.  금번 인텔과의 제휴로 인텔 칩셋이 공급되는 가전과 셋톱박스등에 동시에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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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TV 위젯 예제 화면

물론 인텔의 기술력으로 야후의 TV위젯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고 성능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얼마나 확장을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아울러 야후는 지금까지 개별 컨텐츠 단위로 TV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웹기반의 위젯을 TV로 이식함으로써 온라인 플랫폼과의 본격적인 호환에 나서게 되었다.

위젯은 무엇인가.

- 위젯의 전략적 가치
   사용환경 : 바탕화면, 시작페이지, 웹페이지 및 모바일가기
   정보의 배포와 유통 웹의 개인화 촉진, 사용자를 기획자로 만듬, 웹의 컴포넌트화 구현
   정보의 동기화, 새로운 광고 기법, 연결을 손쉽게 함
- 웹의 패러다임 변화
   읽기만 가능 -> 쓰기 가능 -> 연결가능 -> 이동가능 -> 개인화된 웹
   * 도서 :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 中


 위젯은 최근 Web2.0 기반의 개인화 툴로서 활용되고 진화중인 서비스이다.  TV 위젯이 웹 기반의 위젯의 탄생 철학을 이어 가기에는 TV라는 공동화된 매체의 특성과 방송 컨텐츠와 위젯 컨텐츠의 연동 등 넘어야할 산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초기에는 TV 위젯이 개인화 툴의 단면으로 도입되기 보다는 웹 컨텐츠의 보기 좋은 정렬 수준 (시작 페이지 정도) 으로 수용될 것이다. 그러나 TV도 점차 가전에서 개전(개인형 기기)으로 변모하는 트렌드에 있으므로 TV위젯은 웹 위젯의 진화과정을 천천히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기술의 지원도 필요하므로 인텔, 셋톱박스, 가전등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

TV위젯이 디지털방송의 양방향성을 강화시키면서 개인화 툴로서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적극 기대해본다.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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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T&T사의 U-Verse IPTV는 야후와 제휴하여 <Fantasy Football> 서비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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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erse의 양방향TV 서비스인 U-BAR를 이용하여 풋볼 리그의 경기 기록,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을 미리 등록해놓으면 정보가 업데이트 된 후 TV를 통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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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T U-BAR 서비스 화면(한국의 데이터방송과 유사하다)

무료로 제공 예정이며, 9.99불을 내면 야후가 제공하는 <Star Tracker>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서비스는 NFL 09 시즌 내내 선수 기록 및 리그 통계등을 실시간으로 TV와 모바일, pc를통해 동시에 전송 받는 서비스이다.

축구 광팬들은 이제 소파에 누워 리모컨으로 영상을 통해 경기를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선수의 기록과 정보를 양방향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한편, AT&T는 NBC 올림픽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풋볼 서비스 처럼 양방향으로 올림픽 경기의 프로그램, 경기 기록, 헤드라인 뉴스등을 데이터방송으로 볼 수도 있다.

AT&T는 야후와 날씨정보, Yellow Page등 광범위한 제휴를 하고 있다.  한국의 디지털케이블이나 IPTV 사업자들이 포탈들과 제휴하는 방식이다.  미국은 스포츠컨텐츠가 한국의 드라마만큼 킬러 컨텐츠 이며 특히 Football은 핵심 코어이다. 
독립형 데이터방송 방식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로 제공되므로 그리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야후와 연계하고 모바일등과도 링크가 된다는 점에서 미국 IPTV 가입자의 관심을 유발할것으로 보인다.

저 정도 서비스로 9.99불 유료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부럽다.  NFL의 매니아들의 주머니를 털털 가져가는 양방향 서비스! 과연 한국에서는 어떨까? <끝>
-jeremy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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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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